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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송일국 “’슈돌’ 출연 후 캐스팅 제안無…행사 섭외조차 없어” (‘유퀴즈’)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출연 후 캐스팅 제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삼둥이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슈돌’ 출연 당시 지난 2016년 ‘장영실’ 이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송일국은 “드라마를 할 수도 없었다. 살이 너무 쪘었다”고 답했다. 이어 “일단 준비가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안 들어오니까 안 한 거다. 아이들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라며 “정말 아무것도 안 들어오더라. 행사조차 안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전히 육아에만 매달리기 했고, 저한테 투자한 시간이 적었을 수도 있고 배우로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그런 거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오디션 공지 뜬 거를 보고 직접 지원했다. 지난해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한 것도 그렇다”며 “미친 척하고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물론 떨어졌다”고 웃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08:25
연예일반

‘지배종’ 한효주 “외로웠던 현장, 특별한 경험 될 것” [일문일답]

배우 한효주가 ‘지배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종영을 맞아 한효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극 중 한효주는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를 맡아 이야기를 이끌었다. 한효주는 눈빛, 목소리, 감정선까지 3박자를 이룬 연기를 펼치며 신념을 지닌 기업가이자 흔들리지 않는 뚝심 있는 인물의 냉철하고 단단한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표현해냈다. 특히 윤자유의 복잡다단한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음은 한효주의 일문일답 전문Q. ‘지배종’을 종영한 소감은?A.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1, 2부를 단숨에 읽었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똑똑한 작품이었습니다. 기대하며 매주 2편씩 공개되는 ‘지배종’을 저 역시 시청자로서 수요일만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종영을 해서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께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Q. ‘지배종’은 배양육, 세포 배양이란 새로운 소재와 프로덕션 디테일으로 호평 받았다. 방송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은?A. 새로운 소재와 빈틈없이 탄탄한 스토리 라인, 매회 궁금증을 지니게 하는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구현해 내실까 궁금했는데 훌륭한 대본을 바탕으로 훌륭한 세트와 배우분들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배우로서도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는 게 즐거웠던 작품이었습니다. BF 식구들로 열연해주신 김상호, 이무생, 박지연, 전석호, 이서 배우를 비롯해 극중 늘상 위협을 받는 윤자유의 경호원으로 저를 든든히 지켜주신 주지훈, 강이안 배우와 함께한 장면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이희준 배우가 연기한 선우재 캐릭터가 가장 재미있고 매력있는 캐릭터였기에 이희준이 연기하는 신들이 집중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Q. 성공한 여성 기업가를 연기하기 위해 외형, 패션, 연기톤 등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A. ‘쎄시봉’, ‘무빙’ 등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채경화 의상실장님과 하늘분장팀까지 예전부터 함께해온 오랜 스탭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인으로서의 윤자유의 스타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형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자는 의견을 냈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전체적으로 대본에 있는 윤자유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외형적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윤자유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어서 목소리 톤을 바꾸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버석한 나뭇잎 같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Q. 1회의 프리젠테이션, 8회에서 윤자유의 배양 장기 성공 선언 등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A. 대사가 굉장히 긴 신들이어서 틈만 나면 연습했습니다. ‘지배종’의 포문을 여는 프리젠테이션 신이기도 했었고,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테드 강연도 찾아보고 참조가 될 만한 강연 영상들을 찾아보고 참고했습니다. 평소엔 연습보다는 현장감을 살려서 라이브하게 연기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신들은 그렇게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연습에 매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어떤 작품보다 대본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Q.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A. 극중 윤자유는 AI 장영실의 정보를 신뢰하는 모습들이 드러나는데, 여기서 착안해 “장영실, 뭐뭐 해줘. 영실아 나도 뭐 해줘~” 라는 말을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장영실 같은 든든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웃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Q. 매번 위협을 당하고, 조직 내 배신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윤자유의 심리를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떤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나?A. 윤자유란 대단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어서 배우로서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자유는 기업인이기 이전에 너무나 외롭고 고독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저 스스로도 현장에서 많이 고립시켰고 그래서 외로운 촬영장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 대단하고 매력적인 멋진 여성이었습니다.Q. 마지막으로 ‘지배종’을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A. ‘지배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자유란 캐릭터와 새로운 소재의 작품을 새롭게 봐주시고 즐겁게 봐주셔서 저도 시청자분들의 시선에서 덩달아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배우로서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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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고규필과 한솥밥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어 “가수, 배우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카라로 한류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약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됐다.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에서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박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0:53
보도자료

투비소프트·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운영 -반려회원간 정보 교류 장 제공 -반려동물 상담·양육 콘텐츠 제공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사장 이임찬)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대한수의사회에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투비소프트와 대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 운영’, ‘커뮤니티를 통한 반려회원간 정보 교류의 장 제공’, ‘반려동물 상담 · 양육 콘텐츠 제공’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수의사회는 1948년 설립되어 「수의사법」에 따라 수의업무의 적정한 수행과 수의학술의 연구·보급 및 수의사의 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우수한 IT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토대로 기업용 UI/UX 솔루션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5,000여 건의 공급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을 쏟아 ‘2018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임찬 투비소프트 사장은 “최근 펫케어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수의사회에 업무협약을 맺고, IT기업과 펫케어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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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콘텐트영향력지수 종합 3위

정통 사극 KBS1 ‘태종 이방원’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CJ ENM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6∼12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집계에서 ‘태종 이방원’이 종합 6위, 드라마 3위에 올랐다. ‘태종 이방원’은 조선 건국에 앞장선 이방원(주상욱 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를 그렸다. 5년 만에 부활한 KBS 대하사극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8.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4회까지 평균 9%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정통 사극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기존 대하사극과는 달리 총 32부작의 압축된 전개, 일상 친화적 대사 등으로 최근 사극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함을 더했다는 호평이다. ‘태조 왕건’, ‘대왕세종’, ‘장영실’ 등 정통 사극에서 활약해왔던 김영철을 비롯해 엄효섭, 김명수, 조순창, 선동혁 등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타이틀롤의 주상욱, 원경왕후 민씨 역의 박진희. 신덕왕후 강씨 역의 예지원 등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방원의 인간적 면모에 집중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첫 회 시작부터 이방원이 양위를 반대하는 신하들과 아들 충녕대군(김민기 분)에게 분노하는 장면은 기존 사극에서 보였던 이방원의 모습과 비교하면 다소 생소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가(家)를 넘어 국(國)으로’라는 작품의 캐치프레이즈처럼 한 국가의 왕으로서 이방원을 먼저 그리기보다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신선한 접근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주 3회를 기점으로 이방원과 형제들이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갈등을 빚은 가운데 앞으로 극의 전개가 어떤 변곡점을 맞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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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 "이방원 역할 맡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해"

'태종 이방원' 주상욱이 타이틀롤로 돌아온 벅찬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엄효섭,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 주상욱은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BS 대하사극에서 이방원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장영실'로 KBS 대하사극의 막을 내리고 '태종 이방원'으로 뚜껑을 여는 배우가 됐다. 장영실에선 태종 역을 하게 됐는데 이번엔 이성계 역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박진희는 "여러 좋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멋진 대사를 직접 소화할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탄탄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내일(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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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으로 보여줄 '김영철만의 이성계'

배우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 태조 이성계 캐릭터를 맡는다. 다음달 첫방송될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김영철은 극 중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로 분해 드라마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사람을 품을 줄 알았으며 세상을 꿰뚫어 볼 줄 알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른 이후 왕권을 두고 아들 이방원과 대척점을 이루며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그리게 된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관복과 갑옷을 입고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을 제압하는 노련한 정치가의 아우라와 존재만으로도 적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강인한 장수의 기운이 느껴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영철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이성계를, '대왕세종' '장영실'에서는 이방원을 맡은 적 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강한 신뢰감을 주고 있는 배우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는 어떤 이성계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영철과 주상욱의 부자(父子) 호흡은 사극 장르에서 신선한 조합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를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사극에서도 독보적인 김영철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제작진도 '태종 이방원' 만의 이성계는 어떤 모습일지, 주상욱 배우와 연기 시너지는 어떨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이 점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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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김영철·박진희·예지원, '태종 이방원' 이끈다

'태종 이방원'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대하극을 선보일 주인공이 결정됐다. KBS 1TV 새 대하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을 탄생시킨 KBS가 2016년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올해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주상욱·김영철·박진희·예지원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사극 명가의 위용을 입증할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롤을 맡은 주상욱은 조선의 기틀을 다진 3번째 왕 태종 이방원을 연기한다. 이방원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로 구시대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 질서가 도래하는 격변기에 나라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선덕여왕' '대군-사랑을 그리다'로 두 차례 역사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이방원 캐릭터를 그려낸다. 고려를 쓰러뜨린 불패의 용장이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김영철이 연기한다. 난세에 필요한 영웅의 풍모를 모두 갖춘 인물이자 불패의 용장이었지만 아들 이방원에게 두 번이나 패배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이성계라는 인물을 김영철이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대왕 세종' '장영실'에서 이방원으로, '나의 나라'에서는 이성계를 맡았던 김영철이기에 '태종 이방원'에서 어떤 모습의 이성계를 그릴지 궁금해진다. 박진희는 모든 것을 다 바쳐 남편 이방원을 왕으로 만든 원경왕후 민씨를 맡았다. 눈물을 삼키며 남편의 등불이 됐지만 끝내 외면당하고만 비운의 왕비 원경왕후 민씨가 어떤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지원은 조선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로 분한다. 신덕왕후 강씨는 귀족 가문의 여식으로 큰 뜻을 품은 사내 이성계를 만나 왕비의 자리에 올랐고 이후 이방원과는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정통 대하사극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분들의 간절한 바람과 염원에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역사적 인물인 이방원을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 치열하게 살아갔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알아보고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시청자와 호흡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4일인 오늘, 대본 리딩을 마치고 올해 12월 방송을 예정으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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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월 결혼' 이지훈, "강타·신혜성이 부러워하며 축하" (인터뷰)

가수 겸 배우 이지훈(43)이 결혼한다. 기다림 끝에 운명의 짝을 만났다. 이지훈이 오는 10월 연하의 비 연예인과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인만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지훈은 30일 일간스포츠에 "예비 신부를 만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밝고 사려깊은 성격의 사람이다. 자기중심적이지 않은 배려로 남을 먼저 생각하는 심성에 반했다"고 소개했다.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선 "내가 대가족인데 본인 가족처럼 품고 대하는 모습을 보고 평생 함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부족함을 채워주고 잘못을 지적해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지혜로움에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S 멤버 강타와 신혜성은 "와~ 제일 나중에 결혼할 것 같더니 제일 먼저 간다"며 부러움의 축하를 전해줬다는 전언이다. 이지훈은 "결혼 선배님들이 '유부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 잘했다, 널 구제해주신 분이 대단하다' 며 좋은 말씀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이지훈은 "최근 이탈리안 커머스 부캐 ‘리태리’를 공개했고, 홈쇼핑에 출연하며 부캐 활동을 시작했다. 6월 말 오랜만에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1996년 1집 'Rhythm Paradise'(리듬 파라다이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고 타이틀곡인 '왜 하늘은'으로 대박을 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미소의 비주얼로 인기를 얻었다. 신혜성, 강타와 그룹 S도 결성했다. 배우로는 '뉴하트' '너는 내 운명' '근초고왕' '최고다 이순신' '장영실' 등에서 활약했다. 가창력과 연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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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여진구 "연기는 할 때마다 매번 새롭다"

배우 여진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25일 공개됐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최근 여진구와 함께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여진구는 강렬한 표정과 눈빛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괴물'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웃는 장면이 거의 없다. 제가 맡은 엘리트 형사 한주원은 본인이 이성적이라 믿으며 굉장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다. 그래서 연기는 할 때마다 매번 새롭다고 느끼게 된다”라고 말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AI 스피커 장영실의 목소리를 연기한 여진구는 “특별 출연이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감독님께서 먼저 제가 목소리 출연을 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자고 하셨다. 금방 알아챈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제 친한 친구는 마지막 회를 볼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성우 목소리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여진구는 배우로서 자신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준 작품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호텔 델루나'가 저한테는 의미가 크다. '왕이 된 남자'는 연기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호텔 델루나'를 통해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연기해도 괜찮구나, 깨달았다. 그때 되게 벅찼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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