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연예일반

‘이동국 딸’ 재아 “3번째 무릎수술…내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 이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둘째 딸인 이재아가 무릎 부상으로 테니스 선수의 꿈을 포기했다. 이재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톱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며 “하지만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저는 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 땀 눈물로 노력해왔고 테니스 삶 속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쌓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아는 “지난해 겨울 2번째 수술 이후 병원 원장님은 저에게 더 이상 테니스와 같은 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고 그 후로 부모님도 테니스를 반대하셨다”며 “그래도 저는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다시 한 번 더 도전해 보려고 노력했다. 다만,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영원히 그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저의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려 한다”고 꿋꿋하게 말했다. 또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하고, 제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이재아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해 지난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부문을 석권하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재아는 이동국과 함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2:14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무릎 부상 후 테니스 선수로 복귀!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과 재활의 아픔을 딛고 코트에 전격 복귀한다. 6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2회에서는 반년 만에 테니스 코트에 복귀해 라이벌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재아의 트라우마 극복기가 그려진다. 이날 재아는 무릎 재활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 동기들과의 단체 훈련을 위해 코트장으로 향한다. 차 안에서 재아는 “재활할 땐 조바심 들까 봐 대진표와 랭킹을 안 봤다”고 고백하고, 이동국은 “재활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때가 되면 코트 안에 있을 것”이라고 다독인다. 이윽고 훈련장에 도착한 재아는 부상 전 함께 훈련해온 테니스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밴드 훈련부터 시작해 훈련 강도를 높여간다. 재아는 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며 좋은 ‘볼 컨트롤’을 보여 코치의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부상 걱정으로 인해 힘껏 달려가 볼을 받아내지 못하고 자꾸만 멈칫거린다. 반면 동료들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재아를 긴장케 한다. 이에 이동국은 “재아는 6개월이란 시간이 없어진 거니까…”라며 안타까워한다. 뒤이어 재아와 동료들은 2:2 오픈게임을 진행하며 보다 리얼한 훈련에 돌입한다. 오픈게임 훈련에서 재아는 플레이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속상해한다. 급기야 “어떻게 이렇게 치냐”며 자책을 한다. 훈련 후에도 재아는 “(부상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털어놔 이동국을 먹먹하게 만든다. 오픈게임으로 예열한 재아는 자신의 복식 파트너이자 단식 라이벌인 실력파 주니어 선수 이하음 양과 연습경기를 한다.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 출신’ 재아와 14세 이하 ‘주니어 국대’ 하음이의 빅매치에 동료들도 자리를 뜨지 않고 관람한다. 경기 중 재아는 마침내 부상 트라우마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재아의 경기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은 “전혀 조급할 필요 없다”며 재아에게 딱 맞는 조언을 건넨다. 제작진은 “재아가 반년 만에 코트에 복귀해 연습 경기를 치르며 현재 상태를 체크한다. 재아는 부상의 아픔을 온전히 극복하지 못해 답답해하면서도, 계속해서 멘탈을 다잡으며 집중해 ‘재활 왕’ 이동국의 딸다운 면모를 보인다. 경기 결과보다 중요한 재아의 부상 극복 과정과, 이를 지켜보는 아빠 이동국의 응원과 사랑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재아의 코트 복귀 모습과 김정민X루미코의 아들이자 ‘축구 에이스 골키퍼’ 태양이의 경기, 봉중근 아들이자 ‘야구 꿈나무’ 재민이의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모습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6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지수 2022.06.05 10:39
예능

'피는 못 속여' 이동국父, "독일서 눈물 한바가지 쏟아" 이동국도 오열

‘K리그 전설’ 이동국을 키워낸 아버지의 헌신적 사랑과, 야구에 대해 진심인 봉중근 부자(父子)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9회에서는 이동국X재아X시안이의 포항 본가 방문기와 봉중근 아들 재민이가 이대형X윤석민에게 포지션 테스트 및 훈련을 받는 모습이 펼쳐져 진한 여운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메이저리거 김병현X봉중근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칭찬 릴레이와 폭로를 오가는 아찔한 토크를 선보였다. 먼저 김병현은 “(봉)중근이가 후배한테 너무 잘한다”고 칭찬 밑밥을 깔더니, “사석에서 함께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봉)중근이가 (류)현진이 수족 느낌이었다”라고 선공(?)을 날렸다. 이에 MC 강호동은 봉중근에게 “김병현보다 나은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이냐?”라고 역공의 기회를 줬고, 봉중근은 “포커페이스”라고 답한 뒤, 과거 김병현의 ‘법규사건’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시끌벅적한 오프닝 뒤, 이동국은 “저희 가족만 나오면 다큐가 된다”며 재아X시안이와 함께 포항 본가를 방문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동국이 찾아간 포항 본가는 마치 ‘이동국 박물관’처럼 이동국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부친 이길남씨는 아들 얼굴이 새겨진 블라인드와 유니폼, 축구화를 전시해둔 장식장 등을 손주들에게 보여줬고, ‘이동국의 30년 축구 역사’ 스크랩북을 자신의 ‘보물 1호’라고 밝혔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저도 골프 선수인 아들 시후의 골프 물건들을 다 가지고 있다. 버리지 못 하겠다”며 공감을 보냈다. 잠시 후 이길남씨는 손자 시안이가 “리버풀 코치가 칭찬을 아주 많이 했다”고 자랑하자, “동국이는 니(시안) 나이 때 운동 했다 하면 1등이었어~”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이어갔다. 또한 이길남씨는 최근 주니어 테니스 선수인 손녀 재아의 스크랩도 시작했다면서, “‘피는 못 속여’를 집중적으로 스크랩하고 있다. 재아가 아빠와 가장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길남씨도 군 시절 배구 선수로 트로피를 받은 운동 실력자였던 것. 3대째 이어지는 ‘슈퍼 DNA’ 내력에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스포츠 3대’는 이동국의 모교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했다. 뒤이어 식사 자리로 이동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국은 십자인대 파열로 2006년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을 때를 떠올렸고, 이동국 아버지는 “눈물을 한 바가지 이상 쏟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동국 부친은 독일 브레멘에 진출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아들을 걱정하며 매일 쓴 비밀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국도 처음 본 일기장엔 오직 아들에 대한 걱정만 빼곡히 적혀 있어, 이동국은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후 재아X시안이가 같은 장소, 다른 시대를 표현한 이동국X이길남씨의 투샷 사진을 선물해주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동국과 아버지, 손주까지 3대를 이은 스포츠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마무리 된 후에는 봉부자(봉중근X봉재민)의 야구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봉부자는 이대형X윤석민을 만나 재민이의 포지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대형X윤석민이 시범을 보였는데, 이대형이 윤석민의 공을 치지 못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직속 선배 김병현은 “대형이가 잘 치는 타자는 아니다”라며 직접 이대형의 폼까지 흉내내 폭소탄을 터뜨렸다. 잠시 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투수 윤석민이 재민이의 투수 테스트에 나섰다. 재민이는 직구,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모두 잘 구사했다. 윤석민은 집중해서 지켜본 뒤 원포인트 레슨을 해줘, 재민이는 물론 투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꿀팁을 선사했다. 연이어 즉석에서 봉부자의 투타(투수-타자) 대결이 성사됐다. 이때 봉중근은 아들이 던진 공을 안타-홈런으로 연달아 날려버리는 눈치 없는 면모로 야유를 유발했다. 이에 재민이는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지만, 봉중근은 번트까지 대며 아들의 약을 더욱더 바짝 올렸다. 뒤이어 재민이는 ‘KBO 최초 한 시즌 600타수’ 이대형에게 타자 테스트를 받았다. 이대형은 재민이가 좌타수 장점을 못 살리고 있다면서 직접 교정해줬다. 또 이대형은 ‘4년 연속 도루왕’표 번트-도루 수업까지 진행해, ‘아낌없이 주는 삼촌’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재민이가 좋아하는 수비 테스트에 돌입했다. 재민이는 땅볼과 달리 플라이볼은 포기해 실망을 안겼다. 이에 봉중근은 “쫓아가야지!”라며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갔고, 재민이는 결국 플라이볼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재민이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 아버지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모든 테스트가 마무리 된 뒤, 이대형은 “(재민이가) 운동능력, 기억력, 승부욕이 좋다”고 칭찬했다. 윤석민은 “(투수로서는) 다 잘해서 말이 필요 없다. 어깨가 강견이라 고등학교 가면 구속 150km/h는 보장이다”라고 총평했다. 김병현도 “투수로서 폼이 예쁘다. 키도 크고 동작이 부드럽다. 타자는 아직 어색하다”라고 애정 어린 평을 내놨다. 그 결과, 재민이의 마음 속 순위도 극적으로 반전됐다. 앞서 수비가 가장 좋다고 했던 재민이는 “지금은 1위 타자, 2위 투수, 3위 수비”라고 밝혔다. 아빠가 원하는 투수 포지션이 3위에서 2위로 올라 봉중근은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초등부 테니스 랭킹 4위와 운명적인 대결을 펼친 이형택 딸 미나의 모습과,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박찬민 딸 민하의 경기가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07:45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전미라, "아들 라익이 테니스 선수 하고 싶어 했지만 다른 쪽으로 유도"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가 ‘테니스 꿈나무’이자 이동국 딸인 재아와 만난다. 25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6회에서는 무릎 부상 후 재활로 인해 3개월 만에 테니스장에 복귀하는 재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한국 여자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와의 유쾌한 첫 만남이 성사돼, 다시 시작하는 재아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준다. 이날 재아는 아빠 이동국과 함께 첫 연습에 나선다. 이때 전미라가 두 사람이 있는 테니스장에 급 방문해 재아를 놀라게 한다. 재아는 존경하는 선배인 전미라와의 첫 만남에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하트눈’을 발사하고 공손 모드를 선보이는 등 ‘찐팬’으로 돌변한다. 전미라는 먼저, 재아의 부상과 재활을 걱정해준다. 하지만 이내 “재아가 경기하는 모습을 봤는데..”라며 송곳 같은 분석을 내놔 이동국X재아 부녀를 긴장케 한다. 잠시 후 전미라와 재아는 1:1 레슨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레슨에 임한 재아는 초반에는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힘재아’표 강력 스매싱을 날려 이동국을 뭉클하게 만든다. 재아의 레슨이 끝난 후, 전미라X이동국은 서로 테니스와 축구를 가르쳐주자며 ‘재능 공유’ 딜을 한다. 이에 ‘전미라 VS 이동국’의 테니스 한판 대결이 진행되지만, 예상 밖의 결과가 펼쳐진다. 또한 “발리슛 배우고 싶다”며 축구에 ‘찐’ 열정을 보인 전미라의 축구 습득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밝혀진다. 그런가 하면, 전미라X이동국의 ‘가족 토크’도 흥미를 유발한다. 전미라는 “윤종신과 테니스를 칠 때는 몇 점을 핸디캡으로 주나”라는 이동국의 질문에 “겸상 안해!”라며 남편과는 테니스를 안 친다고 답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전미라는 “큰 아들 라익이가 테니스 선수를 하고 싶어 했지만 다른 쪽으로 유도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한국 여자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가 출연해 스포츠와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특히 전미라는 재아의 레슨을 진행하면서 재아표 테니스의 장단점을 말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또 이동국과 ‘투닥투닥’ 케미로 빅웃음을 장전한다. 진지 모드와 시끌벅적 모드를 오가는 이동국X재아 부녀와 전미라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전미라와 만난 이동국X재아의 이야기와, ‘야구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등장, 전국 대회를 앞두고 특훈에 들어간 이형택X미나 부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5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25 14:08
연예

'피는 못 속여' 재아, 무릎 재활훈련 중 눈물 펑펑...이동국, 찡한 부성애

‘유도 레전드’ 김미정 감독과 ‘테니스 유망주’ 재아가 ‘피는 못 속여’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3회에서는 이형택X미나 부녀가 체력 측정을 통해 ‘슈퍼 DNA’를 전격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김미정 감독이 ‘유도 유망주’인 아들 김유철 선수와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동국 대신 재아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브라질의 허준’ 지우반을 만나 본격적으로 재활 훈련에 들어간 근황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선 피트니스 센터에서 체력 측정에 나선 이형택, 미나 부녀의 일상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전반적인 체력을 측정해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녀의 체력 대결로 현장이 과열됐고, 미나는 “아빠를 이기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미나는 발판을 터치하는 민첩성 테스트에서 아빠보다 3개 더 많은 62개에 성공했다. 이에 담당 코치는 “유소년 남자 축구선수의 빠르기와 비슷하다”라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점프력 측정 중 미나가 평발에 가깝다는 진단을 받아 이형택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이어 두 부녀는 순간 스피드 폭발력을 알아보는 햄스트링(허벅지 근력) 테스트에 임했다. 이형택은 테스트 도중 땅에 얼굴을 박을 뻔하는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현역 고등부 육상선수' 정도의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 역시 중학생 여자 선수급 수치가 나왔다. 끝으로 ‘10m 단거리 달리기’에서 미나는 2.3초를, 이형택은 1.9초를 기록했다. 담당 코치는 “축구선수들이 1.8초 정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형택은 “내가 거의 50세인데”라고 ‘반백살의 근자감’을 폭발시키며 유쾌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여자 유도의 모든 ‘최초’를 싹쓸이한 김미정 감독과 아들 김유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유철은 어머니와 아버지 김병주의 DNA를 물려받아, 용인시청 소속 유도선수로 활약 중인 ‘유도 슈퍼루키’였다. 김유철의 하루는 트레이닝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그가 운동에 열중하는 사이, 김미정이 등장해 부담스러운 시선과 함께 잔소리를 작렬했다. 결국 김유철은 “나도 운동 10년 넘게 했어”라고 급발진했다. 그럼에도 김미정은 ‘라떼’ 공격을 이어갔고, 김유철은 “벌써 30년 전이야”라고 반격했다. 이처럼 ‘모자 티키타카’가 뜨거운 가운데, 아버지 김병주도 거들었다. 그는 아들의 닭가슴살 식단을 보더니 “그거 먹고 힘을 쓸 수 있겠냐”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유철은 “아빠 때와는 다르다”고 항변했다. 다시 김병주는 “너 아빠보다 성적 좋아?”라고 공격했으며, 김유철은 “그럼 엄마 말 들어야겠네. 아빠보다 엄마가 훨씬 나으니까~”라고 받아쳐 김병주를 KO시켰다. ‘승부욕 DNA’까지 닮은 부자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연신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후 유도 가족은 다함께 유도장으로 향했다. 김병주는 직접 아들의 연습에 합을 맞춰줬다. 또한 김병주X김미정은 아들에게 자신들만의 고급 기술을 가르쳐줬다. 훈련 후, 김유철은 “시합 때 확실히 써먹을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드러냈지만, “부모님의 가르침은 오늘까지만”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연습 후 유도 가족은 유도장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김미정은 “국가대표로 태릉선수촌에서 운동할 때, (남편과) 거의 원수였다”라며 “저 사람을 한번 꺾어보고 싶었다”는 강렬한 연애사를 털어놨다. 김유철은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머니를 만났지 않나? 어떻게 참고 살았어”라고 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하이레벨 선수’ 부모를 둔 부담감이 있음에도, 자신만의 페이스와 유쾌함으로 이겨내는 김유철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이동국 딸 재아가 재활 훈련에 돌입한 근황이 펼쳐졌다. 재아는 쌍둥이 언니 재시와 함께 피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에 집중했다. 평소 운동은 ‘사진 찍으러 간다’는 재시는 “곧 파리패션위크 런웨이에 선다”며 “출국하기 전 긴급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운동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남자친구에 대한 주제로 수다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후, 재아가 재활하는 곳으로 ‘브라질의 허준’으로 유명한 피지오 테라피스트(물리치료사) 지우반 올리베이라가 아버지 이동국과 깜짝 방문했다. 지우반은 절친 이동국의 부탁으로 재아의 재활을 위해 나섰다. 지우반은 앞서 이동국의 재활도 담당해 그의 선수생활을 2년 늘려준 은인이라고. 또한 2년 전 이미 재아의 부상을 예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재아는 “보강 운동을 소홀히 했던 점을 후회하고 있다”며 과거 지우반의 조언을 언급했다. 지우반은 재아의 재활에 앞서, 3가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때 그는 “재아의 엉덩이 근육 전체가 너무 약하다”라고 평했고, 이동국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드디어 재활 운동이 시작되고, 첫 스타트는 밴드 운동이었다. 이동국까지 가세해 밴드를 끊어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집중, 재활 운동을 하면서도 양보 없이 승부욕 넘치는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뒤이어 과거 이동국도 받았던 전기자극 훈련이 시작됐다. 이동국은 고통스러워 하는 딸의 손을 잡아주며 묵묵히 응원했다. 하지만 재아는 이내 아빠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지우반은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행복할 거야. 아빠도 재활할 때 많이 울었어”라며 위로해줬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어려운 (재활 훈련) 선택을 해서 재아한테 아픔을 주는지,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재아도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창피하고 화가 나서 울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자신보다 서로의 마음을 더 생각하는 부녀의 모습이 찡한 감동을 선사한 한 회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종합격투기 배우기에 나선 이동국X설수대의 모습과, 쌍둥이 ‘골프 슈퍼 DNA’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조원희 아들 윤준이를 만나기 위해 이영표가 깜짝 출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미나는 역시 체력도 초대박! 초등생인데 중학생 선수 수준이라니~”, “이형택 레전드, 이제 개그맨 해도 될 듯요. 요즘 제일 웃겨요”, “김미정 감독님 찐팬입니다. 남편도, 아들도 너무 멋지네요”, “재아가 하루 빨리 재활에 성공하길!”, “재아 울 때 이동국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05 07:17
연예

'피는 못 속여' 재아, 쌍둥이 재시와 피트니스 센터서 운동 삼매경~

재아가 아빠 이동국 대신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 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3회에서는 ‘주니어 테니스 선수’ 재아가 직접 출연해 본격 무릎 재활에 들어간 근황을 공개한다. 그동안 영상으로만 만났던 재아가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MC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과 출연진 이형택, 김병현, 조원희, 김미정 등은 반갑게 재아를 맞아준다. 인사를 마친 재아는 VCR을 통해서 그동안의 근황을 보여준다. 앞서 재아는 테니스 훈련 도중 무릎 슬개골 탈구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보조기를 착용해 생활해 왔는데, 최근 보조기를 떼게 되면서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갔다고. 이날 그는 쌍둥이 언니 재시와 함께 피트니스 센터에서 재활 운동에 나선다. 재시는 “파리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며, “출국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운동에 합류한 이유를 밝힌다. 절친 쌍둥이답게 두 사람은 운동 중 남자친구에 대한 주제로 수다를 떤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재아의 이상형은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냐”고 묻는다. 재아는 “남주혁”이라고 수줍게 답한다. 급기야 재아는 출연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남주혁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워 스튜디오를 달군다. 잠시 후, 재아는 아빠 이동국의 선수 생활을 2년 더 늘려준 ‘은인’ 지우반 올리베이라가 깜짝 방문하자 당황한다. 피지오 테라피스트(물리치료사)이자 ‘브라질의 허준’ 지우반의 등장을 지켜본 조원희X이형택은 “재활계의 저승사자”라며 그의 특별한 실력을 증언한다. 실제 지우반은 2년 전 이미 재아의 무릎 부상도 예언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재아는 지우반의 지도하에, 본격 재활 훈련에 앞선 테스트를 받는다. 여기서 지우반은 “재아가 엉덩이 근육이 너무 약한 상태”라고 평해 충격을 안긴다. 재아는 곧 아빠도 받았던 전기자극 훈련에 들어가고, 이동국은 딸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재아는 자신이 보강운동을 소홀히 해 부상을 입은 것 같다며 결국 눈물을 쏟아 이동국을 먹먹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재아가 부상에서 회복된,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재활계의 신’ 지우반을 만나 혹독한 재활 훈련에 들어간 재아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테니스 꿈나무’ 재아의 재활 훈련 외에, 이형택X미나 부녀의 ‘슈퍼 DNA’ 체력 측정 이야기, ‘여자 유도 레전드 of 레전드’ 김미정 감독의 아들이자 ‘유도 유망주’ 김유철 선수의 일상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04 14:09
연예

'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민하, 진종오에게 슬럼프 고백 "아역 배우 출신이라..."

‘사격 레전드’ 진종오와 ‘카바디 국대’ 이장군이 ‘스포츠 꿈나무’ 민하, 미나와 깜짝 만남을 갖고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0회에서는 ‘사격계 살아있는 레전드’ 진종오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박찬민 딸 민하, ‘골프 뽀개기’에 나선 이동국과 재시아(재시, 재아)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인도 연봉 TOP3’에 빛나는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를 찾아간 이형택X미나 부녀의 카바디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박찬민과 딸 민하가 진종오 선수와 만나 특별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종오는 ‘국가대표 20년’, ‘올림픽 5번 출전’,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사격계 레전드’. 이에 민하는 진종오를 보자마자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며 ‘메달 금손’을 악수로 영접했다. 진종오는 “민하가 뛰어난 사격 DNA를 물려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권총 사격을 가르쳐줬다. 이어 “나도 고1 때 사격을 시작했다. 민하도 (소총에서) 권총으로 전향해도 된다”고 권했다. 민하는 처음 해보는 권총 사격이지만, 단 세 발만에 10점대를 명중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종오는 “타고 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잠시 후 이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민하의 주종목인 소총을 잡았다. 특히 그는 소총 사격복을 입지 않았음에도 단 두 발만에 10점대를 기록해 레전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어 진종오는 민하에게 사격에 꼭 필요한 집중력 향상 ‘꿀팁’을 전수해줬다. 비결은 호흡법과 안구 운동, 멘탈 관리법 등이었다. 진종오는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주 한다는 ‘극한 환경’ 훈련을 실시했는데, 민하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부부젤라가 동원된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진종오표 호흡법을 통해 과녁을 정확하게 맞췄다. 또한 진종오와 함께 ‘빙고판 맞추기’ 대결을 벌여, 대번에 ‘빙고’ 줄을 완성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레슨이 마무리 된 후 민하는 진종오와 1:1 티타임을 가졌다. 이때 민하는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어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목표를 털어놨다. 진종오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칭찬하는 한편, “나는 이제 못갈 것 같다”라고 체념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민하는 “사실 점수가 갑자기 확 떨어졌다”며 슬럼프를 고백하면서 “(아역)배우를 하다가 사격하게 된 거라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진종오는 “가족한테도 안 보여주는 일기 같은 일지가 있다”며 자신의 슬럼프 극복법을 들려주며 민하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다음으로 이동국과 오남매의 ‘골프 데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동국은 이날 재시아X설수대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특히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들어갔던 재아가 오랜만에 운동에 나서 반가움을 안겼다. 재아는 퍼팅과 스윙에 멋지게 성공한 후, 한 다리로 덩실덩실 춤까지 췄다. 연이어 재아의 쌍둥이 언니 재시가 비거리 201m를 쳐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동국은 “재시가 엄마를 닮아서 RR(운동천재 유전자)인 것 같다”고 인정했다. 막내 시안이는 누나들이 자꾸 놀리자, 짜증과 열정이 뒤섞인 샷을 연발하면서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설아X수아 역시 정확한 스윙을 구사했다. 이를 본 이형택은 “스윙들이 확실히 다 좋다”며 칭찬했다. 오남매의 ‘스윙 전쟁’이 끝난 후 이동국이 직접 나섰다. 이동국은 “비거리 270m까지 친다”며 골프 대회 우승자 출신임을 강조했다. 실제 이동국은 270m에 근접한 거리까지 시원하게 공을 날렸다. 이후 ‘재시아 VS 설수대’로 나눠 스크린 골프 대결을 벌였다. 여기서 재시아 팀이 설수대 팀을 이겨 시안이가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2차전으로는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도 적합한 ‘스내그 골프’에 나서, 이동국 가족들의 유쾌한 단합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형택은 딸 미나와 생애 첫 카바디에 도전했다. 앞서 미나는 아빠와의 대화에서 “카바디를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던 터. 이에 이형택은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을 섭외해 그의 훈련장으로 갔다. 미나는 이장군을 보자마자, 눈도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했다. 귀여운 미나의 모습에 이장군은 “미나 같은 딸을 낳고 싶다. 운동신경이 너무 좋다”며 준비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첫인사 이후 이장군은 이형택X미나 부녀에게 카바디 룰을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하지만 미나는 ‘공격 시 계속 카바디라고 말하기’, ‘혓바닥 내밀면 실점’ 등 다소 독특한 룰에 “종목을 잘못 택했나 봐”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이장군은 직접 카바디 시범을 보여줬고, 이형택X미나 부녀도 카바디 게임에 동참했다. 여기서 미나는 단박에 공격에 성공해 이장군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반면 이형택은 “약을 올리면서 해야 하는데”라며 “나랑 안 맞는 스포츠”라고 투덜댔다. 이장군도 이형택이 경기 내내 기합 소리를 내서 점수를 계속 잃자, “형은 입이 간지러워서 안 돼”라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경기 후 이장군은 미나의 ‘슈퍼 DNA’를 욕심내며 “카바디 한다고 하면 키우고 싶다.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미나는 이장군에게 “삼촌 진짜 인도에서 BTS 만큼 인기 많아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엉뚱한 질문에도 이장군은 “BTS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지? 그러면 그런 질문은 하면 안돼”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끝으로 이장군은 미나에게 “삼촌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면 카바디 할 거야?”라고 물었고, 미나는 곧장 “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테니스 아빠’ 이형택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케이팅 국가대표 뉴페이스의 등장과 임창정의 ‘골프 주니어’ 아들의 첫 출연 모습, 이형택 딸 미나의 테니스 대회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민하 진짜 국대 될 것 같아요!”, “진종오, 진짜 뼈까지 내어주는 레슨 대박!”, “이동국네 오남매 모두 운동신경이 장난이 아니네요”, “재아가 얼른 부상에서 나았으면~”, “우리 미나, 카바디도 잘해버림!”, “이장군 선수랑 미나 케미 너무 좋은데요” 등 열혈 피드백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15 07:30
연예

'피는 못 속여' 이동국, 16세 딸 재아의 무릎 수술에 '눈물'

조원희X윤준 부자의 유쾌한 일상부터 ‘이동국 딸’ 재아의 갑작스런 부상과 수술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월 31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4회에서는 조원희와 ‘축구 천재’ 아들 윤준이가 첫 출연해 ‘롤모델 따라잡기’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또한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재아의 부상과 수술 후 회복 과정, 이형택X김병현 부녀의 스크린 골프 대결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방송 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피는 못 속여’ 관련 뉴스와 검색어가 대거 등장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갔다. 우선 ‘대한민국 6번째 프리미어리거’에 빛나는 조원희가 스튜디오에 첫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드리블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11세 아들 윤준이에 대해 “운동 신경과 운동수행 능력을 물려준 것 같다”며 '슈퍼 DNA'를 언급했다. 이어 8세 때부터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한 윤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준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음바페 선수가 나오는 축구 영상을 모니터했다. 잠시 후 “축구장 전체를 잘 봐야 하는데 눈이 나빠졌다”며 눈에 좋은 차를 타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윤준이는 아빠 조원희가 일어나자, “함께 운동하러 가자”며 헬스장으로 갔다. 여기서 윤준이는 ‘음바페 운동’을 하겠다고 나섰고, 조원희는 “이거 조원희 운동인데?”라며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윤준이는 운동을 마친 뒤에도 엘리베이터 타기를 거부하고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발산했다. 윤준이는 “힘들어도 손흥민 선수가 하니까 훈련을 따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윤준이는 엄마에게 ‘음바페 식단’인 ‘포리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엄마는 ‘포리지’를 정성껏 만들어 조원희X윤준 부자에게 차려줬다. 하지만 윤준이는 “맛이 없다”고 말했고, 결국 엄마의 화를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원희는 윤준이와 둘째 아들 6세 윤성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가 축구와 달리기를 함께 했다. 그런데 어린 윤성이도 조원희표 ‘가위 태클’을 시도해 무서운 유전자의 힘을 보여줬다. 윤준이의 하루 일과는 축구 클럽에서 마무리 됐다. 윤준이는 이날 연습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발을 다 쓰는 발재간과 스피드, 스킬, 피지컬까지 완벽한 ‘축구 천재’의 면모를 드러낸 것. 윤준이의 팀 감독은 “장차 (아빠) 조원희보다 높은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동국 역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MC 강호동은 “나중에 윤준이랑 음바페가 같이 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으로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재아는 동계훈련 중 옆으로 넘어져 무릎의 슬개골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는 ‘2006년 월드컵’ 당시 이동국의 출전을 좌절시킨 무릎 부상과도 닮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이동국은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재아는 “수술 없이 재활로만 치료를 진행할 경우, 20% 정도의 확률이고 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에 “완벽하게 치료만 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며 수술을 택했다. 선수로서 힘든 결정을 한 재아는 수술을 받고 퇴원한 후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하와이풍 카페에 재아를 데리고 갔다. 여기서 재아는 “아빠는 수술했을 때 포기하고 싶지 않았냐?”라고 묻고, 이동국은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은 뒤, 원망이 긍정과 감사로 변한 과정을 들려줬다. 재아는 아빠의 ‘긍정 DNA’를 물려받은 것처럼, 집에 돌아와 의젓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다독였다. 또한 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부상을 당했을 때 이렇게 힘드셨구나, 이렇게 이겨내셨구나 생각하니 더 존경하게 됐다”며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슈퍼땅콩’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이형택X김병현 부녀의 스크린 골프 대결이 펼쳐졌다. ‘이형택X김병현 VS 김미현X미나X민주’로 팀을 나눈 가운데, ‘골린이’ 김병현이 첫 티샷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헛스윙을 날려 미나로부터 “구멍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면 김병현 딸 민주는 완벽한 스윙으로 ‘온그린을’ 성공시켜 ‘골린이’ 아빠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는 김미현X미나X민주 팀의 승리였다. ‘N년치 흑역사’를 만든 김병현의 맹활약(?)으로 대결에서 진 아빠 팀은 딸들에게 중화요리를 사주고, ‘먹신 DNA’ 미나는 짜장부터 유산슬까지 쉴 틈 없이 입에 골인시키는 먹방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형택X김병현은 ‘체육소녀’ 딸들에 대한 이야기로 대동단결하며 우정을 더욱 단단히 했다. 김병현은 “민주와 미나가 골프를 선택해서 함께 투어를 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나는 “방학을 하면 민주와 놀고 싶다”며 동갑내기 ‘소울 메이트’의 탄생을 알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뉴페이스’가 2명이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펜싱계 샛별’ 스포츠 2세는 국가대표까지 매료시킨 실력으로 기대감을 안겼고, ‘씨름 유망주’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동공대확장’을 유발했다. 또 이형택 딸 미나가 아빠와 함께 하는 ‘미나의 홈트 수업’을 개최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원희 아들 윤준이, 완전 잘 생기고 성격 좋고 축구도 잘하고,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네요!”, “재아가 얼른 나아서 복귀할 수 있길 기도할게요”, “이동국X재아 부녀 때문에 엉엉 울었네요“, “구멍삼촌 김병현 흑역사, 빵 터졌습니다”, “미나와 민주의 우정,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리얼 관찰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01 07:54
연예

'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대회 우승 '기염'...시청률 3.1% 급상승

‘골프 여제’ 김미현을 만난 민주X미나부터 ‘사격 천재’ 민하의 대회 모습까지, ‘피는 못 속여’가 ‘스포츠 2세’들의 일상과 속 깊은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골프장에서 운명적 만남을 가진 ‘체육 천재’ 민주(김병현 딸)와 미나(이형택 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유료방송가구 기준, 3.1%(수도권), 2.7%(전국)를 기록해 방송 3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김병현X이형택X박찬민 부녀의 이야기가 영상과 뉴스, 기사 등으로 대거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된 김미현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번째 ‘슈퍼 DNA’의 주인공은 이형택 딸 미나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미나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축구-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천재성으로 '갓벽'한 스포츠 2세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도 미나는 이형택과 한 골프 연습장을 찾아 상담을 받았는데, 곧장 비거리 140m를 때려 ‘힘미나’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코치는 “(미나는) 그냥 골프선수 시키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와중에도 이형택은 “사실 저도 레슨을 안 받고 필드에 나갔다”며, 풀스윙을 날리는 등 본인 자랑에 집중해 깨알웃음을 안겼다. 골프 상담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미나는 ‘매운맛 양대산맥’인 마라탕과 닭발을 폭풍 흡입했다. 12세 미나의 놀라운 먹방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동공대확장’을 일으켰고, 미나는 식사 후 “카바디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스포츠 대디’ 이형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형택X미나 부녀는 ‘김병현 딸’ 민주가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골프장을 기습 방문했다. 앞서 ‘골프 4개월 차’ 민주는 아빠의 20년지기이자 ‘골프여제’인 김미현으로부터 “가르쳐주면 바로 소화한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 골프를 취미로 배운 '골린이' 미나가 등장하자 ‘동갑내기’ 민주와 미나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잠시 후 미나가 김미현 앞에서 스윙을 선보였고, 김미현은 “뭐야! 너 진짜 대박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직선으로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미나의 실력에 ‘승부사’ 민주도 이를 악물고 스윙에 집중했다. 곧이어 주니어 승부사들의 화려한 ‘스윙쇼’가 펼쳐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강호동은 “10년 안에 이 영상이 뉴스 자료영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미현은 ‘골프 신동’ 13세 아들도 언급하며, 학부모끼리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작년부터 아들이 골프 선수를 하고 싶어 한다. 나의 센스를 닮은 것 같고, 힘도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이때 김병현은 김미현에게 “강호동 형 아들 시후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미현은 “(시후) 얘기 많이 들었다”며 “다들 비거리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가 되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쑥스러운 듯 “먹는걸 보면서 날 꼭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먹신 DNA’를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현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때 냉정한 편인데 민주와 미나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골프 천재’를 키우고 있는 김병현X이형택 및 MC 강호동이 ‘급’ 대동단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박찬민의 딸 민하가 사격대회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세 사격 천재로 성장한 민하는 이미 중등부 1등을 거머쥔 실력자. 항상 잘하고 있는 민하지만 아빠 박찬민은 아침부터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스위트’한 면모로 딸 민하를 챙겨줬고, 민하는 박찬민의 ‘메시지’를 묵묵히 들으면서, 자신만의 루틴으로 침착하게 대회에 임했다. 민하는 본격 대회 시작 전 연습 사격의 첫발부터 10.9점 만점에 10.5점을 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실전에 돌입한 민하는 경기 중반, 실수를 범해 순위가 10위까지 내려갔다. 애가 탄 코치는 민하를 벤치로 급히 불러냈고, 코치에게 자세 교정을 받은 민하는 이후부터 ‘쐈다 하면’ 10점대로 안정된 사격을 발휘했다. 손에 땀을 쥐는 순위전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병현은 “진짜 힘든 스포츠”라고 혀를 내둘렀고, 강호동도 민하의 이름을 간절하게 부르는 등 모두가 ‘75분간의 사투’를 온 마음으로 응원했다. 결국 민하는 최종 순위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민하는 이날 스코어가 자신의 최고 기록에 못 미치는 성적이라며, “제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 늘 목표다. 진짜 최종 목표는 올림픽”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민주X미나와 김병현X이형택이 편을 나눠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축구 천재’ 뉴페이스가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가 하면,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권유받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수술이 성공할 확률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오픈돼 방송 전부터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미나, 이형택 DNA 물려받아서 골프 스윙도 대박이네요”, “역시 힘미나! 먹방도 너무 귀여워요”, “민주 골프 실력 대박, 리듬체조 잘해서 그런지 스윙 라인이 살아 있음요”, “민주랑 미나는 진짜 나중에 스포츠 뉴스에 등장할 듯 하네요”, “김미현 아들, 강호동 아들도 ‘슈퍼 DNA’라 완전 기대 되네요”, “와! 사격대회 1위! 민하가 이렇게 잘 컸네요”, “민하 진지한 모습에도 적응 완료! 올림픽까지 고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과 ‘스포츠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25 07:21
연예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의 고민과 효심에 눈물...김민경도 '폭풍눈물'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박찬민 딸 민하, 김병현 딸 민주의 ‘스포츠 꿈나무’다운 일상과 연습 현장, 남모를 고민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감탄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회에서는 ‘월클’ 권순우 선수와 깜짝 만남을 가진 재아, 전국 사격 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하, 골프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민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 ‘스포츠 스타’와 2세들의 신선한 일상에 시청자들을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이동국x김병현x박찬민 모녀에 대한 영상과 뉴스가 대거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는 못 속여’의 첫 번째 VCR의 주인공은 박찬민과 딸 민하였다. ‘16세 명사수’로 폭풍 성장한 민하에 대해 박찬민은 “친분이 있는 사격 해설위원이 집중력 키우는데 사격이 좋다며 민하에게 시켜보라고 하서 배우게 됐다”며 ‘사격 입문’ 비화를 털어놨다. 실제로 민하는 15일 연습하고 나간 대회에서 바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만 1년 만에 중등부 1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사격 유망주’로 급부상했다고. 전국 사격 대회를 이틀 앞둔 민하는 평소 다니는 훈련장에서 대회 준비에 몰두했다. 과거 잔망미 넘치던 아역 시절 모습과 ‘180도’ 다른 진지한 모습을 보인 민하는 10.9만점인 소총 사격에서, ‘쐈다 하면’ 10점 이상의 고득점을 연발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특히 MC 장예원은 “민하는 장차 올림픽에서 볼 것 같다”고 예언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찬민은 훈련 후 지친 민하를 위해 특별 보양식도 만들었다. “민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전복과 낙지가 들어간 ‘해물라면’을 직접 요리한 것. 민하는 ‘아빠표 해물라면’을 받자마자, 낙지를 통째로 흡입하고 국물도 사발로 마시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후 민하는 식구들 앞에서 사격에 관한 자신만의 징크스를 털어놨고, 이를 지켜본 이형택은 “저는 어머니가 오시면 항상 경기에 졌다. 그래서 제가 경기 쉬는 시간에 두리번거리면 어머니가 살짝 숨으시곤 했다”며 본인의 징크스를 밝혔다. 이에 이동국이 “지는 경기에 어머님이 오신 것”이라며 이형택에게 돌직구를 날려 티키타카를 폭발시켰다. 뒤이어 ‘이동국 딸’ 재아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재아는 ‘월클’ 권순우 선수와 한판 대결을 펼치며 조언을 받았던 상황. 이날 연습 경기를 마친 재아는 권순우에게 “IFT(국제테니스연맹) 대회에서 계속 지다 보니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권순우 선수는 자신의 경험담을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며 재아를 웃게 만들었다. 이를 본 이동국은 “아빠한테는 저런 얘기를 안 한다”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이에 이형택X김병현은 “아빠는 무조건 이겨내라고만 하니까. 해병대도 아니고~”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네 5남매’의 단란한 식사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5남매는 테니스 선수인 재아를 필두로 재시는 골프, 설아는 수상스키, 수아는 복싱, 시안이는 축구 등 온 식구가 스포츠에 재능을 보였다. 이어 저녁에는 아빠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무서운 먹성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5남매 때문에 (식비에) 돈이 많이 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사 후 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를 향한 각별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재아는 “아빠는 여행을 가서도 근처에 헬스장이 있는지 체크하고, 매일 새벽 땀에 젖어서 들어오곤 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아는 “내가 성공 못하면 아빠한테 피해가 될까봐 조금 부담 된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동국은 “뭘 저런 생각을 하냐”면서도 눈가가 촉촉해졌다. MC 김민경도 “아빠와 운동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면서 멋있어서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병현 딸’ 민주가 등장해 ‘슈퍼 DNA’ 면모를 발휘했다. 민주는 ‘MLB 올킬 핵잠수함’인 아빠를 본받아 야구도 곧 잘했다. 야구가 처음임에도 남다른 스냅과 파워를 발휘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대해 김병현도 “제구력과 스핀이 남다르다. 처음 던지는 여자애들 중에 민주처럼 하는 애가 없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민주가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스포츠는 바로 골프였다. 김병현은 ‘골프 여제’ 김미현 선수의 추천으로 민주가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민주와 함께 골프 연습장을 방문했다. 골프장에서 민주는 타깃을 보는 눈빛조차 아빠를 ‘똑’ 닮아 “역시 슈퍼 DNA”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민주의 코치도 “비거리가 엄청나다”면서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언급했다. 그럼에도 ‘스포츠 아빠’의 잔소리는 끝이 없었다. 여기에 김병현은 ‘골프 초보’지만 과거 ‘4번 타자’로 홈런을 쳤던 과거를 소환하며, 직접 골프 시범까지 보였다. 실제로 그는 골프채가 휠 정도의 ‘강력 스윙’을 구사한 것은 물론 퍼팅 면에서도 완벽해,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김병현은 즉석 퍼팅 대결에도 나섰다. 여기서 그는 전 출연진을 상대로 두 번이나 퍼팅을 성공시켜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병현 딸 민주와 이형택 딸 미나의 ‘불꽃’ 골프 대결 모습이 공개됐고, 박찬민 딸 민하의 사격대회 현장도 담겨 흥미를 자아냈다. 또한 ‘축구 신동’ 뉴페이스가 새롭게 등장하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동국X이형택X김병현 티격태격 케미 진짜 대박! 이번주도 배 아프게 웃었네요”, “박찬민씨가 민하 때문에 흐뭇해할 때 저도 자동 웃음 터졌어요”, “사격 천재 민하! 진짜 국가대표 되서 나라를 빛내면 좋겠어요, 파이팅!”, “재아 때문에 눈물 왈칵! 재아가 아빠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했어요”, “민주 골프 자세 대박! 아빠 김병현이랑 완전 붕어빵이네요”, “다음주도 본방사수!”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남다른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8 07: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