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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화연,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참여 “소중한 작업”

배우 홍화연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화연은 지난 4일 영화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홍화연은 제작 취지에 공감, 재능기부 형태로 작업에 참여했다.이날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자이기도 한 곽경택 감독도 함께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개봉, 38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홍화연은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을 통해 ‘소방관’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소중한 작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녹음하고자 노력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의 목소리에 담아내고자 했던 진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7월부터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8 15:43
스타

홍화연, 영화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 “책임감 가지고 임해”

배우 홍화연이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소방관’(감독 곽경택 / 출연 주원, 곽도원, 유재명)의 배리어프리버전 음성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다.지난 4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홍화연은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소중한 작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녹음하고자 노력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의 목소리에 담아내고자 했던 진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은 곽경택 감독이 맡았다. 곽 감독은 “영화 ‘소방관’은 관객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특히, 홍화연과 곽경택 감독은 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3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7월부터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2:52
프로야구

송성문 MLB 도전 소문 일축 "이정후-김혜성과 상황 달라, 저는 한국에서 열심히 뛸게요"

"미국 진출이요? 한국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9)은 '미국 진출설'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그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몇 차례나 강조했다. 송성문의 MLB 도전설은 자신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불거졌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MLB 한국인 스카우트가 "송성문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도전할 의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나도 처음에 듣고 놀랐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MLB 진출에 관해 (혼자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본 적 있을 뿐이다. 냉정하게 나는 MLB에서 뛸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또 내 나이에 미국 진출은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입단한 송성문은 지난해 142경기에서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입단 10년 만에 처음으로 잘했다. 이를 내 실력으로 여기거나 미국 무대를 목표로 하면 건방진 모습이다. 최소한 한국에서 꾸준히 3년은 잘해야 누구든 납득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송성문은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고, 내년 시즌 종료 후에는 완전 FA(자유계약선수)로 어느 리그에서든 뛸 수 있다. 히어로즈 출신으로는 강정호,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 김혜성(탬파베이 레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등이 MLB에 진출한 적 있다. 송성문은 "이정후와 김혜성은 프로 입단 초기부터 뛰어난 성적을 냈고, (20대 중반) 젊은 나이에 MLB 무대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장에서 송성문을 지켜본 일부 MLB 스카우트가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성문은 "KBO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꾸준히 내야 MLB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아직 부족하다"라며 "올 시즌 KBO리그에서도 타율이 2할대(0.282)"라고 말했다. 나이와 기량 모두 현실적인 부분을 언급한 것이다. 송성문은 개막 후 4월까지 타율 0.221로 부진했다. 5월 타율 0.345로 타격감을 되찾았고, 이달에는 장타율(0.633)이 크게 올랐다. 그는 "예년보다 시즌 초반 부진이 길어 걱정했다"라고 돌아봤다. 지난달 31일 10연패를 탈출하자 눈물을 훔치기도 했던 '주장' 송성문은 "팀 성적까지 맞물려 더 걱정했고 마음고생도 컸다. 나 때문에 경기에서 진 것 같다고 여겼다. 그래서 부진이 더 길어진 거 같다"라며 "최근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있다"라고 웃었다. 송성문은 마지막으로 "김혜성 통역도 '미국 올 거야'라고 묻더라. 다소 억울했고, 내가 건방져 보이지 않을까 걱정됐다"라며 "해명할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 한국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5.06.09 09:13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25일 투표로 선수위원회 13명 선출 예정

대한체육회가 새로운 선수위원회 구성 작업에 돌입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 13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을 선출할 전망이다. 선출위원 후보는 40개 올림픽 종목(하계 33개·동계 7개)의 추천을 받아 등록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선수위원회 후보 자격은 만 16세 이상으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이거나 4년 이내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 중인 선수는 선수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지난 1993년 창설됐다.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과 은퇴 선수 진로 지도,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며 올림픽 운동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등이 목적이다.선수위원회는 21명 이하로 구성한다. 이번 선출위원(13명) 외 위원은 대한체육회장이 선수 또는 선수 출신자 중에서 위촉할 수 있다. 임기는 체육회장과 동일한 4년이다.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오른 유승민 회장과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선수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01 08:44
프로야구

"이젠 꼭 있어야 하는 손가락" 최준우가 스스로 만든 '기회' [IS 인터뷰]

"소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올 시즌 목표에 대한 최준우(26·SSG 랜더스)의 대답이다.최준우는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SSG의 핵심 야수 중 하나다. 27일 기준으로 그의 타율은 0.216(88타수 19안타).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웠다면 출루율이 0.371로 KBO리그 16위, 득점권 타율은 0.400로 공동 4위에 해당한다. 볼넷(22개)과 삼진(27개) 비율도 이상적. 처음 소화하는 외야 수비도 흠잡을 곳이 없다.이숭용 SSG 감독은 최준우에 대해 "너무 잘해준다. 수비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시위하는 것처럼 너무 잘한다. 타격도 마찬가지"라며 "아픈 손가락이 아니라 꼭 있어야 하는 손가락이 됐다. 기특하고 고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게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 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2018년 입단한 최준우는 '만년 2군 선수'였다. 퓨처스(2군)리그 통산 타율이 0.322에 이를 정도로 뛰어나지만 1군만 오면 얼어붙었다. 무엇보다 출전 기회를 잡는 게 어려웠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환한 것도 바로 이유였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작년에 (박)지환이랑 (정)준재가 워낙 좋은 성적을 내서 올 시즌에도 기회를 잡는 게 정말 쉽지 않을 거 같았다"며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다 겸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단에 얘길 했더니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수비 불안이 타석에도 영향을 끼쳤다. 최준우는 "내야 수비가 안 되다 보니까 타석에 들어가면 타석이 아닌 수비를 생각하게 되더라"며 "계속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포지션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그 부분이 해결되니 야구장에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거 같다"라고 반겼다. 야구를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줄곧 내야수만 맡았던 그로선 시행착오가 불가피했다. 최준우는 "처음엔 정말 어려웠다. 마무리 캠프부터 열심히 했는데 기본기부터 다시 했다"며 "항상 2군에 있을 때 '기회가 오면 진짜 놓치지 말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 현실이 돼가고 있으니까 좋다. 이렇게 기회가 빨리 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수비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내야 하다가 외야로 돌렸는데 사실 미덥지 않았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타격 재능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준우는 지난달 20일 인천 LG 트윈스전부터 9경기 타율 0.385(26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1군 통산 홈런이 3개뿐이었는데 이 기간 홈런 2개를 때려내기도 했다. 최준우는 "운이 많이 따랐던 거 같다"라고 몸을 낮춘 뒤 "출루에 신경 쓰다 보니 (역효과로 이후) 타율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내 장점이 출루라고 생각해 계속 보여주다 보면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할 수 있는 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8 12:01
뮤직

김경민·노현태,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 고정 패널 낙점

가수 김경민과 노현태가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의 고정 패널로 나선다. 감동이엔티는 26일 두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참여하게 됐음을 밝혔다.‘보석이네 건강 수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정보와 생활 노하우를 유쾌한 수다 형식으로 풀어내는 토크쇼다. 정보석과 조갑경이 공동 MC로 나선다. 김경민, 노현태와 함께 실력파 닥터 패널 3인방이 함께 출연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경민과 노현태는 다원문화복지재단 기획으로 지난 4월 10일 발표한 공동 신곡 ‘건강박수’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이어오며, 실제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 중이다.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한 ‘박수쳐서 고기 먹고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5:21
연예일반

김우빈, 전시회 목소리 재능 기부…수익금 소아암 환우 위해 기부

배우 김우빈이 이번엔 목소리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다.26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오는 6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캐서린 번하드: 썸 오브 올 마이 워크 전’(Some of All My Work 展)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담하고 강렬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2000년대 뉴욕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슈퍼모델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총 140여점의 회화와 조각이 전시되는 가운데, 약 30점 작품을 김우빈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김우빈은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서린 번하드의 유쾌한 작품들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우빈은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로 참여한 이번 전시의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김우빈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3:14
예능

[TVis] “유재석보다 미담 많아” 기안84, 꾸준한 선행 실천 (‘나혼산’)

기안84가 보육원을 찾아 재능기부를 진행했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교 후배들과 보육원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한 7년 전에 아는 동생이랑 같이 기부도 하고 인사드리러 온 적이 있다”며 “만화 그리면서 조금씩 (기부를)했다. 연재를 하면 마감하느라 밖에 못나온다. 기부할겸 밖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주변에 기부맨들이 있다. 29살 때 박태준 만화가 친구랑 독거노인 분들 찾아가서 그때 처음 기부해봤다”며 “어떤 건지 한번 가보자라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 오늘은 의뢰받은 일 하러 왔다”고 말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조이는 “좋은 사람이다. 볼수록 진국”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기안84는 “다 몰라서 그런다”며 “그냥 좀 창피하다. 생색내는 것 같다”고 민망해했다.전현무는 “요새 유재석 형보다 미담이 많다”고 놀렸고, 박나래는 “따뜻한 사람이야”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3:36
예능

오은영과 1박2일 힐링 코스…‘오은영 스테이’ 론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MBN은 23일 “오은영 박사가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의 MC로 나선다”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그저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 프로그램이다.오은영 박사는 재능 기부를 위해 찾아온 스타 일꾼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상처를 극복하고자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한다. 그러면서 입소자들과 함께 울고 소통하면서 공감과 회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특히 오은영 박사는 스튜디오와 진료실에서 해결책을 전하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출연진들과 1박 2일을 보내며 새로운 시간을 갖는다.그동안 오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어우르는 멘토로서 활약했다.그런 그가 상처로 고통 받았지만 앞으로를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물하는 공간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어떤 힐링 스토리를 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은 “현재 너무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바람과 오은영 박사의 의지가 결합 돼 탄생했다”며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0:12
생활문화

문화예술 활동 통해 지역 공동체가 상생 발전하는 기틀 마련

최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다. 이 가운데 MODU문화예술협회(회장 원진)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원진 회장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원진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전문가다. 심리상담을 진행하면서 개인들의 심리적 상처가 사회 갈등으로 비화되는 사례를 많이 지켜보았고 문화예술이 잠재적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계기로 심리 장애를 겪는 현대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위로받고 무너진 심리적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2024년 10월 MODU문화예술협회를 창립했다. 이 협회는 인문학, 역사, 법학, 예술, 방송, 교육, 관광, 행정공무원, MICE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다. 다학제적 협력 체계를 갖추고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을 연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의 감수성과 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높이면서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예술 활동부터 시민 교육, 인문학 강좌,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진 회장이 주도하는 일련의 활동들은 강릉 지역에서 여성 전문가들 중심으로 펼쳐지던 쌀롱 인문학 강좌, 쌀롱 음악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되고 지역민들이 문화예술과 삶의 접점을 모색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MICE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는 등 관광 산업과 강릉 지역 공동체가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MODU문화예술협회 원진 회장은 “문화예술 활동에 동참할 재능기부 회원들을 모집한다”면서 “문화예술은 개인과 사회에 긍정 에너지를 심어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2025.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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