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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줄여주는 비서들’ 장성규 MC 출격… 6월 25일 첫 방송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기존 다이어트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각 의뢰인 별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다.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6인의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1:1로 팀을 이루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인 무조건 굶고 운동하는 방식이 아닌 다이어트 전문 헬스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울 연예인 비서단장으로는 장성규가 출격한다. 장성규는 자신이 소아비만 출신으로 30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밝혔으며 그 과정에서 코피까지 흘려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지금은 16kg 감량 성공 후 2년째 유지 중이다”라며 유지 비법을 공개한다.이어 배우 김성은, 래퍼 한해, 오마이걸 효정이 각각 맞춤형 다이어트 비서로 출연해 직접 3개월간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1:1로 담당한다. 김성은은 3남매 출산 후에도 운동 없이 몸매 관리하는 비결을, 한해는 상습적 다이어터로서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다이어트 필승법을, 효정은 소문난 빵순이임에도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리즈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한 모습에 모두가 안타까워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사연을 들은 연예인 비서단은 이들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0 15:44
연예일반

“중요한 건 본질” 100회 맞은 ‘꼬꼬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 [종합]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팩트’에요. 저는 사건을 최대한 간결하게 전달해주는 ‘텔러’일 뿐이에요.”‘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100회 동안 묵직한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앞으로도 본질을 잃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꼬꼬무’ 100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 등 MC들과 황성준PD가 참석했다. 지난 2021년 10월 시작한 ‘꼬꼬무’는 내달 2일 100회를 앞두고 있다.프로그램 제목처럼 ‘꼬꼬무’는 ‘취재가 전부’라고 할 정도로 제작진들 모두 밤낮 가리지 않고 취재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황성준 PD는 “소수정예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메인 작가부터 서브 작가, 막내 작가 등 제작진들의 근무 시간이 늘어나는 게 가장 걱정”이라면서 “앞으로는 워라벨 좀 챙겨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근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우리 작가들이 즐겨보는 ‘싱어게인3’부터 트롯 프로그램까지 경쟁작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PD는 “그래서 더 본질에 집중하려 한다. 근현대사, 또 이를 관통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공감 있게 풀어내는 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꼬꼬무’ 100회 비결을 묻자 “일대일 대화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 실제로 어린 친구들도 ‘꼬꼬무’를 많이 보더라”면서 “다양한 연령대들가 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게 최고의 장점”이라고 짚었다. 장도연은 “처음에 대본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다. 130부 정도 됐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점점 익숙해지더라. 사건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도 터득했다”고 회차를 거듭하며 달라진 점을 말했다. 장현성 또한 “저는 직업이 배우지 않냐. 배우를 하면서도 이렇게 긴 작품을 찍어본 적이 없다”며 “나에게 ‘꼬꼬무’는 드라마 ‘전원일기’ 같은 존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꼬꼬무’ 프로그램 특성 상 무거운 사건을 중심으로 다루는데, 힘든 점은 없었을까. 스토리텔러 세 사람은 입을 모아 가장 힘들었던 에피소드로 ‘씨랜드 사건’을 꼽았다. ‘씨랜드 사건’은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한청소년수련원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로 총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19명이 유치원생으로 충격을 안겼다. 장성규는 “나도 아이가 있어서인지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화가 나서 울분의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데, 씨랜드 사건은 내가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장현성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기억을 되돌이켜 보면서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크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100회 동안 ‘꼬꼬무’를 둘러싸고 좋은 시선만 존재하지는 않았다. 게스트들로 배우, 가수 등 연예인들이 출연했고 “너무 과장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 “보기 힘들다” 등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이와 관해 황성준PD는 “비연예인을 섭외해서 몰입도를 높여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비연예인 섭외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면서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게스트분들이 진정성이 있게 사건을 볼 수 있도록 본질을 잃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30 15:37
연예

한고은X하하X장성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25일 첫방[공식]

한고은, 하하, 장성규와 함께하는 '진짜 가족 성장 솔루션'이 펼쳐진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 '트래블러-아르헨티나' 후속으로 2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연예인 가족의 일상 속에서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가족 관찰 프로그램과 달리 연예인 솔루션 가족의 일상을 지켜보며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을 도와준다. 자녀의 육아와 교육 문제로 의견이 충돌하는 부부,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 어색한 부모와 자식, 부부 사이를 간섭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맞은 고부 등 대한민국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고민을 '가족 심리 멘토'인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한다. 배우 한고은, 가수 하하, 방송인 장성규가 3MC이자 가족 솔루션 도우미로 나선다. 한고은은 남편은 물론 시부모와도 돈독한 가족애를 유지하는 '가장 보통의 아내'로서 행복한 가족 관계의 비결과 솔직담백한 해결책을 전한다. 결혼 9년 차 하하는 철부지 래퍼에서 아이 셋 다둥이 부모로 거듭난 '가장 보통의 아빠'로서 현실 조언을 더한다. 장성규는 특유의 아슬아슬한 입담을 무기로 유쾌한 해결사 역할을 맡는다.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사랑꾼이자 소문난 아들 바보인 '가장 보통의 남편' 장성규의 진정성 넘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심도 있는 조언을 전해 줄 가족 심리 멘토 역시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다. 특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많은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꼽히는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 가족'을 돕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해 심리 코칭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가족 갈등 해법을 제시한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족 심리 솔루션을 고민하는 3MC의 발랄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가장 보통의 가족' 홈페이지 및 JTB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11:35
연예

'워크맨', 유튜브 채널 성장속도 전 세계 2위 오른 비결은

장성규가 출연하는 '워크맨'이 2019년 가장 성장한 유튜브 채널 세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11일 론칭한 '워크맨'은 7개월 만에구독자수 386만명을 기록 중이다. 채널의 놀라운 성장에 장성규는 "모든 게 우리 제작진 덕분이다. 우리 동생들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며 제작진에 공을 돌렸다. 유튜브판 '체험 삶의 현장' 연출자인 고동완 JTBC 콘텐츠허브 PD는 SBS '런닝맨'을 제작하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에서 그는 지상파를 떠나 유튜브에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4~5년 전쯤 중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TV가 없고 전부 모바일로 보고 있더라. 언젠가는 이 흐름이 우리 쪽으로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래를 생각하면 모바일 쪽을 선택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다. '워크맨'은 그렇게 미래를 찾아 선택한 회사인 JTBC 콘텐츠허브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렴풋하게 구상했던 기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워크맨'은 '세상의 모든 잡(JOB)을 리뷰한다'라는 모토로 출발했다. '체험 삶의 현장'을 비롯한 다수 예능에서 보여줬던 흔한 아이템이지만, 고PD는 유튜브에 맞는 구성으로 바꿨다. 제작비를 고려해 작가 없이 조연출, 편집자 등 5인의 PD로만 팀을 만들었다. 그는 "예산 측면도 있지만 탐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대본이 없기 때문에 틀없이 직업 선정만 하고 간다"면서 "재미로만은 한계가 있다. 정보를 함께 담아야 오래간다. 직업은 흔한 아이템이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남달랐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직업체험 행사에서는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워크맨'의 기획 단계 1순위는 무조건 그날 받는 시급은 날것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다"면서 진짜 현장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 발탁으로 진정성을 고PD는 아르바이트 체험 웹 예능의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했다. '연예인이 직업체험을 한다'는 틀에 고민하고 있을 때, 장성규와의 우연한 술자리에서 '워크맨'이 탄생했다고. "입사 사흘째 술자리에서 만났다. 사실 그전까진 비호감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평범하고 진솔한 사람이었고,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의 캐릭터가 있더라. 장성규를 통해 진정성을 뽑을 수 있겠다 싶었다. 진솔한 아르바이트 체험 콘텐츠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10분여의 재미를 위해 6시간 동안 매번 다른 직업 체험을 한다.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영상이 1546만회로 가장 높고 승무원, 피자가게 등에 이어 지난달 31일 올라온 강아지 유치원 직업 리뷰 영상도 2일 기준 376만 뷰를 돌파했다. 동영상 전체로 보면 2억8156만7308 회의 재생을 기록 중이다. 채널이 흥하니 협찬도 들어오고 연예인들의 출연 섭외 문의도 종종 있다. 하지만 돈이나 화제성만을 따라선 안 된다는 기본 철칙은 확고하다. "우연히 주유소 근무 중 엑소 멤버 수호를 만나 매니저 체험에 나선 적은 있지만 억지로 컨텐트를 끼우려는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는 전언이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용기 제작진은 '워크맨'의 구독자의 위치에서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면 연결이 중요한 TV와 달리 '워크맨'에선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다. 또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어 TV에선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이끌어내는 것도 재미의 주요 요인이다. 심의가 없는 컨텐트의 장점을 이용하면서도 종교, 정치, 젠더 이슈 등 논란 거리를 만들진 않아야 한다. 장성규가 '선넘규'라는 별명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TV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고민한다. 역발상을 생각하고 그것이 지금의 '워크맨' 자막 형태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고PD는 '워크맨'의 성공 비결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용기"라고 말했다. 사회 전반의 당연한 룰에 따라, 보통의 방송 프로그램은 제작이 끝나면 컨펌이 위로 간다지만 '워크맨'은 역으로 간다. 그는 "내가 만든 콘텐츠를 인턴과 후배에게 보여준다. 윗 분들이 인정하는게 재미있는 건 아니다. 이 세대와 소통하려면 꼰대 마인드를 내려놓아야 가능하다"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용기, '나만 맞는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용기, 선례가 없는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02 14:03
무비위크

'전참시' 장성규X팬, 케미 폭발했다..선 넘는 팬미팅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장성규와 팬들의 선 넘기 케미가 제대로 터졌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80회 2부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6.7%(닐슨 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3.0%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장성규와 팬들의 선을 넘나드는 팬미팅 현장은 순간 최고 7.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장성규는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며 2019년 최고 대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런 그 못지않게 선을 넘는 팬들과 장성규의 케미는 TV 앞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팬미팅 현장에 들어선 장성규는 1200석을 꽉 채운 팬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어 장성규는 “많은 분들이 오롯이 저를 위해 와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울컥했다. 이에 팬들이 “울어라”라고 입을 모아 외쳐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울면 “울지 마”라고 외치는 보통의 팬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장성규 팬들의 이러한 예측불가 활약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대중교통 운행 시간이 끝나기 전 집에 가야 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팬부터, 장성규를 뒤로 한 채 본인의 셀카를 찍는 고등학생 팬까지. 예능감이 톡톡 튀는 팬들의 향연은 시청자를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렇듯 선넘규와 선넘팬들의 팬미팅 현장에는 웃음폭탄 돌발 상황이 끝없이 펼쳐졌다.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선 넘기 케미는 ‘그 연예인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 시너지를 내는 장성규와 팬들의 팬미팅에 보는 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어 장성규는 “저는 운이 좋다. 제 인기는 주변 분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며 인기 비결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장성규 비결은 선 넘기라고 만 생각하시는데, 사실 진짜 비결은 인성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성규는 눈물까지 보이기도. 아나운서계 모난 돌이었던 장성규를 처음이자 진심으로 응원했던 선배 전현무의 애정 어린 말이 그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7:41
연예

'복면가왕' 황제펭귄, 정체는 강성민…목도리도마뱀 2R 진출

'복면가왕' 황제펭귄의 정체는 강성민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지니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새롭게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목도리도마뱀과 황제펭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불렀다. 황제펭귄은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었다. 편안함을 주는 미드톤의 보이스였다. 초가을 분위기가 물씬 났다. 목도리도마뱀은 반짝반짝하고 예쁜 음색을 자랑했다. 가녀린 목소리에 담긴 쌉싸름한 감정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황제펭귄은 노래가 착하다. 기교 하나 없이 부르는데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었다. 목도리도마뱀은 기대감이 충족됐다. 고품격 목소리의 비결은 목도리다. 노래에 최적화된 음색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색이 뚜렷한 바이브레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박기량은 목도리도마뱀에 대해 "학창시절 자주 들었던 목소리"라고 언급했다. 최희가 "황제펭귄은 장성규 아나운서가 떠오른다"고 주장하자 김구라는 "촉이 없다"고 비난했다. 대결 결과 목도리도마뱀이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황제펭귄의 정체는 꽃미남 아이돌 그룹 우노 출신 배우 강성민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2 17:21
연예

'한끼줍쇼' 오현경, "올해 50살···관리 위해 저녁 금식 지키려고 노력"

'한끼줍쇼' 오현경이 동안 유지 비결에 대해 밝혔다.21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오현경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상암동의 방송국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규동형제와 오현경·장성규. 이때 강호동은 "내 친구 현경이는 50대가 됐는데도 예전과 변함이 없다"며 "들은 소문으로는 10년 동안 저녁을 안 먹었다는데 사실이냐"고 말을 꺼냈다.오현경은 "10년 동안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을 경우에는 먹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녁 금식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 3~4년 전부터는 저녁을 먹었을 때 아침을 조절한다던지 유동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21 23:49
스포츠일반

[사담기] '유일하게 김연경에게 말대꾸' 쎈 후배 양효진

21회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나선다. JTBC3 FOX SPORTS의 는 의 약자. 사진관 컨셉의 스튜디오에, 스포츠 스타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인생사진들을 갖고 나와, 그 사진들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꿈의 사진’을 찍게 된다. MC 장성규 , 조수애 아나운서가 패널로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양효진은 룸메이트이자 절친 선배 김연경의 대표팀 숙소 생활 뒷이야기를 전했다. 양효진은 “대표팀 맏언니 김연경 선수는 손이 많이 간다”며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 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장성규가 “빨래도 양효진 선수가 하느냐?”고 묻자, “최근 들어서 빨래는 언니가 직접 내 옷까지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팀 선수들이 고참 선수 김연경을 대부분 무서워하는데, 양효진 선수는 유일하게 말대꾸를 하는 후배라고. 그 비결에 대해 양효진은 “대표팀 룸메이트로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친분이 두터워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힘든 시기 때마다 김연경 선수가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어,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배구 양효진 선수의 이야기는 7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JTBC3 FOX SPORTS에서 에서 방송된다. 이형석 기자 2018.07.23 06:00
축구

[사담기] 여자축구 대부 윤덕여 감독, 알고보니 평양 전문가

국가대표 여자 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사.담.기'에 초대됐다. JTBC3 FOX Sports의 '사.담.기'는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의 약자다. 사진관 컨셉트인 스튜디오에 스포츠 스타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인생 사진들을 갖고 나와 그 사진들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꿈의 사진’을 찍게 된다. MC 장성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패널로 함께한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순하지만 경기장 안에선 누구보다 거친 윤 감독의 선수 시절 모습이 매우 낯설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 조별예선 우루과이전에서 수비수 윤덕여가 격렬하게 수비하고 있는 장면. 여기엔 숨은 이야기가 있다. 그가 대한민국 월드컵 1호 퇴장 선수가 된 경기였기 때문이다. 우루과이의 최고 선수였던 엔조 프란세스콜리를 전담 마크하다 레드카드까지 받았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1990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축구대회에 출전했던 윤덕여에게 평양냉면의 맛을 들을 수 있다. 좋은 남북 관계의 분위기 속에서 10월 11일과 23일 서울과 평양,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국가대표 축구 대항전. 지난해 여름 그는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돼 또다시 평양을 방문했다. 말하지 못했던 평양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김광민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인연, 옥류관 냉면의 맛, 평양 호텔 이야기까지 공개된다. 2015년 5월 스승의 날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중 선수들과 다 함께 찍은 사진은 뭉클하다. 마치 아버지와 딸들의 모습 같다. 항상 선수들은 감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감독과 선수 간에 깊은 신뢰를 보여 준다. 신뢰의 비결은 무엇일까. 여자 축구 월드컵 첫 16강 진출, 2년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윤덕여호의 숨은 비법을 공개한다. 11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JTBC3 FOX Sports에서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 축구 감독 윤덕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김희선 기자 2018.06.11 06:00
스포츠일반

[사담기 허재편] '어린이 허재'가 '지네 가루' 먹은 사연

[사진제공= 연합뉴스] '꿈의 사진'은 현재진행형이다.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허재가 두 명의 아들 허훈, 허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5일 오후 11시 JTBC3 FOX SPORTS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이하 사.담.기)'를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허 감독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인생 사진들을 갖고 나와 그 사진들을 보며 인생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꿈의 사진’을 찍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장성규 아나운서와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패널로 함께한다.이날 방송선 '어린이 허재'가 어렸을 때에 즐겨 먹던 보약도 공개된다. 큰누나가 벗어 준 꼬까신을 신은 어린 시절 허 감독의 사진과 함께 식구들이 많아 다복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막내아들 허재 뒷바라지에 헌신을 다하셨기 때문. 그 와중에도 진짜 먹기 싫었던 보약이 ‘지네 가루’였다는 고백은 웃음을 자아낸다.1990년대 농구 스타 허재가 슬럼프를 극복했던 비결도 공개된다. '농구 대통령' 허재는 7회 연속 우승, 1987년 가을 대학농구연맹전 예선 한 게임 개인 최다 득점(75득점) 기록, 1990년 세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 이집트전에서 54득점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허재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온다. 허재가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전주 KCC 시절 2008~2009시즌 우승 사진을 통해 허재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고백했다. "스타 출신 선수는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속설을 반드시 깨고 싶었다는 것. 감독 시절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스타 선수가 스타 감독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는 결국 최고의 감독이 됐다. 어떻게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었는지, 숨은 이야기를 들어 본다. 피주영 기자 2018.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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