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장도연, 이준혁과 ‘썸’ 끝났나…“모든 만물 사랑하는 사람” (나혼산)

방송인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의 연애를 응원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를 즐기는 박나래,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살롱드립’ 하면 대시하는 남자 연예인들 없느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없다고 했고, 박나래는 “남자 싱글 연예인이 방송 나와서 이상형으로 여자 개그우먼을 이야기할 때가 있다. 그러면 혹시나 대기실에 올까 봐 늦게 퇴근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과거 장도연과 ‘썸’ 기류를 형성했던 배우 이동욱을 언급했다. 이에 장도연은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고소 들어올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고, 박나래는 “개그우먼 협회에서는 진심으로 바랐다”고 말해 장도연은 한숨짓게 했다.두 사람의 연애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박나래는 장도연의 또 다른 ‘썸’ 상대 이준혁 이야기를 꺼내며 “근데 이준혁은 나한테도 괜찮다고 해놓고 너한테도 괜찮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장도연은 “모든 만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받아쳤다.박나래는 연애에 뜨뜻미지근하게 반응하는 장도연에게 “가만히 있으면 누가 오느냐”고 일침을 가하며 “네가 먼저 가야 한다. 이준혁에게 문자 보내봐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장도연은 “됐다. 망신당한다”며 질색,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7:59
예능

이준호 “역조공 원조는 나…17년 동안 팬 밥 챙겨, 밥 중요해” (살롱드립2)

그룹 투피엠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자신이 역조공의 원조라고 밝혔다.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준호가 출연해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MC 장도연은 “요즘 퇴근길 소통 영상이 많은데 다들 팬들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이준호가 원조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준호는 “‘밥 먹었어?’를 거의 17년 동안 하고 있는 것 같다. 밥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방송에 오면 밥을 못 먹고 한참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이어 “역조공 문화가 생기기 전인 ‘하.니.뿐’ 활동할 때였다. 팬들이 공개방송에 왔는데 밥을 못 먹었다고 하더라. 회사에 ‘팬들 밥 좀 사주면 안 되냐’고 이야기했더니 ‘누구 돈으로?’라고 했다”고 전했다.이에 장도연이 “‘누구 돈으로?’는 너무 야박하다”고 하자, 이준호는 “그때는 역조공 문화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 사비로 팬들 밥을 챙겼고, 나중에는 멤버들도 함께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0:50
연예일반

[IS현장] 긴 방학 마치고 돌아온 ‘개그콘서트’ 첫 녹화 어땠나

“3년 만의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김원효)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무대를 떠나 뿔뿔이 흩어졌던 개그맨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2020년 6월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폐지됐던 KBS2 간판 예능 ‘개그콘서트’가 약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1일 여의도 KBS 별관 앞엔 긴 줄이 늘어섰다. 학교를 마치고 온 학생부터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온 직장인, 자식과 함께 온 어르신까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청객들이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KBS 앞에 모였다. 박나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고, 변기수는 무대 아래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을 하며 힘을 보탰다. 첫 녹화는 500명의 방청객과 함께했다. 무려 2614명이 방청을 신청했다고 알려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녹화 시작 전 ‘개그콘서트’ 김상미 CP는 무대에 올라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드디어 첫 녹화다. 신인 개그맨 13명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처음이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낯설 수도 있다.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언젠가 박나래, 장도연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봐주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녹화의 포문을 열었다.1051회 녹화에서는 총 16개의 코너를 선보였다. 첫 코너는 기존 엔딩 코너였던 ‘봉숭아학당’. 선생님이었던 김대희의 자리는 김원효가 채웠다. 오프닝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원효는 “‘봉숭아학당’이 3년 만의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코너에서는 악뮤(AKMU)를 패러디한 급동 뮤지션(이수경·오민우), 인터넷 방송을 배운 90세 김덕배 할아버지(송준근), 플러팅 성공률 100%의 백 프로(임재백) 등 선배 개그맨과 신인 개그맨들이 함께했다. ‘봉숭아학당’ 이외에도 필리핀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일상을 그린 ‘니퉁의 인간극장’(김영희·김지영·박형민), 남녀의 소개팅을 담은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신윤승·조수연), ‘진상 조련사’(김시우·송영길·이광섭), ‘볼게요’(나현영·정태호·송병철), ‘우리 둘의 블루스’(코쿤), ‘금쪽 유치원’(정범균·홍현호·이수경) 등을 선보였다. ‘니퉁의 인간극장’ 김지영은 필리핀 며느리 니퉁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김영희는 까탈스러운 시어머니를 맛깔스럽게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녹화는 약 세 시간 정도 진행됐다. 방청객들은 긴 시간 진행된 녹화에도 끊임없는 웃음으로 ‘개그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개그맨들이 등장하자 크게 환호했다. 유튜브 채널 ‘폭씨네’ 김지영부터 ‘레이디액션’ 임슬기, 임선양, 신동엽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은 ‘남동엽’ 남현승은 등장만으로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숏폼 플레이’,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의 ‘똥군기’ 시리즈를 차용한 ‘조선 스케치 내시 똥군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코너들 역시 호응을 얻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콘서트’. 약 3년 5개월의 휴식에도 뜨거운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1회는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부활한 ‘개그콘서트’가 앞으로도 일요일의 마지막을 책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개그콘서트’ 1052회는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06:10
예능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럭키는 특별출연, 나는 정식 외국인 개그맨”[TVis]

방송인 샘 해밍턴이 외국인 1호 개그맨 자부심을 드러냈다.샘 해밍턴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내 입으로 외국인 1호 개그맨이라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럭키가 자신이 나보다 더 일찍 개그맨으로 활동했다고 하는데 럭키는 특별출연 정도고 나는 진짜 출퇴근을 했다”고 말했다.유세윤은 “샘 해밍턴은 개그맨들이 인정하는 외국인 개그맨이다. 우리 문화를 이해해주고 우리와 같이 생활을 해줬다”고 말했다.장도연 역시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샘 해밍턴이 방송국 복도를 분주하게 뛰어가면서 ‘병만이 형 화났대’라고 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23:30
연예일반

임지연 “차주영과 포차서 25만원 나와… 주량은 소주 3병” (무장해제)

배우 임지연이 주량을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서는 첫 퇴근러로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앞서 임지연은 절친 차주영과 함께 포장마차에 가서 25만 원어치를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임지연은 “제가 잘 먹는데 걔도 많이 먹긴 한다. 내가 다 먹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다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지연은 “차주영 집이 용산이라 잠깐 나와 보라고 해서 만났다. 맛있는 게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다”며 “먼저 초회를 시키고 뒤로 갈수록 자극적으로 시킨다. 막걸리 맛을 보면 전도 있어야 하고 무조건 탕은 있어야 한다. 맑은 탕 먹다 보면 빨간 탕 먹고 싶다”고 식성을 드러냈다.임지연은 “술을 잘 먹었는데 바쁘다 보니 술자리가 없어졌다”며 “컨디션이 좋으면 소주 3병이 주량이다. 또 술에 취하면 볼만 빨개지고 주사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기회 되면 장도연과 같이 술 먹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08:16
연예일반

[IS신작] 장도연X전현무 ‘무장해제’ 각 잡힌 예능과 차별화

퇴근길에 사적이면서도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여기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로 분해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킬 준비를 마쳤다. SBS 신규 파일럿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나누는 토크쇼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전현무와 장도연이 자동차 앞좌석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 어딘가 익숙하다 했더니, tvN 대표 장수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가 떠오른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병길PD는 “‘현장토크쇼 택시’를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연출한 것은 아니다. 연예인들과 가장 수다 떨기 좋을 때가 언제일지 생각 해 보니 퇴근길 차 안이더라. 그래서 ‘무장해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짠당포’, ‘나 지금 화가 나 있어’, ‘강심장 리그’ 등 최근에 토크를 주제로 한 예능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는 상황. ‘무장해제’만의 차별점에 대해 김 PD는 “스튜디오에 국한되지 않은 점”이라고 짚으면서 “스튜디오에서 하는 예능들도 매력이 있지만, 저는 각 잡고 하는 수다가 아니라 조금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퇴근길에 스타들과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무장해제’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전현무와 장도연의 조합이다. 먼저 전현무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으며, 장도연은 최근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 단독으로 토크예능을 진행하며 ‘여자 유재석’이라는 별명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 김 PD는 “전현무는 명실상부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는 프로 아니냐. 장도연은 지켜보면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토크쇼에서 두 사람이 같이 진행하는 모습은 많이 못 본 것 같다. 신선한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무장해제’의 게스트는 드라마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임지연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임지연은 “내 나이 또래 중에 박연진 캐릭터 할 수 있는 사람 있냐”며 털털한 입담을 자랑해 두 MC를 환호하게 했다. 이어 두 번째 게스트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택시에 앉자마자 “맛집을 잘 안다며”며 추천하더니 장도연, 전현무와 함께 한 식당으로 향한다. 김병길 PD는 “자동차 안에서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닌 게스트로 온 스타들이 좋아하는 식당, 카페에도 방문한다. 즉흥적인 것도 ‘무장해제’만의 매력인 것 같다”면서 “자동차 안에도 관찰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카메라가 없다. 최대한 게스트들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전현무와 장도연을 필두로 ‘무장해제’가 게스트뿐만이 아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무장해제 시킬지 지켜볼 일이다. 2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2 11:16
연예일반

하정우 “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다들 핸드폰 하더라” (살롱드립)

배우 하정우가 지하철에서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봤다고 고백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EO ‘살롱드립’에는 영화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두고 하정우와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MC 장도연은 “‘1억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하정우가 팬 미팅을 마치고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는 제보가 있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이에 대해 하정우는 “팬 미팅하고 집에 가는 길이 아니다. 당시 한 의류 브랜드 모델이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행사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인데 그날 퇴근 시간 때문에 도저히 차를 타고 갈 수가 없었다. 저녁 약속이 강남에서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의류 브랜드에서 이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한 번만 보내달라고 해서 빨리 찍고 보낸 것”이라며 “사람들이 다 휴대폰만 보고 있어서 찍을 만했다. ‘요즘은 이런 분위기구나’ 하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찍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장도연이 “업체에서 좋아하는 배우겠다”라고 했고, 하정우는 “협조를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08:57
연예

'나혼자산다' 장도연, 퇴근 후 나홀로 뒤풀이 소확행 '4色 붕어빵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퇴근 후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홀로 뒤풀이를 즐긴다. 슈크림, 아이스크림, 잡채가 들어간 네 가지 맛의 붕어빵이 완성된다.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쉼표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겨울철 별미인 붕어빵을 만든다. 장도연은 팥 앙금이 들어간 기본 붕어빵을 그럴듯한 비주얼로 완성한다. 붕어빵 굽기에 자신감이 붙은 장도연은 슈크림, 아이스크림, 잡채 등 이색 속재료를 넣어 업그레이드된 붕어빵을 만들어낸다. 직접 만든 붕어빵을 맛보며 장도연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개그 프로그램의 영상을 틀고 추억 여행을 시작한다. 현재의 장도연은 행복한 표정으로 다소 열정적이었던 과거 장도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는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장도연은 일기장을 펼쳐 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다른 때와는 조금 다른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보낸 장도연은 어떤 마음으로 일기장을 썼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 코미디 무대를 한 텀 쉬어가기로 한 장도연의 표정에서 한결 여유가 느껴지는 가운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쉴 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버킷리스트를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08:57
연예

'나혼자산다' 장도연, 10년 개그 무대 활동 '쉼표' 만감교차

장도연이 10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개그 활동을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한다.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피날레 무대를 준비한다. 내일(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장도연의 하루가 그려진다. 장도연은 마지막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쉬지 않고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섰던 장도연이 오랜 고민 끝에 더 좋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것. 여느 때와 다름없는 분위기 속 연습부터 녹화 전 리허설을 마친 장도연은 "SHOW MUST GO ON!"이라고 외치며 더 좋은 개그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대기실로 돌아온 장도연은 랜선 남친의 최준과 만나 선후배 사이의 훈훈함을 자랑한다. 장도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당분간 마지막이 될 민머리 분장과 겨털을 장착하기 위해 분장실을 찾는다. 10년 세월을 함께 보낸 분장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장도연은 만감이 교차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그 한풀이라도 하듯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마친 장도연은 같은 듯 다른 민머리로 찾아오는 동기, 후배들과 아쉬움이 가득 담긴 작별 인사를 나눈다. 녹화를 마치고 퇴근길에 오른 장도연은 문자를 확인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은 10년 동안 한결같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내왔다고 고백해 문자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11:22
연예

레드벨벳, '신양남자쇼' 출격..'루키' 리메이크버전 최초 공개

걸그룹 레드벨벳이 2일 Mnet ‘신양남자쇼’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신양남자쇼’에는 레드벨벳과 비투비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레드벨벳은 지난해 ‘양남자쇼’에서 재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 비투비는 컴백을 앞두고 첫 단독 예능으로 ‘신양남자쇼’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미공개 영상은 물론, 그간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전망. 또한 레드벨벳의 팬을 자처하는 남자 아이돌과의 깜짝 전화통화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레드벨벳에게 팬심을 드러낸 남자 아이돌의 정체가 누구일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이와 함께 레드벨벳은 파자마 차림으로 본인들의 히트곡 무대들을 펼친다. 또한 신곡 ‘루키’의 리메이크 버전을 '파자마 라이브' 코너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양남자쇼’는 양세형과 장도연, 에릭남이 MC로 출연하는 토크쇼. 매회 K팝 팬들이 열광할 화려한 셀럽들이 출연해 ‘퇴근 후 파자마 토크쇼’라는 콘셉트 아래 세상에서 가장 편한 눕방 토크쇼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3.01 13: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