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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팬사랑에 행복했던 '마인' 촬영 끝 "덕분에 힘냈다" [전문]
배우 차학연이 '마인' 촬영을 마치고 인사를 전했다. 차학연은 11일 자신의 SNS에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첫 촬영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한수혁은 어느덧 오늘로 마지막을 마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학연은 팬들이 tvN '마인' 현장에 보내준 커피차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준비된 이벤트 등에 행복해하고 있다. 차학연은 "아직 선배님들의 촬영과 방송이 남아있기에 어떤 소감을 이야기하기가 조금 이르다는 건 알지만, 차학연을 잊지 않고 응원과 힘을 보내준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그동안 가까이 볼 수는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고맙고 힘이 됐다. 너무 늦은 인사가 아니길 바란다"고 팬들의 서포트 덕분에 힘을 냈던 촬영을 돌아봤다. 또 "촬영 마치고 처음 선물받은 한수혁 스탭카.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오래 기억하겠다"며 작품을 하는 동안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tvN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총 16부작으로 오늘(12일) 오후 9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차학연은 극 중 정서현(김서형 분)·한진호(박혁권 분)의 아들이자 효원그룹의 장손 한수혁 역을 맡아 호연했다. ▼이하 차학연 SNS 글 전문 오늘의 기록_20210611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첫 촬영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한수혁은 어느덧 오늘로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 아직 선배님들의 촬영과 방송이 남아있기에 어떤 소감을 이야기하기가 조금 이르다는 건 알지만 차학연을 잊지 않고 응원과 힘을 보내준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스탭N배우들에게 보내주신 넘치는 응원과 연기맛집커피맛집으로 소문났던 마인 현장! 맛있는 크로플과 음료 덕분에 박수 많이 받았고 학연이의 마인들 바람대로 예쁨을 많이 받았던 마인 커피숍 한水혁. 언젠가 한수혁 경호팀 숙소도 바꿔서 잠을 자보고 싶습니다. 정말 잠이 잘 오나요? 오늘도 수혁이가 커피 쏘는 날로 마지막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까이 볼 수는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고맙고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인사가 아니길 바랍니다.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촬영 마치고 처음 선물 받았던 팀 한수혁의 스탭카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마인 #한수혁 #차학연 #아직방송중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