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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자동차 리콜 정보 앱으로 확인하세요"

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리콜(시정조치) 대상인지를 차량 관리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리콜 관련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었는데, 국토부는 리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에 리콜 정보를 제공해왔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리콜 정보 제공 업체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달 안으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나머지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량 관리 앱이나 중고차 정보 앱 이용자들은 본인 차량의 리콜 정보나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리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4 08:36
경제

제네시스 EQ900·G80 리콜…화재 가능성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차종 5000여 대를 포함해 BMW와 포드 등 12개 차종이 리콜 조치됐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가 판매 한 12개 차종 1만813대에 대해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가 판매한 제네시스 EQ900(HI) 3851대와 G80(DH) 1129대는 운행 시 과다 누유로 불이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 불량이 주 원인이며 해당 차량은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 센터, 블루핸즈에서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BMW코리아가 판매한 535i 등 2671대는 시동꺼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2016년 리콜이 실시됐지만 결함 가능성 차량이 추가로 확인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M3모델 290대에서는 전자장비 미작동 등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부터 BMW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가능하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컨티넨탈 1930대는 주행중 도어 열림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결함시정에 들어간다.몬데오 916대는 리어테일 램프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을 실시하고 과징금도 부과한다. 19일부터 포드세일즈 서비스 코리아 공식 딜러 정비공장 및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에프엠케이가 수입판매한 M145 26대는 에어백 내부 ECU(전자제어장치) 납땜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상태가 정확히 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지난 16일부터 마세리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조치를 진행 중이다.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18 13:20
경제

결함에 행사차량까지…아우디·폭스바겐 등 총 21개 차종 4789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아우디 A6·A7 등 21개 차종 4789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 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된 것이 발견됐다.이로 인해 보조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또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는 모터쇼·이벤트 행사에 출품된 차량이거나 제작사 내부 품질 검증용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확인돼 전량 재구매 조치된다.해당 차량은 행사 출품 전 수리 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폭스바겐 내부 차량생산 표준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주요 구조장치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수리가 불가능하다"며 "재구매 후 점검 과정을 거쳐 국내에서 폐차해 차량과 부품을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티구안 2.0 TDI BMT 2대도 신차 이벤트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고장 발생 시 수리 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해당 차량 2대는 행사 출품 전부터 수리 이력이 관리된 차량으로 확인돼 일부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 케이알모터스가 판매한 메트로폴리스 400 이륜자동차 57대는 앞브레이크 호스 결함으로 장기간 사용 시 브레이크 오일이 새면서 제동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해당 차량은 각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부는 자동차 제작 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 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3.28 17:02
경제

국토부, 제네시스·모하비 등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리콜

제작 결함이 확인된 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24만 대가 강제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2일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한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회사 측이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강제리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상 차량은 대기오염 방지 부품인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빠질 수 있는 모하비 등 12개 차종 24만 대다.제작 시기와 차종 등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당 차량은 이날 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제출한 리콜 계획서의 적정성을 검증한 뒤 적절하지 않은 경우 추가로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6.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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