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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딘딘 "신현빈, 어릴 때부터 유일한 내편이었던 누나"
가수 딘딘이 배우 신현빈을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누나라고 소개하며 그와의 오랜 인연을 밝힌다. 오늘(14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23회 게스트로 딘딘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한다. 딘딘은 어릴 때 누나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누나들이 항상 화이트의 '네모의 꿈'을 틀고 나를 때렸다. 그래서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소름 끼친다"라고 전한다. "7살 때부터 맞기 시작했다. 누나들에게 나는 나쁜 놈이었다"라고 말하자, 4MC는 딘딘이 맞을 만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딘딘은 누나들에게 한 장난꾸러기 같은 행동들을 털어놓고, MC들은 "누나들이 착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딘딘은 "누나 친구들이 집에 오면 나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유일하게 내 편을 들어 준 누나가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 신현빈 누나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누나인데 멋진 배우가 됐다. 역시 우리 누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요즘 너무 결혼하고 싶다. 나는 항상 준비를 한다"라며 미래에 생길 여자 친구를 위해 준비한 계획들을 소개한다. 웃픈 계획에 4MC 모두 웃음을 터트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4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