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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지의 서울’ 장영남X김선영, 박보영-박진영 母 된다…특별한 우정 기대

배우 장영남과 김선영이 두손리를 대표하는 앙숙으로 만난다.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극중 장영남은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의 선녀 같은 엄마 김옥희 역을 맡았다. 김옥희는 남편을 일찍 잃고 홀로 쌍둥이 자매를 키워낸 생활력 만렙의 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사. 번듯하게 잘 큰 딸 유미래를 자랑스러워하는 한편, 직장 없이 마을에만 있는 유미지가 늘 신경쓰이고 걱정이다. 늘 피곤에 시달리는 쌍둥이 자매의 만성피로 선녀 김옥희 캐릭터로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과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장영남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김옥희(장영남)가 일하는 초등학교의 교감이자 이호수(박진영 분)의 엄마 염분홍 역은 김선영이 연기한다. 염분홍은 남편과 사별한 뒤 아들 이호수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 대학 진학 후 서울로 가버린 아들이 자신과 거리를 두는 것을 내심 서운해하면서도 이를 내색하지 못한 채 외로움을 삭이고 있다. 이에 김선영과 박진영(이호수 역)이 그려낼 염분홍, 이호수 모자의 관계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쌍둥이 자매의 엄마인 김옥희와 아들 엄마 염분홍(김선영)은 과거 두손리에서 제일 가는 앙숙이자 절친한 이웃으로 돈독한 정을 나눠온 상황. 정반대의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비슷한 점도 많아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의지하고 있는 두 엄마의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비슷한 듯 다른 김옥희와 염분홍의 일상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트레이닝복을 입고 바닥에 앉아 요리를 하는 김옥희와 달리 예쁜 앞치마를 입고 식탁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염분홍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 때문에 극과 극 두 친구가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3 10:06
드라마

김선영, ‘미지의 서울’ 합류… 박보영X박진영과 호흡

배우 김선영이 ‘미지의 서울’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극이다.극 중 김선영은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자 이호수(박진영)의 어머니 ‘염분홍’ 역을 맡는다. 염분홍은 두손리에서 유미지(박보영) 가족과 오랜 시간 이웃으로 지내며 깊은 정을 나눠온 인물. 특히 유미지를 따뜻하게 챙기는 다정한 성격의 염분홍을 섬세하게 그려낼 김선영에게 기대가 모인다.김선영은 어떤 배역이든 생명력을 불어넣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소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강명희’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신뢰감 있게 구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 바. 이어 8년 만의 무대 복귀작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는 범죄자 아들을 둔 어머니 ‘브렌다 카포위츠’를 통해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대중들의 찬사를 끌어냈다.이처럼 작품마다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선영이 이번 ‘미지의 서울’에서는 어떤 호감 가는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10:15
드라마

조윤희, 술이 낙이었는데…금주령 강제 발령 (금주를 부탁해)

조윤희가 보천 얼짱 시절을 지나, 쌍둥이 엄마로 살아가는 현실 언니 한현주의 모습으로 생활감 가득한 매력을 선보인다.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육아 퇴근 후 술 한잔으로 하루를 견디는 한현주의 일상을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극중 조윤희가 연기하는 한현주는 한금주(최수영)의 언니이자, 쌍둥이를 홀로 키우는 현실 육아맘이다. 하루 종일 육아에 치인 끝에 육퇴 후 마시는 술 한잔을 ‘생명수’처럼 여겨왔지만 엄마 김광옥(김성령)의 느닷없는 금주령 선포로 원치 않던 금주 챌린지에 휘말리게 된다.공개된 사진에는 육퇴 후 찾아온 한현주의 쉼표 같은 찰나가 담겨 있다. 특히 가볍게 술잔을 나누는 틈 누군가를 바라보는 눈빛과 여유 어린 미소에서는 고단한 하루를 버텨낸 자 만이 누릴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느껴진다.그런가 하면 한현주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도 포착됐다. 분홍색 생활 한복 차림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익숙한 분주함 속에서도 아이를 향한 엄마의 본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더불어 도복을 입고 주먹을 불끈 쥔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올곧은 시선은 현실맘의 생존력을 또렷하게 드러내고 있다.이에 조윤희는 쌍둥이맘이자 술고래 집안의 장녀로 살아가는 한현주의 현실을 그녀만의 유쾌하고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한금주의 현실 언니로 변신한 만큼 최수영과 함께 보여줄 자매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현주표 현실 생존기가 어떤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17:29
드라마

박보영, 데뷔 후 첫 금발…1인 4역 도전도 (‘미지의 서울’)

‘미지의 서울’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4역에 도전하는 박보영의 첫 번째 캐릭터 유미지를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극중 박보영은 얼굴만 빼고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유미지와 유미래가 모종의 이유로 각자의 삶을 바꿔 살게 되면서 유미지인 척 하는 유미래, 그리고 유미래인 척 하는 유미지까지 총 4명의 삶을 그려낼 예정이다.그중에서도 쌍둥이 동생 유미지는 튼튼한 몸과 마음, 강인한 생활력은 물론 낙천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동네의 에너자이저. 학창시절 우연히 발견한 재능으로 인해 단거리 선수로 주목 받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일찌감치 꿈의 트랙에서 내려온 이후 단기 계약직의 삶을 고수하고 있다. 과연 인생의 전성기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 유미지가 다시금 인생이라는 트랙에서 힘차게 질주할 수 있을지, 그녀에게 다가올 ‘미지의 미래’가 궁금해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프로 일꾼러 유미지의 일상이 담겨 있다. 동네 곳곳을 누비며 척척 일을 해내는 동안 유미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든다.특히 데뷔 후 첫 금발 스타일링과 함께 유미지 캐릭터에 녹아든 박보영의 새로운 얼굴도 흥미를 돋운다. 남녀노소 만인의 호감을 받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려온 박보영은 허들을 뛰어넘고 인생의 결승점을 향해 다시 도약하는 유미지 캐릭터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유미래를 연기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박보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미지의 서울’은 5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5 09:27
영화

‘악마 때려잡는’ 마동석·서현 출동…‘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 공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압도적으로 시원하고 통쾌한 오컬트 액션의 탄생을 예고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7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속 ‘거룩한 밤’ 팀의 역대급 미션을 담은 강렬한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봄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할 ‘거룩한 밤’ 팀의 출격과 함께 역대급 미션으로 ‘거룩한 밤’ 팀을 찾은 의뢰인 자매의 서스펜스 가득한 열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를 필두로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사 ‘샤론’, 악마를 찾아내는 멀티플레이어 ‘김군’으로 구성된 ‘거룩한 밤’ 팀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권력마저 무력해진 혼돈의 도시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에게 어느 날 ‘정원’(경수진)이 찾아와 이상 증세를 보이는 동생 ‘은서’(정지소)를 구해달라는 간절한 의뢰를 한다. ‘은서’에게 지금껏 본 적 없던 강력한 존재의 기운을 느끼고, 이 기운과 세상을 뒤덮은 악의 힘이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 ‘거룩한 밤’ 팀은 본격적으로 거대한 악에 힘에 맞서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악마까지 때려잡는 압도적인 주먹으로 돌아온 마동석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퇴마사로 완벽 변신한 서현, 신선한 존재감의 이다윗까지 ‘거룩한 밤’ 팀은 각자의 능력과 역할로 악에 맞서며 거룩한 시너지를 발산해 기대감을 높인다. 동생에게 깃든 악의 힘을 알게 된 경수진의 공포 서린 얼굴과 어둠에 매몰된 정지소의 모습에서 강한 서스펜스가 전해진다. 강렬하고 쾌감 넘치는 액션과 오컬트가 만나 극장가 돌풍을 일으킬 ‘거룩한 밤’ 팀의 역대급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4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4:45
드라마

보쌈 파전까지 던졌다…오나라X소유진, 레전드 자매 싸움 (빌런의 나라)

빌런 자매 오나라와 소유진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다.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빌런 자매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이 가족들과 좌충우돌 일상을 코믹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옆집에 사는 나라와 유진 자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나라는 자신의 남편 서현철(서현철)을 무시하는 상사의 약점을 잡아내며 통쾌함을 안겼고, 유진은 아들 송강(은찬)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표자가 되기로 결심, 언니 나라와 경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며 4회까지 방송된 오나라와 소유진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오나라의 새로운 변신자신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일상 속, 나라는 남편 현철을 위해 빌런이 됐다. 나라는 현철과 함께 그의 직장 상사 정의갑(정의갑)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고, 의갑이 두 집 살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나라는 자신의 남편을 무시하는 의갑을 협박했고, 덕분에 현철의 프로젝트가 성사되며 특급 내조(?)를 펼쳤다. 여기에 나라는 내연녀의 데뷔곡 ‘위험한 관계’를 열창하며 춤까지 추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의갑에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나라는 외박한 딸 서이나(한성민)를 붙잡아 방에 가뒀고, 딸의 휴대폰을 압수하는 등 무자비한 면모를 과시하며 유쾌함을 안겼다.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오나라의 팔색조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폭소까지 유발했다.# 가족들과 환장의 케미를 자랑하는 소유진유진은 남편 송진우(송진우)가 코인으로 집을 날리자 나라의 권유로 같은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녀는 나라의 집 안방 침대에서 낮잠을 자며 형부 현철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남편 진우가 서서 용변을 보자 앉으라고 강요하며 극을 유쾌하게 이끌었다.그런가 하면 유진은 현철과 진우가 짜장라면을 끓여 먹자 고기까지 넣어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이어 그녀는 방에 갇힌 조카 이나가 자신의 아들 송바다(조단 분)에게 몸에 좋지 않은 콜라를 먹이려 하자, 방문을 열어주는 등 가족들과 다채로운 호흡을 선보였다. 능청스러운 매력을 지닌 소유진이 앞으로 오유진의 웃픈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지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오나라 vs 소유진빌런 자매 나라와 유진은 화기애애하다가도 어느 순간 서로 보쌈과 파전을 던지며 싸우는 모습으로 남편들을 쩔쩔매게 했다. 만취한 두 사람이 과거 자신들의 실수를 고백하며 화해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롤러코스터급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나라와 유진은 동시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에 도전하며 인정사정없는 폭로전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비밀 폭로를 시작으로 남편까지 내세우며 신경을 자극했다. 아파트 주민들 앞에서 갈 데까지 가버린 나라, 유진 자매는 결국 수준 미달로 실격됐다. 두 자매의 짠내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이처럼 오나라와 소유진은 모든 걸 내려놓고 캐릭터에 완벽 몰두하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오나라, 소유진표 코믹 연기가 극의 기대감을 고조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특급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빌런의 나라’ 5·6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5:29
드라마

손세빈, 스튜디오 버터 전속계약 새 출발

배우 손세빈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버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스튜디오 버터 측은 손세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손세빈은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든든한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손세빈과 함께하며 그가 가진 다양한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손세빈은 2010년 SBS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해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달콤한 비밀’ ‘애인있어요’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진심이 닿다’ 시트콤 ‘놓치마 정신줄’ 등을 비롯해, 영화 ‘도시의 풍년’ ‘차이나 블루’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서 활약,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그는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은실장’ 역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정의롭고 털털한 변호사 ‘하서준’으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특히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에서 코믹 연기의 정석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남장여자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으며, AI 말투로 조곤조곤 팩트를 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한편 스튜디오 버터는 연예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M&A팀 재무과장 ‘곽민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호가 소속되어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13:36
드라마

요리 연구가 된 소유진, 남편 ♥백종원 도움 됐겠네…“캐릭터 싱크로율 높여” (빌런의 나라)

배우 소유진이 요리 연구가 캐릭터로 변신한다. 그의 남편이 요리 사업가인 백종원인만큼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5일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측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흥미를 돋우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극중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이자 요리 연구가 오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언니인 나라와 늘 티격태격하지만, 누군가 나라를 건드리면 앞뒤 안 보고 달려드는 인물이다.19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 소유진은 “오랜만에 가족 시트콤이 부활한다는 소식에 정말 반가웠다. 대본을 읽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극 중 오유진이 명문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수료한 인재다 보니 작가님이 첫 미팅에서 ‘서울대 나온 엄마’ 느낌이 풍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 그래도 서울대에 연극영화과가 없어 동국대를 나왔다고 농담을 건네 모두가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였다며 소유진은 “대본 리딩 때 눈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고 읽었는데, 감독님이 똑똑한 척하는 오유진과 어울린다고 하셨다. 이로 인해 촬영 때도 안경 착용한 채 찍은 장면이 많다”고 귀띔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송진우는 극중 오유진의 남편인 동명의 캐릭터 송진우로 분한다. 유진네 가장으로서 권위는 없지만, 지칠 줄 모르는 파워 멘탈과 열정으로 가족들과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송진우는 “순진함, 가족 사랑, 무모함, 모험적, 단순함 등 캐릭터 이름이 송진우인 만큼 기본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다. 하지만 시트콤에 나오는 송진우처럼 살면 밥줄이 끊기기 때문에 좀 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점이 차이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송진우 캐릭터는 ‘본능 충실’, ‘순수’, ‘서열 막내’라고 표현하고 싶다”라면서 “진우는 어른이지만 사고를 많이 치고, 벌려놓은 것도 많아 10살 막내아들인 송바다(조단 분)를 포함해 서열이 가장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전해졌다. 소유진은 “현장은 그야말로 시트콤 그 자체다. 농담으로 항상 하는 말이 번외로 이 작품을 찍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또 작품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배우들끼리 말한다. 그만큼 웃음이 끊이지 않고, 서로가 애드립을 만들어주는 등 함께 즐거운 작품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소유진과 송진우는 시청자들에게 “‘빌런의 나라’가 시즌 1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시즌 2, 시즌 3도 나와 시청자분들께 즐거움과 웃음 선물하고 싶다”며 “‘빌런의 나라’는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볼 수 있는 매력이 어마어마한 작품이니 많은 시청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3:58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정은지 출연…4월 첫방 [공식]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4월 편성을 확정 짓고 라인업을 공개했다.26일 ‘24시 헬스클럽’ 제작진에 따르면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가 출연하며 오는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전무후무한 헬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24시 헬스클럽’은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실력파 제작진들의 만남이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준영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았다. 1.5kg 아령보다 작은 몸으로 태어나,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현중은 헬스인들의 꿈인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갑작스레 사라지지만, 이제는 동네 헬스클럽의 관장이 되어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의 치열한 생존게임을 벌인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영이 현중의 매력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정은지는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돌아온다. 충격적인 남자친구와의 실연으로 얼떨결에 헬스클럽에 입성하게 된 미란은 몸과 인생을 바꿔주겠다는 열정 과다 트레이너 현중의 말을 믿고 집중관리를 받기로 한다. 실연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더 큰 시련을 맞이하게 된 미란의 이야기가 벌써 흥미를 돋운다. 작품을 위해 체중 증량까지 감행한 정은지는 찰진 연기력으로 ‘믿코아(믿고 보는 코믹 아이콘)’의 위용을 증명해낼 예정. 정은지 표 이미란 캐릭터는 어떻게 완성될지 그녀가 발휘할 저력에 기대가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이미도와 이승우는 헬스클럽 직원 로사와 알렉스 역으로 각각 열연을 펼친다. 이미도가 연기하는 로사는 까다로운 회원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헬스장의 터줏대감으로 2대 관장이 된 현중을 불청객으로 여기며 견제한다. 반면 알렉스는 헬스장의 귀염둥이자 마스코트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순둥한 얼굴과 달리 잔뜩 화난 몸을 자랑하는 일명 ‘베이근남(베이비페이스+근육질 몸매)’으로 현중을 종교처럼 믿고 따른다. 헬스장의 중심을 다잡는 두 사람의 존재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미도와 이승우가 선보일 이준영과의 연기 호흡에도 이목이 쏠린다.마지막으로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는 헬스장의 ‘마녀 삼총사’로 등장한다. 박성연은 ‘마녀 삼총사’의 리더이자 못 말리는 트러블메이커 임성임 역으로 변신한다. 이지혜와 홍윤화 역시 강렬한 개성을 지닌 윤부영과 박둘희 역을 맡아 ‘마녀 삼총사’의 든든한 오른팔과 왼팔로서 극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헬스장을 다니며 친해진 세 사람은 친자매와 같은 서로를 등에 업고 이곳에서만큼은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이들은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연기 콤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6 08:55
드라마

소유진, ♥백종원 따라 요리 연구가... 첫 시트콤 어떨까

배우 소유진이 시스콤으로 컴백한다.17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랑스러움과 코믹을 넘나드는 소유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리 연구가 오유진으로 분한 그는 여유로운 미소로 프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누군가를 향해 장난감 총을 겨누고 있는 소유진의 비장한 눈빛은 웃음을 자아낸다. 입에 풀을 머금고 있는 소유진의 러블리한 면모도 포착됐다.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오나라와 함께 웃음 저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오나라)의 동생이자 송진우(송진우)의 아내 오유진 역으로 변신한다. 요리 연구가인 그는 한국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수료한 엘리트다. 유진은 옆집 사는 언니 나라와 티격태격 찐 자매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오랜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소유진이 만들어갈 다양한 코믹 연기를 기대해달라. 그의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극의 즐거움을 책임질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컴백한 소유진의 활약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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