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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고민시, 로코도 통했다… ‘당신의 맛’ 넷플릭스 글로벌 2위

고민시의 마법은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통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2025.05.12~2025.05.18)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단단히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 세계 넷플릭스 17개국에서 1위를 차지, 53개국 톱10에 진입하며 OTT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순항하고 있다.그 중심엔 강하늘(한범우 역)과 티키타카 호흡을 펼치며 ‘로코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고민시(모연주 역)가 있었다.극 중 모연주(고민시)는 우연한 계기로 전주에 정착해 파인다이닝 ‘정제’를 운영하게 된 오너 셰프로, 요리에 자신만의 철학과 진심을 담아 식당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재료 하나하나를 엄선하는 까다로움과 가게 입지의 아쉬움, 홍보의 부족 등 적자 신세를 간신히 면하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한범우(강하늘)가 나타나면서 모연주와 정제는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됐다.두 사람의 인연은 경영과 마케팅이 다소 부족했던 모연주와 이를 도울 한범우의 계약으로 시작됐지만 한범우는 어느새 모연주의 실력과 성격, 그리고 요리를 향한 진심에 서서히 스며들었다.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요리 실력과 손맛만큼이나 뚝심 있고 야무진 성격, 무심함 속에 담긴 부드러운 모연주의 면모는 안하무인 재벌 한범우를 녹이기에 충분했다.특히 모연주의 요리는 맛을 봤다 하면 금세 빠져들 정도로 뛰어났고 레시피를 빼앗으러 내려왔던 한범우의 마음마저 돌리게 했기에 예사롭지 않을 그녀의 경력에 궁금증이 뒤따랐다. 게다가 불에 탄 가게를 정리하던 중 진명숙(김신록)이 모연주의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 유명 요리 학교의 상장과 과거 사진을 발견하기도 해, 그녀가 전주에 내려와 '정제'를 운영하게 된 사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데다가 베일에 싸인 과거를 지닌 모연주는 고민시의 입체적인 연기로 더욱 빛나고 있다. 고민시는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모연주란 인물을 알고 싶고, 보고 싶게 만들었으며 인물이 가진 다양한 면면들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덕분에 모연주는 고집있는 셰프가 되기도, 신념과 잠시 타협하는 오너가 되기도 했으며 한 남자로 인해 순간의 마음이 말랑해지고 만 여자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고민시의 연기는 달콤함부터 묵직한 맛까지 모두 아우르며 매회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다.이처럼 고민시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모연주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며 새로운 케미 요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민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3:41
축구일반

2025 축구인 골프 대회 최고 고수는?...파4에서 1온하고 이글 잡은 이 감독

축구인 화합의 장 ‘2025 축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아CC에서 열린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정몽규 대한협회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한 행정 임원들을 비롯해 현직 감독, 지도자들까지 축구인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선 골프 대회지만, 그래도 궁금한 부분은 과연 축구인들 중에 누가 골프 실력으로 최고인가 하는 점이다. 대회 전 이번 참가자 중 메달리스트 후보는 세 명 정도로 좁혀졌다.먼저 최근 10여년 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최저타)를 가장 많이 차지했던 김기동 FC서울 감독이다. 김 감독은 2015년과 2016년, 2018년, 2023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였다. 축구인 골프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실제 우승자는 실력과 더불어 운이 따른 주인공이다. 반면 메달리스트는 '찐 실력자'를 증명하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후보는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다. 신태용 부회장 역시 자타공인 골프 고수다. 그는 이날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최근 새로 피팅까지 마친 클럽으로 경쟁자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장타자인 신 부회장은 티샷을 멀리 친다는 점을 자부하면서 100m 안팎의 어프로치 샷을 염두에 둔 48도, 52도의 촘촘한 갭 웨지를 캐디백에 채워넣어 눈길을 끌었다. 신 부회장은 '입담 골프'도 강자다. 그는 자신의 골프에 대해 어떤 점이 강한지 꼽아달라고 부탁하자 "스윙 폼은 안 좋지만, 내기 골프는 최강이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해줬다. 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현지에서 할 일이 없어서 골프만 쳤다"며 최근 몇년간 기량을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 후보는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이다. 김도훈 전 감독은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력 있는 장타가 장점이며, 쇼트게임까지 잘 해서 프로 수준이라는 찬사를 자주 듣는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에서는 김도훈-김기동 감독이 한조에 속했는데, 이를 확인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기는 챔피언 조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은 이븐파 72타를 친 김도훈 전 감독이었다. 그와 동반 라운드한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지는 김도훈 전 감독의 장타에 먼저 놀랐다. 단적인 예가 그린 앞 해저드가 있는 파4 홀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끊어서 그린을 공략할 때 김도훈 전 감독은 과감한 드라이버 샷으로 원온에 성공했다. 그리고 3m 이글 퍼트를 넣어 '차원이 다른 실력'임을 입증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매우 근소한 차로 메달리스트를 놓쳤다. 신태용 부회장은 이날 변수가 다소 많은 편이었다. 신 부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까지 '회장님'들과 한조에서 쳤는데, 절친한 사이인 유승민 회장과 쉴새 없이 이야기를 나눈데다 정 회장과 유 회장이 카트를 타지 않고 직접 걸으면서 라운드를 즐기는 걸 함께하느라 예상보다 체력 소모도 컸다. 신 부회장의 최종 스코어는 김도훈 전 감독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물론 라운드 후에는 이들 모두 활짝 웃으면서 서로의 골프 실력을 칭찬하기 바빴다. 용인=이은경 기자 2025.05.19 21:40
드라마

한지민·박성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캐스팅 [공식]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장 효율적인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오는 2026년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은 네이버 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자타공인 로맨스 퀸 한지민을 필두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성훈, 이기택과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정혜성, 김소혜가 뭉쳐 쉽고 빠른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연애 지침서를 선보인다.먼저 한지민은 극 중 더힐스호텔 구매팀 대리 이의영 역을 맡았다. 이의영은 실력도 출중하고 동료들의 신임도 두터워 일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연애에서는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 서른이 넘도록 그럴듯한 연애 한 번을 못 해본 이의영은 과감히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를 선언하며 소개팅에 돌입한다. 과연 이의영은 소개팅을 통해 원하던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한지민이 그려낼 이의영의 연애 도전기가 궁금해지고 있다.이의영(한지민)의 소개팅 상대인 송태섭은 배우 박성훈이 연기한다. 목공 스튜디오의 대표인 송태섭은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지만 우연히 나간 소개팅을 계기로 폭풍 같은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송태섭의 마음을 흔든 간지러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지, 박성훈 표 송태섭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인다.이기택은 송태섭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신지수 역으로 분한다. 신지수는 예기치 않게 소개팅에 나가서 운명의 상대인 이의영을 만나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인물. 어딘가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운명의 상대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줄 신지수의 변화를 표현할 이기택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정혜성은 더힐스호텔 구매팀 사원 정현민 역으로 한지민과 유쾌한 워맨스를 뽐낸다. 정현민은 한껏 열린 사고방식과 유연한 마인드로 한 사람을 진득하게 만나기보다는 얕고 가벼운 만남을 원하는 도파민 중독자. 사람을 만나 목적만 달성하고 헤어지는 게 일상이던 정현민의 자유분방한 연애사는 정혜성의 에너지로 한층 활기차게 펼쳐질 예정이다.김소혜는 구매팀의 사랑둥이 막내 심새벽 역으로 변신한다. 아직 사회가 낯설고 두려운 사회 초년생 심새벽은 구매팀 선임 이의영을 롤모델로 삼아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꿈꾸는 상황. 그러나 예측불허의 돌발사태가 매일 벌어지면서 험난한 사회 적응기를 겪고 있다. 이에 심새벽 캐릭터로 사회초년생들의 무한 공감을 부를 김소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인위적 만남을 추구하는 이의영 캐릭터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소개팅 상대들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 사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5:13
예능

“연예인 뱃놀이 경계”… ‘요리 예능 제패’ 류수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류선생 어남선’ [종합]

“새로운 곳에서 호의호식하는 모습이 불편할 수 있죠. 어디를 나가서 촬영하더라도 ‘연예인 뱃놀이’는 경계합니다.”‘편스토랑’, ‘정글밥’, ‘길바닥 밥장사’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제패하고 있는 배우 류수영이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하면서 ‘기시감’과 ‘뱃놀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해외에서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세계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첫 촬영으로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투로 떠났다. 이날 류수영은 “한국은 반찬 문화가 있다. 백반을 한상 차려먹는 것이 우리 식문화다. 해외에도 그런 백반이 있어서 배워왔다”며 “밤마다 먹었던 음식들을 재해석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는 과정을 담았다”고 ‘류학생 어남선’에 대해 설명했다.류수영은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솔직한 감정으로 시청자들이 피로를 느낄까봐 걱정이 된다. 프로그램 릴리즈 시점이 비슷해서 불편을 드릴까봐 걱정했다”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른 점은 윤경호와 기현이 있다는 점이다. 소소하게 식사를 하고 일상적 대화를 한다. 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윤경호는 ‘류학생 어남선’에서 보여주는 ‘형제 케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윤경호는 “처음에는 함께한 출연진들과 케미를 기대하지 않았다. 류수영은 너무 요리 전문가다. 바빠서 저를 챙겨주실 수 있을지, 말이나 붙여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기현 역시 몬스타엑스 기현이다. 아이돌이고 옆에서 보기만 해도 광채가 난다. 같이 있으면 과연 투샷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촬영을 끝내고 나니 셋이 함께한 추억 생각이 많이 났다.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도 밤새 피곤한 줄 모르고 떠들던 생각이 난다. 형제 같은 케미였다”고 덧붙였다. 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에서 특급 막내를 맡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현은 “어제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많은 팬들, 몬베베(팬덤명)가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보다는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돌아왔다”며 “몬베베에게 제대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SNS로 짧은 영상, 사진을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제대로 보여준 적 없었다. 요리 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류수영은 연예인이 해외로 가서 먹고 즐긴다는 점에서 ‘연예인 뱃놀이’라는 지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해외에서 연예인이 호의호식하는 모습은 새로운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늘 경계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연예인 뱃놀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고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해외 촬영에 대해 “사실 타지에서 일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촬영하고 회의하고 장보고 요리한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다”며 “최대한 그냥 여행을 간다면 못 느끼실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2:48
예능

‘류학생 어남선’ 윤경호 “류수영‧기현 케미 기대 안 했는데… 끝나니 생각나”

배우 윤경호가 ‘류학생 어남선’의 케미에 대해 설명했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해외에서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세계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이날 윤경호는 “처음엔 케미를 기대하지 않았다”며 “류수영 형은 너무 바쁘신 분이다. 저를 챙겨주실 수 있을까, 말이나 붙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현에 대해서는 “기현은 말 그대로 몬스터엑스 기현이다. 아이돌이 왔고, 옆에서 보기만 해도 광채가 났다. 같이 있으면 과연 투샷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끝나고 나니까 생각이 많이 난다. 카메라가 꺼져있었을 때도 밤새 피곤한줄 모르고 떠들던 생각이 난다. 형제 같은 케미였다”고 설명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2:27
예능

‘류학생 어남선’ 류수영 “피로도 걱정… 윤경호‧기현이 차별점”

배우 류수영이 ‘류학생 어남선’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해외에서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세계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류수영은 “‘류학생 어남선’을 통해 세계 각국 음식을 볼 수 있다. 백반 구경할 수 있었다”며 “음식도 맛보지만 많은 볼거리도 봤다. 숨은 역사 등을 보며 눈으로 즐기는 거리가 많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정글밥’, ‘길바닥 밥장사’ 등 요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류수영은 “솔직한 감정으로 시청자들이 피로를 느낄까봐 걱정이 된다. 프로그램 릴리즈 시점이 비슷해서 불편을 드릴까봐 걱정했다”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른 점은 윤경호와 기현이 있다는 점이다. 소소하게 식사를 하고 일상적 대화를 한다. 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2:20
예능

몬스타엑스 기현, 전역 후 ‘류학생 어남선’으로 첫 예능 “무조건 해야겠다”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해외에서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세계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에서 특급 막내를 맡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제대한 친구들이 ‘한동안 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걱정하면서 전역했는데 바로 찾아주셨다”며 “이유와 상관없이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딪히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기현은 지난 14일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어제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많은 팬들, 몬베베(팬덤명)가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보다는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1:44
프로야구

'1.07→1.24→1.58→1.87→2.04→2.19' 충격의 7자책점, 실시간으로 올라간 네일의 ERA [IS 인천]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2·KIA 타이거즈)이 악몽 같은 등판을 마무리했다.KIA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을 4-8로 패했다.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20패(17승·승률 0.459)째를 당했다. 개막 다섯 번째 경기에서 5할 승률이 무너진 뒤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결과가 다소 충격적이었던 건 KBO리그 최고 에이스인 네일이 선발 등판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네일의 평균자책점은 1.09로 리그 1위. 요니 치리노스(LG 트윈스·1.62)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1.68) 등 자타공인 수준급 외국인 투수에 모두 앞서며 평균자책점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SSG전에서 4이닝 7실점(7자책점)하며 평균자책점이 2.18까지 치솟아 부문 5위까지 떨어졌다. 네일이 한 경기에서 7자책점을 한 건 지난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뒤 35번째 등판 만에 처음(종전 최다 5자책점, 1회)이다. 타자와의 승부를 거듭할수록 네일의 평균자책점은 계속 올랐다. 0-0으로 맞선 2회 말 무사 1·3루에서 최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은 뒤 평균자책점은 1.07에서 1.24로 상승했다. 이어 2사 2·3루에서 조형우의 2타점 적시타 직후에는 1.58. 0-3으로 뒤진 3회 말 2사 2루에서 라이언 맥브룸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내준 뒤에는 1.72까지 악화해 치리노스에게 부문 1위 자리를 내줬다.네일은 1-4로 뒤진 4회 말 추가 3실점 했다. 1사 2루에서 조형우의 적시타로 평균자책점 1.87, 최지훈의 1타점 3루타로 2.04,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2.19까지 치솟았다. 2사 후 최정을 3루 땅볼로 잡아내 2.18로 소폭 낮춘 뒤 등판을 마무리했는데 마운드를 내려가는 표정이 좋을 수 없었다. 여전히 정상급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할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네일의 투구 수는 82개. 직구(7개)와 체인지업(13개) 투심 패스트볼(43개) 스위퍼(19개)를 고루 섞었으나 결정구로 던진 스위퍼가 번번이 적시타로 연결된 게 뼈아팠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1 17:47
연예일반

‘전참시’ 윤은혜, 주지훈·공유 두고 행복한 고민…“사심 있었네”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출연작 속 최애 장면을 꼽았다.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의 할머니를 찾아가는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윤은혜는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갈비찜과 꽃 송편을 준비해 매니저 할머니가 계신 태안으로 향했다. 할머니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윤은혜는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 중 최애 명장면을 꼽으며 주지훈, 공유와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참견인들은 “사심 있었다”며 흥분감을 숨기지 못했다는 귀띔이다.이어 매니저 할머니 집에 도착한 ‘명예 손녀’ 윤은혜는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특별히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넸다. 윤은혜는 또 자타공인 ‘금손’ 모멘트를 발휘, 특별한 솥밥을 대접해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18
OTT

이 비주얼이 ‘84년생’?… 현봉식, ‘SNL 코리아’ 뜬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다섯 번째 호스트 배우 현봉식의 역대급 파격 변신과 반전 매력 대방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오늘 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5화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7의 현장을 웃음으로 기절시킨 박장대소의 순간들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봉식은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만큼 ‘SNL 코리아’ 무대에서도 여유 넘치는 연기력과 현란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강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스틸에는 긴 머리카락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쇼킹한 비주얼부터 치킨을 먹으며 이수지와 다정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또한 2 대 8 가르마의 인상적인 90년 대풍 헤어스타일의 비주얼, 유도복 차림의 수줍은 소녀 등 현봉식만의 파격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변신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현봉식은 ‘SNL 코리아’ 오프닝 순간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해 ‘대세 오브 대세’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오프닝에서 “반전 없이 시종일관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힌 현봉식이 과연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5화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SNL 코리아’ 시즌 7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4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출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이하 기준 동일)를 4화 호스트 김사랑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모두 휩쓸며 매주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는 화제의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다섯 번째 호스트 현봉식과 함께하는 5화는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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