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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이식스, 서울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합류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이하 서재페)’ 측이 DAY6(데이식스), 하현상 등 5팀의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59팀으로 구성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5월 31일에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최근 3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로 많은 사랑을 받는 DAY6가 6년 만에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R&B 소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키코도 추가됐다. 6월 1일은 특유의 음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힙합 씬의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섬세한 미성으로 진실한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추가 됐다. 서재페에서 주목할 아티스트 중 하나는 라우브(Lauv)다. 그는 5월 31일, 6월 2일 이틀간 무대에 올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그의 음악을 세상에 처음 알린 첫 번째 앨범 의 수록곡들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일요일에 펼쳐질 라우브의 두 번째 공연에는 음악적 교감을 나눈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5월 31일 공연과는 전혀 다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처음 한국을 찾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래미 8관왕 수상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월드 뮤직 그룹 집시킹스(Gipsy Kings),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인 비트를 섞어 유쾌한 음악을 선사하는 카라반 팰리스(Caravan Palace), 2024 브릿 어워드 ‘베스트 그룹상’ 수상자이자 무대를 장악하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정글(Jungle), 202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계의 떠오르는 스타 레이베이(Laufey), 펑키한 연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 코리 웡(Cory Wong)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가장 보편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챔버팝 그룹 잔나비, 뛰어난 음악성과 공감의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감성 듀오 멜로망스, 장르와 씬을 넘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선우정아,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장기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국내 재즈의 대표주자 윤석철트리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의 합동 무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 김유진, 화려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색소포니스트 겸 프로듀서 제이슨 리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8:04
연예일반

세븐틴·임영웅…국내 공연도 스타디움 시대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9년 만에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국민가수 임영웅은 데뷔 8년 만에 스타디움 공연에 나선다. 국내 공연계도 바야흐로 스타디움 시대가 열렸다. 평균 3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가수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0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억눌렸던 문화 향유 욕구와 팬심이 폭발하고 있으며 그 욕구가 10대, 20대 팬 중심의 아이돌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확대돼 실제 공연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올해 특히 팬들의 호응 속에 대형 공연들이 많이 열리는 만큼 공연 산업의 확장에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븐틴 한국 이어 일본으로 스타디움 투어세븐틴은 오는 3월 30, 31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팔로우’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이들은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대형 공연장을 수차례 섭렵해왔으나 국내서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K팝 가수는 세븐틴이 최초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주경기장 관람석은 최대 5만9465석으로 무대 설치 등에 따른 구조 변경을 감안하더라도 회당 3만~4만명의 팬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막강한 국내외 팬덤에 힘입어 한국 공연에 이어 5월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앙코르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대형 공연장을 모두 섭렵하며 전국투어를 마친 임영웅은 오는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최근 마무리된 전국투어를 통해 총 22만 명의 관객을 만난 그는 ‘더 큰 우주가 되겠다’며 상암벌 입성을 알렸다. 공연은 5월 25, 26일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다. 상암벌 입성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해당 경기장은 가수들의 콘서트 대관에 유난히 까다롭기로 유명하기 때문. 잔디 훼손 우려는 물론,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민원 때문인데 임영웅이 이 난관을 뚫고 상암벌 무대에 서게 됐다. 해당 장소에서 대중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건 2014년 싸이 공연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해당 공연장은 최대 6만60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만큼 임영웅은 이틀간 10만 명 가까운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돔 규모 대형 공연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 공연을 개최, 총 4회차에 걸쳐 약 6만 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는 ‘일(一)자형 무대’가 아닌 전체 좌석에 노래와 퍼포먼스를 360도 공개하는 ‘원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오는 2월 20일 발표 예정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수록곡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최근 진행된 예매는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만으로도 일찌감치 티켓이 동난 상황. 2022년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해 꿈의 무대를 선보였던 아이유가 이번엔 어떤 레퍼토리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백현도 솔로 콘서트를 KSPO돔에서 선보인다. 그는 오는 3월 16, 17일 이틀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를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서 처음으로 KSPO돔에 입성한다. 백현은 소속 그룹 엑소 콘서트 및 팬미팅 등으로 KSPO돔 무대에 여러 차례 올랐으나 솔로 단독 콘서트로 해당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백현은 지드래곤, 슈가 등에 이어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서 KSPO돔 공연 라인업에 위풍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 공연장 대관은 난망…대책 필요 이처럼 대중음악 공연은 팬덤 확장에 힘입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지만 막상 공연장 현실은 빠듯하다. 특히 잠실주경기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면서 관객 동원력 큰 대형가수들로선 대관이 하늘의 별따기다. 잠실주경기장의 준공 예정 시기가 2026년 12월이라 향후 2~3년은 해당 장소를 이용할 수 없는데, 이에 따른 연쇄작용으로 실제 KSPO돔이나 고척스카이돔 대관도 어려워지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의 경우 야구 시즌인 3~10월엔 공연 용도 대관을 진행하지 않는다. 최근 영종도에 오픈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3000~1만 4000 명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교통문제 등 접근성의 한계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카카오의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 아레나, CJ ENM의 CJ 라이브 시티 등도 착공은 했지만 완공까지 최소 3~4년은 더 소요될 예정이라 대형 공연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 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공연장 부족으로 인해 K팝 메카인 서울시에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해”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1 05:25
뮤직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광클 매진

가수 성시경이 연말에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은 10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 티켓이 3일 전회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티켓 오픈 전부터 한치의 양보 없는 피켓팅 열전을 예고하더니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회 전석 초고속 매진 기록으로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성시경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지난해 개최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층 더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하며 감동 서라운드의 폭을 넓힌다.또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과 토크로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장 내에 360도 원형 무대를 마련해 열창의 순간들을 세심한 배려 속에서 따뜻하게 추억하게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 10번째 개최까지 매년 올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봄 시즌 공연인 ‘축가’와 케이팝 레전드 선후배들의 합동 공연인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에 이어 ‘성시경 연말 콘서트’까지 성시경은 내놓는 브랜드 콘서트마다 전회 전석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성시경은 관객 200% 만족형 콘서트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입소문이 난 만큼 연말 콘서트에서도 초고속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명불허전 ‘공연의 신’임을 드러냈다.이에 이번 연말 콘서트도 성시경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생동감 넘치는 풀 라이브 세션 그리고 연말을 되새기게 만드는 감동적인 무대로 채워져 2023년 마지막 밤을 포근한 음악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는 다음 달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9시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5:35
연예일반

“꿈만 같은 곳”…임영웅, 내년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가수 임영웅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임영웅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2024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계획을 밝혔다.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시라.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은 공사로 인해 현재 행사 개최가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보다 한 단계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솔로 가수로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히트에 힘입어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최근에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이곳에서 개최됐다.한편 가요계 자타공인 ‘축구 마니아’인 임영웅은 지난 4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도 한 인연이 있다. 당시 임영웅의 팬 4만5000명이 몰려 유료 관객 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7:09
연예일반

NCT 127, 세 번째 월드투어…11월 韓서 포문 [공식]

NCT 127(엔시티 127)이 오는 11월 한국 단독 콘서트로 세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연다.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의 세 번째 투어 ‘NCT 127 3RD TOUR ‘NEO CITY : SEOUL - THE UNITY’’(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는 11월 17~19일, 24~26일 6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 타이틀 ‘THE UNITY’는 NCT 127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투어 ‘THE ORIGIN’(디 오리진), 음악으로 연결된 두 번째 투어 ‘THE LINK’(더 링크)를 거쳐 마침내 전 세계 팬들과 완전한 하나가 된 NCT 127이 새로운 챕터를 맞이하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더 견고해진 NCT 127의 개성 있는 음악과 무대를 장악하는 극강 퍼포먼스, 에너제틱한 매력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NCT 127은 지난해 두 번째 투어 ‘NEO CITY : THE LINK’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입성은 물론, 전 세계 17개 도시 28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강력한 글로벌 파워도 입증한 바, 이번 투어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NCT 127은 지난 6일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로 컴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14:32
연예일반

호랑이와 꼬리꽃의 감동 ‘친구의 전설’ 뮤지컬로 제작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친구의 전설’이 뮤지컬로 찾아온다.뮤지컬 ‘친구의 전설’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초연된다. 해당 공연은 3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와 YES24 티켓에서 예매가 오픈됐다.‘친구의 전설’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괜한 위협으로 말썽을 일삼는 호랑이의 이야기다. 이런 호랑이에게 꼬리꽃이 몸에 붙고 변화가 찾아온다. 꼬리꽃은 호랑이에게 걸핏하면 ‘누렁이’를 연발하며 호랑이가 자기 몸에 붙었다고 세상 슬픈 척은 혼자 다 하질 않나, 만나는 이웃들마다 인사를 건네며 수다를 떨지 않나, 도움이 필요하다 하면 앞뒤 안 보고 나서는 등 와글와글 유쾌하고 다정한 에피소드를 통해 호랑이의 일상을 바꿔 나간다.원작자인 이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선보인 그림책 분야 정상의 인기 작가로 어린이 도서계의 노벨상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다. 익살스러운 유쾌함과 뭉클한 감동이 담긴 그림책 ‘친구의 전설’은 2021년 출간돼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추천도서, 대만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 수상, 독일·일본·브라질 등 8개국 수출 등을 통해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뮤지컬 ‘친구의 전설’은 이지은 작가의 전설시리즈 중 첫번째 가족뮤지컬로 ‘번개맨’, ‘전천당’, ‘뽀로로’ 등 가족뮤지컬계의 웰메이드 작품에 참여한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원작의 감동을 충분히 살리면서 더욱 생생하고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특히 뮤지컬 속에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객석을 ‘동물 친구석’으로 마련해 무대 위 배우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로 극의 몰입과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전설시리즈의 감초 역할인 ‘전설 할머니’의 등장도 재미를 예고한다. 호랑이가 꼬리꽃을 만나 아웅다웅 다투며 변해가는 과정은 미디어 영상기술 및 다양한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재치있게 구현될 예정이다.공연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친구의 전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연 후 진행되는 ‘친구의 전설 클래스’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뮤지컬 넘버 따라부르기’, ‘뮤지컬 관람 예절’ 등 공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8.31 17:00
e스포츠(게임)

20주년 메이플스토리 PC방 신기록…7년만 6차 전직 기대감 고조

넥슨의 핵심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가 올여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 20년을 맞았는데도 PC방 점유율을 자체 경신 중이다.7일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은 지난 6월 17일 9.88%를 달성한 이후 8일(10.21%)과 24일(10.49%), 25일(10.85%), 26일(11.8%) 점진적으로 오르다가 27일 12.54%로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6월 15일 실시한 대규모 '뉴 에이지' 1차 업데이트와 6차 전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넥슨은 분석했다. 오는 13일에 여름 쇼케이스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6차 전직이 7년 만에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름 쇼케이스에서 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기획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쇼케이스는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14곳의 CGV 상영관과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2016년 5차 전직 이후 7년 만에 6차 전직의 모습 등이 공개되자 오프라인에서는 5300여 명이, 온라인에서는 누적 37만7000여 명이 함성을 보냈다.화려하고 웅장한 6차 전직 스킬을 소개할 때의 뜨거운 현장 반응은 각종 리액션 영상으로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1차 업데이트는 6차 전직에 앞서 빠른 성장 경험을 파격적으로 제공했다.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절반으로 대폭 줄이고 그 이후 레벨의 필요 경험치도 단계적으로 절감했다.26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을 실시하는 한편,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상향하고 성장 난이도를 완화해 호응을 얻었다. 이달 13일에는 260레벨부터 대망의 6차 전직이 가능해진다.6차 전직으로 캐릭터의 강력해진 성능과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관리 시스템 '헥사 매트릭스'로 '헥사 스킬'과 '헥사 스탯'을 획득하고 육성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예고했다.세계관 확장을 위해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를 웹소설과 웹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한 20주년 기념 메달,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을 준비해 현실 세계로의 외연 확장을 적극 시도한다.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는 리얼 월드 프로젝트에 대해 "메이플스토리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용자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도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학생이었던 용사들이 이제 성인이 돼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현실 세계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7 11:06
뮤직

BTS 슈가, 8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깜짝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써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슈가는 공연 말미 “오늘은 진짜 마지막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팬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자 슈가는 “그럴 줄 알고 준비했다”라며 전광판에 앙코르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디-데이’ 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이 진행된다.슈가는 “우리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만나자”라고 말했고 팬들은 목놓아 환호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20:05
뮤직

“진짜 잘노네요”...BTS 슈가 본능 일깨운 그 가수의 그 팬들 [종합]

“진짜 잘 노네요” 그 가수에 그 팬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팬들과 함께 솔로 월드 투어에 마침표를 진하게 찍었다. 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써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화려한 VCR 속 슈가의 모습은 팬들의 응원을 예열시키는 데 충분했다. 이후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슈가는 ‘해금’, ‘대취타’, ‘어거스트 디’, ‘기브 잇 투 미’를 연이어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약 두 달간의 솔로 월드 투어를 겪어온 덕분일까. 무대 위 슈가의 모습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모두 합쳐놓은 듯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랩, 보컬 모두 완벽히 소화하는 슈가에 팬들은 일제히 그의 본명인 ‘민윤기’를 연호하며 최대치로 응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의 함성 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슈가는 “여러분들 진짜 잘 노시네요. 잘논다 진짜”라며 팬들의 반응에 감탄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신들의 마음을 슈가가 알아줬다고 생각했을까. 팬들은 이후 있었던 모든 무대에서 더 크게 따라부르고, 더 크게 환호하며 장내를 꽉 채웠다. 슈가도 병에 들은 물을 머리에 쏟는가 하면 팬들 사이로 더 깊게 들어가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슈가는 한 팬의 휴대폰을 직접 손에 들고 자신의 무대를 라이브 영상으로 찍어 주기도 했다.슈가는 팬들 앞에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확신하는 데 오늘 무대가 절대 솔로 공연의 끝이 아닐 것이다. 3~4년 뒤 솔로 콘서트 하겠죠.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이후 ‘번 잇’ 무대에서는 폭죽 장치가 폭발적으로 연출되며 슈가의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기자 옆에 앉아있던 한 팬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크게 소리를 지르지 못하다가 해당 무대에서는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껏 즐거움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가 역시 이날 만큼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그는 ‘XX’, 손가락 욕을 스스럼없이 하며 본능에 입각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슈가는 ‘사람’, ‘사람 파트.2’, ‘저 달’, ‘라이프 고즈 온’ 등 자신의 솔로곡을 비롯해 ‘욱’, ‘땡’, ‘인털루드: 쉐도우’ 등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까지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인 ‘아미그달라’ 무대에서 슈가는 노래를 마친 후 무대 위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선사, 모든 것을 쏟아낸 듯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앙코르 곡으로 ‘디 데이’와 ‘네버 마인드’, ‘마지막’을 들려준 슈가는 “두 달 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들, 그리고 ‘원래 투어가 이렇게 재미있었지’를 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다. 제가 다시 무대에 섰을 때는 일곱 명이 있어야하지 않겠나”라는 투어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하듯 슈가는 오는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투어를 진행할거라 밝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태국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20:00
e스포츠(게임)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에 38만명 참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행사에 38만명이 몰렸다. 넥슨은 지난 10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여름 쇼케이스 ‘뉴 에이지’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14곳의 CGV 상영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됐다. 오프라인 5200여 명, 온라인 누적 37만7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튜브에서는 최고 동시시청자수가 약 7만6000명에 달했다.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로 구성된 1부에서는 이무진, 국카스텐, VIVIZ(비비지), 라포엠, 서도밴드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메이플스토리’ 직업군 별 테마송 공연을 이어갔다. 이무진이 ‘모험가’ 곡 ‘The Endless Adventure’로 콘서트 시작을 알렸고, 국카스텐이 등장해 ‘영웅’ 곡 ‘Crack’을 강렬한 락 사운드와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2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넥슨 강원기 총괄 디렉터, 김창섭 기획실장이 무대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IP 확장 소식 등을 전했다. 2016년 7월 5차 전직 이후 7년 만에 6차 전직을 공개하고, 각 직업의 신규 스킬들을 선보였다. 오는 7월 13일 260레벨부터 6차 전직이 가능해지며, 신규 관리 시스템 ‘HEXA(헥사) 매트릭스’를 통해 ‘HEXA 스킬’과 ‘HEXA 스탯’을 획득 및 성장시킬 수 있다. 또 6차 전직으로 전체적인 캐릭터 능력치 상향이 예상돼 최대 데미지 제한을 기존 15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확대하며, 신규 지역 ‘아르테리아’를 추가한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에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6차 전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성장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요구되는 성장 경험치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일일 콘텐츠의 경험치 제공 규모를 늘린다. 또 26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 다량의 경험치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 ‘이덴티스크’를 진행한다. 특수 스킬 반지 ‘시드링’은 보스 몬스터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되고, 심볼 아이템의 획득 경로와 수량도 확장된다. 이외 어빌리티 및 V매트릭스 시스템 개선, 스킬 조합키 기능 추가 등의 패치가 이뤄질 예정이다.오는 8월 10일에는 더욱 많은 이용자가 보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상위 보스 ‘감시자 칼로스’와 ‘카링’의 난이도를 세분화하고 최상위 도전 목표를 확장하며, 신규 지역 ‘카르시온’을 추가한다. 8월 31일에는 유저 간 캐릭터 닉네임을 거래할 수 있는 ‘뉴네임 옥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넥슨은 IP 확장 계획도 공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를 웹소설과 웹툰으로 선보인다. 20주년 음악회,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한 20주년 기념메달, 팝업스토어,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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