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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박건우, 흥+끼 폭발한 데스매치 무대로 여심 '싹쓸이'~"역시 육식사슴!"
'미스터트롯2' 박건우가 '짐승돌'의 파격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을 후끈 달궜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앞서 아이돌부에서 짐승남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2' 티저에서 메인 모델로도 나섰던 '비주얼 대표' 박건우는 이날 두바퀴 띠동갑인 황민호의 지목을 받아 '데스매치' 무대에 나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황민호의 지목에 '멘붕'이 된 박건우는 이내 정신을 다잡고 황민호에게 "같은 뱀띠인데 체급 차이를 보여주겠다"라고 선전포고 했다.이어 그는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선곡해 화려한 민소매 의상을 입고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긴 마이크대를 섹시하게 터치하면서 신나게 춤과 노래를 소화했다. 특히 EDM에 셔플 댄스까지 아우르는 흥폭발 무대를 연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찢어놓은 박건우의 역대급 퍼포먼스에 마스터들도 칭찬을 퍼부었다. 특히 원곡자인 장민호 마스터는 "건우 씨는 마스터 예심에서도 제 노래 '무뚝뚝'을 불러주셨는데, 제 노래가 건우 씨한테 가면 과격해지고 과감해지는 매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편곡적인 시도를 하면서 가볍고 신냐아 할 무대를 조금 무겁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건우 씨가 찾아나가는 과정이 박수 드릴만 하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박건우는 이날 황민호에게 패해 탈락 후보자가 됐지만, 승리한 황민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여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