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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 유재석 “왜 이런 식이냐” 당황 (‘런닝맨’)

SBS ‘런닝맨’에 ‘유도 국대’ 김민종, 김하윤이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런닝체대 상품대첩’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마음만은 체육인으로 분해 등장했다. 특히, 양세찬과 지예은은 체조부로 등장해 각각 양악선과 짭연재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주민센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세계를 제패하고 다시 돌아온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첫 미션은 ‘런닝 양말 헌터스’로 상대 팀의 양말과 이름표를 벗기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격하면 상대 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다. 김민종은 지석진, 김하윤은 양세찬과 한 편이 되어 맞대결을 펼쳤고, 김민종과 김하윤은 치열한 힘 싸움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때, 양세찬이 김민종 얼굴에 뽀뽀하는 기습 작전으로 압박했고 결국 김하윤이 승리를 따냈다.점심 식사를 두 번째 미션 ‘정답에 닿기를’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베개 싸움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최다니엘은 “진짜로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고 결국 김하윤의 베개가 터지기도 했다. 이후 김하윤X지석진 VS 김민종X유재석 대결이 성사됐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일찌감치 탈락한 채, 김하윤과 김민종이 또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고 결국 김하윤이 정답 우선권을 따냈지만 지석진의 연이은 실수로 김민종X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이후 점심 시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원하는 짜장면을 먹게 된 최다니엘과 지예은에 대해 멤버들이 러브라인은 시도했지만 최다니엘은 “난 네가 좋은 게 아니고 짜장이 좋은 거고 너 때문에 즐거운 게 아니고 짜장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레이스 최종 결과, 유재석, 김민종, 하하, 양세찬이 업어치기 당하기 벌칙을 받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화제의 ‘김종국 결혼 발표’ 예고가 전격 공개됐다. 게스트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예고된 가운데 유재석은 “왜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하냐”며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당황스러워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커플 레이스에 맞춰 ‘종숙이’로 여장한 김종국에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레이스를 하게 되자, “신랑 김종국”을 외치며 즉석 결혼 사회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공개되는 ‘런닝맨’은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09:45
예능

나경원 “탄핵 찬성은 정의, 탄핵 반대는 불의? 섭섭해”…진중권 “외계어” (강적들)

‘강적들’이 특별 출연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자학 진단을 비롯해 정치 현안에 대한 매운맛 풍자와 날 선 직격탄을 터트리며 강적들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펼쳤다.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이 MC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임윤선 변호사, 패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옥임 전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과 함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전망부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엇갈리는 당정, 검찰개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행보, 한미정상회담까지 굵직한 현안들을 분석했다.방송 초반, 김규완은 나경원, 정옥임의 등장에 “떨린다. 센 언니들이라 말도 못 꺼내겠다. 무서워서”라고 농담을 건넸고, 임윤선은 “에겐남과 테토녀의 조합,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유쾌하게 화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첫 주제는 ‘반탄(탄핵 반대)’파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투표였다. 홍익표는 “그래도 가능성은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높아 보인다. 소위 ‘찬탄’ 그룹에서는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김규완은 “초선들은 장동혁을 원하지만 다선의 중진은 김문수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당내 미묘한 흐름을 설명했다.이때 나경원이 “찬탄은 정의고, 반탄은 불의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섭섭하다. 탄핵을 반대한 분들과 계엄을 옹호한 것이 등치가 아니다. 민주당과 누가 정말 잘 싸울 수 있느냐, 이 정부를 어떻게 잘 견제하느냐가 저희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자, 진중권은 “외계어를 듣는 것 같다. 말씀하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저 당은 저렇게 망하는구나 어쩔 수 없구나 이런 느낌이 딱 든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진중권은 “개혁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앉아서 공천권을 다 쥐는 그 구조다. 당이 잘못된 길을 갔을 때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잘라내지 않았냐. 여기서 더 잘라내면 짠물에서 사해가 된다. 국민이란 물고기는 그 바다에서 못 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속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나경원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며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의원의 사면 복권, 전교조·민노총 출신 인사 기용을 문제로 지목했다. 정옥임 역시 “조기 경보인 건 맞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를 떠안고 대통령이 됐는데 조국 전 대표가 휘발유를 뿌린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김규완도 노란 봉투법·상법 개정안 강행, 조국 전 대표 사면과 주식 차명 투자 논란을 꼽으며 “국민 정서를 건드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패널들은 주식 양도세의 영향으로 4050세대 콘크리트 지지율이 급격히 무너진 것을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했다.검찰 개혁을 놓고 대통령실과 당이 엇박자를 내다가 끝내 이재명 대통령이 당의 손을 들어준 상황에 대해 김규완은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조만간 양측의 충돌 및 균열을 예상했고, 정옥임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비위를 상하게 하면 무슨 행동을 할지 통제할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놨다. 반면 홍익표는 “대통령이 집권한 지 석 달도 채 안 된 시점에 아무리 당대표라고 해도 어깃장을 놓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나경원은 “당정 간에 이런 갈등이 시작되면 망조가 든다. 왜냐면 우리가 경험했다. 우리가 해봐서 안다”라는 자학적 해석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임윤선은 정청래 대표가 오는 10월 추석 전 검찰 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주장한 바에 대해 법조인의 시각에서 “검찰개혁이 그렇게 급하게 졸속으로 만들어지면 안 된다”라고 우려를 드러냈고, 나경원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은 완전히 형사 사법 절차를 바꾸는 건데 이걸 추석 전에 그냥 하겠다가 말이 되냐. 반헌법적인 것을 개혁이란 이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기가 막힌다”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규완은 특히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두고 “심각한 인사 학살이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 관련된 검사들을 전부 다 좌천시키고 한직으로 보냈다. 정도가 심하다. 이런 인사는 역대급 없었다”라고 날을 세웠다.광복절 사면 직후 정치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장관을 향한 패널들의 평가도 냉랭했다. 홍익표는 “생각보다 빠르게, 요란하게 가고 있다”라고 했고, 김규완은 “조국 대표가 염치가 없는 것 같다. 돌아오자마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떨어지고 있지 않냐.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다. 여당 전체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직설했다. 정옥임은 “신중하지 않고 저렇게 가벼운 면이 있었구나라는 걸 우리가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냉소했다. 임윤선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얼마나 곤혹스러울지까지 사고가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진중권은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는데, 거기에 반발한 검찰이 보복을 해서 희생양이 됐고 전 가족이 도륙이 됐다는 코드를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정의감에 굉장히 위배가 된다. 움직일수록 정부와 여당에 굉장히 부담이 될 텐데 말린다고 안 할 사람도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규완은 “정치권에서 요즘 제일 신나신 분은 딱 두 사람인 것 같다.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 전 대표”라며 “정청래 대표는 남들 다 낮 11시부터 영업하는데 아침 7시부터 조식 가능하다고 써붙여놓고 영업하고 있는 꼴. 거기에 조국 대표가 갑자기 푸드트럭 몰고 와서 남의 가게 옆에서 영업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유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이재명 대통령이 맞이할 한미정상회담 외교 무대도 논의됐다. 이날 ‘강적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이재명 정부의 위기, 검찰개혁과 외교 현안을 두루 짚으며 정치권의 민낯을 날카롭게 비췄다. 출연자들의 직설과 풍자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뼈아픈 현실을 드러내며, ‘정치가 곧 드라마’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TV조선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4:32
연예일반

고소영, 스키즈 필릭스와 나란히... 수줍은 미소+의외 친분

배우 고소영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함께한 투샷을 공개했다.고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고소영은 블랙 가죽 튜브톱 트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고소영과 필릭스는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여했다가 만난 것으로 보인다.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59
드라마

‘사마귀’ 장동윤 “변영주 감독님 배우 최적화…분명한 믿음 있어” (인터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장동윤이 변영주 감독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9월 5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독특한 소재, 이를 그려갈 고현정(정이신 역)X장동윤(차수열 역) 두 배우의 연기,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의 만남 등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장동윤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형사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장동윤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출연 이유에 대해 “변영주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작품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감독님의 팬으로서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영주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변영주 감독님은 한마디로 배우 최적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가 알아듣기 쉽게 디렉션해 주시고, 또 배려해 주시면서 소통을 많이 하시는 편이라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현장 외 일상에서도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장동윤은 “특히 힘을 줘야 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하고 강렬한 연출력을 보여주셨다. 미장센을 탁월하게 연출하셔서 그간의 작품들도 물론 훌륭하지만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미장센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감독님의 연출력, 작가님의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강렬하고 흥미진진하다.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3:28
산업

[AI 나우] LG 구광모, '엑사원 생태계'로 AI 리더십 확보 총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 중심의 투자와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찌감치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LG는 AI 기술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 AI 개발 모델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 AI 리더십 확보에 나서고 있다. AI 모델부터 서비스까지 ‘엑사원 생태계’LG AI연구원은 독자적인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는 5년간 쌓아온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는 ‘엑사원 생태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다. 글로벌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 글로벌 4위, 종합 글로벌 11위를 기록(2025년 7월 30일 기준)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함께 선보인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LG AI연구원은 복잡한 전문 문서부터 이미지와 분자 구조식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인 ‘엑사원4.0 VL’도 공개했다. ‘엑사원 4.0 VL’은 메타의 라마4 스카우트 모델과의 성능 비교에서 앞섰다는 평가다. LG AI연구원은 전문 분야 특화 AI 모델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는 AI 공장 역할을 하는 플랫폼 기술로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명이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와 국책 기관 등과 실증 사업을 진행한 결과 기존 대비 데이터 생산성은 최소 1000배, 데이터 품질은 평균 2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통합형) 솔루션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AI 국가대표’ 도전하는 LG 컨소시엄‘LG 컨소시엄’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최종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상황이다. LG 컨소시엄은 LG AI연구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신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가 아닌 100% 이상의 성능인 ‘K엑사원’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K엑사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 전환을 가속화해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유플러, LG CNS, 슈퍼브AI ,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전문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풀스택 AI 산업 생태계 조성, B2C·B2B·B2G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 창출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K엑사원을 기반으로 각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인 활용 성과와 차별화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가며 K엑사원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우형 연구원장은 “LG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AI 모델 개발부터 이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까지 AI 전주기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용 기자 2025.08.21 07:10
예능

‘김지민♥’ 김준호, 무릎 꿇고 빌었다 “건강한 2세 갖도록…” (독박투어)

새신랑 김준호가 2세를 기원해 눈길을 끈다.16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는 중국 샤먼으로 떠난 독박즈(김대희, 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마지막 독박 게임에서 맞붙은 가운데, 이들 중 패자가 ‘최다 독박자’ 벌칙인 ‘털 달걀(마오지단)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현지 훠궈 맛집을 섭렵한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랑위 섬’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섬을 코앞에 두고 태풍 경보가 발령돼 당혹스러워한다. 구랑위 섬을 가려면 20분간 페리를 타야 하는데, 태풍 경보로 인해 배편이 전면 결항된 것. 날씨 때문에 여행 코스를 포기해야 하는, ‘독박투어’ 사상 첫 돌발 상황에 이들은 고민에 빠지고, 차선책으로 ‘소원 맛집’으로 유명한 남보타사 사찰행을 택한다.잠시 후, 남보타살에 도착한 이들은 웅장한 사찰 규모에 깜짝 놀란다. 장동민은 “우리 소원을 다 이뤄주실 것 같다”며 소원 빌기에 나선다. 김준호 역시 모자를 벗은 채 무릎까지 꿇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게 해주시고, 건강한 아이 갖도록 해주시고”라면서 마지막으로 회심의 소원을 밝혀 ‘독박즈’를 폭소케 한다. 그가 빈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홍인규는 “그동안 발롯과 굼벵이 등 먹는 벌칙을 모두 준호 형이 수행했다. 이번에도 ‘최다 독박자’ 벌칙은 준호 형이 했으면 좋겠다”고 해 김준호를 발끈하게 만든다.남보타사 관람을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최다 독박자’ 선정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독박 선두권’인 김준호와 홍인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게임이 좀처럼 끝나지 않자 홍인규는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매번 준호 형과 내가 만나네”라며 괴로워한다.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콧구멍 펜싱 게임’을 하기로 한다. 과연 ‘휴지 칼’을 만들어 상대의 콧구멍을 사정없이 찌르는 이번 게임에서 누가 혼신의 콧구멍 투혼을 발휘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샤먼에서 맞붙은 ‘꽝손 듀오’ 김준호와 홍인규의 마지막 승부와 ‘최다 독박자’의 정체는 이날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3:16
연예일반

“사랑 예약제?” 장동민, 아내 문자에 ‘독박즈’ 질투 폭발

독박투어4’에서 장동민이 아내와의 금슬을 뽐내 ‘독박즈’의 부러움을 샀다.1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중국 샤먼의 로컬 훠궈 맛집을 찾아간다. 김준호의 강력 추천으로 입성한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소고기 훠궈를 주문한 ‘독박즈’는 각자 취향대로 소스를 만들어 ‘먹텐(먹는 텐션)’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본격적인 식사 후에는 식사비를 독박 쓸 사람을 정하기 위한 게임이 기다린다.이날 김대희는 “아내 문자 게임을 하자”라며 ‘최근 남편에게 가장 설렜던 순간과 그 날짜’를 묻는 문자를 아내들에게 동시에 보내자고 제안한다. 모두 흔쾌히 동의한 가운데, ‘새신랑’ 김준호는 “난 매일이 설렌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가장 먼저 답을 받은 건 장동민.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월요일에 애들 자면 사랑 나누자’고 했던 걸 아내가 골랐다”고 자랑한다. 이에 ‘독박즈’는 질투 섞인 부러움을 쏟아내고, 김준호는 “스킨십이 예약제냐”고 놀라워한다. 유부남 선배들은 “아이 있는 집은 다 약속 잡고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뒤이어 김준호도 김지민의 답장을 확인한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섹시했다”는 한마디에 그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홍인규는 벌칙인 ‘털 달걀(마오지단) 먹기’를 떠올리며 “진짜 하기 싫다”며 한숨을 쉰다. 급기야 “얼마 전 준호 형이 술 마신 뒤 자기 집에서 한 잔 더 하자고 했다”며,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신혼집 인증샷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한 김준호는 신혼 생활 중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다둥이 아빠’ 홍인규는 “2세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샤먼에서 펼쳐진 ‘아내 문자 게임’의 최종 승자와 ‘털 달걀’ 벌칙을 받을 최다 독박자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5:47
산업

LG 구광모, 상반기 보수 47억...권봉석 18.6억, 전영현 11.9억, 노태문 12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약 47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LG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 23억8000만원, 상여 23억3400만원 등 47억1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8억3900만원에 비해 11억원2500만원(19.27%) 줄어든 수준이다.㈜LG는 "지난해 글로벌 통상 마찰 및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시장 위축과 함께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심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를 감안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 사업가 육성 강화에 기여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권봉석 부회장은 급여 9억3800만원, 상여 9억2000만원 등 18억5800만원을 수령했다.하범종 사장의 보수총액은 급여 4억7400만원, 상여 3억700만원 등 7억81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11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이날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영현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8억9700만원, 상여 2억5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원 등 11억9000만원을 받았다.노태문 사장은 급여 8억900만원, 상여 3억5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500만원 등 11억9500만원을 수령했다.삼성전자 상반기 전체 직원 수는 12만9524명으로, 이들의 평균 급여액은 6000만원이었다.한편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08.14 17:56
드라마

살인자 고현정·형사 장동윤…‘사마귀’ 강렬하고 잔혹한 2인 포스터 공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과 장동윤이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로 만났다.9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엄마와 형사 아들로 만났다.공개된 두 사람의 2인 포스터에서 고현정과 장동윤은 어둠 속 한 줄기 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함께 있다. 고현정의 공허한 눈빛은 언뜻 아무 감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녀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슬픔에 잠식된 것처럼 느껴진다. 장동윤은 고현정의 무릎에 얼굴을 묻은 채 고개 숙인 모습. 그럼에도 무언가 절실함을 담은 장동윤의 눈빛만은 날카롭게 빛나 시선을 강탈한다.무엇보다 포스터 속 고현정과 장동윤의 모습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피에타’를 연상시켜 흥미를 유발한다. 극 중 두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 역시 엄마와 아들이다. 단, 일반적인 엄마와 아들이 아니라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다. 그렇기에 슬픔과 구원의 ‘피에타’를 넘어선, 더 의미심장한 감정들이 얽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또한 “따뜻하네요. 다섯이나 죽인 손이”라는 카피는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형사 장동윤이 연쇄살인마 고현정을 향해 냉소적으로 뱉은 말이다. “도와주세요. 당신처럼 생각할게요. 그렇게 행동할게요”는 형사 장동윤이 모방범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엄마 고현정에게 애처롭게 호소하는 것처럼 보여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오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0:20
산업

[AI로 보는 이주의 재계뉴스] 10대 그룹 핫클릭 '톱3'

8월 11~13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이주의 10대 그룹의 뉴스 ‘톱3’ 요약.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및 파업 위기현대차 노조가 8월 13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파업 찬반투표 절차에 돌입합니다. 노조가 기본급 인상·성과급 지급·정년 연장·주 4.5일제 등 다양한 요구안을 내놓은 가운데, 2019년 이후 7년 만에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사측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유감을 표명하며, 조정 기간에도 성실 협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라인 휴업 등 전기차 판매 부진과 노사 갈등이 계속 뉴스에서 화제였습니다.삼성·SK 고위 인사 광복절 특별사면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삼성·SK 그룹 고위 인사들이 석방되는 이슈가 8월 13일 집중 조명됐습니다. 특히 횡령·배임 혐의로 복역하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어 13개월 만에 석방되며, 경영 복귀 여부와 그룹 내 분위기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는 재계 전반의 분위기와 경영진 복귀 가능성, 내부 세력 변화 등과도 연결되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LG 및 SK그룹의 AI-글로벌 전략 및 사업합병 이슈LG CNS 베트남 초거대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LG헬로비전의 생활밀착형 통신 요금제 출시 등 신사업 관련 이슈가 활발하게 보도됐습니다. 동시에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와, SK그룹 리밸런싱·경영전략회의(이천포럼)에서 AI·글로벌 사업 확장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SK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집중과 대규모 투자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를 위해 추가 회사채 발행, ESG 평가 'AAA' 등급 획득 등 재무적 움직임도 뉴스화됐습니다. 2025.08.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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