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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더윈드 “귀로 듣는 즐거움 드리고파”…음방 ALL 라이브→이유 있는 성장 속도

그룹 더윈드가 확신의 라이브로 5세대 보이그룹 대열에 뚜렷한 입지를 다졌다.더윈드는 첫 번째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 타이틀곡 ‘위 고’(위 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데뷔 100일도 안 돼 유스틴(YOUTH+TEEN)을 5세대 청량의 새 이름으로 각인시킨 더윈드의 필승 전략은 노래라는 정공법에서 찾을 수 있다.‘위 고’의 모든 음악 방송 무대는 라이브 가창으로 진행된다. 더윈드는 컴백 첫 방송부터 야외 페스티벌 특집에 이르기까지 예외 없이 목소리가 잘 들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메인보컬 신재원을 필두로 일곱 멤버 모두가 속도감 있는 군무 속에서도 각자의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매력적인 음색을 각인시키고 있다.록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 ‘위 고’는 더윈드의 보컬적인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더윈드는 이지리스닝 안에서도 장르적인 변주를 통해 유스틴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고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강조했다. 풋풋한 감성, 텐션에 따라가는 밸런스, 희망찬 가사 전달력과 청량감을 터뜨리는 샤우팅 애드리브가 매 무대 라이브로 펼쳐져 더윈드의 성장을 실감케 한다.듣기 좋은 음악 스타일과 매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성실함과 실력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있는 만큼, 더윈드는 꾸준히 새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시도하며 유스틴 감성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더윈드는 이번 컴백 활동에 앞서 “눈으로 보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멤버들과 라이브 무대를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더윈드는 ‘듣는 아이돌 음악’의 차세대 주자로서 다양한 글로벌 지표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틱톡 뮤직 내 ‘K-Pop Rise & Shine’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09:17
연예일반

‘괴이’ 구교환 “개그 듀오 같았던 신현빈, 친구처럼 느껴졌다” [일문일답①]

첫 드라마 ‘D.P.’를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선 배우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로 돌아왔다. 구교환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이자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분)의 남편 정기훈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귀불을 조사하며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고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또렷한 연기로 그려냈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구교환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기작으로 ‘괴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D.P.’를 끝내고 얼마 되지 않아 시나리오를 받았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인물과 시나리오에 다가가는 방법이 ‘궁금하고 호기심을 자극했나’이다. 정기훈에 대한 첫 인상이 궁금했다. 또 감독님, 동료 배우들에 대한 신뢰로 참여하게 됐다.” -오컬트를 소재로 한 대본을 처음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오컬트는 장르적인 카테고리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정기훈과 이수진의 관계에 더 집중했고 인물 간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가갔다.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잘 부탁한다고 했으니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기훈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설정상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정기훈은 월간괴담이라는 잡지를 출간하는 사람이다. ‘지금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종이로 잡지를 출간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컸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만 이 역시 월간괴담 잡지의 홍보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종이의 질감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게 반가웠다.” -연상호 작가, 장건재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연상호 작가님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디렉션이다. 장건재 감독님도 나를 정기훈으로 대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정기훈 박사’라고 불렀다. ‘구교환 씨’보다 ‘정기훈 박사’라고 부른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로 상업영화에서 처음 활약 후 이번에는 주연까지 맡았다. 또 ‘연니버스’에서 활약할 생각이 있나. “좋은 이야기, 궁금한 인물이 있다면 활약할 자신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곳에 함께하고 싶다.” -신현빈과는 개그 듀오라고 많이 소개했다.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개그 듀오라고 소개할 만큼 유머도 나누고 서로 위로가 많이 됐다. 처음 만났는데 함께 작품을 해온 친구같이 느껴졌다.” -4회 까마귀 떼 신이 인상적이었다. CG, 환각 연기, 눈 감고 하는 연기 등이 어렵지 않았나. “정확한 상황이 주어졌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눈을 감고 연기하는 것은 사전에 카메라 동선을 연습해서 어렵지 않았다. 모두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했다.” -완성작을 본 소감은. “나는 연기한 장면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시나리오나 장면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래서 시사회나 OTT로 작품으로 마주할 때 낯설고 신기하다. 처음 보는 눈으로 보게 된다.” -괴불이 기대보다 너무 쉽게 처치돼 힘이 빠지는 결말이라는 말도 있다.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극 전체로서는 그럴 수 있지만, 정기훈으로서는 이수진을 만나서 함께 그곳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알찬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괴이’의 주제 혹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메시지나 주제는 시청자의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마음’이라는 단어에 더 깊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마음이 가진 스펙트럼이 넓은데, 위력적인 단어이면서 멋지고 행복하고 무서운 단어라고 생각했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3:58
연예

[인터뷰②] '괴물' 심나연 감독 "신하균 1회 엔딩, 자신감 가진 시작점"

"'괴물'이 날 살렸다." 심나연 감독이 세 번째 메인 연출작 JTBC 금토극 '괴물'을 통해 차세대 스타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란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다. 신하균(이동식)의 동생 문주연(이유연)을 죽음으로 내몬 진범이 누구인지 추적하는 과정에서 만양 사람들의 심리 변화와 추리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무엇보다 '괴물'은 여러 사건을 담아 16부작을 완성한 게 아니라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풀어나갔다는 점이 다른 작품과 달랐다. 하나의 핵심 사건 속 얽힌 인물들의 심리에 포커싱을 맞춰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했다. 이에 힘입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6.0%·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월 13일에 진행되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작품상·연출상·극본상·예술상 등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됐다. 넷플릭스로도 진출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작품과 처음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쓴다. 마치 한 권의 소설을 읽은 것처럼 마을의 분위기가 잘 느껴졌다. 결국은 글에서 느꼈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그것만 잘 구현하면 될 것 같았다. '분명 마니아층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나름의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작품에 참여했다." -얼굴을 타이트하게 잡는 연출이 인상 깊었다. "사실 타이트샷은 되도록 남발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선 신하균·여진구 배우가 연기하는 걸 잘 보이게 하려면 타이트한 샷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타이트하더라도 어떤 타이트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 처음 시도했을 때 배우들도 잘 적응하고 해서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끝까지 시도했다." -첫 장르물 연출이었다. 어떻게 준비했나. "장르물을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장르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던져놓고 회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드라마 '비밀의 숲' '시그널' 등 작품들을 돌려보며 사람들이 이 작품을 좋아했던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 서로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요소 때문에 더 좋아했던 것 같더라. 그래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했다." -연출하면서 고민은 무엇이었나. "리얼리티로 표현할 것인가, 판타지적으로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 단순하게 현실적으로 표현하기엔 뻔할 수 있지 않나. 장르적인 판타지 요소를 추가했다. 작가님이 설정한 재개발에 대한 부분은 인간의 이기심과 관련이 있었다. 그래서 장소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경찰들이 어떻게 수사하는가는 작가님이 조사한 리얼리즘을 참고했다. 두 가지를 섞어 드라마 안 속 다른 공간을 만들었다." -장르물을 만나 물 만났다는 평을 받았다. "재밌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성실하게 하나하나 하다 보면 좋은 평가를 해주는구나!' 이런 맛을 알게 됐다. 요즘은 첫 방송 전에 10부·11부 찍을 때까지 찍는다. 열심히 찍고 붙이고 계속 연구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노력했던 부분들이 시청자분들께 좋게 평가받는 걸 보고 많은 공부가 됐다. 좋은 자극이 됐다." -여진구 배우는 한주원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여진구 배우와 작업을 했던 다른 스태프분들이나 감독님들이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란 얘길 하더라. 스릴러나 장르물도 잘 어울리고 멋있을 거란 얘기도 많이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실제로 함께 호흡을 맞춰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유연한 배우였다. 또 다른 스릴러나 장르물을 해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신하균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를 소화했다. "칭찬보다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1회 엔딩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그 신은 표정 하나로 많은 걸 얘기해줘야 하는 장면이었다. 작가님이 써놓은 한, 두 줄의 느낌을 배우가 있는 그대로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표현해줘 '이 엔딩은 살았다' 싶었다. 스스로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됐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2021.04.16 14:27
연예

'시지프스' 박신혜 "좋은 선후배들과의 현장 즐거웠다"

배우 박신혜가 '시지프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된 JTBC 개국 1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에서 강서해 역을 맡은 박신혜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장르적인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수중 촬영부터 고난도의 각종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액션 여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신혜의 성장은 단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영화 '#살아있다'와 영화 '콜'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성실하게 연기 변신을 이어온 그의 노력이 '시지프스'를 통해 빛났다. 부단한 노력 끝에 '시지프스'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룬 박신혜. "약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서해로 지내왔다. 서해로 지내면서 외로운 순간도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도 많았다. 현장에서 너무 좋은 선배님들, 그리고 열기 넘치는 후배님들과 함께 해서 즐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신혜는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혹은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서해의 모습이 잘 전달되었기를 소망해 본다. 서해와 태술, 그리고 '시지프스'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부족한 모습도 많고, 항상 서툰 저에게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하고,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박신혜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08:08
무비위크

"끝나지 않은 '불한당' 이야기" 설경구 15일 BIFAN 참석 확정

배우 설경구가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초청 부문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선정됐으며, 설경구는 오는 15일 영화 상영 직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변성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은 한국 장르영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나보고자 다양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고 초청 부문에는 지난해와 올해 유의미한 장르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던 개봉작들을 초청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팬덤을 형성하며 새로운 관객의 등장과 함께 한국 스릴러 장르의 또 다른 국면을 보여주며 한국 장르영화의 저간의 성과를 확인케 한 바 있다. 불한당은 지난 해 5월 17일 개봉한 영화로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가 교도소에서 만나 의리를 다지고, 출소 이후 의기투합하던 중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불한당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상영작으로 ‘불한당원’이라는 마니아층을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았고, 개봉 당시 전국 각지의 팬들이 약 70여회의 자발적인 대관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개봉 1주년을 기념하는 상영회 ‘땡큐 어게인’이 열리는 등 영화계의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만든 바 있다.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이 참여하는 ‘불한당’ 관객과의 대화는 15일 오후 3시 20분 상영 직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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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위너 '에브리데이', YG 색깔과는 다른 우리만의 힙합곡"

그룹 위너가 자작곡으로 위너만의 색깔을 표현한다.위너는 4일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에브리데이(EVERYD4Y)' 발매를 기념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컴백 소감과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앨범엔 데뷔 이래 최다인 12곡이 수록된다. 강승운, 송민호, 이승훈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너의 색깔을 만들었다.강승윤은 "이번 앨범 목표는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다. 팬 분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을 만들자고 시작했기 때문에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멤버들은 이번 앨범 컨펌을 위해 일주일 밤샘 녹음을 했다. "일주일 동안 밤새 녹음을 하고 한꺼번에 회장님한테 컨펌을 받았다. 그 때 '위너 멤버마다 작업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재미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다. 승훈 형이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우리와는 또 다른 작곡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그런 칭찬을 받은 것 같다. 회장님 칭찬은 쉽게 들어 볼 수 없어서 정말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강승윤은 "우리는 그동안 YG가 추구하는 힙합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에도 미디엄템포를 했고 최근에 나온 곡들도 보컬 위주의 트렌디한 팝 장르였다. 이번에는 타이틀곡 자체를 트랩이라는 힙합 장르로 했다. 그동안 보여드린 장르적인 부분에서 위너스럽지 않지만, 그러나 그 장르를 소화해내면서 위너만의 힙합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멤버들은 "결과와 상관없이 앨범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면서 "지난해 4월 4일에 '릴리릴리'라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후, 4라는 숫자가 우리에겐 행운이 됐다. 더블 1억 스트리밍 대열에 오른다는 것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좋은 반응을 아예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①] 위너 "4년만의 정규, 그간의 음악적 성장 담았다" 자신 [인터뷰②] 위너 '에브리데이', YG 색깔과는 다른 우리만의 힙합곡"[인터뷰③] 위너 "아이콘→빅뱅 성공 이어 컴백, 흐름에 누 될까" 2018.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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