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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 재능기부와 어울림대회로 연고지 체육 기반 단단히 다져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이 각 종목 연고지의 체육 기반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재능기부와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스포츠단은, 각 종목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기관과 함께 손잡고 지역 체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 해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육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먼저 인천시의 동계스포츠를 대표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국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선수단과 함께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인천시(유정복 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16일(토)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인천시 초∙중∙고생 30여명을 모집했고, 이를 대상으로 2023년 인천시 지역연계 재능기부 행사 '스케이팅 원포인트레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0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동욱와 박장혁 선수를 비롯해, 한승수, 정원식 등이 참여하며 인천시의 빙상 꿈나무들을 위해 레슨을 진행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코칭스텝인 최재봉 감독과 신우철 코치, 그리고 오근두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역시 하나의 마음으로 재능기부 행사에 성실히 임했다. 부모님들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거친 후 각자의 실력에 맞는 방식으로 스케이트 레슨에 참여했다. 특히 빙판이 처음 이었던 초보자들의 경우 안전한 보호 아래 스케이트화를 신는 방법부터 걸음마까지 스케이팅에 필요한 기초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준 인천시체육회에서는 참가자 섭외 등에 큰 힘을 보태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었고, 현재 선학국제빙상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메이저스포츠산업(대표 박동규) 역시 대관은 물론 학생들에게 필요한 스케이트화와 안전모 등을 미리 준비해주며 원활한 행사 진행에 숨은 공신이 됐다. 빙상단에 이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는 지난 22일(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제3기 유소녀축구교실 수료식을 통해 올 해에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유소녀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세종시 유소녀 4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에 걸쳐 총 40회의 축구교실을 운영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올 해에도 전문 코치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유소녀들이 자연스럽게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아쉬운 마음으로 만난 수료식에서는 유소녀 축구교실에 참여한 40여명의 꿈나무들과 30여명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들 및 세종시 축구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및 조별 리틀 경기를 펼치고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다음 해에 찾아올 4기 유소녀 축구교실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해에는 전국체전 우승으로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큰 이슈가 됐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틈틈이 유소녀 축구교실을 찾아 응원과 훈련 지도를 통해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유소녀축구교실에 참여한 회원들은 W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남으로 인해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유소녀 축구교실은 유소녀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빛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세종시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이끌고 있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연고지인 경기광주(시장 방세환)에서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휠체어테니스팀의 경우 박주연과 임호원, 김명제 선수 등이 현재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 참여하는 관계로 행사의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어느 때보다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제1회 경기광주 장애인테니스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 만큼 올 해에는 광주시테니스협회와 경기도 장애인테니스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더욱 많은 준비를 통해 경기도 내에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의 이호영 단장은, “스포츠토토 스포츠단은 비인기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라는 취지에 걸맞게 적극적인 지역연고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연고지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연고지 체육 기반이 단단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3.10.26 16:27
스타

‘60년대 영화계 신사’ 김석훈 별세..향년 94세

1960년대를 주름잡은 원로 배우 김석훈(김영현)이 별세했다. 향년 94세.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석훈은 전날인 28일 오후 1시 46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1929년생인 김석훈은 청주사범대(현 서원대)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 유재원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1957)로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김석훈은 이후 2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그는 정창화 감독의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정도’(1972) 등 액션물과 ‘내 마음의 노래’(1960), ‘슬픈 목가’(1960), ‘비련십년’(1966) 등 멜로물에 출연했다. 공포영화인 ‘목 없는 미녀’(1966)와 ‘설야의 여곡성’(1972)에서도 주연을 맡았다.장일호 감독의 ‘일지매’(1961)에서는 역동적인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은퇴작은 곽재용 감독의 ‘비오늘 날의 수채화2’(1993)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9 13:22
연예일반

[차트IS] ‘꽃선비 열애사’ 오늘(16일) 종영… 월화극 1위로 우뚝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꽃선비 열애사’ 17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16회(4.5%)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꽃선비 열애사’는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장태화(오만석)은 김시열(강훈)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장태화는 피를 토하면서도 “파수꾼, 네놈은 그저 살육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살인귀일 뿐이다”라며 김시열의 심장에 비수를 꽂아 충격을 일으켰다. 쓰러진 장태화는 “결국 네 손에 죽을 줄 알면서도 널 찾아야 했다. 아들을 잃은 아비의 심정이 그런 것이다”라며 회한 어린 얼굴로 눈을 감았다. 과연 ‘홍시 커플’은 이대로 새드 엔딩을 맞을지,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순간에 김시열은 끝까지 강산을 도와 대의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동 시간대 방영작인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는 3.8%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혁, 장나라 주연 tvN ‘패밀리’ 9회는 3.1%로 소폭 상승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6 08:54
연예일반

[차트IS] 장나라·장혁 ‘패밀리’ 첫방 시청률 4.9%

배우 장나라, 장혁 주연의 새 드라마 ‘패밀리’가 4%대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패밀리’ 1회는 4.9%(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청춘월담’ 최종회 시청률인 4.9%와 같은 수치다.‘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오아시스’는 6.8%, 신예은 주연의 SBS ‘꽃선비열애사’는 3.7%을 기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8:58
뮤직

[설날] “설 아니면 못 봐” 당신을 ‘설’레게 할 방송 3사 특집 기획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의 연휴다. 이 기간 지상파 3사는 각자 예능, 드라마, 특선 영화 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전쟁이 시청자들에게는 한아름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KBS로 40년 만에 돌아온 송골매의 비행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KBS의 야심작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해외여행 버라이어티도 방구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1부는 22일 오후 9시 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배우 손호준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KBS1에서 5일 동안 방송되는 ‘그린 플래닛 5부작’은 손호준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다. 1부 방송 일시는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설 특집다큐들이 준비돼 있다. KBS1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은 21일 오전 7시 40분 1부, 22일 오전 8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KBS1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전파를 탄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가 공개된다. ◇MBC의 선택은 기안84‘기안84의 재발견’으로 호평받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즌1의 막을 따뜻하게 내린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 시즌1 마지막회를 공개한 후 ‘태계일주 완주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태계일주 완주특집’은 지난 방송분 중 아마존 밀림부터 대도시 빌딩 숲을 거쳐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열흘간의 3만 8943km의 주요 여정을 담아 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방송.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미쓰와이프’들의 이야기도 조명한다.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한 스타들의 아내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한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한다.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1일 오전 1시와 22일 오후 8시 30분, 24일 오후 3시 프리미어로 미리 붐을 일으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금혼령’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물 건너온 아빠들’,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최수종과 도경완의 합법적 외박 여행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과 도경완이 낭만 여행을 떠난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짧고 굵은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8시 35분, 23일 오후 8시 40분, 3부작으로 편성됐다.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설 특집판도 골때리는 짜릿함을 안고 돌아온다.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은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담는다. 1부는 23일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6시 10분.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특선 영화 6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는 21일 오후 11시 10분, 24일 오후 8시 20분 차례로 이어진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누아르 ‘강릉’은 20일 오후 11시 20분,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는 22일 오후 11시 5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육사오’는 23일 오후 9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의 ‘장르만 로맨스’ 24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일반

배우 동현, IHQ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로 인연 이어간다”

배우 동현이 IHQ와 계속 한배를 타기로 했다. IHQ는 동현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HQ 관계자는 “그동안 쌓인 두터운 신뢰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의리를 보여준 동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현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믿고 선택해 준 만큼 체계적인 서포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그룹 보이프렌드로 데뷔한 동현은 2019년 IHQ와 계약 이후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쓰릴미’, ‘비더슈탄트’, ‘테레즈 라캥’ 등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으며, 2021년 영화 ‘인싸’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동현은 이 같은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동현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가 돼 준 IHQ이기에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향후 서로에게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IHQ에는 배우 장혁, 김혜윤, 진이한, 코미디언 황제성과 이수지, 가수 박미경, 양파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4 16:02
연예일반

[추석IS] 이건 꼭 봐야해! 지상파+OTT 체크 리스트

3년 여의 팬데믹이 끝난 후 맞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그럼에도 고향을 찾기 쉽지 않거나 방콕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있을 터. 지상파 채널들과 각 OTT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으로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연휴를 책임질 전망이다. #KBS로 돌아온 강호동 강호동이 6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 오는 11일과 12일 방송하는 KBS2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고난도의 명곡들을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 쇼다. 노래를 잘 불러야만 우승할 수 있는 기존 음악 경연 쇼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11일은 오후 9시 20분에, 12일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인들의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도 볼만하다. KBS2 추석특집 ‘스포츠 골든벨’은 MC 서장훈부터 허재, 허웅, 박세리, 김병현, 박태환, 김동현 등 스포츠 각 분야 원톱들이 출격한다.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MBC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부활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 12일 오후 5시 20분에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11일 오후 2시 50분에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E스포츠 선수권대회’까지 전파를 탄다. 부활을 선언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과 핫트렌드 루키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라는 구호 아래 정정당당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연다.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10일 오전 1시와 11일 오후 8시 30분 ‘금수저 프리미어’로 첫 방송 전 붐을 일으킨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열연을 펼친다. #SBS의 선택은 김호중 S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다. 가수 김호중의 단독쇼인 해당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특선 영화도 놓칠 수 없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주연 ‘장르만 로맨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TV 최초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에는 설경구, 변요한 주연 ‘자산어보’를,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광, 이선빈 주연 ‘미션파서블’을 시청할 수 있다. 유오성과 장혁의 ‘강릉’은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1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싱크홀’이, 이날 오후 8시 25분에는 ‘킹메이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힘주고 내놓는 콘텐츠마다 영 맥을 못 추던 넷플릭스가 9일 윤종빈 감독,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등을 내세운 ‘수리남’으로 모처럼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수리남’은 남미를 배경으로 국정원 비밀업무라는 한국적 스토리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권상우와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연휴 동안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국 BBC 선정 21세기 100대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추석 연휴 동안 정주행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왕가 타르가르옌 가문의 내전을 다룬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티빙을 틀자.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9일 첫 공개되는 ‘청춘MT’는 추석 연휴 가장 화려한 오리지널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 박보검, 김유정, 박서준, 안보현, 지창욱 등 15명의 배우들이 MT를 떠난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한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09:00
연예일반

장혁·브루스 칸 주연 ‘더 킬러’ 개봉주 무대인사 확정

스트레이트 액션 무비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가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2일 제작사 아센디오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더 킬러’)의 오는 16, 17일 양일간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 지으며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더 킬러’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장혁 분)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주연은 물론 기획과 액션 디자인에도 참여한 장혁을 비롯해 브루스 칸, 최기섭, 이채영, 신승환과 최재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메가박스 신촌을 시작으로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홍대, 메가박스 목동, CGV 구로,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차례대로 찾아가 관객과 만난다. 이어 17일에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메가박스 코엑스에 출격해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예매는 극장별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영화는 오는 13일 국내와 북미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5:47
무비위크

장혁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다. 영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최재훈 감독)’가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전 세계에 아시아의 영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올해로 24회를 맞아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최근 박소담 ‘특송’과 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에 이어 ‘강릉’이 초청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방진호 작가의 인기 원작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최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총 23개국에 선판매 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흥미진진한 격투 장면이 많아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주는 뛰어난 액션 영화이며, 아이러니하지만 직설적인 동시에 가식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홍콩 느와르 영화 무간도와 전설이 된 킬러의 복수극을 다룬 존윅과 같은 당대 최고의 정통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며 “주연 배우 장혁의 훌륭한 연기는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아센디오 관계자는 “‘더 킬러_죽어도 되는 아이’는 국내 개봉을 확정하기도 전에 해외 23개국에 선판매될정도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우디네극동영화제에 함께 초청된 아센디오 제작 영화 ‘강릉’까지,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국내뿐 아니라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7:59
스포츠일반

통괘한 설욕 드라마...황대헌 주연, 주연급 조연 박장혁·이준서

모두 빛났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삼총사 얘기다. 에이스 황대헌(23)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연을 맡았고, 선·후배 박장혁(24)과 이준서(22)는 주연급 조연으로 나섰다. 한국 선수단에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황대헌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쇼트트랙 대회 첫날부터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고, 한국 대표팀은 직접 피해를 봤다. 황대헌도 7일 1000m 준결승에서 명백히 문제가 없는 레이스를 하고도 레인 변경 반칙이라며 실격됐다. 덕분에 3위였던 중국 선수가 결승에 올라갔다. 대회 나흘 동안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1500m에서 중국 선수는 결승전에 보이지 않았다.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1000m 금메달리스트 런쯔웨이조차 이 종목 준결승에서는 실격패를 당했다. 매우 큰 변수가 사라진 결승전에서 황대헌은 진가를 뽐냈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함께 결승전에 오른 다른 태극전사 박장혁과 이준서는 각각 7위와 5위에 그쳤다. 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두 선수가 결승까지 가는 과정은 빛났다. 결승전에서 황대헌의 레이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박장혁은 부상 투혼을 보여줬다. 7일 1000m 예선에서 넘어진 후 뒤에 오던 선수(중국 우다징)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 손가락이 베이며 11바늘이나 꿰맸다. 1500m 경기가 있던 당일(9일)까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았다. 준결승전에서는 편파 판정 '수혜자' 런쯔웨이를 따돌리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또 실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접촉을 최소화하고 레이스를 펼쳐지다가도, 빈틈은 과감하게 돌파했다. 박장혁에게 추월을 허용한 런쯔웨이는 양 손을 들어 보이며 박정혁의 반칙을 어필하는 듯한 제스추어로 한국을 도발했다. 하지만 외신까지 주목할 정도로 뜨거워진 논란 덕분일까. 심판의 눈은 매우 선명해졌다. 아무 문제는 없었고, 오히려 런쯔웨이가페널티를 받았다. 이준서는 이번 대회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차분하면서도, 과감한 레이스가 돋보였다. 뒤로 처져 있다가도 쏜살같이 앞으로 치고 나섰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이자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로 평가되는 선수다. 올림픽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1500m 결승전은 준결승전에서 어드밴티지를 4명이나 받고 총 10명이 레이스를 펼쳤다. 생소한 구도에 이준서는 "타이밍을 놓쳤다. 기회를 잡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아쉬움은 남는다. 하지만 선배 황대헌의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온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겐 다음 올림픽이 있다. 베이징=안희수 기자 2022.02.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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