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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10년간 100호점까지 확대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25일 미국 굿윌스토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우리금융 본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을 고용해 기증물품을 수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165개 지부와 3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한국의 사업 모델과 양 재단의 강점을 활용한 협력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함으로써 각 국가와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추진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10년간 굿윌스토어 100호점을 만드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밀알금천점을 개점했고, 지난 4월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데 이어 올해 안에 6개를 오픈할 예정이다.우리금융그룹은 15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총 4만여점을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기부했고, 이를 계기로 우리금융과 거래중인 기업들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우리금융 구내식당과 본사 편의시설을 직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는 등 굿윌스토어를 시작으로 변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장기계획에 따라 내실 있게 굿윌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4:52
연예일반

‘기부천사’ 김장훈, 자립준비청년 위한 '키다리 아저씨' 변신

‘공연의 신’ 김장훈이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나선다.김장훈은 다음 달 19일 오후 4시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충청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콘서트 ‘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를 개최한다.‘김장훈의 키다리 아저씨’는 김장훈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김장훈은 충청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후원 약속과 응원을 위한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행보를 잇는다.이날 공연에는 김장훈과 함께 밴드 한국사람이 참여한다. 또한 콘서트에 참석하는 충북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공연 관람과 함께 각종 밀키트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을 후원받아 선물하고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 24일 김장훈은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공동 협의체 글로벌 K푸디로와 자립 준비 청년 취업 교육 및 학자금 후원을 위한 MOU를 전격 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김장훈은 “이번 MOU 체결 및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지자체 및 일반 사람들에게 꾸준한 대책 마련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도움 활동을 독려하려고 한다”며 “20년 전 독립 후원을 해보려고 애쓰다가 좌절된 안타까운 기억이 있는데 돌고 돌아 다시 함께 도모하게 되니 참으로 기적 같고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장훈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김포국제공항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기획했고, 펍&포차 형식을 접목한 마라요리 전문점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 점을 오픈하며 이태원 거리와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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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보호종료아동 지원 3000만원 기부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1일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 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2천 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 돼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아동·청소년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최강창민의 평소 기부 소신에 따른 결과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9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해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최강창민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며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열여덟 어른’들의 건강한 자립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보호종료아동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스타트키트 지원사업, 보호경험청년 배움지원사업 등 다각도의 지원사업 개발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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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캠페인 재능기부

위키미키 최유정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에 가수 최유정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브 러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해당 캠페인에 물품 기부로 동참할 ‘자상(자발적 상생)한’ 기업을 모집하고,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과 다문화인 등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또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생계지원키트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최유정은 ‘기브 러브’ 취지에 공감하며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로 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최유정은 “현재 상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셔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께 사랑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기브 러브’ 캠페인에 참여해준 최유정과 앞서 물품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큰 도움을 준 판타지오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유정의 소속사 판타지오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기빙플러스에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판타지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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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에 재능 기부

소녀시대 써니가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의 일환인 '나의 어린, 고래에게' 오디오북 녹음 및 해피빈 펀딩을 응원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25일 네이버 해피빈 ‘열여덟 어른’ 캠페인 '안연주 프로젝트' 펀딩 페이지에는 소녀시대 써니가 참여한 동화책 및 엽서, 키링 등 일러스트 굿즈 화보가 공개됐다.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는 안연주 캠페이너가 보호종료아동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집필한 첫번째 동화책으로, 주인공 누리가 자신의 마음바다 속 숨기고 싶은 존재인 검은 고래에게 마음을 여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당당히 마주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나의 어린, 고래에게'는 써니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됐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디언, 구글 플레이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피빈 펀딩과 오디오북의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써니는 “요즘의 동화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마음의 온기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안연주 캠페이너의 동화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안연주 캠페이너도 “누구에게나 있는 밝히기 어려운 상처에 대해 따뜻한 위로가 되는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동화책을 집필했다”며 “나와 같은 보호종료아동 친구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을 고백하는 일에 너무 쫓기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써니의 재능기부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의 일환으로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캠페인에 3200만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써니의 재능기부에 앞서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 송해나가 ‘열여덟 어른’ 박한수 캠페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 프로젝트 모델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4:15
무비위크

SM엔터테인먼트, 보호종료 아동 자립 위해 3200만원 기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일 아름다운재단에 3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재단은 18일 이같이 전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보호종료아동을 포함한 모든 청년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밝힐 빛나는 별”이라며,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들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런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과 파트너십을 통한 선행 동참,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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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현탁 감독, 11일 총리와의 목요대화 참석..따뜻한 영향력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가 우리 사회의 소외 받은 이들을 위한 따뜻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개봉한 영화 '아이'가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 아영이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홀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히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갖고 있던 보호종료아동의 선입견에 대한 반문은 물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공감과 울림을 자아내고 있는 것.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은 정부 차원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진행된 제작사 엠씨엠씨 주최의 특별 상영회와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현실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아이'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마음 보내기 캠페인에 청와대 직원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마음 보내기 캠페인은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 관람을 인증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3월 11일에는 ‘보호종료아동, 열여덟 어른의 자립을 말하다’(가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리와의 목요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복지부장관, 보호종료아동,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 '아이'의 김현탁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의 현황 및 현실을 파악하고, 정부의 자립지원 현황 점검 및 보호종료아동 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며, 당일 행사는 KTV국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이'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3 16:14
무비위크

김동준, 지구의 날 맞아 나눔 캠페인 '세이브 더 어스' 동참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빙플러스의 나눔 캠페인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에 동참했다. 22일 밀알복지재단은 이같이 전했다. '세이브 더 어스'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업은 재고나 이월 상품을 버리거나 소각하는 대신 기빙플러스에 기부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자는 내용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 스토어다. 세이브 더 어스의 홍보대사로 나선 김동준은 온라인 사이트와 기빙플러스 SNS를 통해 재능기부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동준은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의 취지가 좋아 함께하게 됐다”며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지원도 응원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김동준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김동준님과 펼쳐나갈 기빙플러스의 활동들을 지켜봐주시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동준은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 이후에도 기빙플러스와 함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공간’이라는 기빙플러스의 의미를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2 08:29
경제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모집

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6주 간격으로 6~8명씩 선발해(청년창업자 포함) 총 50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50명 중 10명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여건의 여의치 않은 20~34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7까지 총 26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의 연소득은 지원 전 대비 평균 1,381만원 증가해 서민 자립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인공으로 선발돼 현재 식용장미 전문점 ‘맛있는 장미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승면씨는 “‘기프트카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 사업에 대한 믿음을 줬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가족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신청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가능하며,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주인공들의 사연과 창업과정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누리꾼은 댓글 등록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주인공들을 응원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힘든 시기에 있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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