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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김세진 "이동국, 내가 업어 키웠다"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이동국의 과거를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장신 용병으로 출격, 상암불낙스의 에이스 이동국의 숨겨진 면모를 파헤친다. 녹화 당일 김세진은 남다른 기세로 시작부터 상암불낙스를 제압했다. 고생하는 코치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전설들의 농구 실력을 무시하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농구 실력을 자랑해 전설들의 신경을 곤두세운 것. 그 중 배구계 후배 방신봉을 향한 날 선 신경전이 시종일관 배꼽을 쥐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세진의 입담 공격이 방신봉에 이어 이동국에게도 뻗쳤다. “이동국은 내가 업어 키웠다”며 그와 얽힌 풋풋한 추억을 꺼내보인 것. 특히 축구 유망주 시절 이동국의 떡잎을 알아본 김세진은 “친해지기 위해 빵도 사주고 당구도 가르쳤다”며 이동국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잠자코 듣고 있던 이동국은 결국 발끈해 24년 전 두 남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세진과 상암불낙스의 인맥은 이동국에 이어 볼빨간 윤동식까지 묶여 있다. 윤동식은 “한양대가 낳은 3대 운동선수가 있다”며 본인과 김세진, 그리고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 나갔던 라떼 시절을 소환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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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뭉쳐야 쏜다' 등판 "눈 감아도 방신봉보다 낫다"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에 77연승의 기적을 이룬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등판한다.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용병제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배구 전설 김세진이 투입된다. 김세진은 상암불낙스 공식 센터 방신봉을 위협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낸다. 허재 감독은 전설들의 동기 유발을 위해 지난 방송부터 용병제를 실시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야구계의 허재'라 불리는 야구 선수 유희관이 등장, 동기를 자극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코치진은 더욱 강력한 실력과 체격 조건을 갖춘 용병을 물색해 적임자로 키 198cm의 김세진을 투입한다. 김세진은 자신의 농구 실력을 인정하는 후배 방신봉에게 "한쪽 눈 감고도 신봉이보다 낫다", "신봉아 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도발하며 "코치진이 너무 안쓰럽다", "워낙 농구를 좋아하고 해본 사람이다 보니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발언해 집단 반발을 일으킨다. 전설들의 잠재된 승부욕을 사정없이 할퀸 장신 용병 김세진의 농구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날 김세진은 방신봉과 센터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상암불낙스 멤버 전원을 상대로 블록 슛 테스트에 도전한다. 아담한 여홍철부터 장신 방신봉까지 김세진을 상대로 레이업 슛을 쏘면 김세진이 블록으로 막아내기로 한 것. 198cm 방신봉은 김세진의 블록을 뚫고 슛을 성공할 수 있을까. 상암불낙스 빅맨 자리를 내건 두 사람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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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이동국, 이제야 알게 된 타고난 농구 DNA

'뭉쳐야 쏜다' 이동국이 축구선수 은퇴 후 타고난 농구 DNA를 뒤늦게 발견했다. 부캐 '동백호'는 그냥 탄생한 게 아니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농구 DNA 덕분이었다. 2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상암불낙스의 일일 코치로 우지원과 김훈이 등장했다. 스포츠 전설들은 농구 신인 드래프트 과정과 똑같은 테스트를 체험했다. 가장 먼저 점프력을 체크했다. 이동국은 상암불낙스 중 가장 먼저 3m를 돌파했다. "난 바스켓맨이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그의 기록은 311.25cm. 팀 내 장신인 방신봉을 제외하면 신장과 점프력 대비 에이스라 부를만한 면모를 뽐냈다. 다음은 '윙스펜'이었다. 팔 길이를 재는 것. 농구에서 신장만큼 중요한 게 팔 길이였는데, 이동국은 189.5cm였다. 신장과 대비해 팔 길이 역시 긴 편에 속했다. 스스로도 "농구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야 알았다"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스피드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드래프트 1순위에 꼽혔다. 축구할 때도 드래프트 1순위가 되어보지 못했는데 농구로 1순위가 되자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이동국은 상암불낙스 자체 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패스면 패스, 리바운드면 리바운드까지 스피드 한 몸놀림으로 농구 코트를 누볐다. '동백호'란 부캐가 빛을 발하며 이동국의 은퇴 이후 농구로 맞을 제2의 전성기를 기대케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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