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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재욱,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2000만원 기부 '선행 동참'
안재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구호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선행에 동참하며 '기부천사'의 진면모를 자랑했다. 2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배우 안재욱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 기부를 했다. 안재욱이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역 재난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선행의 대표 연예인 안재욱은 2016년 1월부터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떡국 나눔 봉사, 제빵 봉사활동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구호성금에도 빠지지 않았다. 미숙아 구호사업 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 긴급 구호성금 등 적십자사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액은 총 2억 2000만 원에 달한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현재 안재욱은 뮤지컬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에서 주인공인 셜록홈즈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15일 개막한 공연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