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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후원물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이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스포츠 의류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2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에서 후원받은 1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영주제일고 등 사이클 꿈나무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방풍 재킷, 티셔츠, 사이클 저지와 하의 등 200여 점(105벌)의 다양한 사이클 관련 의류로 꿈나무들이 훈련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는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과 김기운 대한자전거연맹 전무, 사이클 꿈나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우수한 사이클 꿈나무들이 잘 성장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는 것이 경륜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이클 선수가 되길 응원하겠다. 자신의 목표를 세워 뚜벅뚜벅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영주제일고 최수민은 “평소 훈련할 때 자비로 사이클 의류와 용품을 구입하다 보면 경제적 부담이 컸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 모여 좋은 물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사이클 선수가 되고 싶으며 언젠가 경륜 선수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사이클 꿈나무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대한자전거연맹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이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으로 국위선양을 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18 07:00
생활/문화

'경륜 챔피언' 정종진 실력만큼이나 통 큰 기부

‘경륜 챔피언’ 정종진(33·20기)이 통 큰 기부를 했다. 정종진은 지난 16일과 21일 각각 광명시장실과 엄복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명시 1000만원, 엄복동 기념사업회 2000만원으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광명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지원과 자전거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진은 지난해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올해도 계속해서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초부터 뜻깊은 기부를 한 그는 “새해를 맞아 이웃과 자전거를 타는 어린 후배들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자전거 꿈나무들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진의 따뜻한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둑한 상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7년 나눔에 이어 올해도 큰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 이웃과 정을 나누는 마음만큼이나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진이 소속된 김포팀은 지난 9일 ‘2019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받은 훈련지부상 상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명 4동 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1.29 07: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014 러브스쿨 ‘러브토토 캠페인’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14 러브스쿨 러브토토 캠페인 ‘사랑한다, 꿈나무들아!’를 실시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이벤트는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의 초등학교에 각각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지원하는 캠페인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첫 번째 ‘추천한다 꿈나무들아!’ 의 경우 스포츠토토 회원이 구매한 체육진흥투표권 번호를 등록한 후 자신이 후원하는 학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 학교를 추천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캠핑용 텐트(1명), 외식상품권 10만원권(5명), 패밀리 아이스크림 교환권(50명) 등이 증정된다. 두 번째 이벤트인 ‘함께하자 사랑의 급훈’ 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회원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1명)와 외식상품권 10만원권(5명), 피자세트 교환권(50명)이 주어진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러브스쿨, 러브토토’는 시작부터 모교를 사랑하는 토토팬들의 뜨거운 추천 열기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스포츠토토 참가자들의 추천이 가장 많은 20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500만원씩의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던 2007년 당시 최다 추천으로 선정된 충남의 탑동 초등학교는 모두 2만 8933명의 추천수를 얻었다. 다음해인 2008년에는 총 268만건의 폭발적인 참가 건수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 사화초등학교가 무려 7만 4017건의 추천을 받으며 최다 추천 학교로 등록됐다. 전국에 있는 다섯 곳의 분교를 방문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한 ‘러브스쿨 러브토토 시즌3’(2009년)의 경우 300만건에 가까운 응모 수를 자랑하며 명실공히 스포츠토토의 대표적인 공익이벤트로 거듭났다. 실제로 2009년에 1순위를 기록한 초등학교는 22만건이 넘는 추천수를 기록하는 등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빙상스타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등을 초청해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꿈이 있는 토토 빙상스쿨’ 을 개최해 화제를 모은 시즌4(2010년)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인구초등학교 임호분교를 찾아가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함께 2박3일간의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시즌5(2011년)는 ‘러브스쿨 러브토토’ 이벤트의 의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2년 시즌6 ‘우리아이, 바르고 건강하게’ 이벤트에서는 충북 한천초등학교 야구부 23명을 초청해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함께 야구 클리닉을 펼쳤고, 지난 해 진행된 시즌7 ‘윤경신 감독과 함께하는 드림하이 핸드볼 캠프’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140여곳의 초등학교를 후원해온 ‘러브스쿨-러브토토’는 모교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스포츠토토의 대표적인 캠페인 중 하나” 라며 “앞으로도 러브스쿨 러브토토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어린 학생들이 보다 바르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러브스쿨-러브토토 이벤트는 2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29일에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hihyuna39@joongang.co.kr 2014.04.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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