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4년 연말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의 주얼리 공식
2014년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이 연말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그들의 수상이나 드레스만큼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여자 연예인들의 주얼리. 특히나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주얼리 공식은 진주를 착용한 스타들이 많았다는 점이었다.26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MC 윤아가 흑진주 롱 귀걸이를 착용하며, 매혹적인 흑조를 연상 시키듯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장나라는 흑진주 귀걸이와 반지를 포인트로 단아한 이미지를 뽐냈으며, MC 수영은 진주 롱 귀걸이와, 팔찌, 반지를 착용하며 우아함을 뽐냈다. 그리고 명예의 대상을 받은 이유리는 진주가 일렬로 늘어선 독특한 디자인의 진주 주얼리로 유니크함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31일 SBS 연기대상에서는 성유리는 찰랑거리는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며 더욱 밝은 피부톤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들이 착용한 진주 주얼리는 모두TASAKI(타사키)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다.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개가 진주를 품고 있다 태어나듯이 이들의 연기 인생도 고된 시간을거쳐 수상의 영예를 입게 되었다는 점에서 진주 주얼리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 또는 완성의 아름다움을 의미할 것이다.또한 올드하다는 편견에서 탈피해 요즘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진주 주얼리를 착용해 더욱 이슈가 되고 있으며 만약 결혼식이나 행사장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스타들처럼 우아함을 살려주는 진주 주얼리를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0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