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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윤정, 20일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 발매...직접 작사 참여 [공식]

가수 장윤정이 올해 연말을 감성으로 가득 채운다.14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장윤정의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이 발매된다. 지난해 4월 발매된 EP 앨범 ‘에스트레나’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이번 앨범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포함해 ‘너무 좋아좋아’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장윤정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물론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깊은 보컬까지 느낄 수 있다.‘바람처럼 하늘처럼’은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와 말하듯이 가창한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발라드곡이다. 수록곡 ‘너무 좋아좋아’는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레트로닉 세미트로트다. 특히 이번 두 곡 모두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최근 가슴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로 풀어내 위로를 선사한다.이에 ‘싱어게인 2’ 우승자 출신 가수 김기태의 답가도 함께 작업해 두 가수의 서로 다른 음색으로 감상할수 있는 재미까지 더한다. 김기태 답가 버전은 오는 22일 공개된다.‘너무 좋아좋아’는 장윤정이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작업,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고마운 마음을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비유했다.‘바람처럼 하늘처럼’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31
뮤직

[IS인터뷰] “음악적 ‘자기 확신’ 갖게 돼” 엔분의일, ‘강변가요제’ 대상의 의미

“음악적으로 ‘자기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거죠.”지난달 2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MBC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본선 최종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밴드 엔분의일(신성규·김예현·최훈·소순우·김명수)이 대상 소감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엔분의일은 “지금까지 우리는 음악을 잘하고, 또 잘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갖고 버텨왔다. 코로나19 등 공연을 하기에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활동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강변가요제’ 대상이라는 결과물로 음악에 대한 ‘자기 확신’을 다시 한 번 채우게 됐다”며 “이번 대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음악과 영향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엔분의일은 본선 진출 12팀 중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일간스포츠는 엔분의일을 만나 이들의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의 기분을 크게 즐기고 있을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엔분의일은 사뭇 차분한 분위기였다. 신성규는 “아직 기분이 얼떨떨하다. 우승한 것과 더불어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많다. 이전에 준비해놨던 것들을 해야한다. 우승이라는 큰 일을 해내게 돼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의 작업들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소순우도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한 부분이기도 하나 성규 말대로 해야할 게 많이 있어서 금방 털어내고 앞으로 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변가요제’에서 보여준 음악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멤버들은 대상에 걸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라는 고민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분의일은 오는 14일 새 EP앨범 ‘폴라리스’를 발매한다. 이번 경연 준비에 앞서 이전부터 심혈을 기울여왔던 앨범인 만큼 이들에게 ‘폴라리스’는 중요한 신보다. 신성규는 “총 6곡이 수록돼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라며 신보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했다. 엔분의일은 마지막 경연에서 ‘언더 더 문라이트’를 열창했다. 해당 곡은 엔분의일의 창작곡으로 신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신성규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마지막 경연 이후 ‘언더 더 문라이트’에 대해 팬들은 “처음 듣자마자 대상감이라고 생각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이번 노래에 대해 좋아해주시고 대상감이라는 얘기를 해주셔서 우리가 해온 음악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됐다. 앞으로 선보일 음악 스타일을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다”라고 말했다. 신성규는 “음악을 만들 때 오랜 시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 우리는 음악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음악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섯 멤버가 갖고 있는 음악적 색깔을 골고루 넣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엔분의일은 본선 진출자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꾸몄다. 최훈은 “출연 라인업 순서를 보고 우리가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던 것 같다”며 “마지막 순서라 부담은 있었지만 잘할 수 있다는 직감이 들었다. 또 우리 곡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만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엔분의일이 좋은 노래를 꾸준히 부르고 발표할 수 있는 데에는 호흡이 잘 맞는 멤버들의 성향도 한 몫 한다.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동기로서 뭉치게 된 엔분의일은 함께 음악을 한지도 어언 10년이 됐다. 소순우는 “멤버 모두가 서로를 너무 잘 안다. 서로의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어떤 지점에서 어떤 부분을 요구하는지, 음악적으로 호흡이 좋고 마찰 생길 게 없다”며 “성규 같은 경우 보컬리스트로서 프론트맨이지 않나. 노래하는 사람이 돋보여야 음악의 완성도와 구성이 꽉 차 보인다. 성규의 목소리가 밴드 사운드에 더욱 잘 녹아서 표현될 수 있게 연주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명수는 아쉽게도 신혼여행을 이유로 참가하지 못했다. 소순우는 “명수도 함께 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해줘 너무 고맙고 큰 힘이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변가요제는 지난 1979년 시작한 국내 대표 가요 경연대회로써 명성을 떨쳐왔다. 가수 이선희, 장윤정, 이상은 등도 해당 가요제 출신으로 유명하다. 엔분의일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김예현은 “강변가요제라는 역사가 깊은 대회에서 우리의 음악이 좋은 평을 받았다는 건 대단한 것이다. 기라성 같은 선배 가수 다음 우리의 이름이 대상 라인업에 있다는 게 너무 큰 자부심이자 자랑이다”라고 웃어보였다.끝으로 멤버들은 환갑 때까지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야무진 바람을 전했다. 특히 신성규는 “원키로 내 노래를 오랜 시간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멤버들과 행복한 음악을 꾸준히 오랜 시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엔분의일에 대한 큰 애정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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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정동원, 오늘(1일) 신곡 ‘독백’ 발매…독보적 ‘가을 감성’ 예고

가수 정동원이 가을 감성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동원의 신곡 ‘독백’이 발매된다.정동원은 지난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아련한 눈빛으로 신곡을 열창하는 정동원의 모습과 함께 쓸쓸한 가을 계절과 어울리는 색감과 분위기를 담았다. 또한, 두 남녀가 다투는 모습이 비치며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오늘 발매되는 정동원의 신곡 ‘독백’은 9월 중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의 선공개 신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정동원은 앞서 티저 이미지와 리릭 보이스 포스터, 프리리스닝 영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특히 “외로울 땐 혼자 걷구요, 슬퍼지면 혼자 울어요. 지친 저 꽃처럼, 아픈 저 별처럼 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와 같은 시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정동원의 구성진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 일부분이 선공개되며 독보적인 가을 감성 신곡을 예고했다.이번 신곡은 윤명선 작곡가가 극찬한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믹싱 과정에서 수십 번의 수정을 거치며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곡이다. 오는 9월 말 발매되는 정동원의 신보는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늘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 역시 앨범에 수록된다.한편 정동원의 선공개 신곡 ‘독백’은 오늘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08:10
뮤직

정동원, 9월 1일 발매 신곡 티저 이미지 공개...“성숙+가을 분위기 물씬”

가수 정동원이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정동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의 2, 3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정동원은 올화이트 컬러 수트를 착용하고 청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 중 두 번째 사진 속 정동원은 브라운 컬러의 재킷을 착용하고 손을 한쪽 턱에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마지막 티저 이미지에서의 정동원은 올블랙 컬러 수트를 착용,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긴채 단정하지만 남성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기 다른 모습과 매력의 티저 이미지 세 장이 모두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독백’은 오는 9월 중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의 선공개 신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가 극찬한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믹싱 과정에서 수십 번의 수정을 거치며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곡이다.9월 말 발매되는 정동원의 신보는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9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 역시 앨범에 수록된다.정동원은 최근 MBN ‘지구탐구생활’에서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했으며, 첫 영화 데뷔작 ‘뉴 노멀’이 제 27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정동원의 선공개 신곡 ‘독백’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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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에 인터뷰까지 취소… 이태원 참사에 ‘연예계 꽁꽁’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로 연예계가 얼어붙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이 일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연예계 곳곳이 얼어붙었다.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압사 사고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와중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발맞춰 기획사들까지 콘텐츠들의 공개를 뒤로 미루고 각종 프로모션 행사들을 중단하고 나섰다. 참사 다음 날이었던 30일 SM엔터테인먼트의 연례행사인 핼러윈 파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K팝 콘서트와 영탁, 장윤정 등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까지 잠정 취소됐다. 방송사들도 30일 하루 동안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을 결정하며 뉴스특보 편성에 힘썼다. 보도 프로그램이 없는 tvN 역시 ‘코미디 빅리그’, ‘출장 십오야2’ 스페셜 등을 결방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뜻을 함께했다.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프레스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다. 31일로 예정돼 있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의 탈락 크루 어때, 원밀리언의 온라인 인터뷰를 비롯해 11월 첫째 주에 잡혀 있던 많은 행사들이 잠정 연기 및 취소를 결정했다. 패티김 특집을 준비했던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 역시 일정 재조율에 나섰다. 당초 31일 녹화 현장은 취재진에게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녹화 일정 자체가 취소되며 없던 일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기획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전체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한가수협회 역시 협회 차원에서의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의지를 보인 것.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추후 진행될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수들은 제각기 컴백 일정을 연기하고 나섰다. 솔로 복귀를 알린 용준형은 30일 음원 공개를 예정대로 하지 않았고, 드리핀과 트렌드지도 신보 발매 날짜를 미뤘다. 걸 그룹 크랙시의 경우 핼러윈 맞이 서프라이즈로 발매하려던 ‘포이즌 로즈’(Poison Rose)의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MBC는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온라인 제작 발표회도 취소했다. MBC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인 것으로 해석된다. MBC 관계자는 “연기된 제작 발표회 일정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재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른 많은 일정들도 취소 및 연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점쳐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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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신보 ‘에스트레나’ 오늘(19일) 발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장윤정은 19일 새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를 발매했다. ‘에스트레나’는 ‘돼지토끼’ 이후 장윤정이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한 새 앨범이다.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장윤정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정표’, ‘버팀목’이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장윤정만의 깊은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고 있어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장윤정은 수록곡 ‘고요히도’의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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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레코드샵' 임성빈-조희선-제이쓴, 전한 꿀팁 #스위트홈

'신비한 레코드샵'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인테리어 전문가 임성빈, 조희선, 제이쓴이 '집콕' 생활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인테리어 '꿀팁'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유명 인테리어 전문가 임성빈, 조희선, 제이쓴이 출연한 가운데, 주거 공간의 모든 것을 풀어냈다. 임성빈, 조희선, 제이쓴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비주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세 사람은 인테리어 전문가지만 집중하는 분야엔 차이가 있었다. 주거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과 셀프 인테리어의 달인 제이쓴은 모든 인테리어를 소화하는 전방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을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임성빈, 조희선, 제이쓴은 이날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UP & DOWN과 불편한 점 등 근황부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스위트 홈,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살아남기까지의 인생 스토리, 1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예산별 꿀팁, 작은 방 인테리어 노하우, 직업적인 스트레스 등을 공개했다. 특히 자취생들의 집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제이쓴의 이야기에 윤종신은 "멋진 프로젝트를 했다"라며 감탄했고, 임성빈은 "셀프 인테리어의 시작은 제이쓴인 것 같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기업 건설회사에 다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했다는 임성빈은 첫 사업 실패 후 350만 원으로 지금의 사업체를 일구기까지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조희선은 아역배우부터 M본부 어린이 합창단, 한국 최초 외제 차 여성 딜러 1호, 전업주부를 거쳐 인테리어 법인 회사를 운영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독특한 이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각자 현재 가족과 사는 스위트 홈의 인테리어를 공개한 세 사람은 이날 꿈의 집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지금 만들고 있는 집을, 조희선은 20년째 살고 있는 집을 각각 꿈의 집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임성빈은 "뇌리에 남는 순간이 많은 집이 꿈의 집인 것 같다. 와이프도 못 들어오는 저만의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유부남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방송 경험이 많은 게스트들이 모이니 입담도 살아났다. 특히 연예인 아내를 둔 임성빈과 제이쓴 덕에 신다은과 홍현희는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출연한 것 같은 존재감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았다. 게스트 중 홍일점인 조희선은 윤종신보다 한 살 누나라는 사실을 공개, '최강 동안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기억하지 못하는 인연을 공개해 장윤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아들뻘인 규현의 팬이란 사실을 고백한 그녀는 소녀처럼 얼굴을 붉혀 눈길을 끌기도. 규현은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부르며 특급 팬서비스를 발휘했다. '윤종신 도플갱어' 임성빈은 이날 윤종신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과거 '월간 옥탑'이라는 옥탑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시도한 적 있다는 그는 "회사도 운영해야 하고, 가끔 방송 일도 해야 하고, 미팅도 해야 하고, 버거웠다"라며 그 모든 걸 해내는 윤종신을 우러러봤다. 윤종신은 이에 "1년 쉬면 된다"는 팁을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보다 더 웃긴 입담 때문에 개그맨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는 제이쓴은 이날 아내인 홍현희에 빙의한 듯 시그니처 말투와 행동 모사로 적재적소 웃음을 유발했다. 윤종신은 제이쓴과 이날 초면이지만, 홍현희 SNS에서 제이쓴을 자주 본 덕에 아는 사이라고 착각할 만큼 친근하게 대했다. 반면 임성빈은 녹화 두 시간이 흐른 뒤에야 신다은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플레이리스트'에선 임성빈과 조희선, 제이쓴의 인생곡이 공개되며 인생곡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임성빈은 Led Zeppelin의 'Going To California'와 Conal Fowkes의 'Let's Do It - Let's Fall in Love'(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OST)를, 조희선은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와 윤종신&곽진언&김필의 '지친 하루'를, 제이쓴은 윤종신의 '오르막길(feat. 정인)'과 빌리어코스티의 '그 언젠가는'을 각각 인생곡으로 소개했다. 특히 두 곡이나 자신이 쓴 곡이 인생곡으로 소개되자 윤종신은 "짜고 한 줄 알겠네"라고 난감해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오늘의 배달송'으로 웬디는 아이유의 'Someday'를, 규현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장윤정은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윤종신은 자신의 곡인 '기댈게'를 각각 추천했다. 결과는 제이쓴의 강력 추천으로 웬디가 선택됐다. 웬디는 자신만의 'Someday'를 라이브로 부르며 게스트들의 고막 청소를 완료했다. 조희선은 특히 웬디에 반한 듯 "며느리 삼고 싶다. 너무 예쁘다"는 감상평을 내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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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활동" 주현미, 정규 20집 4번째 파트 발매

주현미는 25일 오후 6시 정규 20집 앨범의 4번째 파트를 발매한다. 지난 6월부터 매달 두 곡씩 선공개 형태로 발매되고 있는 20번째 정규앨은 벌써 절반이 공개된 상태다. 9월부터 11월까지 6곡을 추가로 발매될 예정이다. 정통 트로트를 향한 주현미의 애정 어린 마음은 신보에 담겼다. 새로운 트로트의 방향을 제시한 첫 곡 ‘여인의 눈물’을 시작으로, 50~60년대로 회귀한 느낌의 정통 트로트 ‘꽃 피는 청계산’, 트렌디하면서도 신나는 리듬의 ‘세 번의 사랑’과 ‘돌아오지 마세요’, 잔잔함 속에 애잔함을 녹여낸 ‘상심’, 주현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왈츠 트로트의 진수를 들려주는 ‘물망초 사연’까지 어느 곡 하나 쉬이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9월에 발표하는 신곡은 ‘길’과 ‘그대와 차차차’ 두 곡으로, 주현미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다. 최근 주현미는 SBS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의 곡들을 주현미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9월에 발표되는 신곡들 또한 주현미라는 가수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증명하기에 충분한 곡들이라 할 수 있다. 첫 곡인 '길'은 주현미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이다. 약국 문을 닫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35년째, 걸어온 인생길을 담담히 뒤돌아보며 함께 걷는 이들을 위로하고 또 그 길을 걸어야 하는 이들에겐 힘이 되길 바라는 노래이다. 두 번째 트랙 ‘그대와 차차차’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차차차 리듬의 곡으로 정열적인 라틴음악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정통 차차차 리듬을 표방하며 그 원류인 ‘아프로-큐반’의 정서를 그대로 끌어내어 리듬을 완성시켰다. 브라스와 퍼커션의 리듬 위에서 물 흐르듯 매끄럽게 펼쳐지는 주현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9월에 발표하는 두 곡 모두 주현미 밴드의 리더인 이반석 감독이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담당했다. 20집 앨범 전체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은 이반석 감독은 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주현미와 무대에서 교감하며 느낀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주현미 표 트로트의 맛과 멋을 더해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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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조정민, 장윤정-홍진영 이어 트로트 계보 잇는다

음악중심 조정민, '제 2의 장윤정'의 등장신예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차세대 트로트 디바' 임을 인증했다. 조정민은 20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곰탱이'를 선보였다. 그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이날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팬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뒤, 풍부한 감성이 들어간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정민은 케이블채널 Mnet(엠넷) '트로트 엑스' 출신인 신예 트로트 가수로 지난 10일 신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그녀의 신곡 '곰탱이'는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조정민은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써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제 2의 장윤정', '제 2의 홍진영'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트로트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틴탑, 에이핑크, 비투비, 효린X주영, 알리, 홍진영, 마마무, 울랄라세션, 러블리즈, 샤넌, 소년공화국, 와썹, 빅플로, 하이니, 백청강, 디아, 조정민이 출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음악중심 조정민][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2014.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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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조정민, 애교섞인 '곰탱이' 무대에 실시간 검색어도 점령

음악중심 조정민, 깜찍한 안무와 풍부한 감성으로 '제2의 장윤정'신예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차세대 트로트 디바' 임을 인증했다. 조정민은 20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곰탱이'를 선보였다. 그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이날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팬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뒤, 풍부한 감성이 들어간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정민은 케이블채널 Mnet(엠넷) '트로트 엑스' 출신인 신예 트로트 가수로 지난 10일 신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그녀의 신곡 '곰탱이'는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조정민은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써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제 2의 장윤정', '제 2의 홍진영'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트로트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틴탑, 에이핑크, 비투비, 효린X주영, 알리, 홍진영, 마마무, 울랄라세션, 러블리즈, 샤넌, 소년공화국, 와썹, 빅플로, 하이니, 백청강, 디아, 조정민이 출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음악중심 조정민][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2014.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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