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드라마

김신영 “박찬욱 감독, ‘헤결’ 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 요청” (라스)

김신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월클 개그우먼’의 위엄을 증명한다.오늘(1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한다.최근 김신영은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가 개그우먼’으로서의 저력도 과시 중이다.김신영은 현재 부캐(부캐릭터) 관련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공개하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예고한다. 대표 콘텐츠인 부캐가 지금은 수익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이 소개되며, 자신만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는 방송인으로 주목받는다.그는 “과거 고등학생 때 노래방에서 부른 왁스 ‘머니’ 영상이 대만 엽기 사이트에서 1위, 프랑스 사이트에서는 9위까지 갔다”라고 회상하며, 지금은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배우가 됐다는 얘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칸 진출 전, 내 흑역사부터 정리하자”라며 스스로 과거를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이어 영화계 거장들과의 인연도 공개된다. 김신영은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배우로서의 반전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시나리오를 주면서, 나에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고 했다”라며 독특한 디렉팅을 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또 “당시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인다.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김신영은 “감독님이 내 옛날 영상을 따로 찾아서 직접 보내줬다”라며 팬심 가득한 메시지를 공개한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 태블릿 안에 내 연기 모음 파일이 들어있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한편, 김신영은 현재 라디오 DJ로 ‘정오의 희망곡’을 14년째 진행 중으로 “2029년 ‘골든 마우스’가 목표”라는 포부를 전한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촬영 중 인기를 실감했던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화장실에서 ‘오줌 싸나 봐~’라는 말까지 들었다”라며 현장감 가득한 비하인드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영화와 방송, 라디오까지 섭렵한 김신영의 월클 입담은 오늘(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6 14:38
연예

[포토] 장근석, 팬심 녹이는 다정한 시선

배우 장근석이 28일 오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MC로 참석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 2021.06.28 2021.06.28 06:39
연예

임수정도 장근석도 '클하 출몰'…팬과 목소리로 소통하는 스타들

스타들이 '목소리'를 매개체로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미국에서 시작된 음성 기반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일명 '인싸 어플'에 한국 스타들도 속속 참여하고 있다. 작품 활동 이외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들도 이 곳에서는 자유롭게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인싸'로 활약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방장인 모더레이터, 대화 참여자인 스피커, 그리고 대화를 들을 수 있는 리스너로 구성돼 있다. 배우 임수정은 적극적으로 모더레이터가 돼 팬들과 소통한 경우다. 일면식도 없지만 새로운 SNS 세상에서 만난 팬들을 스피커로 초대해 주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했다. 영화 '장화 홍련'에 관해 묻는 질문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염정아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장근석은 매우 독특한 방의 모더레이터였다. 친분이 있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함께 일본인 팬들을 초대해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진귀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서툰 한국어로 장근석을 향한 팬심을 이야기하는 팬들에게 자상한 말투로 화답했다. 배우 배두나도 반갑게 '출몰'했다. 업계의 친한 지인들을 스피커로 초대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촬영 비하인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두나의 방이 특이했던 점은 배두나가 네다섯명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에 무려 몇백 명의 리스너가 모여들었다는 사실이다. 역시 슈퍼스타 배두나의 인기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 광경이었다. 최근 연기 활동 재개를 선언한 배우 박중훈도 다양한 팬들과 클럽하우스에서 목소리를 통해 소통했다. 배우이자 연출자이기도 한 충무로의 대선배 박중훈은 영화란 무엇인지 등 보다 전문적인 그만의 생각과 지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수 김재중과 EBS 스타 펭수, 유명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등도 클럽하우스에서 여러 사람들과 목소리로 만났다. 이들이 나타나자마자 순식간에 많은 스피커와 리스너가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8:00
연예

'슈퍼맨'야노시호, 장근석에 "좋은사람, 상냥하다" 팬심 듬뿍

추사랑의 엄마이자 모델 야노시호가 배우 장근석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집에 놀러온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근석은 추사랑과 야노시호를 위해 두 손 가득 선물을 준비해 왔다. 장근석에게 꽃다발을 선물받은 야노시호는 "장근석 씨 좋은 사람이네. 상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이 "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그런 게 아니라 좀 거만할 줄 알았다"고 장근석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자 장근석은 웃으며 "새침할 줄 알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장근석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열혈 팬임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장근석은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4.08.11 14: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