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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연정의 마법 같은 노래 ‘돌아올 수 없나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러요. 돌아올 수 없나요~”멜로디와 음색이 예뻐서 떠나버린 연인이라도 금세 되돌아오게 만들 법한 매혹적인 곡이 나왔다. 애절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창법으로 구성지게 노래했다. 따라 부르기에도 좋다. 가수 연정이 최근 발표한 신곡 ‘돌아올 수 없나요’(박용갑 작사·이동훈 작곡) 얘기다. 꾀꼬리처럼 맑고 예쁜 목소리에 구성진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해 듣는 이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딕시랜드 재즈풍의 세미트롯으로 멜로디와 편곡이 연정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연정 자신도 “부르기에 재미있고 편한 곡이어서 여섯 번 만에 녹음을 끝냈다”고 설명했다.연정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20년 10월 발표한 자작곡 ‘이만큼 살아보니’ 이후 3년 만이다.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의 송해 선생에게 헌정하는 노래로 만든 곡이어서 무대나 방송에서 자주 부르지는 못했다.연정은 송해 헌정곡을 발표하기 1년 전인 2019년 9월 ‘웃기지 마라’(김주연 작사·김인효 작곡)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녹음 당시 왼쪽 귀의 통증으로 고생하면서 부른 곡이었다.‘웃기지 마라’는 원래 ‘독도 연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 노래의 가사 중 “우기지 마라”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발음이 어려웠다. “웃기지 마라”로 고쳐 부르니 보다 부르기 쉽다는 느낌이 들어 문제의 구절을 바꾸고 가사 전체를 고치면서 제목까지 바꿔 전혀 다른 노래로 탈바꿈했다.연정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 그림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건강을 위해 그림을 다시 배우기 시작해 지난 2018년 ‘꿈의 궁전’이라는 작품으로 베트남 아트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그 이듬해에는 제26회 한국미술국제미술대전에서 ‘눈 속에서의 세상길’로 특선에 입선하기도 했다.연정은 듀엣 목화자매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충남 태안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김주연.목화자매로 함께 활동하던 언니 김여정이 5남매의 맏이여서 막내 연정보다 11년 연상이다. 노래솜씨가 남달랐던 언니는 각종 콩쿠르에 나가 입상을 하면서 가수로 나서라는 권유를 받고는 했다. 김여정은 특히 결혼 후 고 곽규석이 진행하던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대상을 받으면서 흘러간 가요 메들리 취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주현미와 김준규의 ‘쌍쌍파티’가 히트하면서 너도나도 메들리 취입을 하던 무렵이었다.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연정은 그 메들리를 함께 취입하자고 덤비기도 했다. 언니가 취입할 때 함께 하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덕택에 자매로 구성된 듀엣을 해도 괜찮겠다는 얘기가 나오곤 했다. 그러나 메들리는 언니 혼자 취입하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 후 몇 년이 지난 1994년 연정과 언니는 연지곤지라는 이름으로 ‘이별전화’(금나영 작사· 백영호 작곡)라는 곡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들 자매는 KBS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1997년 박성훈 작곡의 ‘서울의 밤’을 발표하고 그룹 이름을 목화자매로 바꾸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마지막 초대’(장경수 작사·차태일 작곡)를 발표하고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그러나 그것도 잠깐. 이듬해 여정이 쓰러지는 바람에 활동을 중단하고 말았다. 언니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7~8년간 투병생활을 했다.2004년 ‘이더라’(박진석 작사·작곡)라는 곡을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데뷔한 연정은 2007년 발표한 디스코 리듬의 곡 ‘팡팡팡’(김동찬 작사·박진석 작곡)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1년 내놓은 ‘꽃등’(정동진 작사·정의송 작곡)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암 투병을 하느라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017년 발라드 ‘아름다운 고백’(김주연 작사·김인효 작곡)을 내놓으며 재기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1.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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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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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오늘(28일) 미니 앨범 ‘플레이리스트’ 공개...기섭 자작곡+팬송 수록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가 신보를 발매하며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는다.유키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다. 약 5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오랜 시간 유키스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타이틀곡 ‘갈래!’는 레트로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였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첨가해 ‘유키스 표 서머송’을 완성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명의 멤버가 다시 모여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긴다. 신나는 리듬 속에 ‘2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유키스의 신보에는 모든 것을 잊고 밤새 춤추자는 ‘파티 투나잇’, 펑키한 리듬에 한층 성장한 유키스의 음악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마이 페이보릿’, 희망찬 가사가 돋보이는 시티팝 스타일의 ‘괜찮아’,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녹여낸 기섭의 자작곡 ‘디어 맘’, ‘키스미’(팬덤명)를 향한 애정 가득한 팬송 ‘기억해줘’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유키스는 데뷔 이래 ‘만만하니’, ‘시끄러!!’, ‘0330’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친 ‘원조 한류돌’의 뜻깊은 귀환에 관심이 집중된다.유키스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 뒤 내달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를 개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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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타이틀 곡 ‘갈래!’로 컴백… 레트로+청량 담았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레트로와 트렌디를 넘나드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AJ·일라이)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를 포함한 총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티저 이미지 촬영 현장이 담겼다. 유키스의 신보에는 모든 것을 잊고 춤추자는 ‘파티 투나잇’(Party Tonight)을 시작으로 펑키하면서도 그루브 한 리듬으로 유키스의 발전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 시티팝 스타일의 음악 속에 응원의 노랫말을 녹여낸 ‘괜찮아’ (The Way You Are), 부모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기섭의 자작곡 ‘디어 맘’(Dear. Mom), 팬클럽 ‘키스미’를 향한 애틋한 팬송 ‘기억해 줘’ (Memories)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갈래!’는 레트로 하면서도 중독적인 하우스 팝 사운드의 곡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순간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더한 ‘유키스 표 서머송’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유키스는 오는 28일 6인조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를 발매한다. 유키스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뜻깊은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를 발매한 뒤, 내달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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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상우 “♥김소연 ‘연기대상’ 수상 때 다른 파티했다”

배우 이상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인 배우 김소연이 SBS 연기대상을 받았을 당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집에서 다른 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우는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특유의 느릿느릿한 입담과 예측불가 엉뚱함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눈도장을 받았다.3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은 이상우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함과 순수함,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상어송’을 포함해 16년 동안 묵혀둔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라스’에서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빨간풍선’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강제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또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그는 김소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서울 곳곳을 누볐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 김소연이 2021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소환한다. 당시 혼자 집에 있던 이상우는 다른 파티를 벌였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이상우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돌+I 기질을 드러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그는 돌로 담근 술부터 신호등 구입기까지 상상초월 스토리를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팔씨름 대회 대학부로 나가 3등을 기록했다”라며 남다른 팔씨름 부심을 뽐낸다. 이어 그는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1대 1 팔씨름 배틀을 하게 된다. 팔씨름의 승자가 누가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상우가 나홀로 집에서 벌인 파티의 정체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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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팬들과 신나는 ‘parTY time’..日팬미팅 성료

가수 겸 배우 옥택연과 팬들이 함께한 신나는 ‘parTY time’이 펼쳐졌다.25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 4월 29, 30일 효고, 5월 12, 13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타이틀인 ‘parTY time’은 옥택연 배우가 그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팬 여러분과 신나고, 재밌는 파티를 즐기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정했다.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약 5년여 만에 열렸던 ‘OKAERI’ 이후 약 8개월 만에 일본에서 개최한 이번 ‘parTY time’ 팬미팅에서 옥택연은 2PM의 'TEASER'를 노래하며 무대에 올라 한순간에 공연장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이어 옥택연은 사소한 TMI부터 최근 근황까지 본인 핸드폰 속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특히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가슴이 뛴다’ 비하인드 사진을 최초로 팬들에게 공개했다. 박스 안 소품을 골라 게임을 성공할 때마다 선물 증정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랜덤 게임’에서 옥택연은 생수병 던져 세우기, 글로브 끼고 색종이 뒤집기, 노래 맞추고 안무하기 등 팬분들께 더 많은 선물을 증정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또 팬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부터 10문 10답, 심리 테스트, 밸런스 게임 등 준비된 코너 모두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옥택연은 ‘Summer Together’, ‘Yaritakunai’, ‘샴페인’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넘버들과 지난해 겨울 늘 힘이 되어주는 팬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오래오래 같은 곳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자작곡 ‘Fireplace’를 일본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뽐냈다. 특히나 팬들과 신나게 즐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신곡 ‘Party Like TY’를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한 옥택연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객석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는가 하면 공연 말미 추첨 된 팬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전달했다. 옥택연은 “오사카에 이어 도쿄까지, 기분 좋은 봄날에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더 행복했다. 서로가 가까워지는 기분도 들고, 팬 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만큼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특별하고 소중했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택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아시안계 인사들을 초청한 美 골드갈라 참석부터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에 글로벌 슈퍼스타 ‘오션 박’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오는 6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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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끝판왕” SF9, 로운→다원 완전체 모여 완성된 ‘퍼즐’ [종합]

그룹 SF9이 미스터리한 매력의 요원들로 돌아온다.9일 오후 SF9의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9’(THE PIECE OF9)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재윤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안무가 굉장히 타이트하고 열정적이다.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다가 SF9으로 오랜만에 컴백해서 인사드린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준비한 모습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로운은 “이번에 ‘퍼즐’이라는 곡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더 피스 오브9’은 흩어진 조각(PIECE)을 퍼즐(Puzzle)처럼 모아 완전한 SF9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퍼즐’은 펑크 음악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결말을 찾아 나가는 스토리를 퍼즐에 비유하여 풀어냈다.타이틀곡 외에도 알앤비 팝 장르의 ‘러브 컬러’(Love Colour), ‘뉴 월드’(New World), ‘파이터’(Fighter), ‘꽉’(Tigh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발매에 앞서 SF9은 세 버전의 재킷 포스터와 미확인 음성 메시지,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한 바 있다.콘셉트를 가장 소화한 멤버로 휘영을 뽑은 재윤은 “준비과정부터 봐왔는데 요원처럼 평소에도 잘하는 것 같다. 같이 숙소를 쓰기도 했고 휘영이가 이번 콘셉트에 과몰입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앨범이 SF9의 앨범 콘셉트에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만족도도 높고 회사와 회의할 때부터 좋은 기운과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번 컴백을 통해서 팬분들도 대중분들께 SF9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자신했다.주호는 뮤직비디오 촬영장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맏형들이 군 복무 중이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영빈이 형이 촬영 현장에 음식을 사서 응원차 왔었다. 그날이 마침 형 생일이라 깜짝 생일 파티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촬영 모니터를 하면서 같이 하고 싶어 했다. 옆에서 응원해주기도 하고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줬다. 피드백도 해줘서 덕분에 더 좋은 그림이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타이틀곡 ‘퍼즐’은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 주호, 휘영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주호는 작곡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타이틀곡 작곡에 처음 참여했다. ‘퍼즐’을 완성해나가는 듯한 절도 있는 안무 또한 이번 신곡의 관전 포인트다.주호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작업을 해왔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타이틀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타이틀곡만큼은 지금까지 해온 틀을 벗어나 하나하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회사도 감사하게도 같이 해보자고 하셔서 열심히 썼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재윤은 “안무나 스타일링 부분에서는 멤버들, 회사 직원분들과 얘기를 항상 나눈다. 이번에 ‘퍼즐’이라는 곡을 완성하는데 주호가 많은 노력을 했다. 썬 캠프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캠프에 주호가 들어가서 외국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덕에 퍼즐이 맞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재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자작곡 ‘스테이 위드 미’를 공개한다. 재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을 향한 생각들을 썼다. 콘서트 때 미리 들려드렸는데 정식으로 앨범을 통해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멤버 로운은 배우 활동을 하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에 선다. 로운은 “안무 연습하는 게 재밌었다. 안무 선정 과정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멤버들을 믿고 있었다. 최근에 안무 영상을 찍었는데 정말 준비가 잘 돼 있더라. 오랜만에 돌아와서 기대하고 있다. 팬분들이 분명히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반응을 전했다. 먼저 찬희는 “SF9이 최고라는 댓글을 받아보고 싶다. 제가 못 본 걸 수도 있겠지만 꼭 받아보고 싶었던 댓글이다”고 말했다.재윤은 “찬희랑 비슷한데 SF9이 가요계를 찢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로운은 “최고도 좋고 찢은 것도 좋은데 여러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SF9의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9’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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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베리베리 "칼갈며 준비한 정규 1집"

그룹 베리베리가 첫 정규에 자신감을 곳곳에 담았다. 베리베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베리베리 시리즈 오 )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아무래도 2019년 데뷔하고 처음 내는 정규라 설레고 부담도 있다. 멤버들 모두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음반은 첫 정규이자 베리베리 세계관의 집결체다. '오' 시리즈를 통해 미지의 존재로부터 파티에 초대받아 어둠의 공간(O)을 발견했던 베리베리는 이번 음반을 통해 어둠의 실체를 마주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핵심 키워드는 'Hello Darkness'(헬로 다크니스)로, 결국엔 공존하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어둠과의 이야기를 트랙리스트에 풀었다. 민찬은 "어둠을 맞서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립이 담겼다. 탄탄한 서사를 쌓아왔는데 이번 앨범에선 더 화려한 세계관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계현은 "'헬로 다크니스'는 사람들 마음 속에 누구나 어둠이 있고 그 어둠을 외면하지 말고 공존하고 살아가자는 뜻이다"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은 'Undercover'(언더커버)로 베리베리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다. 연호는 "'헬로 다크니스' 키워드에 맞게 어둠 속에서 대립하는 모습이 중요하게 나오는 곡이다. 서로가 추격하면서 결국은 하나가 되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틴 힙합 장르는 처음인데 베리베리만의 성숙하고 치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선 용승이 "베리베리하면 '칼각베리'가 있다. 이번에도 우리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칼을 갈아 준비했다. 많은 주목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결전'을 꼽았다. 베리베리는 "이번 전체적 콘셉트는 '결전'이다. 티저부터 자켓 등 결전의 순간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파이터 클럽을 연상시키는 링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트를 촬영했는데 '결전'이란 키워드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결전에 강한 멤버로는 "취미로도 UFC를 즐겨보는 용승이 결전에서 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트랙 중엔 멤버들의 자작곡도 수록됐다. "네 곡이 담겼는데 분위기도 다르고 장르도 달라서 애정어린 시선으로 들어봐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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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 자작곡 '파티 위드아웃 유' 컴백

가수 니브(NIve)가 신곡을 낸다. 9일 나올 니브의 새로운 싱글 ‘party without u’는 피츠카토 현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알앤비(Pop/R&B)장르의 곡으로 기타, 베이스 등의 악기 구성만으로도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니브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니브만의 세련된 감성이 가득 담긴 곡이다. 니브는 글로벌 데뷔곡 ‘Getaway’를 미국 시장에 발매하며 데뷔했고,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 진출한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광고에서 ‘K-알앤비’의 대표 주자로 발탁됐고 에어비앤비 ‘인사이드: 한옥(Airbnb 'Inside: Hanok)’ 캠페인에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 무대에서는 가수 샘김과 함께 한 한국 데뷔곡 ‘Like a Fool’, 헤이즈와 함께 한 ‘2easy’ 등 감각적인 알앤비 발라드 곡들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첸(CHEN)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방탄소년단, EXO, NCT 등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에도 참여하여 프로듀서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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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무노래' 뮤비 1억 돌파…데뷔 첫 억대뷰 달성

가수 지코(ZICO)가 데뷔 첫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지코가 지난해 1월 1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7일 오후 5시 16분경 1억 건을 돌파했다. 노래는 발매 당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지코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 세계 댄스 챌린지 열풍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올랐다. 이 노래로 지코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고, ‘2020 지니 연말 결산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 대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쳤다. 지코의 자작곡인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후렴이 특징인 팝 댄스 넘버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생일을 맞은 지코의 집에 친구들이 제멋대로 침입, 어느새 난장판이 된 파티 현장 속에 멘붕에 빠진 지코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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