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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추성훈 측 “故김새론 장례비 지원? 사실 아냐…가짜뉴스” [공식]

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 고(故) 김새론의 장례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6일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김새론의 장례비를 전액 부담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추성훈 씨가 과거 고인의 생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서 한 번 만났을 뿐 이렇다 할 인연이나 친분으로 이어가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장례비를 전액 지원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와 유튜브에서 퍼졌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추성훈이 김새론 장례비를 전액 부담했다’는 취지 내용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6 15:20
예능

추성훈, 집 청소 안 했다가... ♥야노 시호가 잔소리 폭격 (세차JANG)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솔직한 토크로 재미를 선사한다.10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에서 추성훈은 MC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알바생 백호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이날 추성훈은 쌓여있던 울분을 터트린다. 최근 유튜브에서 자신의 일본 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던 추성훈. 하지만 청소가 되지 않은 집을 공개해 아내 야노 시호가 크게 화냈었다고. 이후 야노 시호의 ‘잔소리 폭격’을 맞았다는 추성훈은 ‘세차JANG’에서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한다.추성훈은 유튜브 채널과 관련한 이야기도 꺼내놓는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단기간에 구독자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세차JANG’ MC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추성훈은 “(유튜브) 그만 봐도 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이 이와 같이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밖에 ‘세차JANG’은 딸 추사랑과 얽힌 추성훈의 에피소드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추성훈 이외에 또 다른 화제의 게스트들도 ‘세차JANG’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일 전망이다.한편,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08:29
예능

[TVis] 임우일 “母, 흡연 사실 몰라” 고백... 장민호 “마흔다섯인데?” (세차장)

코미디언 임우일의 특급 비밀이 공개됐다.17일 방송된 KBS2 ‘세차JANG(세차장)’에는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장민호, 장성규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이날 장민호는 임우일의 가방을 구경하다 담배를 발견한다. “이건 언제 거냐?”라고 묻자, 임우일은 “이런 말씀 드리기에 뭐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아직 (흡연 사실을) 모르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환갑잔치 때 밝히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민호는 “나이가 마흔다섯인데 담배 피우는 걸 모르신다고?”라며 당황해했다. 장성규는 “그전에 끊으라”라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22:50
예능

송일국 “삼둥이와 ‘슈돌’ 출연,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세차JANG’)

‘세차JANG'이 여러 게스트들의 정겨운 이야기로 즐거운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은 게스트 신현지, 송일국, 이승국 그리고 알바생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을 만나 과몰입을 유발하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 C 패션쇼에서 단독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을 당시 소감을 전했다. '세차JANG'을 찾아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신현지. 큰 무대 주인공으로 섰을 때 기분을 물어보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나의 모습을 지인들이 한국에서 실시간 중계로 보고 있을 생각에 뭉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세계를 사로잡은 신현지의 '월드클래스 워킹'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패션 브랜드마다 워킹이 다 다르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워킹을 본 이들은 깜짝 놀라며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등 그를 극찬했다.송일국은 '삼둥이' 방송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괜히 방송에 '삼둥이'를 내보냈다고 후회한 적 없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오히려 프로그램 방영 전에 더 많이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후 "그때는 몸이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방송 영상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고 덧붙였다.송일국은 수다꾼 면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세차JANG' MC들에게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송일국은 "오랜만에 술 안 먹고 말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송일국 또한 대한민국 '토크 국가대표' 중 한 명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이승국은 인터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 대본을 직접 작성한다고. 이승국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다니엘 크레이그 인터뷰를 위해 한 달 동안 '007' 시리즈를 정주행한 적도 있다" 답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한편, '세차JANG'은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1 08:51
예능

이찬원만 있나? 장민호, KBS 대표 예능인 존재감 [RE스타]

“1년간 대본 없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가수 장민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랜 기간 출연 중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물론ㅠ ‘2장1절’, ‘세차JANG’ ‘트롯챔피언’, ‘금요일은 밤이 좋아’,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등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꿰차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해왔다. 이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해 가수 이찬원이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터라, 같은 트롯 가수 출신인 장민호도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쏠린다. 장민호는 어느덧 트롯 가수를 넘어 ‘믿고 보는 MC’로 자리잡고 있다. ‘2장1절’에 이어 ‘세차JANG’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종윤 프로듀서는 7일 일간스포츠에 “두 프로그램 모두 대본이 없는데도, 현장에서 물 흐르듯 다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며 장민호의 특장점을 ‘순발력’으로 꼽았다. 특히 장민호는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고 토크를 나누는 ‘세차JANG’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출연자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톡톡 튀는 발언으로 유머러스함을 발산한다면, 장민호는 순발력을 기반으로 높은 친화력과 공감력을 발휘하며 ‘세차JANG’의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장민호는 평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 등 부지런함으로 녹화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려도 순발력있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종윤 프로듀서는 “‘2장 1절’ 때 극지연구소에서 촬영하는데 자연스럽게 평소 공부했던 내용들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소재, 게스트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얘기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훨씬 풍부해진다”고 말했다.장민호의 긴 무명 생활이 그가 MC로서 능력을 꽃피우는 데 일조했다는 평도 있다. 장민호는 지난 1997년 아이돌 유비스로 데뷔해 출신으로 20여년간의 무명 시절을 겪다가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트롯 신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로소 인기를 얻었다. 녹록지 않은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공사 현장 일용직, 수영 강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온 경험들이 현재 MC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임종윤 프로듀서는 “‘세차JANG’에 출연하는 셀럽들의 지금 모습은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장민호처럼 모두 우여곡절을 겪은 경험들을 지니고 있다”며 “토크쇼는 게스트들과의 공감 능력이 무척 중요한데, 이 같은 역할을 장민호가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장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무척 자연스럽게 진행을 한다. 전문 MC인 경우에 딱딱하거나 위화감이 있는 어색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자연스러운 진행과 동시에 소소한 재치와 유머로 적재적소에 발언을 한다”며 “더구나 트롯 가수로 널리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큰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05:55
예능

장성규 “‘장은우’ 화제, 차은우 불쾌할까 염려…얼굴 보고 사과하고 싶어” (세차JANG)

장성규가 차은우를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장성규는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KBS2 예능 ‘세차JANG’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최근 아이돌 같은 외모로 이른바 ‘장은우’라는 별명을 얻은 장성규는 “최근에 ‘장은우’로서 제가 화제가 된 지점이 있는데, 차은우 씨한테 양해를 안 구하고 지금 이렇게 돼서 불쾌해하고 계시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게스트로 나와주시면 얼굴 뵙고 사과도 드리고 싶고, 한 번 또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어 “그분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정말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나와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세차JANG’은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08:44
예능

[TVis] 이찬원은 소주, 장민호는 프라이팬... 남윤수 “‘편스토랑’ 출연 後 섭외 폭주”

가수 이찬원이 ‘편스토랑’의 힘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남윤수는 “‘편스토랑’편스토랑’ 출연 이후 (할머니뿐만 아니라) 어디 가든 주변에서 방송 이야기를 하신다. 다들 ‘편스토랑’만 보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편스토랑’으로 출연을 논의 중인 광고도 있다고 밝혔다.남윤수는 “워낙 깔끔하니까 청소기 광고 같은 거 안 들어왔나”라는 물음에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시긴 한다. ‘편스토랑’ 덕분에 많이 연락을 주시는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찬원 역시 “저도 ‘편스토랑’ 덕분에 주방 세제 광고랑 소주 광고를 찍었다. 이게 ‘편스토랑’의 힘”이라고 고백, 이에 질세라 장민호도 “저도 프라이팬 광고 하나 찍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21:44
연예일반

[왓IS] 뉴진스 흔들림 없는 행보…첫 단독 MC→日 도쿄돔 팬미팅 전석 매진

소속사 하이브와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가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은 프로그램 포스터와 첫 단독 MC를 맡은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틸컷 속 다니엘은 하늘하늘한 순백의 한복 의상을 입고 있다. 밤을 배경으로 곱게 빛나는 근정전의 모습과 다니엘의 단아한 매력이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배가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뉴진스 또한 김소현·손준호&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등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42개국에 송출됨에 따라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또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는 압도적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어도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2회차 티켓이 모두 동났다.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지 1년 11개월 만이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도쿄돔을 꽉 채우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일본 내 뉴진스의 위상과 영향력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올랐는데, 당시 마린스타디움 낮 12시 공연으로는 페스티벌 역사상 가장 빨리 관객 입장이 제한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아울러 뉴진스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대돼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서 3곡 완곡 공연을 펼쳤다. 이 역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 파격적인 대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뉴진스는 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츄럴’을 발매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수퍼내츄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서 5월, 6월 공개되는 신곡(4곡)을 포함한 24곡 무대를 펼친다. 또한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0:01
연예일반

‘가보자GO’ 예능MC 활약 김호중…또 다른 트롯스타 MC 누구?

트롯스타들의 예능 활약이 심상치 않다. 무대를 넘어 방송계까지 팬심 사냥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가수 김호중, 이찬원, 장민호가 자리했다. 모두 ‘노래’가 아니라 ‘말발’이 중요한 MC를 꿰찼다.김호중은 MBN 새 예능 ‘가보자GO’에서 고정 MC를 맡아 친근감을 발휘하고 있다. ‘가보자GO’는 김호중을 비롯해 방송인 김용만, 허경환, 홍현희, 안정환 5MC가 길거리에서 ‘진짜 친구’를 사귀는 로드 버라이어티 쇼다. 평소 만나고 싶던 셀럽이나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야 하기에 상대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호감도가 중요하다. 길거리 예능에서 김호중은 기성 방송인만큼이나 효과적이다. 길에만 나서면 “김호중씨 아닌가요”라며 중장년층의 열렬한 선(先) 컨택을 받는다. 트롯과 클래식을 두루 소화하는 그의 가창력은 특유의 재치 있는 순발력과 만나 ‘인간 주크박스’라는 수식어도 탄생시켰다. 김호중은 상대에 따른 선곡 센스와 노래로 국경까지 넘는다.일례로 ‘가보자GO’ 1회에서 김호중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중국 노래 한 소절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MC들이 갑작스레 마주한 소통의 장벽에 쩔쩔맬 때 김호중은 콘서트를 하듯 중국어로 호응까지 유도해 내며 즉석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프로그램 기획 취지에 맞는 그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MBN 채널에 게시돼 조회수 9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호중은 게스트와 티키타카 케미도 훌륭하다. 삼국시대 골동품의 감정가격을 맞혀보라는 게스트의 질문에 잠시 진지하게 고심하더니 “2억 7000만. 삼구 이십칠(3x9=27)이라”며 능청스레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식이다. 15만 ‘아리스(팬덤명)’를 등에 업은 김호중은 프로그램 화제성도 담당한다. ‘가보자GO’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2%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클립 조회수는 95만 회로 김호중의 활약상이 담겨있다. 한편 KBS2 새 예능에서도 트롯스타 MC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고정 MC에 트롯스타 기용이 눈길을 끌었다. 1일 첫 방송을 한 ‘2장 1절’은 장민호가, 오는 21일 방송을 시작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이찬원이 MC로 나선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김호중과 함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으로 활약한 스타들이다.장민호는 ‘2장 1장’에서 방송인 장성규와 2MC의 한 축을 맡았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애창곡을 듣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2장’을 만나 즉석에서 ‘1절’을 부르는 데 성공하면 경품으로 금반지를 증정한다.특히 장민호는 장성규와 ‘세 번째’ 호흡이다. 앞서 TV조선 예능 ‘쇼퀸’과 KBS1 교양 ‘장바구니 집사들’에서 친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발휘한 만큼 ‘2장 1절’에서의 호흡도 기대된다. ‘2장1절’ 임종윤 PD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실제로 친하고 케미도 좋다. 요즘 이웃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 줄었는데, 두분이 나가면 예기치 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에 담긴 달라진 소비문화 트렌드를 관찰하는 예능이다. 사회적 화두를 다루는 주제인 만큼 ‘쇼양’(버라이어티+교양) 예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인 이찬원 발탁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찬원은 지난 2022년부터 JTBC 여행 예능 ‘톡파원25시’에 패널로 고정출연 중이며, JTBC 판결 예능 ‘안방판사’(2023), E채널 심리 예능 ‘한끗차이’(2024)에서도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박학다식함을 뽐내왔다. 높은 기억력과 관심사에 대한 집중력, 녹화 전 공부까지 해 방송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그를 두고 ‘찬또위키’라는 별명도 붙었다. 특히 E채널 ‘한끗차이’에서 이찬원은 “부부는 경제권을 공유해야 한다” 같은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한끗차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3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E채널 측은 “방송 2회 만에 목표 시청률(0.4%) 달성, 3회 만에 동영상 재생수 1천만 회 돌파 등 파일럿 회차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어갈 ‘찬또위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트롯 가수들의 잇단 MC 발탁에 대해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연예인들이 등장하는 야외 버라이어티가 많은데 진행력과 순발력, 대중 친화력이 MC의 필수 요건”이라며 “김호중, 장민호, 이찬원은 그 동안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로서 가능성까지 인정을 받은 데다 대중의 호감도도 높아 시청률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2 05:50
연예일반

[TVis] 홍석천, 랄랄 남편 외모 칭찬...“장민호보다 잘생겨” (‘라스’)

방송인 홍석천이 크리에이터 랄랄 남편의 외모를 칭찬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게스트로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했다. 랄랄은 “남자답게 생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전했고, 함께 출연한 홍석천은 “예전부터 봤는데 옛날 미남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가수 장민호 씨 같은 스타일이느냐”라고 묻자 홍석천은 “장민호 팬들에게 맞을 수도 있는데 장민호 씨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며 “훈훈하다”고 덧붙였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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