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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병재,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방송인 유병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19일 JTBC엔터뉴스는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병재의 연인은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이 여성은 상당한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다만 소속사 블랙페이퍼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유병재 씨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유병재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현재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MBC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에도 출연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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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유병재와 한솥밥…블랙페이퍼와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유병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15일 블랙페이퍼는 조나단, 파트리샤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이자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 중인 조나단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싱크로유', SBS '손대면 핫플-동네멋집 시즌 2',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tvN 스토리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방송가를 휩쓸고 있다. 또 그는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구독자 92만 명을 끌어모았다. 파트리샤 역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누비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美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특히 파트리샤는 친오빠 조나단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현실 남매의 '혐관 케미'로 재미를 끌어올리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블랙페이퍼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메인 작가 이언주, 만능 엔터테이너 유병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전 매니저 유규선 세 사람이 손잡고 설립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로 유병재가 소속돼 있다.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5 18:32
예능

뉴진스 하니, ‘성덕’ 유병재표 생일파티에 웃참 실패

방송작가 겸 유튜버 유병재가 뉴진스 하니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6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니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하니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콘텐츠다. 교실을 배경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유병재는 하니의 ‘푸른 산호초’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게스트들 역시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거나 코스프레를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이날 파티의 주인공 뉴진스 하니가 등장했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교실에 들어온 하니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병재도, 하니도 참기 힘은 웃음을 힘겹게 참아가며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유병재는 하니의 유행어인 ‘뜬겁새로’(뜬금포) 등의 표현을 언급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 모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말 잊지 못할 생일 파티 될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 많은 준비를 하고 오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지각생 하니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하고 등장했다. 해린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해 옐로카드를 받는 등 이한위는 “하니가 나타나기 전엔 내가 진짜 하니(한위)였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하니의 자리를 탐내다 교실에서 끌려 나가기도 했다. 또 김보성이 등장해 ‘디토’ 가사를 시처럼 읊는가 하면, ‘푸른 산호초’ 노래를 부르며 복싱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 페퍼톤스 이장원이 축하무대를 꾸미겠다며 등장해 뉴진스 ‘어텐션’과 ‘버블 검’을 기타를 치며 경쾌하면서도 간드러지게 부르기도 했다. 유병재는 유명한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팜하니 밈 월드컵’을 진행하는 등 뉴진스 관련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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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그릴 줄 알아?” 가수 솔비, 선입견을 예술로 승화하다 [줌인]

“작가로서 수많은 개인전을 열어봤지만 ‘사이버불링’을 주제로 전시를 해 본 건 처음이에요. 저 역시 ‘사이버불링’의 피해자로서 뜻깊은 전시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가수 솔비가 아닌, 작가 권지안은 분위기가 달랐다. 방송에서 보이던 유쾌한 모습보다는 진지하고 무게감이 있었다. 권 작가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선입견과 곱지 않은 시선들, 악플도 많았지만 오히려 그 경험이 자양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부터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지하 1층 갤러리선에서 곽재선문화재단 세 번째 공존 시리즈 ‘사이버불링’ 전시회가 개최됐다. 인터넷 괴롭힘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권지안 작가를 포함해 총 9명의 작가가 곽재선문화재단과 함께했다.사이버불링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집단으로 따돌리거나 욕설, 험담 따위로 불특정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들어 사이버불링 피해는 익명제라는 울타리 안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중에게 평가받는 직업을 가진 연예인들은 사이버불링에 자주 노출된다. 권 작가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대중에게 ‘솔비’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그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과 비례해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 ‘예술’이라는 걸 만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될 수 있었고 권 작가는 “악플로 힘들었던 그때 나를 생각하며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권 작가의 작품명은 ‘비욘드 더 애플(Beyond the APPLE) A-Z’. 벽에는 A부터 Z까지 다양한 사과모형이 달려있으며 비비드한 색감의 사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왜 하필 ‘사과’ 였을까. 권 작가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사과는 그릴 줄 아냐?’는 조롱어린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 ‘사과’를 모티브로 각각의 색을 가진 사과 오브제에 알파벳을 하니씩 부여하는 작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시스템화된 사과의 언어인 애플폰트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렇게 자신을 무겁게 짓눌러 온 마음의 상처를 ‘이제 내려놓자’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작품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A부터 Z까지 사과를 키치하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 색감의 물감을 덧칠하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했다. 또한 사과 윗부분에 흘러내리는 은색깔은 ‘사이버 세상’을 표현하기 위한 권 작가의 아이디어다. A부터 Z까지의 사과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골라달라 하자 “모든 사과가 진심을 담아 만든 거라 하나만 고를 수 없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권 작가가 실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K팝 아이돌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도 있다. 김길웅 작가는 유학 생활부터 시작한 코카콜라 캔을 이용한 비행기 작업을 기반으로 ‘#빅 러브(#BIG LOVE)’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큰 유리창은 사이버불링에 노출되기 쉬운 K팝 아이돌의 현실을, 그 안에 있는 약 1400개의 코카콜라 캔을 이용한 종이 비행기는 상처 입은 이들이 마음껏 다시 날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나타낸다.이외에도 김창겸 작가는 모니터를 설치해 악의와 혐오로 가득한 댓글 대신 선플에 의해 변해가는 건전한 사이버 세상을, 이돈아 작가는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모란꽃’을 이용해 사이버불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권지안 작가의 ‘사과’에 응답하는 예술적 행위를 3D로 시각화 한 작품도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곽인상과 디자이너 서지현이 권 작가와 협업해 ‘픽토리얼 리스폰스’(Pictorial Response)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곽인상 미디어 아티스트는 “설치된 키보드에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하늘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형식이다. 회색의 배경은 사이버 세상을 뜻하고, 3D 모양의 사과들은 불특정 다수들의 악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곽재선문화재단 세 번째 공존 시리즈 ‘사이버불링’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한편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N잡러’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권 작가는 최근 2년만에 신곡 ‘먼데이 디스코’를 발표했다. 다시 본업인 가수 솔비로서 대중과 만날 시간이다. 그는 신곡 활동 이외에도 지난 11일 ‘시방솔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인 김구라, 유병재, 댄서 가비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호흡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9 05:40
연예일반

유병재, 샌드박스 떠난다… “블랙페이퍼 성장에 집중” [공식]

방송인 겸 코미디 작가 유병재가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난다.최근 유병재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5년간의 전속계약 기간 만료 후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블랙페이퍼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22년 12월 본인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콘텐츠 기획자 유규선, ‘유퀴즈 온더 블록’ 메인 작가 이언주와 함께 주식회사 블랙페이퍼를 공동 설립했다.블랙페이퍼는 설립 1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예능 ‘소년소녀, 연애하다’,MBC ‘솔로동창회 학연’등을 제작하며 단기간에 인지도를 쌓았다.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는 “제작자의 역량과 가치가 콘텐츠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는 시대다”며 “방송에 출연하는 출연자뿐 아니라 제작자를 위한 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더 많은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기량을 더욱 펼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블랙페이퍼는 PD, 작가, 연출자,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들을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0:59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는 어떻게 매년 만우절 영화 팬들의 성지가 됐나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 만우절에 진심이네.” “냉장고를 가져올 걸 그랬어요.” “10년만에 교복을 입으니까 안들어가네요.”매년 4월 1일은 짓궂은 장난도 모두가 눈감아줄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 멀티플렉스 CGV는 매년 이 날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올해 4월 1일에도 CGV는 어김없이 만우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 고백도 대신해줘 공개 고백 Live’를 통해 평소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속사정을 고백할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됐다.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사전에 신청받은 고백과 실시간으로 라이브 댓글에 올라온 고백을 함께 중계했다. 또한 라이브 도중 스크린X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했다. 1000명 이상 되는 이벤트 참가자들의 다양한 고백을 통해 라이브는 “준비 단디했네”, “폭주하는 CGV” 등 평가를 받았다.CGV는 지난 2015년부터 영화관 최초로 만우절 이벤트를 선보였다. 2023년에는 코로나 시절 진행하지 못했던 이벤트들의 한을 풀기 위해 CGV는 2000년대(Y2K) 학교를 콘셉트으로 한 ‘전국 CGV高 낙시제(樂詩제)’ 이벤트를 개최했다. 낙시제란, 즐거운 낙(樂), 때 시(詩)를 따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CGV가 기획한 이벤트 명이다. CGV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 2만 명 이상의 참여를 유도했다. 당시 이벤트를 위해 CGV 내부를 2000년대(Y2K) 학교 콘셉트로 꾸미고 다양한 공간에 NPC 배우들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CGV는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인지도를 제고했다. 2017년에는 ‘내 맘대로 팝콘통’ 이라는 기획으로 4월 1일 만우절 오후 4시1분부터 7시까지 팝콘 콤보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직접 가져온 팝콘통에 팝콘을 담아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객들은 집에 있는 청자부터 아이스박스, 양동이, 눈 삽 등 받을 수 있는 모든 통을 가져와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그것이 보고싶다'라는 이벤트를 열어 사회 통념상 사람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상식을 벗어난 통을 가져온 고객에게 인증 사진을 제보받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했다.CGV 측은 “팬데믹 이후로 침체됐던 영화관이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있다”며 “CGV도 만우절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6조=김다정 김유진 김정아 나윤지 송혜리 우준경 정지원 2024.04.19 06:59
연예일반

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태계일주’ 7관왕 [종합]

이변은 없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기안84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아버지께 용돈 한 번 못 드렸다. 마지막까지 생활비만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생각이 난다. 잘 된 걸 한 번이라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 제주도에 있는 엄마, 엄마 나 상 받았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만났을 때 꿈나라에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외동아들이라서 좀 이기적인 편인데 베풀고 살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4년 네잎클로버의 행운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기안84가 활약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즌 세 개를 했다. 우울증이 왔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 시간 모두가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아마존 정글, 인도 고산, 아프리카 바다를 정말 적은 인원으로 다녔다. 각자가 2인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었다. 그들에게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또 그런 거친 환경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겪어준 네 명의 여행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능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받았다. 박나래는 “후보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갑자기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좋다. 여성 예능인들 덕분에 많은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 감사하다”며 “올해 ‘나 혼자 산다’에 같이 나왔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목포까지 와줬다. 너무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도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하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을 받고 좋은 영감을 받고 간다”며 “예능이 정말 많이 힘들어졌다. 이렇게 해도 욕을 먹고 저렇게 해도 욕을 먹더라. 그래도 사명감 있게 해내야 하지 않나. 가끔 숨이 벅차서 주저앉고 싶을 때 결승전 바로 앞이 가장 숨이 찬 법이라고 하더라. 2024년 결승전이 올지 모르겠지만 ‘놀면 뭐하니?’ 무조건 뛰어가겠다”고 말했다.이장우는 “정말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문경에서 보고 있는데 계속 장가가라고 압박을 넣는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다. 여자 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은데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은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 풍자에게 돌아갔다. 김대호는 “혹시나 해서 말한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다. 이 자리까지 직장인으로서 껄끄러운 후배였고 선배였는데 잘 보살펴주고 다독여준 아나운서국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했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덱스는 “진짜 꿈같다. 대본에 안 나와서 몰랐다. MBC 막내아들이라고 칭해줘서 가진 능력에 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풍자는 “아직도 집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걱정하는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프로그램상=‘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 최우수상(리얼리티 부문)=이장우(‘나 혼자 산다’)▲남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하하(‘놀면 뭐하니?’)▲여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박나래(‘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최우수상(라디오부문)=김현철(‘디스크쇼’)▲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세치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공로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남자 우수상(TV부문)=주우재(‘놀면 뭐하니?’,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여자 우수상(TV부문)=장도연(‘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우수상(라디오 부문)=신지(‘싱글벙글쇼’), 이석훈(‘브런치카페’)▲프로듀서 MC상=김성주(‘복면가왕’)▲프로듀서 특별상=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올해의 예능인상=유재석(‘놀면 뭐하니?’)▲베스트 커플상=기안84, 덱스, 빠니보틀(‘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예능인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인기상(리얼리티 부문)=코드 쿤스트(‘나 혼자 산다’)▲인기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놀면 뭐하니?’ 원팀▲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부문)=붐(‘안싸우면 다행이야’)▲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 부문)=양세형(‘구해줘! 홈즈’)▲멀티플레이어상=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시사교양 MC상=오은영(‘오은영 리포트’)▲올해의 작가상=유지혜(‘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신인상(TV부문)=덱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 시점’), 김대호(‘구해줘! 홈즈’, ‘학연’, ‘나 혼자 산다’)▲여자신인상(TV부문)=풍자(‘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신인상(라디오부문)=김일중(‘여성시대’), 테이(‘굿모닝FM’), 재재(‘두시의 데이트’)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0:27
연예일반

“무해한데 자극적이다”… ‘소소연’이 그려낼 청소년들의 연애 [IS인터뷰]

“답답한데 시원하고, 무해한데 자극적이에요. ‘이게 청소년들의 연애인가’ 싶었죠.(웃음)”티빙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 제작사 블랙페이퍼의 유규선 대표는 이 프로그램의 강점을 이 같이 설명했다.‘소소연’ 공개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유 대표와 연출자 박희연 CP를 인터뷰했다. 박희연 CP는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스 푸드 파이터’의 PD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바 있으며, 유규선 대표는 대중에게 유병재 매니저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만든다니, 조금은 생소했다. 유규선 대표는 “매니지먼트를 할 때도 저는 기획형 매니저였다. 캐릭터를 만들고, PR하는 데 자신이 있다보니 저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면서 “그렇게 2년 전부터 ‘소소연’을 기획했고, 작가들을 회사에 영입해서 같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성인들의 연애를 그려내는 여타 연애리얼리티와 달리 청소년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전달하겠다는 게 유규선 대표의 기획 의도였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제작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난 7월 넷플릭스가 먼저 청소년들의 청춘 리얼리티 예능을 그린 ‘19/20 열아홉 스물’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유규선 대표는 “사실 제작 기간이 길어지게 한 제작진이 조금 밉기도 하다”고 눙치면서도 “‘19/20 열아홉 스물’과 ‘소소연’의 색깔이 확연하게 다르게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연자 선정 기준은 어떻게 정했을까. 박희연 CP는 “공개모집 대신 예술을 전공하는 친구들을 위주로 출연진을 선발했다”면서 “예술을 하는 친구들은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전공을 선택하지 않나. 연애도 선택이다. 자신의 선택에 자신 있는 친구들의 사랑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소소연’ 티저영상에는 “좋아한다는 게 이런 감정이구나”라며 눈물 글썽이는 소년의 모습부터 “내가 이렇게까지 누구를 좋아해 본적이 없다”며 혼란스러워하는 소녀의 모습까지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유규선 대표는 “10대들이라고 해서 마냥 풋풋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소소연’은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출연자들이 매일 일기장을 적으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데, 이런 모습이 무해하면서도 자극적이다”고 전했다. ‘소소연’ 패널들 라인업도 화려하다.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부터 구독자 129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문상훈, 위키미키 최유정,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싱어송라이터 10CM 권정열이 이름을 올렸다.패널들 섭외 기준에 대해 박희연 CP는 “청소년과 가까이 공감할 수 있는 연령대의 패널과 보시는 시청자들이 추억할 수 있는 연령대를 적절히 섞었다”고 말했다. 유규선 대표도 “자료조사 때 평소 솔직한 입담이 매력적인 분들 위주로 섭외했다. 함께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예술을 전공하는 10대들의 연애 그리고 매일매일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장,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패널들까지 여러모로 자신 있는 ‘소소연’이지만, 성인이 아닌 10대들의 연애를 다룬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유규선 대표는 “스킨십과 관련해 편집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제작단계에서 고민이 많았다”면서 “스킨십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보고 있으면 스킨십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볼 정도로 아름답고 순수하다”고 전했다. 박희연 CP는 “청소년들인 만큼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서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최대한의 자체 검열을 거쳤다. 그중 솔직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5일 오후 4시 1, 2화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00:01
드라마

‘마라맛’ 토크 예능 맞붙는다…‘강심장 리그’ vs ‘세치혀’ 대격돌

화요일 밤에 펼쳐지는 ‘매운 맛 토크쇼’의 승자는 누구가 될까.지난 23일 막을 연 SBS ‘강심장 리그’와 2월부터 방영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가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두 방송 모두 ‘센 입담’의 소유자끼리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강심장 리그’는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세치혀’는 화요일 오후 10시에 편성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큰 틀에서 두 방송의 포맷은 비슷하다. ‘강심장 리그’는 다양한 패널들이 강호동 팀과 이승기 팀으로 나뉘어 ‘입담’ 대결을 벌인다. 50인의 판정단이 이들 중 진짜 ‘강심장’을 선택해 해당 인물이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세치혀’ 또한 여러 직업군에서 특출난 입담을 가진 이들이 출연해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먼저 두 명의 참가자가 맞대결을 펼치고, 현장에 초대된 썰 판정단 100인이 승부를 결정한다. 여기서 이긴 참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마칠 수 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게임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강심장 리그’와 ‘세치혀’의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다. ‘강심장 리그’는 대중에게 익숙한 연예인, 혹은 과거 방송가에서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인물을 중심으로 라인업이 꾸려진다. 1회 게스트는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KBS2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박지아, 허동원 등이다. 1회에서 크게 이슈가 된 이야기는 최근 결혼한 조정린의 러브스토리와 임신 소식이었다. 물론 이날 교통사고 전문 하종선 변호사도 출연해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전말을 밝히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연예인 게스트에 크게 비중을 둔 모습이다.반면 ‘세치혀’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형사, 변호사,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출연한다. 프로그램 소개에도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그렇기에 방송가에서는 쉽게 들을 수 있는 특정 직업군의 깊이 있는 이야기도 전달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불륜, 사기 피해, 파란만장 가정사, 교도소 수감기, 탈북 등 키워드만 들어도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하다.두 번째 차이점은 MC 군단이다. ‘세치혀’의 메인 MC는 전현무로, 그 외에 유병재, 장도연, 배성재가 조력에 나선다. 전체적인 진행을 전현무가 맡고 입담꾼들의 이야기가 진행될 때 다른 MC들이 폭풍 리액션으로 흥미를 더한다. 특히 장도연과 유병재 특유의 유머는 이야기를 살리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세치혀’도 수준급의 MC 라인업을 자랑하지만, ‘강심장 리그’에는 원조 ‘강심장’에 이어 12년 만에 MC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과 이승기가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치혀’에서는 볼 수 없는 MC 간 케미가 ‘강심장 리그’에 가장 큰 기대 요소로 뽑히고 있다. 토크 코치에는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엄지윤 등이 이름을 올려 ‘강심장’보다 고정 출연진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두 프로그램의 경쟁 구도는 확실하지만, 최근 유튜브와 같이 제약이 없는 개인 채널이 급증하면서 ‘토크 예능’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튜브에서는 방송에서 금기되는 욕설과 수위가 센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연예인들 또한 화제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을 하고 있는 추세라 지상파 토크쇼는 자칫 ‘심심한 토크쇼’로 여겨질 수 있는 분위기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됐던 ‘강심장’이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에는 아직 유튜브 등의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전이기에 가능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냉혹한 현실은 성적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세치혀’의 경우 첫방 이후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심장 리그’는 2.9%로 출발했다. 16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장수 토크쇼 MBC ‘라디오 스타’만 4%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상파 토크쇼의 가뭄 속에서 ‘세치혀’와 ‘강심장 리그’가 반등에 성공해 화요일 밤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토크 예능은 특별한 경험을 웅변할 만큼 방송의 구성이 강해야 한다. 그런 형태일 때 사람들이 반응을 한다”며 “‘세치혀’와 ‘강심장 리그’는 토크 배틀에 자극적이고 새로운 틀 속에서 격렬한 대결을 끌어와야 한다. 과거에 머물지 말고 최근의 예능 트렌드를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8 09:00
연예일반

‘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앨범 준비… 이찬원→권정열 참여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가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6회에서는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 이영자, 송 실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빛 마틸다 가발을 쓰고 부캐 ‘유미 매니저’로 변신한 이영자는 세계 최고의 빈티지 오디오와 LP가 모여 있는 음악 감상실로 송 실장을 안내했다.이영자는 “송 실장의 꿈인 싱글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며 송 실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에는 이영자의 새 부캐인 유미 매니저부터 앨범 아트 작가 전현무, 뮤직비디오 감독 송은이, 스타일리스트 홍현희, 댄서 양세형, 유병재 등 ‘전참시’ 식구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권정열과 고영배가 디렉팅에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이영자는 ‘송실짱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유미 매니저로서 파주에서 송실장의 음악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급 스피커에 고품격 음악으로 귀부름을 선사했고, 아침 메뉴로 건강한 밥과 목에 좋은 돌배까지 챙겨 섬세한 푸드매니지먼트를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이영자는 특급 작곡가 겸 가수 이찬원 섭외에 나섰다. 맛깔난 음식 대접으로 이찬원의 혼을 쏙 빼놓은 이영자는 ‘식사 밀당 스킬’로 작곡가 섭외에 성공했다. 송 실장을 통해 작곡가 데뷔를 하게 된 이찬원은 일타강사로 변신, 시대별 트로트 특징부터 각 주제에 맞는 노래까지 직접 불러주면서 앞으로 펼쳐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병약미의 아이콘’ 가수 던이 식욕 감퇴 먹방부터 숨겨진 운동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이국주의 부모님 집에 방문한 양세형과 유병재의 양평 여행기가 공개된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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