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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영주 감독 ‘사마귀’ 출연…장동윤과 부부호흡 [공식]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고 24일 소속사 눈컴퍼니가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열(장동윤)의 아내인 이정연 역으로 분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후 장동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김보라는 이번 작품에서 장동윤과 달달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2005년에 데뷔한 김보라는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런 그가 올해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에서 변요한의 조력자 하설 역으로 활약했다.이에 따라 2025년에도 어김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보라가 과연 ‘사마귀’를 통해 얼마나 유연하면서도 디테일한 호연을 보일지 기대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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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성희롱·음란사진 유포자 고소 “경찰 수사 진행중” [전문]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음란 합성사진 유포 등 성희롱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선다.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양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 안내드립니다.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또한,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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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주최 측서 발표할 것” [공식]

그룹 뉴진스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콘서트’)에 출연할 가능성이 나왔다. 7일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뉴진스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출연에 대해 “주최 측에서 출연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래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또 오후 9시 40분 KBS1 방송까지 편성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폭염 문제와 온열질환자 발생 등 안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돼 콘서트 일정을 변경했다.본래 ‘K팝 콘서트’에는 배우 장동윤과 스테이씨 시은·세은이 MC를 맡았으며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이 3만 명 가량 참관하는 페스티벌로, 사실상 새만금 잼버리의 메인 행사로 거론되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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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BTS 공연설→MC 장동윤 불참…혼돈의 ‘잼버리 사태’, 연예계 불똥 [종합]

‘잼버리 사태’가 연예계까지 번졌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장소와 개최일을 번복하면서 갈지자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메인 행사로 불리는 ‘K팝 콘서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출연자들이 스케줄상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여기에 때아닌 BTS(방탄소년단) 공연설 등까지 불거져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윤이 ‘K팝 콘서트’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스케줄상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장동윤은 스테이씨 시은·세은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이하 ‘K팝 콘서트’)의 MC를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잼버리 행사에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대거 발생하고 안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콘서트 개최일이 오는 11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장동윤은 스케줄을 조율하려 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K팝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K팝 콘서트’ 장소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개최일 변경과 함께 장소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재조정 중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장소 또한 변경 가능성이 있다. 그야말로 혼돈 상태다. 비슷한 시기 인근에서 열리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도 불똥이 튀었다.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주최 및 주관사인 전주 MBC 이태동 국장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6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주관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금요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에 출연시키려 하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너무 황당해 말문이 막혔다”고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의 금요일 헤드라이너인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예정대로 참석한다”면서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당초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날짜와 장소가 변경돼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세계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일 ‘K팝 콘서트’ 라인업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출연진 일부 변경과 보강이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일각에서 BTS가 참여한다는 소문까지 불거졌는데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때아닌 BTS 출연설과 박 장관의 모호한 입장을 두고 ‘BTS로 사태 수습을 하는 것 아니냐’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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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갈팡질팡 ‘잼버리 K팝 콘서트’ MC 불참…”스케줄 조정 어려워” [공식입장]

배우 장동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콘서트’에 불참한다. 당초 장동윤은 ‘K팝 콘서트’의 MC를 맡을 예정이었다. 7일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윤이 ‘K팝 콘서트’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스케줄상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이하 ‘K팝 콘서트’)는 당초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직위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안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돼 콘서트 개최 일을 오는 11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장소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재조정 중이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장동윤은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을 촬영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장동윤은 예정된 스케줄을 조율하려 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K팝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K팝 콘서트’는 날짜와 장소 변경으로 인해 장동윤을 포함해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초 장동윤과 스테이씨 시은·세은이 MC를 맡았으며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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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확정

배우 유인수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신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의 출연 소식이 발표되며 차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유인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최대 빌런 윤귀남 역을 맡아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 이후 유인수의 SNS 팔로워는 40배 이상 급증했다. 유인수는 또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로 분해 술사들과 진한 우정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함께 했던 이재규 PD, 데뷔작인 ‘힘쎈여자도봉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과 재회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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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유성주 "죄 많은 인간 이혁, 이젠 시원하게 보내야 할 때"

'써치' 유성주가 악의 정점을 찍으며 최후를 맞았다. 15일 OCN 주말극 '써치'가 1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97년도 DMZ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저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며 훈훈한 엔딩을 맞은 가운데 '써치'의 중심에서 악의 축을 탄탄히 쌓아올린 유성주(이혁)는 비극적인 최후로 마침표를 찍었다. 유성주는 DMZ 영웅의 가면을 쓴 'DMZ 빌런' 이혁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집어삼켰다. 국민 영웅으로 선인의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마저 속이는 한편, 인자한 미소 뒤 감춘 악랄한 민낯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선과 악을 넘나들었다. 가면이 벗겨진 이혁의 민낯과 매서운 욕망을 거침없이 토해낸 유성주의 아우라가 극의 공기마저 순식간에 바꿨다. 특히 극 후반부 악의 얼굴을 폭발시키며 단연 '써치'의 중심에서 기세를 떨쳤다. DMZ에 흑복 특임대를 투입시켜 눈엣가시인 장동윤(용동진)을 살해하려 한 것. 뜻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자 이성을 잃고 분노와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을 광기 어리게 그리며 화면을 장악했다. 유성주는 결국 자신의 덫에 걸려 최후를 맞이한 인물 이혁의 면면을 단계적인 감정선으로 완성시켰다. 절대 악의 열연이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유성주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써치'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의 열정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죄 많은 인간 이혁을 이제는 시원하게 떠나보내야 할 때인 것 같다. 저는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써치'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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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장동윤 "먹는 즐거움↑ 전세계 미슐랭 투어 돌고파"

배우 장동윤의 솔직함이 빛났다. 장동윤은 최근 국내 최초 증강현실 매거진 ‘NewBIN AR’의 커버 모델로 발탁 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동윤은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부터 남성미가 물씬 드러나는 컷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화보의 2차원적인 이미지는 NewBIN AR만의 특수한 기술을 거쳐, 휴대폰으로 사진을 비춰볼 경우 화면이 3차원으로 튀어나오거나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취업을 고민하는 25살의 평범한 대학생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와 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밴드 동아리 회장을 맡아 나름 인싸로 캠퍼스 생활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소속사에 들어가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말한 장동윤은 “대학교가 위치한 왕십리는 제2의 고향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호흡을 맞춘 대학 후배 김소현을 언급하며 “어떤 곳의 학식이 맛있는지 등 ‘맛집 리스트’를 알려줬다. 먹는 것에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먼 미래에는 전 세계 미슐랭 투어를 돌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평생 꿈꿔 본 적 없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정성도 드러냈다. 장동윤은 "처음에는 ‘조금 더 빨리 시작할 걸’이라고 조바심을 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나만의 생존 방법을 찾다 보니 불안감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며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하고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 표현하는 연기 작업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정말 좋아했는데, 먼 훗날 대본을 쓰게 된다면 따뜻하고 밝고 재밌는 휴먼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 사람들이 영화를 보게 하려면 오락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헀다. 장동윤의 증강현실 매거진을 기획, 제작한 NewBIN AR 측은 “처음으로 AR 화보에 임한 장동윤이 제작 과정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보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촬영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NewBIN AR은 2차원의 현실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팝업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첫 시도되는 형태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허무는 비주얼 작업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NewBIN AR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티 코리아와 영상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중국 대형 플랫폼 아이치이에 영상을 유통하고 있다. NewBIN AR 매거진은 네이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화보 풀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 아이치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제공=NewBIN AR 2020.04.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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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BTS), 음원+음반 대상 2관왕 '최초의 연속'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4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사례다.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된 '제34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수상했다. 홍정도 JTBC 대표이사, 배우 정우성이 시상자로 나섰다.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을 시작으로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까지 음반 부문에서만 총 4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골든디스크가 저희에게 2010년대 마지막 시상식이자 2020년대 첫 시상식"이라며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참 행복했다. 열심히 활동하고 쉬기도 했다"며 2019년을 돌아본 RM은 "2010년 봄에 방시혁 PD님을 처음 뵀을 때가 기억난다"고 운을 뗐다. RM은 "그때부터 10년 동안 저희의 2010년대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2020년대에는 그 옆에 아미도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 여러분의 이름으로 이 책을 써 가겠다"고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운이 좋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행운으로 이 자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말과 음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도 진심을 다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런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게 가닿았으면 좋겠다. 잘못은 2010년대로 끝내고 2020년대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저희에게 많은 영감과 귀감이 되어주시는 뮤지션분들 감사하고 팬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 강하늘, 윤세아, 장기용, 장동윤, 장혁, 한예슬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시상자로 등장한 가운데, 인기스타 펭수가 골든디스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 걸음으로 무대에 선 펭수는 '펭하(펭수 하이)'를 외치며 시상을 시작했다. "OST가 떠야 작품이 뜬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저 펭수도 음악을 참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OST로 크러쉬의 'Beautiful'을 불렀다. 펭수로부터 꽃다발과 트로피를 건네받은 거미는 "오늘 수상으로 올 한 해 기분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팬, 소속사 씨제스 식구,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런 자리에선 처음 얘기하는데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좀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조정석)에게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선후배들 지금처럼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수상자 거미에게 상을 전달한 펭수는 아티스트들이 앉아 있는 무대 쪽으로 나아갔다. 이어 "여기 온다고 했을 때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남극에서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이 여기 계신다. 부리가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인공 방탄소년단과 깜짝 만남을 갖게 된 펭수.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 아니냐"며 펭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선배님들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 펭수는 "선배님들 본다는 소식을 듣고 춤을 준비했다"며 방탄소년단의 'IDOL'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소원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함께 추고 싶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깜찍한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음반 부문 본상은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까지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아티스트들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쳤고, '윈터 원더랜드' 콘셉트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 형원이 'Bazzi'의 'Myself'로, 세븐틴의 우지, 정한, 도겸, 승관, 조슈아가 6집 앨범 수록곡 '포옹'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승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틱톡 앱에서 수상자의 벡스테이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 방탄소년단(BTS) ▲본상 =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 방탄소년단(BTS)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 트와이스, 뉴이스트 ▲베스트 OST상 = 거미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 방탄소년단(BTS)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상 = (여자)아이들, 아스트로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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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팬카페 회원수 2배↑" 장동윤, '녹두전'으로 물만났다

장동윤이 '녹두전'으로 대세를 탔다. 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자보다 더 예쁘장한 여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동윤(전녹두)이 팔색조 매력으로 팬심을 붙잡고 있다. 극이 진행되면서 여장 비중이 줄고 있지만 액션신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면모를 자랑 중이다. 드라마의 초반 성적을 책임진 여장이 너무도 잘 어울린 탓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실제 나이 27세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김소현(동동주)과 본격적으로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붙어야 할 때가 걱정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장동윤은 이런 우려를 철저한 준비로 지웠다. 처음부터 여자·남자 모습을 자유자재로 전환하기 위해 연습했다. 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여자 흉내를 낼 때와 김소현과 있을 때 확연히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로맨스 기초 공사를 탄탄히 했다. 특히 액션 연기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다. 극 중 무예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설정이라 액션 난도가 높다. 대역을 사용하고 있지만 원거리뿐만 아니라 바스트 샷, 여자 한복을 입고 빠르게 말을 달리는 장면 등 얼굴이 드러나는 근거리 신도 있었다. 제대로 된 액션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무리 없이 소화했다. 장동윤 소속사 관계자는 "화려한 액션은 스턴트 대역을 사용하고 있지만, 와이어 액션 등을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액션신이 많았기 때문에 액션 스쿨을 다녔고 승마도 배웠다. 원래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의욕적이다. 액션신이 있는 첫 드라마이지만 빠르게 배웠다"고 전했다. 높아진 인기는 팬카페 회원 수에 반영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녹두전' 방영 전 2500명 정도였던 회원 수가 지금은 5000명을 돌파했다. 한 달 만에 2배가량 증가한 것. 장동윤이 학창 시절 쓴 시, 수험생 시절 온라인 게시판에 남긴 입시 고민 글, 한양대 재학 중 학교 영어 신문에 실린 이야기 등 배우로 데뷔하기 전의 행적들과 MBC '가시나들' SBS '정글의 법칙' 등 과거 출연한 예능도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이지만 광고 등 스케줄 문의도 많고 종영 이후 화보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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