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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외인 교체→ERA 8.23→가을야구 탈락…롯데 팬 속 뒤집은 '이 선수', 시카고 컵스 입단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오른손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4·미국)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MLB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다.벨라스케즈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한 매체가 '시카고 컵스가 벨라스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 투수는 마이너리그 통산 49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린 콘텐츠를 계정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기 SNS에 직접 게재했다.벨라스케즈는 빅리그 재도전의 꿈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MLB 경력도 풍부하다. 2010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시즌 191경기에 출전해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대부분의 경기(144경기)를 선발 투수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국내에서 뛰었다. 8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0승(5패) 투수를 교체할 만큼 큰 결단이었다. 실제 벨라스케즈는 풍부한 빅리그 선발 경험 덕분에 롯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속 153㎞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어 가을야구에 목말라 있던 롯데 팬들에게 큰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롯데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벨라스케즈는 한화 이글스와 벌인 KBO 데뷔전부터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실망을 안겼고,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자리에서 탈락해 구원 투수로 뛰기도 했다. 결국 그는 11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35이닝 3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KBO에서 쓰린 실패를 한 벨라스케즈가 미국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블리처 네이션은 '여러분은 10여 년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6시즌 30승 40패) 벨라스케즈를 기억할 거다. 그의 구위는 항상 뛰어났지만, 초창기의 성공 이후에는 그 구위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프로야구

키움 아쿼 투수 가나쿠보 유토..."직구 잘 치는 KBO리그, 나도 직구 자신 있다" [IS 가오슝]

키움 히어로즈 아시아쿼터 선수 가나쿠보 유토(27)가 KBO리그 타자들과의 승부에 자신감을 보였다. 키움은 지난 시즌(2025) 타자 2명으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다. 투수는 케니 로젠버그 한 명이었다. 공격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였지만,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국내 젊은 선발 투수들이 고전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키움은 푸이그를 방출했고,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로젠버그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는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라클란 웰스, 그와의 계약이 끝난 뒤엔 C.C 메르세데스도 영입했다. 선발진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했던 2025년. 올해 키움은 알칸타라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붙였다. 여기에 시행 첫 시즌을 맞는 아시아쿼터로 역시 투수 가나쿠보를 영입했다. 그는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구 구속이 154㎞/h에 이르는 파이어볼러로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6시즌 동안 뛰며 5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가나쿠보는 현재 키움 대만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4일 오전 훈련이 만난 그는 낯선 '타국'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일본보다 날씨가 좋다"라며 만족했다. 키움 새 동료 중에는 일본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말이 통하는 김성민과 친해졌다고 한다. 보통 캠프는 케이터링으로 한식을 먹는데, 어느새 매운 반찬과 국도 익숙해졌다고. 키움과 계약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타자는 지난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송성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팀 동료가 되지 못한 상황에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카나쿠보는 KBO리그에서의 도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타자들이 빠른 공(직구)을 잘 공략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빠른 공에 자신이 있어서 이 리그에서 승부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남은 기간 구속을 155㎞/h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현재 포크볼과 체인지업을 점검하고 있다. 4일 캠프 네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가나쿠보를 선발 투수로 쓸 생각이다. 일본에서 온 아시아쿼터 선수의 어깨가 무겁다. 가오슝(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4 14:27
프로야구

A등급 변수에 막힌 예비 FA 프리미엄, 다년계약 1차 데드라인 넘긴 최지훈 [IS 이슈]

외야수 최지훈(29·SSG 랜더스)이 이른바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 없이 재계약을 마쳤다.SSG는 지난달 31일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58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상 매년 선수 등록 마감일인 1월 31일에 맞춰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한 배경에는 최지훈의 비FA 다년계약 협상이 있다. 다른 선수들과의 연봉 계약을 이미 마친 SSG는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최지훈과의 다년 계약까지 포함해 협상 결과를 일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FA 다년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지훈의 시즌 연봉은 전년 대비 7000만원(23.3%) 인상된 3억7000만원으로 결정됐다.흥미로운 점은 최지훈의 계약에 '예비 FA 프리미엄'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비 FA 선수는 향후 이적에 따른 보상금을 염두에 두고 연봉 협상에서 추가 인상분을 받는다. 올겨울만 하더라도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58.7% 인상)과 내야수 노시환(한화 이글스·203% 인상)이 나란히 10억원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최지훈은 사실상 일반 연봉 인상 고과만 적용받았다. 여기에는 현실적인 팀 상황이 고려됐다. FA 이적 보상금을 결정하는 건 선수의 등급(A~C)이다. 대어급 FA에 해당하는 A 등급인 선수를 영입하려면 그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 200%와 20인 보호선수 외 1명 혹은 직전 시즌 연봉 300%를 원 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A 등급의 경우 최근 3년간의 평균 연봉 및 옵션 수령 금액이 구단 내에서 A 순위(1~3위)에 위치하고 리그 전체에서 A 순위(1~30위)에 위치하는 선수가 해당한다. 사실상 A 등급을 확보한 원태인·노시환과 달리 최지훈은 변수가 많다.지난해 1월 KBO 이사회는 'FA 등급 산정 시 기존 FA 선수 외 비FA 다년계약 선수도 제외 대상에 포함한다'고 결정하면서, 비FA 다년계약 선수는 계약 마지막 해에 계약기간 중 평균 연봉을 적용해 등급 산정에 포함하도록 했다. SSG는 2021년 12월 비FA 다년계약한 투수 박종훈(이하 2025시즌 연봉·11억원) 문승원(8억원), 외야수 한유섬(9억원)이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다. 초고액 연봉자 세 선수의 평균 연봉이 FA 등급 계산에 포함될 경우, 최지훈은 B등급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A 등급 기준을 충족하기에는 웬만한 연봉 인상만으로는 어려워, 결국 일반 연봉 인상 고과만 적용받을 수밖에 없었다. 1차 다년계약 데드라인은 넘겼지만 최종 결렬은 아니다. SSG는 국가대표 출신 외야수 최지훈의 잔류를 원한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가치를 예우하기 위해 다년계약 논의를 지속하며 장기적인 동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1 10:41
해외축구

‘비상’ 벤제마, 알 이티하드에 뿔났다…선수단 이탈·개인 훈련 중

베테랑 공격수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소속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에서 스스로 빠지기로 결정한 거로 알려졌다. 구단이 제시한 연장 계약을 두고 “무시당했다”고 느껴서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벤제마는 구단이 제시한 연장 제안 이후 ‘무시당했다’고 느꼈다”며 “그는 현지시간 목요일 1군 선수단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개인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 없이 소화한 2025~26 사우디 프로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서 알 파테와 2-2로 비겼다. 알 이티하드는 리그 6위(승점 31)가 됐다.1987년생 벤제마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동행을 마치고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차례로 사우디행에 몸을 실었던 시기이기도 하다.벤제마는 알 이티하드 합류 뒤 공식전 83경기 54골 17도움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이 기간 팀은 리그, 킹스컵 우승 1회에 성공했다.벤제마와 알 이티하드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이 때문에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이어온 거로 알려졌으나, 최근 벤제마가 구단의 계약에 실망한 모양새다.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 펀드(PIF) 소유 구단의 주요 선수 계약을 관리하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건넨 제안은 사실상 공짜로 뛰게 되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무급 제안’에 실망한 벤제마는 최근 여러 선택지를 검토 중인 거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 내 팀을 떠날 거로 유력한 건 벤제마뿐만이 아니다. 윙어 무사 디아비 역시 결별설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의 합의에 매우 근접한 거로 알려졌다. 캉테 역시 알 이티하드에서 3번째 시즌을 소화한 뒤,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알 이티하드는 그를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낼 생각이 없어, 페네르바체와 협상 중이란 보도도 있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0:00
NBA

‘야니스 드라마 ON’→커리+아데토쿤보 성사되나…NYY도 레이스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32)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으로 갈 거로 보인다. 항간에서 주장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만남이 실현될지 관심사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2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새로운 팀으로 갈 준비가 돼 있다.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밀워키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많은 팀이 아데토쿤보 영입 레이스에 참전한 상태다. 급할 것이 없는 밀워키는 최상급 젊은 유망주 혹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프 시즌에 다시 재논의할 의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이번에 아데토쿤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다.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 화려한 수상을 쌓았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한 건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였다.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밀워키는 2021년 우승 후로도 꾸준히 전력을 유지하려 했다. 아데토쿤보와 장기 계약을 맺은 만큼, 이 기간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후 단 한 차례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조차 오르지 못했다. 최근 3시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앞선 기간 아데토쿤보를 보좌할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품기도 했으나, 그는 부상으로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올 시즌 밀워키의 상황은 더 나쁘다. 28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에 그친 상태다. 홀로 분전하던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1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결국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요청이라는 카드를 꺼낸 모양새다. ESPN는 “아데토쿤보는 12년이 넘는 동행을 끝내고 결별할 때가 왔다고 구단에 알렸다. 그로 인해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23년 10월 구단과 선수 옵션을 포함한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아데토쿤보가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2027년 여름에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밀워키 입장에선 아데토쿤보를 최소 1년은 더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 더 많은 조건을 요구할 수 있다.한편 아데토쿤보는 최근 구단을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고 있지 않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팀을 위한 슛이 아닌, 자기 슛을 찾으려 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아데토쿤보는 부상 전까지 30경기에 출전, 평균 28점 1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1:28
해외축구

“KIM 나가야 영입 가능”…뮌헨, 새로운 DF 주시 중

독일 바이에른 뭰힌이 수비수 제레미 자케(21·스타드 렌)를 주시 중이란 주장이 나왔다. 한 매체는 김민재(30) 이적이 이뤄진 뒤에야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7일(한국시간) “뮌헨은 수비수 자케 영입에 관심이 있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미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좌우될 거”라고 내다봤다.이 매체는 애초 뮌헨이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서 뛰던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를 자유계약선수(FA) 영입하려 했으나, 맨시티가 한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뮌헨, 첼시, 리버풀은 자케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세 구단 모두 겨울 기간을 활용해 여름 이적을 위한 합의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올 시즌 뮌헨의 중앙 수비진에는 우파메카노, 조나탄 타, 김민재,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이 활약 중이다. 올 시즌 FA 영입한 타와 달리,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계약 만료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매체는 “뮌헨이 자케를 영입하기 위해선, 방출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는 김민재의 이탈이 필요할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에 성공했을 경우, 자케가 3옵션 수비수로 활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첼시(잉글랜드)의 관심을 받는 거로 알려진 상태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23일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선수 측과도 이미 접촉한 거로 알려졌다”면서 “첼시는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 최근에는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이 그의 영입을 찬성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김우중 기자 2026.01.28 09:34
해외축구

‘獨 폭격’ 케인, 결국 EPL 복귀 없다…英 BBC 발표 “뮌헨과 재계약 논의 중”

독일 무대를 폭격하고 있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막스 에베를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케인과 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케인과 뮌헨의 계약은 2027년 6월 30일 만료된다. 1년 5개월 정도 남은 셈인데, 구단으로서는 연장 계약과 매각을 고려해야 할 시기다.에베를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행사에서 “우리는 케인과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언젠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부터 뮌헨에서 뛴 케인은 지난 두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으로서는 케인과 계약 연장을 고민할 이유가 없다.케인 역시 독일 생활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뮌헨 이적 전까지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만 활약한 그는 이전엔 영국 복귀 의사를 간간이 드러냈다. EPL 역대 득점 2위인 그가 앨런 시어러(260골)의 기록을 깨는 데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BBC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해 10월 뮌헨 잔류에 관해 “확실히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고, EPL 복귀 열망에 관해서는 “약간 줄었다”고 했다.얀-크리스티안 드레젠 뮌헨 CEO도 “케인은 우리에게 큰 신뢰가 있으며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정착했다. 따라서 (재계약을) 서두를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1993년생인 케인은 33세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뮌헨과 계약 기간을 늘린다면 독일 무대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커진다.토트넘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케인은 뮌헨 입단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정상 등극이 유력하며 다른 대회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김희웅 기자 2026.01.27 08:27
스타

‘입장 표명’ 차은우 ‘2000만 뷰 수혜’ 브랜드도 ‘손절’→차기작 불똥 어쩌나 [왓IS]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 대 탈세의혹에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는 거리두기에 나섰고, 차기작의 공개 일정에도 우려가 쏠리고 있다.26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차은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해 3월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한 이 브랜드는 그해 5월 차은우가 또 다른 모델인 배우 고윤정과 출연한 2025 여름 시즌 광고 ‘콜 마이 네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공개 12일 만에 누적 2056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불거진 지난 22일에도 차은우와 함께한 2026년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으며,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차은우가 등장한 영상과 사진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차은우가 입장을 발표한 뒤 비공개 전환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손절’이란 시각이 나온다.차은우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둔 헬스케어 기구 브랜드 바디프랜드는 설 명절 프로모션 캠페인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이다. 차은우의 광고물을 내리진 않았으나 이번 논란 영향을 예의 주시하며 당초 계약 만료 기간인 2월 이후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신한은행과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는 논란이 불거진 지난 22일 발 빠르게 차은우 관련 홍보 콘텐츠를 내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차은우는 지난해 SSG닷컴 뷰티 모델로 활동했으며, 생로랑, 비 드 쇼메, 캘빈 클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로도 이름을 올렸다. 광고업계에선 차은우의 각 브랜드 광고 위약금이 모델료에 웃도는 억대 금액일 것으로 추정한다. 차은우의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에도 불똥이 튀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호흡을 맞춘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의 두 번째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당초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으로 소개됐다. 박은빈 또한 논란이 불거지기 전 공식 행사에서 “홍보를 같이 했으면 좋았겠지만 은우 씨 몫까지 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차린 A법인과 판타지오가 연예활동 자원 용역 계약을 맺으며 차은우의 소득을 나눠 가진 구조를 문제로 삼았고, 소득세 등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 최씨와 설립한 A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으로 분산시켜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했다. 국세청이 ‘페이퍼컴퍼니’라고 바라본 것에 대해 A법인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라고 반박했으며, 차은우도 국세청의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뒤 4일 만인 이날 입을 연 차은우는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6 22:06
프로야구

'염경엽 2기' 첫 미팅 "올해도 압도적으로, 우리의 전성기가 시작"

"우리의 전성기가 시작됐다."LG 트윈스가 염경엽 감독의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2026시즌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LG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스코츠데일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첫 훈련에 앞서 염경엽 감독이 미팅을 소집해 선수단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 감독은 "여러분 덕택에 3년 계약해서 우승 감독도 두 번 해보고, 나의 전성기가 시작된 것 같다"고 웃었다. 염 감독은 지난해 11월 LG와 3년 총 30억원에 재계약, KBO리그 역대 사령탑 최고 대우를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나만 전성기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전성기에 접어든 거다"며 "이 전성기를 우리가 유지하려면 정말 더 노력해야 한다. 노력 없이 세상에서 결과가 얻어지는 게 하나도 없다"고 주문했다.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염경엽 2기' 스프링캠프는 지난 3년간 강조해 온 팀 조직력 완성과 선수 개인의 루틴 확립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염 감독은 '생각하는 야구'를 강조했다. 그는 "무조건적인 반복 훈련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며 수행하는 질 높은 훈련을 통해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캠프 기간 동안 차근차근 채워 나가자"며 "누가 시켜서 하는 거는 막연한 훈련이다. 야구가 늘지 않는다. 그건 노력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우리가 노력해서 준비를 잘하면, 충분히 우리는 올해도 압도적으로 할 수 있다. 우리가 3년 동안 해온 시스템으로 봤을 때 그리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며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 LG는 1차 애리조나 캠프를 마친 뒤 2월 말~3월 초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실전 경기에 돌입한다. 염경엽 감독은 올 초 시무식에서 "LG에 와서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구성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26 19:28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플랜 붕괴” 이강인, 겨울 이적 없을까…PSG ‘잔류’ 분위기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각종 이적설에도 팀에 잔류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PSG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계획을 무너뜨렸다”면서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PSG에서 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그와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인데,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향후 거취에 의문부호가 찍혔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아래서 주력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이지만,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여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아틀레티코의 경우, 빡빡한 리그 샐러리캡 여파로 일부 선수와 조기 결별하며 1군 가용 인원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 과정서 공격, 중원 자원인 자코모 라스파도리(아탈란타)와 코너 갤러거(토트넘)가 팀을 떠났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지난 17일 스페인 매체 AS는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이어진다. 전날(25일) 피차헤스 역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자신의 프로젝트 안에서 전략적인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가 팀의 경기 모델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평가한다. 그런 이유로 PSG는 1월 그의 이탈을 배제했다. 지금도, 단기간 내 협상도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프랑스 매체는 PSG가 이강인과의 동행을 연장하기 위해 새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이 매체 역시 “구단은 이미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이 조치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이강인을 라리가와 확실히 멀어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공식전 106경기 출전해 14골 14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프랑스 리그1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 2회 등 각종 트로피를 품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는데, 당시 입은 부상으로 아직 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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