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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국기원,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 시작

국기원이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을 시작했다. 파견 후보 국가는 총 10개국으로 A형 2개국(타지키스탄, 나이지리아), B형 7개국(바레인, 가봉, 알제리, 앙골라, 카메룬, 자메이카, 쿠바), C형 1개국(베트남)이다. A형 국가에 파견된 사범은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겨루기) 위주의 태권도를 지도하게 되며, B형은 학교, 군‧경 및 현장 지도자에게 품새와 시범 교육을, C형은 겨루기와 품새 등 전반적인 태권도 보급을 담당하게 된다.응모자는 동일 유형 내에서 최대 3개국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교차 지원은 불가하다. 이번 모집에는 올해부터 대한민국과 수교를 시작한 쿠바가 추가돼 태권도를 매개로 중남미 국가와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자는 「국적법」에 따른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기본법」의 재외동포로서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과 국제태권도사범 3급 이상 자격을 보유하고, 여권발급 제한 및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지만 미취득자는 선발 후 계약 기간 1년 안에 취득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6일(수) 오후 6시까지다.1차 전형(자격 평가) 합격자에 한해 2차 전형(언어, 실기, 면접평가)을 실시하며, 입문 교육을 거쳐 최종 파견한다. 최종 선발된 파견 사범에게는 기본급, 주택 임차료, 자녀 학비(해당자에 한함), 파견수당, 현지 활동비를 비롯해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을 돕기 위해 항공료(최초 파견 및 보수교육 시), 이전비(최초 파견 시) 등 기타 경비를 지원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누리집 알림•소식 메뉴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섭 원장은 “현재 52개국에서 52명의 파견 사범들이 파견국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타국에서 힘든 점도 있겠지만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그만큼 보람 있고 값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태권도 사범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2024.06.11 10:49
연예일반

‘애콜라이트’, 일본 지나 브라질까지…이정재, 전 세계 사로잡았다 [IS포커스] 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작품은 물론, 첫 동양인 제다이로 화제를 모은 이정재를 향한 외신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애콜라이트’(Star Wars: The Acolyte)는 지난 5일 공개 직후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전체 콘텐츠 및 TV쇼 부문 톱 1위로 직행, 4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첫날 시청 건수만 480만건으로, 올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국가는 브라질, 핀란드, 독일, 아이티, 헝가리, 자메이카, 일본, 폴란드, 스페인으로 공개 이후 줄곧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정상을 지키고 있다. 9일 기준, 이들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18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도 모두 5위권 내 안착했다. ‘스타워즈’의 고향 미국에선 공개 이후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뒤 계속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전문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애콜라이트’는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전문가 평점) 91%(10일 기준, 100% 만점)를 기록하며 해외 평단 및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동양인 최초 제다이를 연기한 이정재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로서 미묘한 연기를 펼치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다정함을 표정 하나로만 전달한다. 감정 전달도 매우 매끄럽다”고 높이 평가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마스터 솔을 “제다이의 양면성을 공감할 수 있는 얼굴”로 정의하며 “이정재의 연기에 친숙한 한국 시청자들은 따뜻한 심장을 가진 액션 영웅으로 그를 보는 것에 놀라지 않겠지만, 넷플릭스 작품(‘오징어게임’)으로만 그를 아는 미국인들에게는 영어권 미디어 무대에서 그의 연기 범위를 보여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다만 압도적인 시청 건수와 외신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평점은 시리즈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관객 평점)는 28%(100% 만점)에 머무르고 있고, 또 다른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의 사용자 점수는 3.7점(10점)에 그쳤다. 저조한 점수를 부여한 대다수의 시청자는 디즈니가 과도한 ‘PC(정치적 올바름) 주의’에 치우쳤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이정재 외에도 어맨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조디 터너 스미스 등 비(非)백인 배우가 ‘애콜라이트’에서 주요 역할을 맡은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작품성과 무관하게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반면 우려했던 국내 반응은 나쁘지 않다. ‘스타워즈’는 가장 미국적인 프랜차이즈이자 스페이스오페라 장르로 국내에선 마니악한 시리즈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정재의 합류로 낮아진 진입장벽이 국내 시청자들을 이끌었다는 의견이다. 실제 공개 당일 ‘삼식이 삼촌’, ‘크래시’에 이어 3위로 출발한 ‘애콜라이트’는 꾸준히 해당 순위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마블 히어로물과 달리 국내에선 대중적 인지도가 낮고 팬덤도 약했다. 하지만 이정재의 출연이 화제가 되면서 작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짚었다. 이어 “또 전작을 다 알아야 하는 그간의 ‘스타워즈’ 시리즈 대비 ‘애콜라이트’는 그전 작품들의 서사와 무관해 진입 장벽이 낮아 쉽게 이야기에 흡수될 수 있어 이후 회차까지 열기를 이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1 06:00
경제일반

BBQ, 가격 인상…황금올리브치킨 2만3000원으로

BBQ가 일부 치킨 가격을 평균 6.3% 인상 조정한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부터 BBQ의 총 110개 판매 제품 중 23개 제품의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인상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변경된다.BBQ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최저임금, 임차료 및 기타 비용(가스비, 전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맹점(소상공인, 패밀리)이 수익성 악화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단행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1 13:31
경제일반

BBQ, 베트남 하노이에 동남아 최초 배달 매장 선보여

BBQ가 동남아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모멘텀웍스의 '동남아 음식 배달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가 증가한 수치로,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매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오토바이 보유율이 인구 1000명당 700대(70%)에 달하는 베트남 시장은 향후 음식 포장과 배달 문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BQ는 이러한 베트남 배달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전략적 상권 분석을 통해 동남아 BSK 타입의 매장을 가드니아 아파트 단지에 오픈했다.매장이 오픈한 상권은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에 대학교, 국제학교, 병원, 오피스 단지 등이 밀집해 내점 이용보다 배달 및 포장 고객이 더 많이 발생하는 상권이다. BBQ는 이 매장을 통해 오토바이 문화가 발달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BSK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베트남에서 BBQ의 인기 메뉴로는 황금올리브 치킨을 비롯한 시크릿 양념치킨, 자메이카 소떡 만나 치킨이 꼽히고 있다. BBQ 가드니아점은 약 22㎡(7평) 면적의 소규모 매장이지만 이런 인기 메뉴와 추가 메뉴를 개발해 배달∙포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BBQ 관계자는 "베트남 배달 시장이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수도에 처음으로 BSK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국가마다 특성을 살린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 상황에 가장 적합한 매장 모델을 개발해서 더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K-푸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10:05
연예일반

‘인투 더 월드’ 30만 돌파하며 장기 흥행ing

애니메이션 영화 ‘인투 더 월드’가 누적 관객 수 30만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투 더 월드’가 누적 관객 수 30만 7004명을 기록했다.‘인투 더 월드’는 개봉 이후 2주 연속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톱5에 든 것은 물론 쟁쟁한 한국 영화 사이에서도 전 세대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 애니메이션으로 자리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CGV 골든 에그 지수 98%를 기록했다.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인투 더 월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9 17:23
연예일반

‘위시’부터 다시 돌아온 ‘슬램덩크’까지…지금 극장가는 애니 열풍

애니메이션 ‘위시’가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개봉하자마자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위시’ 뿐만 아니라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또 다른 기대작 애니메이션도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지난해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이 다시금 불어올지 주목된다.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는 지난 3일 개봉하자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노량: 죽음의 바다’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출발한 뒤 5일 연속 1위를 지켰다. 개봉 첫날 11만 1851명의 관객을 동원한 ‘위시’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누적 관객수 62만 24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엘리멘탈’의 첫 주말 기록(51만 6035명)을 제친 수치다.비록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긴 했으나,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만큼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인어공주’ 등 디즈니 클래식 작품들의 특징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찾는 재미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엔딩크레딧 등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위시’만 있는 게 아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1위인 ‘위시’를 비롯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4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6위), ‘트롤: 밴드 투게더’(8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9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버드, 옥토경보를 울려라!’(10위) 등 6개의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개봉 1주년을 기념해 확대 재상영을 시작했다. 이번 확대 재상영에는 지난 8월 진행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과 토크 이벤트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도 포함되는데, 덕분에 확대 재상영 후 3만 명 이상이 다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찾았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은 볼록한 3D 애니메이션을 무기로 짱구와 함께 자란 세대의 애정과 사랑을 받으며 ‘짱구’ 시리즈 중 최단기간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트롤: 밴드 투게더’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화려한 영상미, 중독성 강한 OST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기대작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인투 더 월드’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하고 따뜻한 스토리, 동화 같은 그림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등은 ‘인투 더 월드’의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바람이 지난해처럼 상반기 극장가를 장식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월 흥행몰이를 했으며, ‘스즈메의 문단속’이 3월 흥행 바통을 이어받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월 흥행 대미를 장식했다.올해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쿵푸팬더4’가 오는 4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려 7년 만의 후속작이기에 ‘쿵푸팬더’ 시리즈를 사랑한 관객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달 22일 일본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국내 극장가 상륙을 계획 중이며, 2015년 4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작 ‘인사이드 아웃2’ 등도 올 극장가 애니메이션 불꽃 재점화에 힘을 보탠다.황영미 영화평론가는 “현재 극장가는 팬덤의 영향력과 방학 특수가 동시에 적용됐다. ‘위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각각 디즈니, 짱구라는 기존 콘텐츠가 가진 팬덤이 움직인 것이며 ‘트롤: 밴드 투게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등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개봉할 ‘쿵푸팬더4’, ‘인사이드 아웃2’도 애니메이션 열풍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9 06:05
연예일반

일루미네이션 신작 ‘인투 더 월드’ 내년 1월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인투 더 월드’가 2024년 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일루미네이션의 ‘새’ 가족으로 활약을 예고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우리 모두를 웃고 울렸던 일루미네이션의 작품들이 연이어 등장해 관객들의 추억을 한껏 자극한다.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고자 하는 그루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적인 첫 작품 ‘슈퍼배드’부터 시작해 주인들은 모르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펫의 이중생활’,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 ‘그린치’,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의 향연을 보여준 ‘씽’, ‘그루’의 부하들 미니언즈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언즈’ , 2023년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의 작품들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애니메이션 흥행 원탑 제작사로 우뚝 선 일루미네이션이 무려 7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 ‘인투 더 월드’를 선보인다. 전작들에 이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높이는 이번 작품은 위풍당당하게 꼬리 깃털을 세팅하고, 날개를 힘껏 펼치며 모험을 시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울창한 숲과 높이 솟은 나무들 위로 날아오르며 황홀한 풍경과 함께 신나는 비행을 즐기는 것도 잠시, 천둥번개가 치는 태풍 날씨에 무시무시한 천적까지 만나 덜덜 떠는 이들의 모습이 이어져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이들이 생애 첫 모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영화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다. 쿠마일 난지아니, 엘리자베스 뱅크스, 아콰피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목소리 출연에 참여했다. 2024년 1월 10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15:56
연예일반

‘인투 더 월드’ 2024년 1월 10일 개봉 확정

‘인투 더 월드’가 내년 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인투 더 월드’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개봉일을 확정하며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스펙타클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제 다 함께 모험을 떠나는 거야! 물론 조금 두렵지만”이라는 엄마 팸의 당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예고편에는 말러드 가족의 모험기가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겁을 먹은 채 가족을 보호하기 바쁜 아빠 맥,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엄마 팸,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남매 댁스와 그웬 등 일루미네이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자메이카로 떠나고 싶었던 말러드 가족은 예상치 못한 경로 이탈로 뉴욕 도심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고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모험에 나선다. 먼저 말러드 가족의 모험에 어쩔 수 없이 합류하게 된 태어난 김에 사는 삼촌 댄, 도심에서 만난 괴짜 멍첨프, 자메이카로 갈 유일한 길을 알고 있는 들로이 등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길을 잃고 오렌지 통구이가 될 상황에 빠져도 “멋진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라고 외치는 팸, 위험천만한 순간들에 파랗게 질린 맥, 자신만의 스타일로 위험을 헤쳐 나가는 댁스와 그웬 남매의 하드캐리가 웃음을 자아내며 ‘인투 더 월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인투 더 월드’는 2024년 1월 10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5 17:12
프로농구

삼성 코번의 괴력? LG의 스피드가 한수 위였다 [IS잠실]

창원 LG가 스피드를 앞세워 서울 삼성의 힘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LG는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에서 삼성을 90-69로 이겼다. 개막 3연패 부진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2승 3패를 만들며 5할 승률에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삼성과 LG의 외국인 센터 싸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로 부진했던 삼성은 올 시즌 새 외국인 센터 코피 코번(24·2m10㎝)의 괴력에 내심 희망을 부풀리던 상황이었다. LG에는 지난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로 등극한 아셈 마레이(31·2m2㎝)가 있다. 코번이 마레이를 압도하면 올 시즌 최고 센터 자리도 욕심낼 만했다. 자메이카 출신의 코번은 2m10㎝의 큰 키에 체중 150㎏에 육박하는 근육질 몸에서 나오는 파워가 대단하다. 코번의 괴력은 개막 직전 열린 컵대회에서 화제가 됐고, 개막 이후에도 연일 농구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번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2경기에서 평균 25.5득점, 9.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삼성과 LG의 맞대결은 코번과 마레이의 맞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싱거웠다. 골밑에서 코번과 마레이가 힘을 겨루던 1쿼터만 해도 양팀은 팽팽했다. 그러나 2쿼터 초반 마레이가 파울 3개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LG 벤치는 곧 단테 커닝햄을 투입했다. 커닝햄은 상대를 압도할 만한 장신도 아니고, 포스트 플레이를 잘하는 힘 있는 타입도 아니다. 하지만 커닝햄은 빠르고 득점에 관한 한 기술이 좋다. 커닝햄이 뛰기 시작했고, LG의 빠른 가드 이재도와 이관희, 포워드 양홍석까지 전원이 스피드로 삼성을 공략했다. LG는 속공 6개로 삼성을 몰아쳤고, 46-35로 점수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빠르고 슛이 좋은 LG의 필리핀 선수 저스틴 구탕이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가드 이재도는 18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삼성 진영을 휘저었다. 커닝햄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LG는 4쿼터 한때 23점 차까지 리드했다. 삼성은 코번이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했지만,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성공적으로 만들지 못했다. 코번의 존재감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도 결국 슛이 골로 연결되지 않고 림을 외면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LG의 조상현 감독은 "모처럼 우리의 달리는 농구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재도는 "1쿼터에 벤치에서 마레이와 코번의 힘 대결을 봤는데, 재미있었다"고 웃으면서 "그래도 마레이가 한국 무대 3년 차 답게 영리하게 잘 했다. 구탕이 오늘 공격에서 시원하게 잘 풀어줬다.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는데 연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되찾은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SK를 접전 끝에 96-94로 이겼다. SK 공격의 핵심 자밀 워니가 허벅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이 37점을 폭발시켰다. 잠실=이은경 기자 2023.10.29 16:50
해외축구

잉글랜드 국대 탈락 미첼, 자메이카 대표 고심…'진지하게 고려'

크리스털 팰리스 레프트백 타이릭 미첼(24)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포기할 가능성이 거론됐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또다시 간과(overlooked)된 미첼이 자메이카의 관심을 저울질하고 있다'며 '자메이카는 1년 넘게 미첼에게 국가대표팀 전환을 설득해 왔고 미첼도 이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첼은 최근 발표된 잉글랜드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뉴캐슬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가 그 역할(레프트백)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올 시즌 첼시의 리바이 콜윌이 소속팀에서 레프트백으로 배치됐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도 그 역시 옵션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수비 자원에 부상 자원이 겹쳐 미첼 발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졌지만, 그에게 기회가 가지 않았다. 미첼은 지난해 3월 스위스와 코트디부아르 평가전에 두 차례 출전했지만, 그 이후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활약과 별개로 국가대항전에선 그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이유다. 데일리메일은 '미첼은 잉글랜드 대표팀 출전이 친선경기에서만 이뤄졌기 때문에 자메이카행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자메이카는 최근 몇 년 동안 에단 피녹·미카일 안토니오·데마라이 그레이 등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영입한 바 있다'고 조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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