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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멜로망스 오늘(29일) 1년 11개월 만에 컴백…불화설 떨치고 ‘로망스 익스프레스’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멜로망스는 오늘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한다. 멜로망스의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사랑’과 ‘꿈’을 테마로 한 여섯 곡의 여정을 통해, 잊고 있던 일상 속의 낭만을 들려준다. 멜로망스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의 출발을 알리는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스윙 리듬 위로 콧노래처럼 흐르는 멜로디는 봄날의 설렘과 경쾌함을 가져다준다. 이어서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겠다는 멜로망스만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을 담은 곡 ‘괜찮아 사랑해’를 비롯해, 봄날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로 아름답게 표현한 정동환의 연주곡 ‘블루밍’,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한 편의 시를 읽듯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꽃잎’, 재즈풍의 스윙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12/8박자의 경쾌한 피아노로 소박하지만 찬란한 밤의 한 장면을 그려낸 ‘우리의 축배’, 꿈꾸는 이들과 꿈을 향해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멜로망스의 응원송 ‘유어 웨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6곡이 수록되었다. 앞서 멜로망스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일상 속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귀여운 연인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밝고 희망찬 곡의 멜로디가 봄의 따뜻한 정서와 어우러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 29일 오후 6시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김민석, 정동환 두 멤버도 깜짝 출연한다.멜로망스는 이번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롭게 펼치며 ‘멜로망스팝’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달콤한 봄 시즌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멜로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28
연예일반

루시 “생각보다 유명한 밴드 말고 그냥 유명한 밴드가 되고 싶다” [IS인터뷰]

“루시는 입문하기 딱 좋은 밴드예요. 약간 옆집에 사는 편안한 형인데 베테랑 같은 느낌이죠.”밴드신에는 정말 다양한 음악이 있다. 힙합, 발라드, 재즈 등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의 폭도 넓을뿐더러, 각기 다른 악기로 만들어진 하모니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9년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슈퍼밴드’로 결성된 밴드 루시는 스스로를 “입덕하기는 쉬워도 출구는 없는 밴드”라고 자평했다. 진짜다. 한번 루시 표 노래를 듣고 나면 ‘나 원래 밴드 음악 좋아했나?’하고 푹 빠지게 된다. 가슴 벅차오르는 멜로디, 밝고 희망찬 가사, 루시에서만 들을 수 있는 바이올린 연주 등. 호불호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런 루시가 23일 발매한 미니6집 ‘와장창’은 기존에 루시가 해오던 음악적 장르를 이름처럼 ‘와장창’ 뛰어넘는 앨범이다. 루시 멤버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늘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조금씩의 변화는 있었지만, 이번엔 더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멤버 광일의 부재였다. 광일은 지난해 9월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루시 내에서 보컬은 광일과 상엽 두 멤버를 주축으로 한다.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조원상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오히려 노래 만들기가 편했다”고 한다. 상엽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면 됐기 때문. 대신 다이내믹하게 변주를 줘 슴슴한 맛을 덜어냈다.‘와장창’에서 타이틀곡은 ‘잠깨’와 ‘하마’ 두개다. 조광일은 “선공개된 ‘잠깨’는 이지리스닝에 대중성 있는 곡이라면 ‘하마’는 자극적이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 곡을 타이틀로 민 이유는 루시가 해왔던 음악, 그리고 도전하고 싶은 음악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마’는 귀여운 하마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로 일찌감치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하마 캐릭터는 신예찬의 노력이 깃든 완성물이다. ‘하마’는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지만, 부끄러워 뛰쳐나오고 만 화자가 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가게에 걸려있던 ‘하마’ 그림만 자꾸 떠올리는 상황을 이야기한 곡이다. 곡 작업에 참여한 조원상은 “저는 곡을 쓸 때 아무 말이나 멜로디를 녹음해 놓고 나중에 가사를 입히는 스타일이다. ‘하마’의 경우 ‘히뿌’라는 가사가 먼저 떠올랐다. 그러자마자 종업원 뒤에 있는 하마 그림이 연상됐고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곡을 만들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잠깨’ ‘하마’ 외에도 ‘내가 더’ ‘뚝딱’ ‘미워하지 않아도 될 수만은 이유’ ‘블루’까지 총 6곡이 ‘와장창’에 수록됐다. 그 중 ‘블루’는 최상엽이 단독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멤버들이 “정말 좋다”고 극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상엽은 “‘블루’는 꿈에 관한 이야기를 3가지로 표현한다. 하나는 잘 때 꾸는 꿈, 두 번째는 어릴 때 가졌던 목표, 그리고 마지막은 우울함이다”면서 “우울함이 심해질수록 잠을 많이 자지 않냐. 그래서 ‘블루’를 통해 우울함을 이겨내고 ‘꿈’에서 깨어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루시는 컴백에 이어 5월 2~4일 3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 8분 만에 3회차 공연 전석 매진됐다. “이 정도면 ‘대세 밴드’ 아닌가?”라는 질문에 루시는 “꽤 유명한 밴드인 것 같다. 근데 웃긴 건 늘 ‘내 친구가 루시 알아, 좋아해~’라고 하는데 정작 그 말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를 모르시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생각보다 유명한 밴드 말고 그냥 대놓고 유명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목표도 전했다. 콘서트에 대한 기대의 말도 빼먹지 않았다. 최상엽은 “루시는 항상 공연을 비슷하게 하는 밴드가 아니다. 편곡 버전을 듣고 싶어 하는 관객, 원곡을 듣고 싶어 하는 관객. 두 관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별한 무대와 신나는 셋리스트를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4 09:00
IT

네이버 클립에 비틀스 노래 배경으로…유니버설뮤직 라이선스 계약 체결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숏폼 클립 창작자가 유니버설뮤직의 음원을 활용해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네이버는 클립 창작자가 다양한 배경 음악으로 원하는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유니버설뮤직과의 음원 라이선스 계약으로 네이버 클립에서 비틀스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까지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원을 영상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K팝, 인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추가했다.네이버는 창작자가 편리하게 배경 음악을 삽입할 수 있도록 클립 에디터를 업데이트했다.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신규 발매된 곡이나 클립에서 인기 있는 음원을 추천한다. 자주 쓰이는 음원을 모아볼 수 있도록 음원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계약으로 유니버설뮤직의 음원을 지원하면서 더 다채로운 클립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09:37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이키 댄스 크루 HOOK과 퍼레이드 리뉴얼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리뉴얼한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댄스 크루 HOOK(훅)과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 등 화려한 참여진을 자랑하는 이번 리뉴얼 퍼레이드는 오는 26일(토) 첫 공개된다.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2009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퍼레이드다.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 ‘스페인해적선’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로, 16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손님들에게 사랑받아왔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손님과 함께하는 콘서트형 퍼레이드’를 테마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즐거운 볼거리로 가득 찼다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는 플래시몹 구간 등을 도입해 손님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음악도 모두 새롭게 공개한다. K팝과 클래식 및 재즈를 접목하여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온 SM Classics가 제작해, 마치 콘서트 같이 신나는 퍼레이드 음악이 탄생했다. 중독성 강하고 신나는 곡부터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곡까지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안무에는 아이키와 댄스 크루 HOOK(훅)이 참여했다. 훅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안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보다 활동적이고 경쾌한 옷으로 갈아입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규 의상도 선보인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 5월 3일 오후 2시에는 훅 멤버 전원(아이키, 오드, 예본, 효우, 성지연)이 새로운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6 09:43
뮤직

데이브레이크, 산울림 50주년 프로젝트 참여…‘회상’ 리메이크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산울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다.데이브레이크는 14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회상’을 발매한다.이번 리메이크는 데이브레이크가 산울림의 데뷔 5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 날아’의 타이틀곡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발라드이다.‘회상’은 그동안 다수의 아티스트로부터 재해석됐는데, 데이브레이크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남다른 감성을 더한 독창적 분위기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데이브레이크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데이브레이크는 여러 굵직한 페스티벌을 접수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2년 연속 ‘2025 러브썸’에 출격하는 데 이어, 5월 31일에는 국내 주요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9:06
연예일반

윤석철트리오 , 日 도쿄 블루노트 입성 → ‘자바 재즈 페스티벌’ 출격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 무대에 오른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5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자바 재즈 페스티벌(Java Jazz Festival)’에 참석한다.‘자바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 처음 막을 올린 뒤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를 비롯해 신진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재즈뿐 아니라 소울,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지금까지 스티비 원더, 에스페란자 스팔딩, 찰리 윌슨, 패트 메스니, 허비 행콕, 알 자로우, 바비 맥퍼린 등 세계적 재즈 음악의 거장들이 '자바 재즈 페스티벌'을 빛내왔다.윤석철트리오는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로서 이번 라인업에 전격 합류, 한국 재즈 음악이 국제적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재즈의 뿌리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사운드를 전하는 윤석철트리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재즈 애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재즈 성지로 손꼽히는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해 'K-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윤석철트리오는 올해 2월 클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자바 재즈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를 풍성한 재즈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14:43
뮤직

이승윤, 국내 넘어 글로벌 페스티벌 접수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독보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음악과 노랫말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사운드 메신저’ 이승윤이 올해 역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특히 이승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공연 강자’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채비를 마쳤다.이승윤은 지난달 ‘더 글로우 2025’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한 이승윤은 기세를 몰아 해외 페스티벌까지 아우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이승윤은 오는 2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러브썸’에 이어 5월 1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에 참석해 이승윤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5월 3일 ‘2025 한대음 페스티벌’, 5월 24일 ‘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14일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6월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등 잇단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서도 이승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승윤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메시지가 담긴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이 가운데, 이승윤은 7월 1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음악 축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 무대에 올라 유럽 팬들과 처음 만난다.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는 2016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유럽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스팅, 이기 팝, 체인스모커스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이승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이승윤은 최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승윤은 정규 3집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같은 앨범에 수록된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0:30
연예일반

강다니엘, 신곡 ‘메스’ 깜짝 발매... 팬들 위한 선물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새 싱글 ‘메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다섯번째 미니앨범 ‘엑트’ 이후 모처럼 내놓는 신곡이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SNS상에서 진행된 만우절 이벤트가 일종의 암시였다. 각종 계정의 프로필이 재즈바 ‘메스 펍’이란 타이틀로 변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9시간 동안 연달아 공개됐는데, 새 싱글 ‘메스’의 스포일러 역할을 한 셈이다.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투어 콘서트 중이지만 팬을 위한 깜짝 선물과 같은 의미로 발매를 결정했다. 특별한 신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콘서트와 병행하며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예고편격이라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엑트’ 앨범과 ‘강다니엘 엑트 투어 in 2025’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담아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평가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44
예능

‘환승연애3’ 다혜 “♥서동진과 결혼 시기 보는 중”…이찬원도 축하 (불후)

‘환승연애3’ 출신 다혜가 13년 열애한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최초 발표해 눈길을 끈다.다혜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98회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한다.이날 MC 이찬원은 다혜가 13년 연애했던 남자친구 서동진과 ‘환승연애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눈을 빛낸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에서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 뒤에 이어지지 않았냐”라며 제 일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다혜는 서동진이 매니저 역할을 하며 함께 일한다며 “남자친구가 저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고, 스케줄도 잡아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를 많이 해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산다. 이에 린이 “결혼해야 되겠다”라고 입을 떼자, 다혜는 “결혼 이야기를 계속 잘 나누고 있다. 시기를 보고 있다”라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소식을 직접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특히 다혜는 ‘불후의 명곡’에 섭외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돌아보며 “남자친구가 ‘섭외 받은 것만으로 정말 인정받았다’라고 하더라”라며 뿌듯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 욕심을 많이 내더라. 무대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고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고백해 환호성을 자아낸다.이를 입증하듯 서동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다혜를 에스코트하며 겉옷을 챙기고 손을 꼭 잡아 주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서동진은 “너 비욘세 같다”라며 무대 직전 다혜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더니, 무대가 끝나자마자 “우리 고생했다”라고 감격스러운 포옹으로 맞이해 훈훈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재즈와 트로트 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다혜 버전 장윤정의 ‘어머나’는 어떤 무대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이승철부터 윤미래, 장윤정, 슈퍼주니어, 임영웅 등 장르불문 한국 현대 음악의 한 획을 그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윤명선의 음악이 재 탄생된다. 각 장르 최고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윤명선인 만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가수 라인업 린, 정인X라디, 황치열, 신유, 다혜, 신승태X최수호, 크래비티(CRAVITY), 원위(ONEWE), 라포엠, 조째즈 등이 출연해 윤명선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3:19
뮤직

노라조-모스트, 유쾌함 무장…‘빌런의 나라’ 첫 OST 오늘(22일) 발매

그룹 노라조와 MOST(모스트)가 참여한 ‘빌런의 나라’ OST Part.1 앨범이 오늘 22일 발매된다.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OST Part.1에는 코믹 테마송인 노라조의 ‘빌런이 되어줘’와 오프닝 타이틀곡 MOST(모스트)의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빌런이 되어줘’는 위트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국민 흥 듀오 노라조가 가창에 참여해 시트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한껏 극대화시켰다.신예 아티스트 MOST(모스트)가 참여한 두번째 트랙 ‘세이 마이 네임’은 경쾌한 스윙 재즈 리듬과 MOST(모스트)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유려하게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매회 오프닝을 감각적으로 채워 극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고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빌런이 되어줘’와 ‘세이 마이 네임’은 드라마의 음악감독 이창희의 곡으로 HUGO와 Poli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트콤의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나라,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최예나 등 역대급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며 시트콤의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노라조와 MOST(모스트)가 참여한 ‘빌런의 나라’ OST Part.1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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