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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정동원, ‘명품병’ 고백…”장민호 덕에 정신차려” (‘돌싱포맨’)

가수 정동원이 중2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정동원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과거 ‘명품병’을 겪었다며 “사실 그런 걸 입는다는 걸 과시하고 싶었고 중2병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수 장민호를 통해 중2병을 완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민호 삼촌이 ‘너 진짜 없어 보이고 하나도 멋 없으니까 정신 차려라’라고 했다. 그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정신을 확 차렸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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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장혁, 드라마틱 성장 놀랄 것”…첫 2MC 이찬원‧장민호 ‘잘생긴 트롯’ 자신감 [종합]

“ “12명 모두의 드라마틱한 성장에 놀랄 것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까지, 가수가 아닌 스타들이 트롯에 도전한다.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을 통해서다. 트롯 가수들이 MC를 맡는다. MC 장민호와 이찬원은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열린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제작발표회에는 MC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한정완,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참석했다. 연출자 황다원 PD는 “출연자 모두가 트롯에 가슴이 뛰는 분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장혁은 트롯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열정이 놀라울 정도다. 다른 분들의 진정성도 시청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찬원과 장민호가 함께 MC를 맡는 게 처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잘생긴 트롯’을 통해 처음 MC 호흡을 맞추는 장민호와 이찬원은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 장민호는 “MC 제안을 받았을 때 이찬원에게 바로 연락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형과 하면 무조건 하겠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이찬원과는 워낙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쌓아온 호흡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MC인 저희도 12명과 경연 또는 노래를 하는 느낌이다. 무대에서 노래로 대결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MC는 그냥 이름이고, 경연 참가자처럼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출연자들의 놀라운 성장기를 강조했다. 이찬원은 “사실 참가자들이 드라미틱하게 성장하기 쉽지 않은데 출연자 모두 드라마를 쓰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원래 노래를 잘한다고 소문이 난 최대철이 정말 놀랍다. 배우로서 음악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트롯까지 섭렵했다”고 치켜세웠다. 장민호도 “확실히 다른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다르다”며 “12명이 점점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연자들도 트롯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추성훈은 “제가 어렸을 때 삼촌이 많이 불렀던 곡들이 나훈아 선생님 곡이었다. 그 모습을 기억하며, 그 노래를 여기에서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부인 야노시호에게) 트롯에 도전한다는 것도 말을 하지 않았다. 해봤자 말이 없으니까”라고 눙치더니 “(딸) 사랑이한테는 트롯에 도전한다고 하니까 응원해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예전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트롯 가수를 연기하면서 OST를 낸 적이 있는데 그 노래를 듣고 아버지께서 ‘넌 계속 트롯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잘생긴 트롯’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넌 이 길로 가야 한다’고 다시 얘기하시더라”고 말했다. 집안에서도 트롯 연습에 한창이라고 밝힌 그는 배우이자 부인인 소이현에 대해선 “아내가 다른 트롯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다 보니까 제 노래를 들을 때 지겨워 하는 기색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킨 후 “옆에서 코칭을 많이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장혁은 “막상 트롯에 도전해보니까 감정을 밀도감 있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제 테크닉이 다른 분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아서 무엇을 통해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배우로서 캐릭터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가사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잘생긴 트롯’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다음날인 15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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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장민호 삼촌 덕분에 중2병 단번에 치료”

가수 정동원이 장민호 일침 덕분에 중2병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정동원이 출연한다. 이날 정동원은 MC들 중 김종국을 가장 보고 싶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워낙 몸이 좋기로 유명하시니까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김종국의 몸을 만져보는 근육 체험에 나선다. 정동원은 김종국의 정체를 가수가 아닌 운동선수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가 되기 전까지는 격투기 선수이신 줄 알았다. 그런데 가수로 데뷔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터보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김종국 선배님이 터보 멤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몸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고민을 토로한 정동원은 “마른 편이라 살도 찌우고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헬스장까지 끊고, 운동복이랑 프로틴도 샀는데 한번 가고 못 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관절이 길쭉한 편이라 근육을 조금만 만들면 딱 좋을 것 같다. 원한다면 운동을 알려주고 싶다”고 운동 코칭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동원 역시 “가르쳐만 주신다면 매일매일 나갈 수 있다”고 의욕을 드러내 김종국과의 1대1 운동 코칭 성사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정동원은 불과 1년 전 만 해도 ‘중2병’을 세게 앓았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중2병이 엄청 세게 왔었는데, 그땐 분위기 잡는 걸 좋아해서 SNS에 무조건 무표정 사진만 올렸다”며 “양말도 무조건 발목 보이는 걸로 신고 교복도 발목 보이게 짧게 입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당시 형, 삼촌들이랑 같이 활동했는데, (형, 삼촌들이) 사람이 명품이 돼야 한다더라. 민호 삼촌이 ‘너 그런 거 되게 없어 보여’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을 듣고 ‘진짜 안 멋있구나’라는 걸 딱 느꼈다”고 말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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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TV조선 ‘동행자’ 최종회 3.4% 월요 종편 예능 시청률 1위

‘동원아 여행 가자’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의 마지막 여행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 최종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3.4%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된 월요일 종편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원이 삼촌 장민호만의 전담 셰프, 청소 요정, 건강 지킴이로 활약한 ‘강화도 효도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화도 여행을 마무리 한 두 사람은 “다음 여행은 외국으로 가자”며 두 사람이 함께할 또 다른 우정 이야기를 기약했다. 제작진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난 두 사람의 꾸밈없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가 대리 만족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따뜻한 봄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준 파트너즈 장민호, 정동원과 이들을 아끼고 응원해준 시청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3.0%(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로 월요 종편 예능 2위, TV조선 ‘개나리학당’은 2.5%(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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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TV조선 ‘동행자’ 3.6% 순간 최고 시청률…동시간대 종편 1위

‘동원아 여행 가자’ 정동원이 장민호만을 위한 스페셜 효도 패키지를 선보이며 순간 최고 3.6%를 기록했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 9회는 순간 최고 3.6% 시청률을 기록, 전국 기준 평균 2.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트너즈의 노래방 대결로 마무리된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와 정동원이 장민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강화도 효도 여행기가 전해졌다. 무엇보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기상 악화로 취소된 승마 체험 대신 3대 3으로 팀을 꾸려 저녁 내기 노래방 대결을 가동했던 상태. 정동원 팀이 약 20점가량 뒤진 상황에서 정동원 팀을 구원하기 위한 지우개 요정이 찾아왔다. 지우개 요정은 점수를 85점 이상 받아야 하는 임무를 맡았고 ‘한잔해’를 부른 뒤 98점을 받아 정동원을 잔뜩 들뜨게 했다. 단 5점 차로 점수 차가 줄어든 가운데 정동원은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골랐다. 장민호는 여행 내내 흥얼댔던 정동원의 ‘너라고 부를게’를 불렀지만 87점을 받는데 그쳤던 터. 결국 정동원 팀은 288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고, 약속대로 장민호가 흔쾌히 저녁을 내며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며칠 후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결혼 안 하고 혼자 외롭게 사는 분들을 위한 여행사인데 장민호 씨가 당첨됐다”는 전화를 걸었고, 장민호는 “보이스피싱 안받아요”라고 답했다. 정동원은 제주도에 간 당시 장민호가 그토록 원했던 승마 체험을 못 한 것이 못내 안쓰러웠다며 “삼촌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삼촌을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장민호 고객을 위한 ‘동원 효도 투어’가 마련됐고 두 사람은 강화도 바닷가에 위치한 조개구이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동원은 삼촌을 위한 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자신이 원하는 메뉴들을 줄줄이 주문했다. 이에 장민호는 “분명 나를 위한 여행이라고 했는데 시작부터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냐”고 따져 물었다. 정동원은 “기분 좋죠? 아 기분 좋으면 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조개 먹방을 펼치는 사이 바닷가 갈매기들이 날아왔고, 정동원은 가게 아주머니가 준 물고기를 손에 쥐고 갈매기들을 불러 모으며 기뻐했다. 그 사이 장민호는 홀로 테이블에 앉아 먹방을 펼쳤고 “이게 진짜 나만을 위한 여행이다”라고 읊조렸다. 정동원은 다시 장민호에게 다가와 탄산음료를 직접 배달해 주는가 하면 김치도 직접 얹어줬고 오늘의 기분을 시적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이 조개는 누가 깠을까. 99.9% 장민호 씨가 깠다. 고맙소, 늘 사랑하오”라는 멘트로 장민호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두 사람은 조개 먹방 후 서해 뷰가 넓게 펼쳐진 펜션에 도착했고, 정원에 마련된 의자에 나란히 앉아 여유를 즐겼다. 두 사람은 낮잠을 잔 뒤 정동원이 장민호의 건강 케어를 위해 직접 준비한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요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자세를 따라 하던 중 정동원은 또다시 근육 자랑을 했지만, 지켜보던 장민호는 “되게 마른 치킨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난도 포즈인 두루미 자세에 도전했고, 이때 장민호는 놀라운 균형 감각과 코어 힘으로 단번에 성공해 선생님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머리를 짚고 물구나무를 서는 자세 역시 단번에 성공시켰고, 다리 찢기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정동원은 자리 탓을 하며 장민호의 요가 매트 위에서 하겠다고 나섰지만 3초를 버텼다. 정동원은 “30년 차이 나는 세월에, 경험이 적어서”라며 말끝을 흐린 후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왔다. 남자 되려면 멀었습니다”고 인정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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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 정동원, 민호 삼촌 위한 ‘강화도 힐링여행’

정동원이 장민호를 위한 ‘힐링여행’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펼치는 리얼 우정 여행기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행자’ 9회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 정동원의 제주도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강화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파트너즈는 제주 여행을 만끽하던 중 갑작스럽게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장민호가 그토록 원했던 승마 체험마저 취소돼 망연자실해 했다. 파트너즈는 부족해진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하는 3:3 노래방 대결을 가동했고 장민호 팀이 196점, 정동원 팀이 178점을 받으며 정동원을 좌절에 빠지게 했다. 정동원 팀에 패색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정동원 팀 비밀 병기로 활약할 깜짝 ‘지우개 요정’이 등장해 환호를 쏟게 했다. 낮은 점수를 지워줄 이 ‘지우개 요정’은 노래방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장민호 팀과 정동원 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하며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트너즈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부르는 본격적인 노래 대결을 시작했고, 정동원은 ‘정답은 없다’라는 절묘한 선곡으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에 장민호는 영월에서도 내내 듣던 애창곡 1번 ‘너라고 부를게’를 선곡하며 동원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벌인 가운데 마지막에 웃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정동원은 그동안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장민호가 제주 여행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승마를 못 하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렸던 듯 장민호만을 위한 강화도 여행 기획을 손수 진행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은 조개구이 만찬부터 힐링을 위한 요가 수업, 동셰프의 풀코스 디너까지 장민호 맞춤형 알차게 준비한 동원 투어 효도 패키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여행 계획을 듣더니 “보이스피싱 아니냐”며 의심과 걱정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민호가 ‘힐링 방해꾼’ 정동원이 손수 준비한 여행에서 진정한 힐링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민호 삼촌을 위해 특별히 기획하고 준비한 강화도 여행은 그동안의 여행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동원아 여행가자’의 특별부록인 ‘민호야 힐링 여행가자’ 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과 따뜻한 힐링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아 여행 가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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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 정동원-장민호 제주 해남으로 대변신…해녀들과 바닷속 은밀한 거래?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남(海男)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하는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녀체험에 나선다. 제주 여행 둘째 날, 파트너즈는 전날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맑게 갠 날씨를 보고 정동원의 소원인 해녀 체험 도전을 결심한다. 두 사람은 바다 입수를 앞두고, 난데없는 우주인 상황극을 펼치는 등 잔뜩 들떠한다. 두 사람은 이내 제주 청정 바닷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어가고, 장민호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뿔소라와 해삼을 잡는 물질 실력을 자랑한다. 반면 정동원은 입수 전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했던 것과 달리 다 잡은 뿔소라를 놓치는가 하면 잔뜩 겁을 먹은 채 두려워한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해녀 삼촌들이 의외의 고전에 잔뜩 풀이 죽은 정동원을 위해 장민호 몰래 바닷속에서 은밀한 거래를 펼친다. 이어 파트너즈는 직접 바다에서 잡은 해삼과 문어로 먹방을 선보인다. 더욱이 장민호는 자신의 로망이자 소원인 해변 승마 체험을 할 생각에 한껏 설렜던 상태. 이후 장민호는 제작진으로부터 제주 동쪽 비 소식으로 승마 체험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다. 일찍이 해녀 체험 소원을 이룬 정동원은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춤까지 추며 기뻐해 장민호의 속을 부글대게 한다. 파트너즈는 취소된 승마 체험 대신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해 고민하던 중 가수의 자존심을 건 노래방 대결을 펼친다.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기로 한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치열한 선곡 싸움을 벌인 것은 물론 실전 같은 리허설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였던 터. 급기야 스태프들마저 노래방 대결에 동원한 3:3 팀 대결이 성사된다. 푸른 바닷속에서 펼쳐진 파트너즈의 좌충우돌 해녀 체험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한 노래방 나들이의 결과는 27일 오후 10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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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아 여행 가자' 장민호·정동원, 곽도원과 '찐가족' 케미..시청률 3.8%

‘동원아 여행 가자’의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도 주민 곽도원과 ‘찐가족 케미'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 6회는 순간 최고 5.1%, 전국 3.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가슴이 뻥 뚫리는 푸른빛 바다를 품은, 관광 명소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파트너즈는 날씨에 “대박이다”를 외쳤고, 첫 번째 여행 코스인 밥집을 향해 떠났다.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돌담거리와 푸른 해안가, 오름 등의 풍광에 감탄하던 중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백반 집을 알아놨다”며 제주도에 살고 있는 배우 곽도원이 강력 추천한 맛집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로컬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추억의 분홍 소시지 반찬부터 제주 흑돼지 볶음, 옥돔구이 등 정갈한 한상 차림을 보고 환호했다. 장민호가 정동원의 밥 위에 정성스레 바른 옥돔구이를 올려주는 사이, 정동원은 “곽도원 선배님에게 전화가 왔다”고 놀랐고, ‘거의 도착’이란 문자가 왔다고 덧붙여 장민호를 당황케 했다. 이때 정동원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곽도원은 “아빠 집이 바로 옆이야”라며 “거의 다 왔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곽도원은 장민호가 “촬영 중인데 괜찮겠냐”고 묻자, 도리어 “나 씻지도 않았는데 괜찮냐?”고 응답해 폭소를 일으켰다. 잠시 후 곽도원이 티셔츠에 슬리퍼 차림을 한 채 등장했고, 들어서자마자 “저도 밥 좀 주세요”라고 말하는 동네 주민 포스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극도의 내향형 장민호는 처음 만난 곽도원과 어색한 인사를 나눈 후 내내 눈치를 보며 밥을 먹었고, 반면 곽도원은 자연스럽게 식사를 즐기며 세 사람만의 ‘밥상 머리 토크’를 가동했다. 특히 곽도원은 함께 드라마를 촬영 중인 정동원에게 “맨 처음엔 기대 1도 안했거든. 기대치가 없었어”라더니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칭찬을 전했다. 그러나 곽도원은 정동원이 “아쉬워요. 이제 배역에 대해 알겠는데. 앞에는 너무 못해서”라고 부끄러워하자, “응, 나오는 애들 중 제일 못했다”는 농담 섞인 팩폭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곽도원은 정동원에게 “장민호가 가장 친한 사람이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삼촌에게는 거짓말을 안 하고 다 얘기한다”고 웃었다. 장민호는 “동원이가 둘이 있을 때만 본인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맨날 웃고 다니지만, 중 3때 가진 고민들이 있다”고 말해 두 사람만의 돈독한 우정을 가늠케 했다. 곽도원은 정동원에게 “중 2병 다 끝났냐”고 물었고, 장민호가 “중 3병이 다시 시작됐다”고 덧붙였던 상태. 이를 듣던 정동원은 “고 1병도 하겠다”는 너스레로 현장을 한바탕 웃게 했다. ‘동원아 여행 가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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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X장민호, 훈훈한 조카와 삼촌

정동원과 장민호가 만났다. 정동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보삼촌 바보조카 투샷. 마지막 날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콘서트 대기실에서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이 담겼다. 정동원과 장민호는 바보 웃음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해맑은 포즈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정동원은 15일,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학회 '音學會'(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를 개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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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파워' 정동원 "붐 삼촌 덕분 사춘기 잘 지나간 것 같다"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를 통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SBS 파워FM, SBS 러브FM에서 동시 방송된 '붐붐파워'에는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지난 5월 발매한 '내 마음 속 최고'에 맞춰 춤추는 모습으로 활기차게 등장했다. '단독 콘서트 축하한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앨범 나온 기념으로 저 동원이의 동, 이야기의 화로 '동화 콘서트'다. 이야기로 풀어내는 콘서트를 이번에 준비하고 있다. 노래도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동원은 형과 삼촌을 나누는 자신만의 기준에 대해 언급하며 장민호는 삼촌, 전현무는 아저씨라고 불렀음을 밝혔다. 이어 호칭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 첫인상을 꼽아 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열다섯, 중학교 2학년이 된 정동원은 사춘기를 잘 보낸 것 같냐는 질문에 "제 생각에는 잘 지나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붐이 "가장 큰 역할을 해준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붐을 꼽았다.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한 정동원은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에 대해 "연핑크 정도인 것 같다. 소년스러운 감성의 노래가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녹음할 때 많은 곡들을 녹음해야 돼서, 1년 넘게 준비했다. '사랑의 콜센타' 할 때부터 했다. 첫 곡이랑 마지막 곡의 목소리가 다르다. 변성기가 온 상태에서 앨범 준비를 해서 저의 성장 과정이 다 담겨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정동원은 붐과 함께 '파트너'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데 이어 김준수의 성대모사로 동방신기의 'Hug'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과시했다. 신곡 '잘가요 내사랑'도 라이브로 열창하며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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