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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X박효신 ‘윈터 어헤드’ 음원 일부 공개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음원 일부가 최초 됐다.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게재됐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 구간이 담긴 영상이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로맨틱한 가사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뷔와 박효신은 “Come what may Change of heart Who can say If you look in my eyes(어떤 일이 찾아와도/ 마음이 변해도/ 누가 뭐래도/ 네가 내 눈을 바라보면서)”라고 노래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티저를 완성한다. 재지(Jazzy)한 피아노 연주음과 함께 등장한 뷔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설레기도 하고, 파티의 중심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인의 손을 잡고 들판을 걷거나 춤을 추는 뷔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하다.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곡 발매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오피셜 뮤직비디오 (Cinematic Still Ver.)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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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이네요…하이미스터메모리, 27일 신보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 발매

싱어송라이터 하이미스터메모리(본명 박기혁)가 1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를 발표한다. 그의 신보 발매는 2010년 발표한 2집 ‘내가 여기 있어요’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앨범에는 페이퍼 김원의 동명 그림이 모티브가 된 ‘웃는 소년’을 비롯해 클럽 바다비의 주인공이던 시인 우중독보행의 시에 곡을 붙인 ‘어둑 어둑’, 무전여행에 관한 기록이 담긴 ‘니가 떠나고’ 등 3곡이 수록돼 있다. 포크와 재즈 신스팝, 왈츠, 슬로우 컨츄리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2007년 1집 ‘안녕 기억씨’로 데뷔한 하이미스터메모리는 포크 록을 주요 장르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데뷔 초 인디신이 주요 활동 무대였다면 2010년대 중반 이후 영역을 확장해 전국 방방곡곡의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오랫동안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온 그는 드러머 곽지웅,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오정택, 키보디스트 홍종화와 함께 하는 작업으로 음악적 변화를 줬다. 덕분에 모던포크를 기반으로 한 그의 음악은 더욱 풍성해졌고, 세계 또한 확장됐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만나고 떠나보내는 관계들 속 사람들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쓴 곡들”이라며 “쉬지 않고 무대에 섰던 열정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같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행복해져랏!’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곽지웅(드럼), 오정택(콘트라베이스), 홍종화(키보드), 김유리(바이올린)을 비롯해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의석이 함께 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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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11년 만의 정규 컴백에 열혈 홍보…옥외 전광판 광고까지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존박이 도심 속 전광판 영상으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존박의 정규앨범 ‘PSST!’ 홍보를 위한 전광판 옥외광고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부산(서면) 본점 전광판에서 상영된다.앞서 지난 5일부터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존박의 신곡 홍보를 위한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이목을 모았다. 서울 잠실과 부산 서면에서는 롯데백화점 전광판을 통해 타이틀곡 ‘꿈처럼’의 뮤직비디오를 만나볼 수 있다.존박의 새 앨범 ‘PSST!’는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 이후 11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으며,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를 사용했다. 오랜 시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램과 오랫동안 쌓아둔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존박과 ‘미스터리 수사단’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온 배우 혜리가 깜짝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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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오늘(30일) 11년 만에 정규 앨범 컴백

가수 존박이 30일 정규앨범 ‘PSST!’로 돌아온다. 존박의 정규 앨범 컴백은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 이후 11년 만이다. 앨범명 ‘PSST!’는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하며,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다.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 속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알앤비/소울 트랙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소울풀하고 로맨틱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첫 선공개 트랙 ‘비스타(feat. 개코, THAMA)’, ‘나이트크롤러’와 ‘스킷(Today’s Forecst)’, ‘스텃터(feat. Stella Jang)’, ‘올 아이 원트’, ‘같은 마음 다른 시간’, ‘ 썸바디 베러’, ‘유 워 디 원’, ‘실버라인’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된다. 모든 트랙은 프로듀서이자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소진, 김동민의 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R&B 솔로 가수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네 생각’, ‘폴링’,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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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성황리 개최…시대·장르 초월 명곡의 향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성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라포엠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를 개최했다. 라포엠은 67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오! 포르투나’를 가창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맘에 강물’, ‘얼굴’, ‘그리운 마음’, ‘그리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 메들리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네 멤버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유채훈이 ‘Se il mio nome(내 이름을 알고 싶으시다면)’를, 최성훈은 ‘Ave Maria(아베 마리아)’를 열창했고, 정민성이 ‘Cortigiani, Vil Razza Dannata(가신들, 이 천벌 받을 놈들)’를, 박기훈이 ‘Core 'ngrato(무정한 마음)’를 선보이며 고품격 보컬을 뽐냈다.이어 라포엠은 대표곡인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낙엽’의 무대를 꾸민 뒤, 반도네온 연주자와 함께 ‘Tomo Y Obligo(또모 이 오블리고)’,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사)’, ‘La Cumparsita(라 쿰파르시타)’, ‘El Dia Que Me Quieras(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엔)’를 펼치며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라포엠은 ‘Libiamo ne' lieti calici(축배의 노래)’로 풍성한 하모니를 자랑하며 1부를 마쳤다. 2부에서 라포엠은 ‘Miserere(미제레레)’를 시작으로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 ‘If Only(이프 온리)’,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로 경건한 무드와 흥겨운 재즈 감성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구성을 펼쳤다. 2부의 개인 무대에서는 최성훈이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박기훈이 ‘박연폭포’를 가창했고, 정민성이 ‘Kak Molody My Byli(우리는 얼마나 젊었었나)’를, 유채훈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대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라포엠은 엔딩곡으로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하는 ‘Hurricane 2000(허리케인 2000)’과 미국 투어 무대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Livin' La Vida Loca(리빈 라 비다 로카)’를 선곡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대성당들의 시대’와 ‘기도’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양일간 진행한 콘서트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4년 동안 정말 많은 행보를 걸어왔다. 최근 미주 투어도 다녀왔고, 세종문화회관에서 ‘LA POEM SYMPHONY’를 하게 됐다.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힘써 주셔서 완성된 공연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음악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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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던필하모닉 & 위너오페라합창단, 헐리우드 영웅 테마 크로스 오버 콘서트 개최

총 89인조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은혜)&위너오페라합창단(단장 박순석)이 할리우드 영웅과 판타지 영화 장르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 인천, 12월 14일 오후 6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리는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시리즈1-히어로즈 &판타지’가 그것이다.이 콘서트에는 ‘팬텀싱어4’ 크레즐(CREZL)의 실력파 바리톤 이승민, 유튜브 조회수 51만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극찬을 받은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출연한다.공연은 1부 판타지 장르인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겨울왕국’, ‘코코’, ‘미녀와 야수’, ‘아바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의 유명 레퍼토리와 컬렉션을 연주하며, 2부는 히어로 장르인 ‘캡틴아메리카’, ‘맨 오브 스틸’, ‘아이언맨’, ‘블랙팬서’, ‘스타워즈’를 화려한 연출과 특별한 해석으로 선보인다.또한 ‘발터 기제킹 콩쿠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피아니스트 유건우의 열정적 무대도 마련한다.공연 제작사인 ㈜모그컴퍼니(대표 김은혜)는 “탁월한 음악해석의 지휘자 최영선을 필두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89인조의 웅장한 사운드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재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 시리즈 1- 히어로즈 & 판타지’ 기대평 섹션에서는 10월 31일 인천, 11월 5일 부산 각각의 공연에 대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 정보는 모그컴퍼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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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오늘(2일) 재즈 팝 ‘블러프’ 선공개... 소울풀 보이스

가수 존박이 11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에 앞선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매한다.존박은 오늘(9일) 두 번째 선공개 곡 ‘블러프’를 선보인다. 이 노래는 허세를 부리거나 허풍을 떤다는 뜻의 ‘버프’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처뿐인 관계를 끝낼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즈바에서의 독백처럼 시작하는 도입부에 연주가 더해지는 다채로운 편곡이 듣는 재미를 더했으며, 존박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재즈 팝 트랙을 완성했다.더불어 이번 선공개 음원에는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 홍소진이 참여해 존박의 보컬에 활력을 더해줬다는 후문이다. ‘PSST!’는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 이후 존박이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선공개 음원들을 통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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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 새 정규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 같은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한다. 윤석철트리오가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22년 2월 EP ‘익숙하고 일정한’ 발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는 연인 간의 생각이나 시선, 짧은 단어, 사소한 제스처 등 의식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불균형을 담은 곡이다. 시간이 지나 그 미묘함을 알게 됐을 땐 이미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풍부한 재즈 선율 위로 윤석철이 그린 스토리텔링이 자유롭게 펼쳐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연인 간 동상이몽을 2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그린 가운데, 윤석철트리오의 실사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과 연출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는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끊어 촬영한 후 연결한 픽실레이션 기법이 더해져 윤석철트리오만의 위트를 녹였다.이 외에도 정규 앨범에는 축구 선수 손흥민을 향한 헌정곡 ‘소니 네버 겟츠 블루’, 지치지 않는 도시의 밤거리를 표현한 ‘삼바 드 서울’, 정해진 루틴이 없는 게 루틴이라고 역설하는 ‘루틴 없는 게 루틴’, 비 내리는 방 안 홀로 깊은 상념에 잠긴 ‘말 없는 사람’, 어릴 적 시장의 풍경을 풀어낸 ‘오일장’이 담긴다. 이어 쇼츠 중독을 표현한 ‘쇼츠하이’, 가면무도회 같은 인간관계를 다룬 ‘위선자들의 왈츠’, 땅에 떨어지는 것이 숙명인 종이비행기에 나의 모습을 빗댄 ‘종이비행기’, 이번 여름을 좋은 추억으로 채울 것이라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등 총 10개의 재즈 연주곡이 수록된다.‘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도전, 사랑, 열정, 추억 등 '여름'을 중심으로 펼쳐진 10가지의 주제가 재즈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앨범이다. 클래식 재즈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신선한 사운드로 늘 과감한 시도를 이어 온 윤석철이 전곡을 프로듀싱해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여러 리듬을 오가는 재치 있는 구성과 담백하고 편안한 멜로디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입문서를 완성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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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매… 2년 6개월만 신보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여름 낭만 가득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4일 공식 SNS에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윤석철트리오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EP ‘익숙하고 일정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여름’을 주제로 누구든 편하게 즐기기 좋은 재즈 연주곡들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여름 낭만이 쏟아지는 화창한 어느 날, 누군가 피크닉 매트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위로 넓게 펼쳐진 뭉게구름이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해 눈길을 끈다.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다. 윤석철트리오는 그간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4월의 D플랫’, ‘SONGBOOK’ 등의 웰메이드 앨범을 선보이며 재즈의 무한한 확장을 일궈온 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윤석철트리오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오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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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랑을’ 작곡가 안정현, 투병 끝 별세… 향년 63세

가수 권인하가 부른 ‘사랑이 사랑을’ 작곡가 안정현이 별세했다.안정현은 1년여의 투병 끝에 지난 3일 6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사랑과 평화’, ‘들국화’, ‘신촌 블루스’ 등 건반 연주자로 활발히 활약했다. 이 중 ‘사랑과 평화’는 지난해 ‘제 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또 고인은 명품 피아니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자주로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의 분야에서도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빈소는 서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이다. 빈소에는 가수 강인원, 권인하, 배철수, 박강성 등 동료들이 찾아와 애도했다.발인은 내일(6일) 오전 8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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