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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대형 유망주' 신영우, 호주 데뷔전서 4이닝 8K 무실점…삼성 육선엽도 KKK 쾌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더 출신 유망주들이 호주에서 맞붙었다. NC 신영우가 선발 마운드에서, 삼성 육선엽과 NC 서의태는 불펜 마운드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신영우는 15일(한국시간) 호주 퍼스에 위치한 엠파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4~25 호주야구리그(ABL) 퍼스 히트와 브리즈번 밴디트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퍼스의 선발로 등판, 4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번 겨울에도 KBO리그 팀들은 호주 팀에 유망주 선수들을 파견했다. NC는 퍼스 히트에 투수 신영우와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을 보냈고, 삼성은 브리즈번 밴디트에 투수 육선엽과 김대호를 보냈다. 후반기엔 최채흥과 이호성을 보낼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도 캔버라 캐벌리에 투수 김민재와 장재혁을 보냈다. 개막부터 KBO 선수들끼리 만났다. 먼저 퍼스의 홈 개막전 선발로 나온 신영우가 무피안타 호투를 펼쳤다. 1회부터 첫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신영우는 알렉스 스켑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투수 앞 땅볼로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엔 선두타자로 나온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거 엄형찬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스트라이크 아웃(낫 아웃 1개 포함)처리하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3회는 삼자범퇴로 넘겼다. 4회엔 다시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견제 실책까지 범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임무를 마쳤다. 신영우는 5회 시작과 함께 조던 파워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신영우는 교체됐지만, 브리즈번에서 또 한 명의 KBO 선수가 등판했다. 6회 말 삼성 소속인 육선엽이 마운드에 올랐다. 0-2로 끌려가던 6회 2사 1루 상황서 등판한 육선엽은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엄형찬이 주자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엔 한국인 선수들끼리의 투수 맞대결이 펼쳐졌다. 7회 초 NC 서의태가 불펜 마운드에 오른 것. 서의태는 첫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도널드 럿츠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더못 프릿치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2사 2, 3루에 몰렸지만 제이크 번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위기를 넘겼다. 육선엽은 7회 말 그대로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호주 데뷔전을 마쳤다. 서의태와 육선엽 모두 8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한편, 앞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 멜버른 에이시스의 맞대결에선 KIA의 김민재가 멜버른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윤승재 기자 2024.11.16 00:00
프로야구

'제2의 곽도규 찾기' KIA, ABL 캔버라에 선수 또 파견…"경기 출전+기량 향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캔버라 캐벌리 구단에 선수를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파견되는 선수는 투수 장재혁(23)과 김민재(21)이다. 경남고를 졸업한 오른손 투수 장재혁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6순위에 지명됐다. 1군 통산 기록은 4경기 등판이 전부, 올 시즌에는 1경기 1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 무실점했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36경기 4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43이닝)을 기록하기도 했다.동원과학기술대 출신 김민재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6순위로 입단했다. 올 시즌 1군에 데뷔, 4경기 평균자책점 15.75(4이닝 7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2군에선 35경기에 등판,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잠재력 있는 유망주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기량 향상을 꾀하기 위해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며 "선수층 강화 및 선수단 육성 등 구단 전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11월 6일 캔버라 캐벌리에 합류, 프리시즌과 ABL 전반기 경기를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다.한편 KIA는 지난해 투수 곽도규·김기훈·김현수·홍원빈 내야수 박민 등 총 5명의 선수를 캔버라 캐벌리 구단에 파견한 바 있다. 이 중 곽도규가 왼손 필승조로 자리매김하는 등 작지 않은 훈련 효과를 봤다. 곽도규의 시즌 성적은 71경기 16홀드 평균자책점 3.56.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0'으로 맹활약,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31 14:43
프로야구

재기 노렸던 '제2의 선동열' 이민호, 2군 1경기 성적 남기고 삼성서 방출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에서 부활을 꿈꿨던 '제2의 선동열' 이민호가 결국 방출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투수 이민호 등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돼 올 시즌 삼성에 입단, 부활을 꿈꿨던 이민호는 2군 1경기 출전 1이닝 1실점의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부산고 시절 ‘제2의 선동열’이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NC에 입단한 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팀의 전천후 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9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췄고, 군 복무 후 복귀했지만 2023년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정연창 현 1군 총괄 트레이닝 코치가 운영하던 아카데미에서 몸을 만들던 그는 정 코치의 추천과 이종열 단장의 관심으로 연봉 4500만원에 삼성에 입단,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군 1경기 출전에 그친 채 방출됐다. 한편, 삼성은 2020년 9라운드 신인 투수 한연욱과 2020년 9라운드 신인 장재혁, 2023시즌 8라운드 신인 내야수 김민호를 방출했다. 2021년 7라운드 신인 포수 김세민과 2020년 7라운드 신인 포수 정진수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윤승재 기자 2024.09.29 14:13
축구일반

박성배의 숭실대, 태백산기 ‘2연승’…조 1위 16강 진출 확정

조별리그부터 골 잔치를 연 숭실대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박성배 감독이 지휘하는 숭실대는 12일 오후 4시 강원 태백시 고원3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15조 2차전에서 제주한라대를 4-0으로 대파했다.지난 10일 태백산기 첫판에서 초당대를 4-1로 꺾은 숭실대는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15조는 다른 조보다 한 팀 적은 3개 팀이 경쟁하는 터라 숭실대는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지 않는다. 16강이 18일에 열리는 만큼, 숭실대는 선수들의 체력을 회복할 시간적 여유를 얻었다.이날 숭실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국민재가 올린 크로스를 김경민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장재혁이 추가 골을 넣었고, 이민재가 왼발로 두 골을 뽑아내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이외 경희대, 상지대, 수원대, 대신대, 성균관대, 동아대, 전주대, 한양대, 김천대, 한남대, 광운대, 경일대, 김해대, 한라대, 순복음총회가 승전고를 울렸다.한일장신대와 칼빈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2일 차경희대 2-0 국제사이버상지대 5-2 조선이공대안동과학대 1-4 수원대제주국제대 2-3 대신대숭실대 4-0 제주한라대청주대 0-3 성균관대동아대 2-0 목포과학대전주대 6-0 남부대한양대 2-1 인제대김천대 4-1 청운대한남대 4-2 구미대광운대 6-0 경민대가톨릭관동 1-2 경일대김해대 2-0 가야대한일장신대 1-1 칼빈대한라대 4-0 강동대순복음총회 1-0 장안대김희웅 기자 2024.08.13 01:06
스포츠일반

'컬링 부부·최강 연합팀' 휠체어컬링, 강릉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안방에서 일낸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올림픽인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휠체어 믹스드컬링(4인 혼성)에 12개국, 휠체어 믹스더블컬링(2인 혼성)에 21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9일까지는 휠체어 믹스드컬링 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는 믹스더블컬링이 열린다.2017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을 역임한 윤경선 회장은 세계 최초 단일국가 휠체어컬링리그 출범(2022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도 적극 추진하며 한국 장애인컬링의 경쟁력 제고에 열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다. 동계패럴림픽은 3개년도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참가국을 선정한다. 한국은 2021년 대회 9위, 2023년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홈에서 치르는 이번 대회에선 3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휠체어 믹스드컬링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2023년까지는 '팀 선발'로 같은 소속팀 선수들로만 국가대표를 구성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후보선수까지 5명을 '개별 선발'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우선시하는 반면, 소속팀에서의 호흡도 염두에 둬서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선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이현출(38) 양희태(55) 장재혁(52)과 충북장애인컬링협회 소속인 김종판(54) 윤희경(56)이 4인 혼성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국내 휠체어컬링리그 1, 2위 팀 선수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선발됐다. 조양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감독은 "팀을 결성한 지 3개월 정도 됐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2022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이현출은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2014년부터 국가대표 경험을 쌓은 양희태는 "우승이 목표다. 앞으로 다가올 패럴림픽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황봉경 감독이 이끄는 휠체어 믹스더블컬링은 정태영(53) 조민경(48·이상 창원시청)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휠체어컬링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커플로, 지난해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우승이 목표"라고 말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설렌다. 우리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데 국가대표가 돼 영광이다.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02.26 18:04
연예일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 “상생·화합 앞장설 것”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2023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이하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을 받았다.30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첫회가 열린 ‘다문화미래대상’ 시상식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장재혁 CP와 이순옥 PD는 공로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섰다. ‘다문화미래대상’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족, 재한외국인 거주 가족 등이 대한민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고자 만들어졌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인들과 그들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장재혁 CP는 “큰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고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오는 친구들이 실제로 다문화 가정인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방송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안산시청과 구로구청이 받았다. 안산시청이 여성가족위원회 대상을, 구로구청은 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청 박경혜 외국인주민본부장은 “안산은 유학생부터 중국 동포,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활력이 느껴지는 도시다.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이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을 받은 구로구청 윤자우 기획경제국장은 “우리 구청은 다문화 단체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더 열심히 상호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외에도 다문화모범정책 부문엔 화순군청, 다문화모범봉사 부문엔 광양시 색동나무 극단, 다문화모범복지 부문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홍보대사로는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이 위촉됐다.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해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권인숙·정경희·신현영·최승재 국회의원, 김종열·이희용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 은석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이 이날 참석했다. 시상을 위해 방송인 조혜련,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도 자리에 함께했다.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은 “‘다문화미래대상’은 늘어나는 다문화 추세에 맞춰 언론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짚어보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혼인 비중이 2021년 7.2%에서 지난해 9.1%로 늘어났다. 시상식을 통해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고 상생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주변에 다문화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저는 결혼 이주민과 2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설계, 이중언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 중이다. 다문화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30 14:55
연예일반

K-POP 대표 뮤비 감독 장재혁, NFT 작가로 데뷔...전시회 연다

K-POP 뮤직비디오 감독인 장재혁 감독이 NTF 작가로 데뷔해 첫 전시회를 연다. 원더걸스, 2PM, 소녀시대, 비(정지훈), 박효신 등 대한민국 K-컬쳐 등 대표하는 수많은 한류스타의 흥행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명감독' 장재혁 감독은 현대I30, 쎄라토-PSY등의 자동차, SKT-말하는대로, KT-SHOW등의 이동통신, 대무증권, 알바천국, 현대카드-레드카드 등의 다수의 대기업 국내외 CF 제작한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Mnet, Km 등 뮤직어워즈에서 최연소 뮤직비디오 작품상 수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재팬 버즈아시아코리아 수상, 금융위원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아트 브랜드 `삐에로 로랑`을 창시해 NFT 작가로 본격 데뷔하며, 첫 전시회를 오는 1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바르도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장재혁 감독의 브랜드 `삐에로 로랑`은 입은 웃고있지만 눈에는 눈물을 머금고 살아가는 삐에로를 모티프로 한다. 삐에로와 같은 인간의 삶을 담아내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장재혁 감독은 "인간의 삶의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저마다 인생의 특별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공통 분모를 삐에로로 표현한 삐에로 로랑 작품은 인간에게 동질감을 넘어선 위로를 전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현실적이며 생생한 휴머니즘의 메시지까지 아름답게 담아낸다"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3 19:00
프로축구

숭실대, 동원대 5-0 격파... 우승 향한 쾌조의 스타트

숭실대가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김영무 감독이 이끈 숭실대는 12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고원1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2조 경기에서 동원대를 5-0으로 꺾었다. 전반 23분 숭실대 수비수 이현규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5분부터 11분 동안 세 골이 터졌다. 공격수 최치웅이 후반 5분과 9분 연속골을 터뜨렸고, 후반 11분 장재혁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정동진이 후반 24분 쐐기골을 넣었다. 이밖에 가톨릭관동대, 성균관대, 아주대, 홍익대, 고려대, 경희대, 동의대, 조선대, 선문대, 조선이공대, 한남대, 광주대, 전주대, 경기대, 김해대가 이겼다. 한라대는 중앙대와, 순복음총회신학교는 신성대와, 예원예술대는 동강대와, 동의과학대는 동양대와 각각 비겼다. 김영서 기자 ◇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1일차 단국대 0-2 가톨릭관동대 성균관대 3-1 호남대 숭실대 5-0 동원대 아주대 3-2 우석대 홍익대 4-2 서정대 한라대 2-2 중앙대 고려대 3-1 청주대 경희대 5-1 국제사이버대 동의대 1-0 명지대 조선대 1-0 중원대 선문대 5-0 부산외국어대 조선이공대 2-1 남부대 한남대 2-1 수원대 순복음총회신학교 1-1 신성대 예원예술대 0-0 동강대 광주대 2-0 가야대 문경대 1-2 전주대 동의과학대 2-2 동양대 제주한라대 0-4 경기대 김해대 6-2 구미대 2022.08.13 23:36
연예일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코로나19 이전으로 ‘리부트’…여행 설렘 다시 찾아온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3년 만에 코로나 19로 인한 특집 방송을 마무리하고 외국인의 진짜 한국 여행기를 다루는 본편 방송으로 돌아온다. 7일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준현, 이현이, 다니엘 린데만, 장재혁 CP가 참석했다. 이날 알베르토 몬디가 7월 휴가인 관계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대신 자리했다. 김준현은 프로그램 하차 이후 1년 만에 MC로 복귀한다. 그는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기분이 든다며 방송에 다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017년 7월 첫 방송했다.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한국인들도 미처 몰랐던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2020년 4월부터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생활을 그린 ‘한국살이’ 특집을 진행했다. 오는 7일 방송부터 다시 외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여행자들의 모습을 담는다. 김준현은 지난 1년간 시청자로서 방송을 봤을 때 막막했다면서 “코로나 시국이 언제 풀리고, 인천공항이 다시 북적일지 대한민국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언제 한국을 여행할 수 있을지 막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국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 “공항 문이 열리면서 (여행자들이) 들어오는 장면에서 뭉클함과 해방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현이도 새 MC로 합류한다. 이현이는 “매회 챙겨보던 방송의 MC가 되다니 성공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송을 통해 “국민으로서 느끼는 한국과 외국인이 처음 접하는 한국에 대한 시선이 너무 다르다”며 외국인이 특히 빠른 인터넷, 배달 시스템을 신기해하는 부분에서 한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고 했다. 이날 방송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친구들 편에 패널로 출연한다. 장재혁 CP는 앞으로 선보일 방송을 ‘리부트’라고 강조하며 “2017년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느낌을 다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좀 더 새로운 것들을 얹으려는 고민도 담겼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다”고 말하며, 시청자가 방송을 통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다시 찾길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7 17:39
프로야구

'송구 불안 교체' 롯데 지시완, 결국 2군행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시완(28)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0일 지시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신완은 전날(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 선발 마스크를 썼다. 선발 투수 김진욱과 배터리 호흡을 이뤄 2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끌었다. 하지만 마운드에 서 있는 김진욱에게 여러차례 악송구를 했다. 결국 3회 초 수비 시작과 함께 정보근으로 교체됐다. 공교롭게도 정보근은 이날 8회 1사 만루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뽑았다. 6월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지시완은 12일 만에 2군에 다시 내려갔다. 롯데는 안중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도 1군에서 제외됐다. 선발진이 풍부한 키움은 번갈아가며 선발 투수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강한울은 지난 19일 KIA 타이거즈전 주루 도중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권민석과 포수 박유연, SSG 내야수 석정우,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석환과 투수 장재혁·홍상삼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형석 기자 2022.06.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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