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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돌아온 이승윤, 한층 더 살벌한 'with 자연인'
이승윤이 혹한기 '자연인'과 함께 돌아온다.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층 더 험난해진 '자연인' 촬영기가 공개된다. 앞서 '자연인'은 '전참시'를 통해 방송 사상 최초로 비하인드를 공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승윤도 "10년 만의 역대급 난코스"라고 혀를 내두른 상상 이상의 스케일이 놀라워했다. 특히 꽝꽝 얼어버린 혹한기 겨울산에 매니저는 "귀가 따가울 정도가 아니라 아프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전참시' 스태프들은 빙판길에 계속 넘어져 '자연인' 야벤져스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에 본 적 없는 가파른 경사에 이승윤마저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지는 모습이다. 이승윤은 90도 경사의 산을 오르며 "이거 안 되겠는데? 너무 어려운 코스다"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혹한기 추위에 수도관이 터져 '자연인' 독사 PD가 긴급 야외 화장실을 만들었다. 즉석에서 만든 1.5성급 화장실이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안길 예정이다. 야외 화장실의 첫 손님인 매니저는 "이거 진짜 방송 나가요?!"라며 당황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