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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열혈사제2‘ 12.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약 조직 급습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마약 조직의 꼬리를 급습하고 보스와의 대면을 성공시키는, ‘공조의 청신호’를 울렸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열혈사제2’ 5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이 각각 마약 조직과 관련한 정보에 가까워지는 내용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먼저 김해일은 불장어(장지건) 일당을 풀어주고 자신을 상대한 무술 강자들이 라오스 무술을 하는 전문 살수(칼과 창 따위를 가진 군사)들이라며, 그들의 팔에 새겨진 도마뱀 타투 추적에 나섰다. 김해일,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고독성(김원해)은 부산에 있는 마약 조직이 동남아까지 발을 넓혔다는 것과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보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김해일의 도움으로 국정원 채널을 이용해 ‘안면 검색 시스템’을 실행하게 된 구자영은 도망친 3인방 박대장(양현민), 해파리(김정훈), 열빙어(오희준)의 신상 털기에 나섰다.김해일은 라오스 도마뱀 타투를 검색해 보다가 쏭삭(안창환)에게 전화를 걸었고, 쏭삭의 어머니가 라오스 사람이란 말에 오요한(고규필)과 부산에 내려오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김홍식(성준)은 자신이 데려온 살수들과 싸우던 사람이 우마성당의 손님 신부라는 것을 남두헌(서현우)에게 전했고, 이에 남두헌이 김해일의 정체 파악에 나서 불길함을 높였다. 이때 구자영은 ‘안면 검색’의 결과가 나오기 전, 우마경찰서 비리 형사들의 수금 루틴을 쫓자고 제안했고, 김해일은 구대영, 구자영과 같이 우마경찰서 비리 경찰들이 마취 크림을 밀수하는 갯강구파 조직원들을 만나는 현장을 급습해 잡아들인 후 사람들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하게 만들어 남두헌을 자극했다. 그 사이 은신처에서 ‘안면 검색’ 결과를 확인한 고독성은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에게 결과를 알려줬고, 심지어 같은 요리학원 출신인 열빙어가 원장님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세 사람은 고독성이 알려준 요리학원으로 갔고, 열빙어의 뒤를 쫓다 열빙어가 간 곳이 마약 포장 창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마약 포장 창고에 들어선 김해일은 광기 어린 웃음소리로 시선을 잡아끌었고, 마약을 포장하던 볼보이가 “뭐고?”라고 하자 “빙고!”라며 윙크를 날리는 ‘사이다 윙크’ 엔딩을 펼쳐 짜릿함을 치솟게 했다. 반면 인생 네 컷 부스에서 김해일과 접선한 박경선은 가발, 모자, 선글라스 등 소품으로 위장한 채 포즈를 취하며 정보를 교환했다. 그리고 박경선은 김해일로부터 라오스 쪽 카르텔 얘기를 들은 후 부산에 있는 마약 카르텔의 스케일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을 파악했다. 더불어 박경선은 남두헌의 신임을 얻기 위해 광기 어린 열 일을 이어가는가 하면, 남두헌이 선배로부터 자신이 부장검사 일을 뒤집어쓰고 좌천됐다는 것을 듣게끔 작전을 짰다. 때마침 자신의 윗선인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정기섭)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두헌은 김홍식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던 중 박경선을 불러냈다.남두헌은 박경선에게 “내한테도 그럴 수 있나?”라며 떠봤고, 박경선이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각골난망’ 하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맹세하자 흐뭇해했다. 이때 박경선은 자리로 돌아오는 김홍식을 쳐다봤고, 김홍식은 박경선 주변에 꽃잎이 날리는 환상을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더욱이 박경선은 “뭐지? 진피를 파고드는 저 눈빛은?”이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해일과 채도우(서범준)가 예의주시하던 송노인(변중희)은 마약 조직 일당이 준 마약을 먹은 뒤 이상 행동을 보이다 결국 일터에서 사망했다. 조직원들은 죽은 송노인을 밤늦게 집으로 데려간 뒤 자다가 죽은 걸로 은폐하려고 해 불안감을 드리웠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6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09:49
경제일반

CU, 복날 맞이 통 민물장어 보양식 2종 출시

CU가 본격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7월 15일)을 맞아 이달 9일과 11일,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1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통 민물장어 정식(9900원)’은 쯔유를 바른 밥 위에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었다. ‘통 민물장어 구이(1만1900원)’는 통통한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더한 상품이다.CU는 복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CU는 이달 한 달간 CJ 비비고 삼계탕, 풀무원 꼬리 곰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 총 8종에 대해 최대 3900원 파격 할인 행사를 펼치고 CJ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 하림 삼계탕면 등의 상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또 CJ 통살 닭가슴살 3종은 최대 6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고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CU머니로 결제 시 50%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CU는 이달 후라이드 치킨 2종과 닭강정 8종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이중 치킨 2종은 14일부터 2000원 중복 할인된다. CU 관계자는 “올해 주요 유통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인 만큼 시중에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까지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품질 상품 개발은 물론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더는 알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9 08:17
연예일반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성시경에게 장어 꼬리 선물 "빨리 결혼해"

백종원이 성시경에게 장어 꼬리를 선물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어 석쇠 구이와 초간단 장어 양념 2종 레시피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백종원 클라쓰' 녹화에서 장어구이를 하기 전 백종원은 성시경과 새내기들에게는 한 마리씩만 나눠 주고 자신의 석쇠에는 3마리를 올렸다. 그런 백종원을 향해 성시경과 새내기들은 “식탐이 대단하다”, “오래오래 사시겠어요”라며 원성을 쏟아냈다. 그런 가운데 흡사 적벽대전에 임하는 제갈공명처럼 바람 방향에 맞춰 화덕을 이리저리 옮기던 백종원은 “내가 요트 면허가 있다”고 자랑해 바람을 읽는 신기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지만 곧바로 “그런데 요트는 없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매번 개그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는 백종원에게 성시경은 "내가 봤을 땐 요리 프로보다 '유머 1번지'하면 잘할 것 같다"며 요리 연구가가 아닌 개그 연구가를 새로운 직업으로 추천했다는데. 또한, 백종원은 마침 생일을 맞은 성시경에게 잘 구운 장어 꼬리를 선물로 주며 “시경아, 빨리 결혼해”라는 뼈(?) 있는 덕담을 날렸다. 한편, 백종원은 성시경이 극찬한 모에카의 일본식 장어 양념인 타레 소스를 순식간에 한국식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바꾸는 '백종원 매직'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손에 의해 완전히 달라진 양념 장어구이의 맛을 본 성시경은 "생선인데 양념치킨 맛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16:50
연예

홍윤화♥김민기, '1호가' 될 수 없는 금실···환상의 티키타카

'1호가'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꿀 떨어지는 애교와 함께 화기애애한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함께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집을 찾은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장부터 등산복 차림으로 강렬한 시선 강탈을 선사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늘 드레스 코드라면서 왜 등산복 안 입고 있어?"라며 "우린 아차산에 간다고 생각하고 입었다. 등산용 안경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쓰고 왔다"고 아차산 부부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집들이 선물로 야관문주를 꺼내 이은형에겐 환호를, 강재준에겐 비명을 끌어냈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홍윤화는 강재준이 고깃집용 불판 식탁을 꺼내오자 "우리 집에 왔을 때 제일 가지고 싶은 게 저 식탁이라고 해서 내가 사줬다. 난 불판 4년 차다. 내가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다 사는 곳이 있다. 홍윤화라고 포털에 치면 연관 검색어로 그 집이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저녁 메뉴로 장어가 등장하자 반색하며 "우리 민기는 꼬리 부분으로 주세요. 내가 구워줄 테니 우리 장군님 많이 먹어"라며 폭풍 애교를 뽐냈다. 장어를 구워 김민기에게 먹여주던 홍윤화는 "용사님, 입에 맞으세요? 우리 용사님 지구도 지키시겠다"며 장어 효과를 기대했고, 김민기는 어두운 낯빛으로 장어를 씹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홍윤화는 "난 이상형하고 결혼했다. 얼굴도 이상형, 성격도 이상형, 다 이상형이다. 그런데 민기 오빠 이상형은 이나영이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민기는 "난 이상형을 정해놓고 살지 않았다. 윤화를 만나다 보니까 이상형이 됐다"며 결혼 생활 만렙의 답변을 내놓아 홍윤화를 미소 짓게 했다. '개그계 13호 부부'로서 환상적인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인 홍윤화와 김민기. 꿀 떨어지는 홍윤화의 애교와 이를 사랑스럽게 받아주는 김민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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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을 부르는 마력…" 이호철=미우새, 존재감 폭발

배우 이호철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호철은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의 차 '영심이'를 타고 김희철과 드라이브에 나섰다. 훨씬 동생처럼 보이지만 형인 김희철을 향해 "진짜 잘 생겼다. 같은 헤어스타일인데 머리 숱도 많다"며 칭찬했다. 이후 임원희의 차를 타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드라이브를 가는 도중 연예계 대표 동안인 산다라박보다 이호철이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알고 보면 귀여운 그의 모습에 '베이비 호철'이라는 자막이 등장,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어구이 집으로 이동한 이호철은 창 밖 풍경에 감탄하는 감성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호철이가 은근히 감성적이야'라는 임원희의 말에 "영화 볼 때 운다. 남들 볼 때 말고"라며 큰 체구와 사뭇 다른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임을 어필했다. 막내인 자신에게 장어 꼬리를 건네는 김희철에게 "꼬리 드십쇼. 저는 쓸 데 없습니다"고 답하며 마지막 연애가 15년 전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호철은 "이제는 연락하는 것도 귀찮다"며 차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손잡는데 한 달이 걸린다는 '사실상 모태 솔로' 이호철의 순수한 모습에 김희철은 "한 5분만 대화하면 너한테 무조건 빠져"라며 그만의 매력이 있음을 강조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형한테 상담해"라는 훈훈한 조언을 건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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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에 삼계탕 라면까지…달라진 '초복' 마케팅

유통 업계가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12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복날 마케팅'에 돌입했다.복날 마케팅은 유통 업계에서 연례 행사처럼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식, 삼계탕에서 벗어난 이색 보양식 등 색다른 컨셉트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몸보신도 가정간편식이 '대세'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국물 요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삼계탕'은 물론이고 '반계탕' '추어탕' '녹두닭죽' '김치낙지죽' 등으로 전선을 넓혔다. 삼계탕 모델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 비비고 삼계탕을 먹으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주는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이 약 30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자 건강 식재료를 넣어 만든 '올반 흑마늘삼계탕'을 선보였다. 역시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이다.국내산 닭 한 마리를 한 번 쪄 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대표 보양 식재료인 흑마늘·인삼·능이버섯 등을 넣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보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하림도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와 함께 특별한 여름 보양 메뉴를 출시했다. 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레유에서 두레유 연잎백숙 차림 신메뉴를 출시했다. 때 이른 더위에 기력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닭을 향이 은은한 연잎과 함께 조리한 메뉴다. 맘스터치는 닭 요리 가정간편식(HMR) 패키지인 ‘소중한 구구팩’을 재출시했다. 소중한 구구팩은 국내산 닭을 활용한, 맘스터치 2018년 인기 메뉴 가정간편식 3종인 소중삼계탕(600g)과 파칼칼닭개장·파송송닭곰탕으로 구성됐다. 해당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상온 보관 이후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업계에서 보양 간편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름철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선보인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삼계탕 전문 매장에 비해 손색없는 데다 1만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색 보양식도 '봇물' 올해는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이색 보양식 도시락과 라면의 출시도 잇따른다. 삼양식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하고, 면에 녹두 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라면에 접목한 삼계탕면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계탕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된다.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을 평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출시했다.프리미엄 도시락인 '기력 충전 정식'은 소불고기와 훈제오리 등 무더위로 급격하게 떨어진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태미나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위해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이다.GS25도 3일 '장어덮밥'과 '유어스삼계탕'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장어덮밥은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렸다. 장어는 당귀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이고 구워 '단짠' 맛을 구현했다. 밥 위에 계란 지단과 생강을 부메뉴로 동봉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전용 앱인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타500을 준다. 판매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유어스삼계탕은 1등급 냉장 닭만 사용해 만들었다. 국내산 수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감초·천궁·당귀·엄나무 등 6가지 한약재를 티백 형태로 구성해 동봉했다.GS25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맞춰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급 식재료를 앞세운 호텔 이색·간편 보양식에 맞서 호텔 업계는 전문 셰프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롯데호텔서울은 '보양식 메뉴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레스토랑 4곳에서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는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인삼 해삼증'을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이 메뉴는 무궁화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고, 별도 추가 시 5만원이다.중식당 도림은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 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 육수는 노계·오리·닭발·진화햄·상어 연골을 넣고 흑초·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 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성인병 예방과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은 '장어솥밥'을 내놓는다. 다시마로 솥밥 육수를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다. 짭짤하고 달콤한 일본식 간장 양념인 데리야키 소스가 잘 발린 구운 장어를 생강채와 함께 한입 먹으면 좋다.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대추·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텔신라는 약선 전복삼계탕과 웰빙 민어건정·완도 전복장 등 보양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선물 세트에는 삼계탕 육수 농축액을 동봉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민어는 산란하기 전 살이 차오르고 기름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노화 방지·피부 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주문은 8월 6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여름철 지쳐 가는 입맛을 되찾아 줄 '삼복삼색' 보양식 프로모션을 초복·중복·말복에 맞춰 7일씩 선보인다.초복에는 여름이 제철인 민어 스시와 사시미가 제공된다. 중복에는 담백한 장어구이와 장어샤브샤브가 테이블에 오르며,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말복에는 '중국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가복이 판매된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초복 마케팅이 잘돼야 중복·말복까지 잘된다는 정설이 있다. 대부분의 업계가 매년 초복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라며 "올해는 삼계탕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간편보양식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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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알쓸신잡',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셋'

나영석PD의 새 예능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오늘 첫 방송된다.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진행을 맡은 유희열이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대방출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이 출연하며,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 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유희를 만족시킬 전망이다.오늘 첫 방송되는 '알쓸신잡'은 기존 '나영석 예능'의 공식을 허물고 각 계를 대표하는 지식인, 이른 바 '인문학 어벤져스'를 출연자로 지목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알쓸신잡'의 재미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짚어본다.#유희열의 재발견 이번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할 유희열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일, 유희열은 '알쓸신잡'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서 맡은 역할은 '바보'다. 내가 얼마나 얄팍한 사람이었는지를 생각하게 됐다. 나를 '연예계 대표 지식인'으로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선생님들의 수다가 18시간 동안 계속 됐다. 쉬는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았다. 가장 과묵한 사람은 나"라고 말하며, "내 역할은 MC라기보다는 '리스너(들어주는 사람)'에 가깝다"고 털어 놓기도.한편 유희열은 나영석PD로부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생작이 되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들었던 일화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알쓸신잡' 제작진은 "유희열은 네 명의 박사님들이 상식 수준이라 생각해 바탕으로 깔고 가는 이야기들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난중일기는 다 읽었겠지, 미토콘드리아는 당연히 알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일반 상식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식이다"라고 전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뇌가 즐거운 예능기존 '나영석 예능'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재미'의 기준을 다르게 두었다는 점일 것이다. 기존 예능은 눈이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뇌가 즐거워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것.하나의 주제를 가지고도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식견을 엿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지적 유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프로그램을 즐기는 방법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공부하는 것처럼 시청한다면 지식에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잡학에 대한 다른 사람의 수다를 엿듣는다는 점에서 타 예능과의 차별된 재미도 발견할 수 있다. 나영석PD는 "시사를 했는데 재미있었다.부담은 분명 있지만 녹화하고 편집할 수록 부담이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분명 대중도 이런 프로그램을 원해왔을 것"이라고 재미를 확신했다.#우주 끝까지 가는 수다 빅뱅끝을 알 수 없는 '아재박사'들의 수다 봇물은 첫 촬영지 통영에 채 도착하기 전부터 터져나온다.장어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져 수다의 무한 확장판이 되기도 하고, 고속도로의 역사, 휴게소, 케이팝 등 다양한 주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통영 탐방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다 한마당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각 계 전문 지식인들의 수다가 총동원될 전망이다. 뇌과학자 정재승 박사는 "과학자가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냐?"는 유시민 작가의 질문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지구 대기권 어디에 흩어져 있을텐데 그 공기 분자가 나한테 들어올 확률을 계산해봤다"라고 응수해 이순신의 숨결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는 지적 센스를 발휘하기도 한다고.잡학박사들의 반전 매력 열전도 이어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유시민 작가는 "실제로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폭로한다. 까다로운 미식가 이미지를 지닌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휴게소 음식은 절대 안먹는다고 하면서도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국수를 흡입하기도. 소설가 김영하는 "작가는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눈앞의 푸짐한 음식들을 차례로 클리어하는 등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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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②] "미녀는 껍데기를 좋아해"…송혜교·한효주, 취향저격 단골집

내가 좋아하는 스타는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맛집 욕구'가 날로 주목받는 요즘, 좋아하는 스타의 단골집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여배우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만 갈 것 같은 멜로 연기의 대명사도 카메라 밖에선 평범한 일상을 즐긴다. 화려한 외향의 스타들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일에 있어서는 여느 사람들처럼 소탈하다.일간스포츠는 최근 스타들의 단골집을, 발품 팔아 조사에 나섰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하던 모습 외 스타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곳과 즐겨 먹는 음식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직접 움직였다. 오랜 시간 흘러도 변함없는 맛 때문에 사랑받는 식당부터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좋아 즐겨찾는 술집까지 스타들이 사랑한 서울 시내 단골집 지도를 펼쳐봤다. ▶송혜교·한효주… 한남동 'ㅌ' 식당송혜교는 지난 6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유아인·송중기와 함께 이 식당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이 가게는 송혜교가 평소 즐겨 찾는 식당이다. 한효주 역시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꼼장어·닭발·돼지껍데기·돼지꼬리가 대표 음식이다. 'ㅌ' 식당의 주인은 "송혜교씨는 돼지꼬리와 껍데기를, 한효주씨는 꼼장어·소막창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긴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여배우들"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한남동 'ㅋ' 카페식당·가구 쇼룸·지하 화랑으로 이뤄져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스파게티부터 깻잎향이 물씬 나는 떡볶이·카레 우동 등 식사류도 다양하고 카페인 만큼 커피와 디저트도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퓨전 음식들이 매력적인 카페다. 한남동 유엔빌리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김태희 뿐 아니라 이정재·공효진 등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비… 논현동 'ㅂ' 분식집강남구는 2014년 한류 명소 4곳을 선정했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ㅂ' 분식집은 강남구가 인정한, 연예인이 자주 나타나는 떡볶이집이다. 'ㅂ'이 많은 스타의 단골집이라는 사실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 수 있다. 작지 않은 규모의 이 분식집의 벽 3면에는 어림잡아 100여장은 될 법한 스타들의 사인으로 가득했기 때문. 이 곳의 최고 단골은 가수 비. 비는 연습생이었던 시절부터 이 곳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커다란 가래떡이 특징인 'ㅂ'은 전국 떡볶이 맛집 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고 포함된다. ▶지드래곤·싸이·정진운… 청담동 'ㅇ' 술집지드래곤·싸이 등이 찾는 'ㅇ' 술집. 버블시스터즈 멤버 영지가 운영하고 있다. 청담동에 있고 아지트 같은 룸이 있어 '프라이빗'한 것을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소개된 골목 맛집이다. 최근에는 JTBC '잘먹겠습니다'에 출연한 정진운이 소개하기도 했다. 버터밥·감자전·동치미 국수·고추만두 등 술안주뿐 아니라 한끼 식사로도 든든한 음식들이 가득한 곳이다.황소영·박정선 기자 2016.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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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라미란♥차인표, 티격태격 중년 로맨스 예고

'치타여사' 라미란이 차인표와의 특급케미를 예고했다.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차인표와 라미란의 활약상(?)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오늘(10일) 오후 공개됐다.오는 27일 첫 방송에 앞서 선보인 이번 티저 영상은 극중 ‘배삼도’(차인표)-‘복선녀’(라미란) 부부의 티격태격 찰떡 케미를 맛보기로 담고 있다.월계수 양복점의 재단사 출신으로 지금은 아내 선녀와 함께 통닭집을 운영 중인 삼도는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의 상남자. 천재적인 재단 기술은 물론 의협심과 의리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아내에게만은 쩔쩔맨다.남편 삼도를 쥐 잡듯 하는 선녀는 이름과 걸맞지 않게(?) 남자처럼 우락부락한 외모로, 돈에 집착하지만 경우가 바르고 책임감 강한 성격. 겉보기와 달리 삼도에게 쏟아지는 뭇 여성들의 시선에 언제나 노심초사하는, 알고 보면 여린 마음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두 캐릭터의 특징과 요절복통 연기 화음은 1분여 분량의 티저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근엄한 표정의 근육질 삼도가 선녀 앞에서 애처롭게 무릎을 꿇고, 센 언니의 포스를 폴폴 풍기는 선녀가 잠자리에서 코맹맹이 목소리로 “삼도씨~”를 외치며 끌어안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특히 선녀가 “(장어) 꼬리 먹었으니까 힘내서 한방에…”라고 유혹하자, 삼도가 “아, 이 여자가 밥맛 떨어지게”라며 화를 버럭 내는 마지막 장면은 무더위로 신음하는 시청자들에게 소나기처럼 시원한 웃음폭탄을 안겨준다.제작진은 “스태프 모두가 기록적인 무더위와 계속되는 촬영에 지쳐있다가도, 두 분이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면 웃음으로 활력을 되찾는다”며 “역대급 재미를 합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8.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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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변희봉 "똥독 오를까 무서워서 피했겠지"에 뜨끔

‘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의 동반 목욕신과 장어 먹방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7회에서는 자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한 번 더 상처받은 유족을 지켜보며 자신을 자책하고 기자직을 포기하려는 최달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포는 자신의 잘못된 취재가 오보가 되자 자신도 똑같이 타인에게 상처를 준 기자가 됐다는 자책에 빠졌고, 라인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그는 방송국으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지 않고 아버지 공필(변희봉 분)과 시간을 보냈다. 달포는 공필의 등을 야무지게 밀어주며 “기자실이 완전 돼지우리거든요. 너무 바빠서 머리도 못감고 이도 겨우 닦아요 양말이랑 빤스 일주일 입는 건 기본에 아유 진짜 할 짓이 아니에요”라고 어떤 고충에도 묵묵히 견뎌내던 평소와 달리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목욕을 끝낸 달포와 공필은 장어를 구워 먹으면서도 “정말 기자는 할 짓이 아닙니다”라며 기자의 고충을 늘어놓았다. 특히 “아버지 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 더는 못합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자로의 책임으로부터 도망치려 했다. 이때 달포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공필의 촌철살인 같은 한 마디였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여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여”라고 말한 것. “막말로다 말이여 네가 똥이 드러우믄 치울 놈이지 피할 놈이냐? 무서웠겠지 똥독 오를까 봐서 무서워서 피한 거겠지”라고 부드럽지만 강한 말로 달포의 정곡을 찔렀다. 달포는 공필의 촌철살인 같은 말에 자신의 두려움을 인정했고, 생각보다 훨씬 더 무거운 진실의 무게를 마음 속에 다시 새겼다. 이에 공필은 “무서운 거 모르고 덤벼 싼 게 문제지 알고 덤비면 괜찮아야 인자 큰 코 다칠 일은 없을 거시다” 라며 달포에게 장어꼬리를 건네 보는 이들의 코 끝을 찡하게 했다. 자식에게 다시 도전할 용기와 가르침을 전하고자 한 아버지의 마음이 장어 꼬리에서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 이처럼 달포와 공필은 모범적인 부자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힐링 라인’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공필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콕콕 박히는 명대사로, 앞으로 어떤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종석-변희봉의 동반 목욕-장어먹방 신이 방송되자 네티즌은 “'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 이말 진심 와 닿았어요 역시 아부지! 달포 아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넘 좋았음”, “'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저 따뜻한 부자 관계가 너무 좋다”, “'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 달포랑 아부지 있는 장면은 진짜 너무 좋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2014.1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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