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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대박, 장나라!

'대박부동산'엔 대박 장나라가 있다. 장나라가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을 웰메이드 드라마로 만드는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장나라는 '귀신들린 집' 매매 전문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지만 엄마의 원귀는 20년째 퇴마시키지 못하고 있는 홍지아를 연기 중이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난 12회에서 20년 전 그날의 진실을 알기 위해 자신이 직접 엄마 원혼에 빙의하려고 시도했지만 백은혜(홍미진) 스스로가 귀침을 찌르는 환상만 반복적으로 보게 되자 환상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빙의를 시도했다. 결국 마지막 빙의를 시도한 장나라가 힘없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 채 달려온 정용화(오인범)에게 "엄마를… 엄마를… 죽였어…"라는 말과 함께 쓰러지는 의문의 실신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단호한 겉모습에 가려진 위태로움에 흔들리는 여린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다른 모습도 많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김대곤(오성식) 퇴마 후에도 20년 전 진실을 찾지 못해 괴로워하며 토해내는 눈물부터 직언을 날리는 카리스마, 백은혜를 향한 복받치는 감정까지 빈틈없이 그려내 극의 밀도를 촘촘히 만들었다. 담백하게 대사를 내뱉으면서도 눈빛과 분위기, 동작 하나하나까지 모든 감정을 설명하는 농도 짙은 표현력으로 홍지아를 담아냈다. 원귀의 한을 풀어주고 싶어 하는 정용화에겐 차가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과거 엄마와 나눴던 말을 떠올리면서 마음의 변화를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유연하게 풀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장나라의 패션'도 화제다. 캐릭터상 어쩔 수 없이 블랙 의상을 많이 입을 수 밖에 없다. 희다 못해 창백한 피부톤에 반전되는 블랙 의상과 새까만 머리칼이 더해져 아름다운 룩을 완성했다. '장나라 귀걸이' '장나라 백' '장나라 재킷' 등 드라마를 즐겨보는 2049 여성들에겐 그의 패션 또한 볼거리다. 장나라의 호연은 시청률로 연결된다. 첫 회부터 꾸준히 5~6%(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신회인 12회는 6.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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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로맨틱 '리조트룩' 뭐 입지?

'리조트룩' 연출한 효영(왼쪽), 장나라여름 휴가의 시작을 알리는 더위가 찾아왔다. 작열하는 햇빛과 기분 좋은 바람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기다. 휴양지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줄 로맨틱한 아이템으로 이번 휴가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리조트룩' 연출한 스타들을 만나보자. 효영은 블랙 컬러가 시크함을 더해주는 보헤미안 스타일 톱을 착용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톱과 쇼트 팬츠를 매치한 그녀는 시원한 바닷가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룩을 선보였다. 장나라는 에스닉한 패턴 가득한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리조트룩과 데일리 웨어를 겸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샤방샤방 원피스, 로맨틱 분위기 업!사진제공=질스튜어트, 조셉, 안나크루아, 헤지스 액세서리페미닌함 가득한 리조트룩으로 슬립 드레스를 빼 놓을 수 없다. 질스튜어트 슬립드레스는 밝은 컬러의 플라워 패턴으로 화사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슬립드레스와 함께 페미닌한 레이스 패턴의 트렌치코트를 걸쳐주면 휴양지 낭만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준다.루즈한 슬립드레스와 함께 안정적인 굽이 편안한 샌들로 자연스럽게 리조트룩을 연출해보자. 산뜻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안정된 착화감을 선사하는 락포트 스틸레토 샌들은 가벼운 휴양지룩에 힘을 실어줄 뿐만 아니라 휴양지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 준다.♦ 여성스러운 아이템은 필수!사진제공안나크루아, 뚜아후아 by 쥼, 로즈몽, 미쉘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 락포트, 버켄스탁, 벤시몽 by 라움에디션가방은 소프트한 컬러감의 미니 크로스백이,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클러치를 매치한다면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여기 쁘띠 스카프를 묶어주면 한층 색다른 분위기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아름다움을 배로 더해준다는 액세서리 아이템인 귀걸이는 잊지 말자. 가느다란 체인에 포인트를 준 뚜아후아 이어링으로 페미닌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특별한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 얇은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로즈몽 시계를 매치한다면 섬세한 여성미를 더할 수 있다.김효선 기자 2016.06.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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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연말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의 주얼리 공식

2014년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이 연말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그들의 수상이나 드레스만큼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여자 연예인들의 주얼리. 특히나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주얼리 공식은 진주를 착용한 스타들이 많았다는 점이었다.26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MC 윤아가 흑진주 롱 귀걸이를 착용하며, 매혹적인 흑조를 연상 시키듯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장나라는 흑진주 귀걸이와 반지를 포인트로 단아한 이미지를 뽐냈으며, MC 수영은 진주 롱 귀걸이와, 팔찌, 반지를 착용하며 우아함을 뽐냈다. 그리고 명예의 대상을 받은 이유리는 진주가 일렬로 늘어선 독특한 디자인의 진주 주얼리로 유니크함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31일 SBS 연기대상에서는 성유리는 찰랑거리는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며 더욱 밝은 피부톤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들이 착용한 진주 주얼리는 모두TASAKI(타사키)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다.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개가 진주를 품고 있다 태어나듯이 이들의 연기 인생도 고된 시간을거쳐 수상의 영예를 입게 되었다는 점에서 진주 주얼리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 또는 완성의 아름다움을 의미할 것이다.또한 올드하다는 편견에서 탈피해 요즘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진주 주얼리를 착용해 더욱 이슈가 되고 있으며 만약 결혼식이나 행사장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스타들처럼 우아함을 살려주는 진주 주얼리를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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