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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상' 대상 고두심…문소리 연기상·방민아 신인상 [공식]

배우 고두심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꼽혔다. 9일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여성영화인상 측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영화인상'의 수상자로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연기상에는 '세자매'의 문소리를, 신인 연기상에는 '최선의 삶'의 방민아를 각각 선정했다. 이외에도 제작자상은 '좋은 빛, 좋은 공기'의 제작사 반달 김민경 대표, 감독상은 '휴가' 이란희 감독, 각본상은 '갈매기' 김미조 감독과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이 공동 선정됐다. 다큐멘터리상 '내 언니 전지현과 나' 박윤진 감독, 기술상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럭키 몬스터', '어른들은 몰라요', '잔칫날' 김은영 의상감독, 홍보마케팅상 '갈매기', '빛과 철' 등을 맡은 필앤플랜에게 돌아갔다.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들을 주목하고 격려하기 위해 상을 수여한다.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총 9개 부문상으로 구분된다. 수상자는 2020년 11월 6일부터 2021년 11월 5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1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고,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9:32
연예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달빛 비치는 밤바다 투샷 '심쿵'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가 밤바다 방파제에서 만남을 갖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측은 3일 달빛이 감싼 밤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선보였다. 어느덧 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하는 것일까. 3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 세포를 자극하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틱 케미스트리와 바다마을 공진 사람들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시에서 공진에 내려와 치과를 열게 된 신민아(혜진)와 마을 모든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홍반장 김선호(두식)는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파도에 휩쓸려간 신민아의 명품 구두가 우연히 서핑을 하던 김선호의 눈에 띄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기 때문. 이후 난처한 상황에 빠질 때마다 김선호의 도움을 받게 된 신민아가 우여곡절 끝에 공진에 치과를 열기로 결심하면서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는 더욱 빛을 발했다. 서로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며 미운 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의 관계는 마을 잔칫날 혜진이 대형사고를 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마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미운털 박힌 신민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이웃들에게 치과를 추천하는 등 제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준 덕에 드디어 신민아의 치과에도 환자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던 것. 이에 지난 2회 방송 말미에는 신민아가 낚시를 하는 김선호를 직접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에필로그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과거 어린시절에 이미 시작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해 이들의 인연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한밤 중에 만난 신민아와 김선호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고요한 밤바다에 떠 있는 오징어배 불빛을 배경삼아 방파제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무엇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시선이 향한 데에는 바다 표면에 반사된 달빛이 비치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설렘을 한껏 끌어올리는 그림 같은 투샷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표정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갯마을 차차차' 3회는 내일(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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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코로나19 접촉만으로도…" 영화 일정 줄취소 '1명'의 파급력

이유불문 무조건 '스톱'이다. 확진은 초유의 비상, 접촉만으로도 무시 못할 파급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영화계는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두 편의 영화가 촬영을 즉시 중단했고, 영향권에 있는 배우의 일정도 긴급 취소됐다. 방송계, 가요계에 이어 영화계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최근 '해적2: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측은 특수효과팀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특수효과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시기와 현장 방문 시기가 명확히 겹치지는 않았지만, 제작진은 안전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다행히 추가 검사를 받은 스태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은 무리 없이 진행 중이다. 30일에는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와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현장에 방문한 특수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두 영화 현장은 동시에 '촬영 올스톱' 위기를 맞았다. '핸섬가이즈'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특수분장 스태프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것을 파악한 후 촬영을 곧바로 중단시켰다"며 "스태프는 현재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일(1일) 오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이희준·공승연·이규형·정화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 스태프는 '헤어질 결심' 현장도 방문, '헤어질 결심' 측 역시 촬영을 잠시 멈췄다. '헤어질 결심' 측은 "선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고, 접촉자를 비롯해 특수분장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일·탕웨이·이정현·고경표·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만약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각 영화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추이를 지켜본 후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자 전원 대기 상태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 영향권에 들면 촬영 뿐만 아니라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24일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은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현장에서 긴급 취소하는 사태를 맞았다. 카카오M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출연자 중 한 명인 소주연의 영화 행사까지 중단시키게 만든 것. 소주연을 비롯해 또 다른 주연 배우인 하준은 오프라인 매체 인터뷰까지 일괄 취소했지만, 검사 결과 최종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뜨면서 두 배우는 화상 인터뷰로 만남을 대체했다. 방역은 덜 하는 것보다 더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핸섬가이즈' 출연 배우 중 한명인 정화도 내달 1일 내정돼 있던 '용루각:비정도시(최성훈 감독)' 매체 인터뷰를 취소했다. '용루각:비정도시' 측은 인터뷰 취소 내용을 고지했고, 정화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정화는 일단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일정은 다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현장 방문 인력을 최소화 하고, 안전 예방에 힘쓰며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무탈하게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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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덮친 코로나19…'가난한' 영화들의 딜레마

마케팅 비용을 쪼개 홍보에 나서는 저예산 영화들이 연예가를 덮친 코로나19 폭풍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10편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이 들려왔다. 검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어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배우와 스태프의 활동 영역이 겹칠 수밖에 없기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폭풍이 영화계까지 덮치고 있다. 특히 힘겹게 오프라인 홍보에 나선 저예산 영화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4일 진행된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 시사회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영화 상영이 모두 끝난 후 급하게 홍이연정 프로듀서가 나서서 기자간담회 긴급 취소 소식을 알렸다. 초유의 사태였다. 사연은 이랬다. 영화 상영이 시작된 후 소주연이 촬영에 참여하던 카카오M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소주연과 스태프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 될 가능성이 높았다. 영화가 상영되고 있을 때 이미 현장에 있던 모든 영화 관계자들이 자리를 뜬 상황이었다. 다행히 소주연과 스태프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개봉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때에 진행됐어야할 '잔칫날' 홍보 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잔칫날' 측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있던 기자 간담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은 보건 당국이 안내하는 안전 수칙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잔칫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주 홍보 일정은 모두 취소하고 다음 주부터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봉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잔칫날' 뿐 아니라 '용루각'·'겨울밤에' 등 저예산 영화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마케팅 비용을 크게 들일 수 없다. 이들이 할 수 있는 건 최소한 언론배급시사회다. 배우 인터뷰나 무대인사라도 한 번 하려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쉽지 않은 노릇이다. 그럼에도 마케팅 비용을 쪼개 마련한 홍보 행사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상황이다. '잔칫날'의 경우에도 당초 26일로 예정돼 있었던 배우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한 저예산 영화의 홍보 관계자는 "이미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썼기에 개봉일을 미룰 수가 없다. 그렇다고 언론배급시사회 없이 영화를 개봉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저예산 영화의 경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아니고서는 영화를 제대로 선보일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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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측 "소주연과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음성"(공식)

영화 '잔칫날' 측이 배우 소주연과 스태프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25일 '잔칫날' 측은 "지난 11월 24일 영화 상영이 시작된 후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금일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방역 당국의 절차와 지침을 따라 안전을 위해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있던 기자 간담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은 보건 당국이 안내하는 안전 수칙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 또한, '잔칫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주 홍보 일정은 모두 취소하고 다음 주부터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봉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영화 '잔칫날'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긴급 취소,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들을 당혹케 했다. 즉시 소주연과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또 다른 주연 배우 하준은 즉시 귀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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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울린 코로나19…행사 전면취소→소주연 코로나19 검사(종합)

'잔칫날'까지 울린 코로나19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드라마 촬영장에 이어 영화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보조출연자들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마는 줄줄이 촬영을 중단, 연예계 전반을 '올스톱' 시키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 측은 시사회 직후 진행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현장에서 긴급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관계자가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 것. 이는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출연자 중 한 명인 소주연의 영화 행사까지 중단시키게 만들었다. '잔칫날' 측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입장을 통해 "상영이 시작된 후 유선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확인 결과 '소주연과 스태프가 1차 접촉자는 아니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소 코로나19 상황 통제실에 즉시 문의했고 '1차 접촉자로 확정된다 해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업무 및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에 2차 접촉자인 다른 출연진들은 행사 진행에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아무도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는 연락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고 결과에 따라 현장에 있던 모든 참석자들은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주연은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하려 했던 또 다른 주연배우 하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즉시 자택으로 귀가, 자가격리 중이다. 소주연 소속사 이앤에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보조 출연자와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을 비롯해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잔칫날' 측은 26일로 내정했던 배우들의 인터뷰 스케줄도 결국 취소했다. '잔칫날' 홍보팀은 늦은 오후 "26일 진행하는 하준·소주연 배우의 인터뷰가 취소됐다"며 "추후 변동사항이 있으면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고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연예계도 코로나19를 피할 수는 없게 됐다. 다인원이 모이는 촬영장은 위험 지역이 됐고, 일부 진행을 추진했던 오프라인 행사는 다시금 온라인으로 대체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 눈치보기는 계속됐지만 안전하게 겨울 시즌을 맞이하길 모두가 희망했다. 살얼음판이 된 현재로썬 행사도 개봉도 모두 미지수가 됐다"며 "'잔칫날'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는 당분간 더 더욱 몸을 사리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주목 받았다. 내달 2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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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측 "코로나19 검사 완료, 결과 기다리는 중"[공식]

배우 소주연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주연 소속사 이앤에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주연은 금일 예정됐던 영화 '잔칫날'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잔칫날' 기자간담회는 취소됐고, 보조 출연자와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을 비롯해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연 영화 '잔칫날' 측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관계자가 현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 시사회 직후 치러질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긴급 취소했다. 이는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출연자 중 한 명인 소주연의 영화 행사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주연은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또 다른 영화 주연배우 하준은 즉시 자택으로 귀가해 자가격리 중이다. 다음은 소주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소주연 소속사 이앤에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코로나 확진자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소주연 배우는 금일(24일) 예정되어있던 영화 〈잔칫날〉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이 후 영화 〈잔칫날〉 기자 간담회 일정은 취소 되었으며, 보조 출연자와의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 배우를 비롯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앤에스 드림.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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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측 "소주연 자발적 코로나19 검사, 방역당국 수칙 따를 것"[공식]

'잔칫날' 측이 갑작스러운 현장 기자간담회 취소에 대한 경위와 공식입장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영화 '잔칫날'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긴급 취소,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들을 당혹케 했다. '잔칫날' 측은 "상영이 시작된 이후 유선으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상영 종료 후 확인한 결과 '소주연 배우님과 스태프가 1차 접촉자는 아니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황을 보건소의 코로나19 상황 통제실에 문의했고, 보건소에서는 '1차 접촉자로 확정된다 해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업무 및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에 2차 접촉자인 다른 출연진들은 행사 진행에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아무도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고, 결과에 따라 현장에 있던 모든 참석자들은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잔칫날' 측 공식입장 전문 금일 진행된 〈잔칫날〉 언론배급시사회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오늘 〈잔칫날〉 언론시사회에 와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예정되었던 〈잔칫날〉 기자 간담회 취소된 상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금일 영화가 상영이 시작된 이후에 유선으로 전달받은 사항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영화 상영 종료 후 확인한 결과 소주연 배우님과 스태프가 1차 접촉자는 아니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보건소의 코로나19 상황 통제실에 문의를 드렸고, 보건소에서는 1차 접촉자로 확정된다 해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업무 및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에 2차 접촉자인 다른 출연진들은 행사 진행에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현재 아무도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고, 결과에 따라 현장에 있던 모든 참석자들은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잔칫날〉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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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잔칫날' 하준X소주연 26일 인터뷰도 취소[공식]

기자간담회에 이어 인터뷰도 전면 취소다. 영화 '잔칫날' 홍보팀은 24일 취재진에 "26일 진행하는 하준·소주연 배우의 인터뷰가 취소됐다"며 "추후 변동사항이 있으면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잔칫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시사회 직후 감독과 배우들 참석 하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는 현장을 찾은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취소됐다. 이는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출연자 중 한 명인 소주연의 영화 행사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주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또 다른 영화 주연배우 하준은 즉시 자택으로 귀가해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잔칫날' 측은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다인원이 모여야 하는 인터뷰도 취소, 추이를 지켜 볼 예정이다. 한편,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내달 2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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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 출연자 코로나19 확진→소주연 '잔칫날' 간담회 긴급 취소(종합)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도시남녀의 사랑법' 출연자인 배우 소주연의 영화 행사도 긴급 취소됐다. 24일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즉시 촬영 중단했으며, 역학 조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중이며, 직접 접촉이 없었던 배우와 스탭도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지창욱,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또한 '도시남녀의 사랑법' 촬영 중이었던 소주연 측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로 인해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주연 출연작인 '잔칫날'의 기자간담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잔칫날' 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시작된 이후 2시 이후 금일 간담회를 준비하던 관계자 중 한 명이 타 현장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1치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보건소 코로나 상황실에 문의를 드렸다. 1차 접촉자로 확인된다 하더라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업무가 가능하다. 행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잔칫날' 일정에 함께한 하준은 긴급하게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준 측은 "영화 '잔칫날' 제작사를 통해 금일 영화 '잔칫날' 언론배급시사 일정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 여부를 확인중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며 "하준은 당일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이다. 하준은 해당 관계자의 확진자와의 1차 접촉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2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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