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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넷플릭스 공개 '제8의밤' 자신만만 관전포인트

가장 한국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제8일의 밤'이 2일 전 세계에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8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2500년 전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지옥문을 열려고 했던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을 붉은 눈과 검은 눈으로 나눠 가두었다'는 부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이 영화는 김태형 감독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눈길을 모은다. 붉은 눈이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건너는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담은 탱화와 실제 남미에서 원석을 구해 특별 제작한 사리함, 신비하고 오묘한 느낌의 고대 산스크리트어까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불길한 여정을 막기 위한 인물들의 사투를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다. 특히 낮은 채도의 조명과 마치 오래된 산수화처럼 담긴 미장센, 전설 속의 장소를 그대로 펼쳐놓은 것처럼 보이는 로케이션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을 비롯,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이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제8일의 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려는 전직 승려 진수의 복잡한 내면과 독특한 정서를 설득력 있는 연기로 그려낸 이성민과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강력계 형사 호태로 변신한 박해준은 이야기를 앞장서 이끌어가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몰입시킨다. 여기에 7개의 징검다리와 관련된 비밀을 가진 소녀 애란으로 분해 신비로운 분위기로 서스펜스를 자아낸 김유정과 그것이 깨어나려 한다는 사실을 진수에게 알리고 동행하는 동자승 청석, 남다름은 때 묻지 않은 순박함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인다. 호태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동진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박해준과의 끈끈한 케미를 발산한 김동영, ‘놈이 깨어났다’는 것을 전하며 극의 무게감을 담당하는 하정 스님 역의 이얼까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과거와 그들의 관계가 드러날 때 완성되는 서스펜스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제8일의 밤'은 미스터리 스릴러가 주는 장르적 재미를 넘어 마음속 번뇌와 번민을 깨는 ‘깨달음’을 통해 심도 깊은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 사리함 속에 봉인된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은 누구나의 마음속에 있는 번뇌와 번민, 즉 현대인의 깊은 고민을 상징,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능력과 자신의 과거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밤에 사는 진수가 깨어나서는 안 될 것과의 사투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순간 전해지는 전율과 공감도 포인트.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비유적 표현들은 시청자들에게 삶에 대한 깨달음을 주며 기존 장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조연경 기자 2021.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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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 이경규 #MC 케미 #신선한 손님…'달팽이 호텔' 첫방 볼거리 셋

올리브 '달팽이 호텔'의 첫 영업은 어떤 모습일까.'달팽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는 올리브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올리브 '섬총사', '서울메이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박상혁CP는 "'섬총사'와 '서울메이트'에 이어 '달팽이 호텔'또한 신선한 MC 조합과 이색적인 게스트들이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리브에서 첫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황인영PD와 이경규의 시너지 넘치는 촬영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오늘 방송되는 '달팽이 호텔' 1화에서는 호텔 직원으로 거듭난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이 호텔 본격 오픈을 앞두고 꼼꼼하게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 알아두면 재미를 더할 '달팽이 호텔'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무한 변신이날 방송에서는 솔선수범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예능대부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 이경규는 '달팽이호텔'의 운영을 총괄하는 총지배인이다. 데뷔 38년 만에 촬영지 사전 답사에 직접 참여해 미리 호텔을 점검할 정도로 호텔 운영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했다는 전언. 이경규는 투덜거리면서도 호텔 소품 체크, 장작 나르기, 손님 식사 준비 등에 먼저 발 벗고 나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호텔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이경규-김민정-성시경의 기대되는 신선한 케미예능계의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MC 세 명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호텔의 막내직원이자 유일한 홍일점인 김민정과 까칠함의 대명사인 성시경은 ‘경규옹 놀리기’로 의외의 찰떡 케미를 뽐냈다. 최근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친 첫 촬영에서 ‘라면계의 대부’ 이경규가 자신만만하게 준비한 특별한 라면 메뉴판을 공개하자 “진짜 다 할 줄 아는 게 맞냐”며 괜한 트집을 잡는가 하면 이어진 시식시간에도 경규를 당황시킬 만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예능 대부’ 경규를 들었다 놨다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과연 달팽이호텔을 책임지게 될 이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추운 날씨 뚫고 호텔 찾아온 손님'달팽이 호텔'을 찾는 첫 손님들의 면면은 다채로우면서도 신선하다. 성별과 직업, 연령을 불문하고 휴식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호텔의 특별 손님으로 머물 수 있는 것. '달팽이 호텔'의 첫 손님 송소희, 김재화, 이상은, 노회찬, 김광민은 다섯가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년들의 꿈과 희망 찾기, 30대의 가족애, 4,50대들의 인생 되돌아보기 등 서로 다른 마음을 안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솔직 담백한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올리브 '달팽이 호텔'은 오늘(30일, 화) 밤 10시 50분 올리브, tvN 동시 방영으로 첫 방송 된다.이미현 기자 2018.01.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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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재벌 열명 와도 못 이겨"…'도깨비'. 역대급 로코의 운명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는 역대급 로코의 운명을 안고 태어난 걸까. 드디어 '도깨비'가 찾아온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의 이름만 나열해도 기대감은 최고조다.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지만, '도깨비'만은 예외일 것 같다. 첫 방송에 앞서 22일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고,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오가는 '도깨비'는 역대급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었다. 김은숙 작가마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소름끼쳤다"고 자신할 정도.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공유와 이동욱, 두 남자주인공이 특히 돋보였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이다. 연기까지 모자람 없으니 붙어 있기만 해도 여심을 사로잡는다. 김 작가는 "두 남자가 안갯 속에서 걸어나올 때 정말 너무 멋있더라. 캐스팅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자찬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동욱은 "도깨비가 형(공유)이라 좋았다. 현장에서도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들은 마치 짠 듯 화이트와 블랙으로 대비되는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 작가의 드라마엔 항상 대중을 홀리는 남자주인공들이 등장했다.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로맨틱 코미디이다보니 여배우보다 남자배우들이 더 각광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엔 더욱 특별하다. 공유와 이동욱은 인간이 아닌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남자주인공이 도깨비고 저승사자다. 재벌 열 명이 와도 못 이긴다. 엄청나게 멋있다"고 말했다. 자신만만한 김은숙 작가, 서 있기만 해도 멋진 두 남자는 이미 역대급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2016.1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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