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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터널 부부 “뇌병변 子 걷기 싫어해 유모차… 아동학대 오해도” (결혼지옥)

‘터널 부부’가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둘째 아들과의 힘겨운 현실을 털어놨다.10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3년 차 ‘터널 부부’가 “13년 동안 다툰 적이 10번도 안 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며 등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지금은 남편에 대한 믿음이 다 깨졌다. 아이들이 너무 고통받는다”며 눈물을 보였다.부부의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으로, 걸을 수 있음에도 유모차를 타고 등하교를 했다. 아내는 “아이가 걷기를 싫어한다.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지만 저도 체력이 바닥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곧 아이가 자신을 때리고 얼굴에 멍이 든 채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목격했다.아내는 “둘째가 뇌병변 판정을 받고 지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8년째 재활치료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한 자극 행동”이라며 “소아 정신과 전문의와 꾸준히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남편은 “아이의 자해 흔적 때문에 아동학대로 두 번 신고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치원 선생님이 상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법원에서 아이들과 3개월 분리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결국 아동학대 정황이 없다고 인정돼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패널들은 “부모의 잘못이 아닌,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3:54
e스포츠(게임)

넥슨재단 기부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의료시설 개원

넥슨은 넥슨재단이 50억원을 기부 약정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정식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의료시설이다.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실, 총 104종 170대의 최신 재활 장비를 구비해 장애 아동들에게 물리 치료, 작업 치료, 언어 치료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넥슨은 건립 기금 기부 외에도 친근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자회사 넥슨스페이스가 병원 내 환아 및 보호자 휴게공간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디자인 작업을 지원했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이 지역 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권역별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6:35
연예일반

‘구해줘 홈즈’ 연대 임장… 운동부 선수촌급 시설에 MC들 감탄 [TVis]

‘구해줘! 홈즈’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오가며 임장 대결을 펼쳤다.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18회는 ‘임장 연고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형, 양세찬, 샘 해밍턴은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를 찾았다.연세대 운동부 시설을 둘러본 MC들은 “선수촌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건물 안에서 5개 부가 함께 생활하고, 기숙사비 전액 지원은 물론 층별 식당, 헬스장, 재활치료실까지 갖춰져 있었기 때문. 양세찬은 “선수들마다 식단이 다를 수 있으니까 층별 식당이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고, 김숙은 “진짜 선수촌 같다”며 감탄했다. 장동민 역시 “깔끔하다”고 호평을 더했다.현장에서는 ‘연대 카즈하’, ‘연대 카리나’라 불리는 미모의 학생들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배우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양세형은 “학교에서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냐. 연대 카즈하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주우재도 “있다, 있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2:57
스타

배정남, 안보현·김고은도 위로 “반려견 벨, 하늘의 별 됐다”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슬픔에 잠겼다.배정남은 29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고 알렸다.이어 그는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배정남은 “너무나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 우리 딸래미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안보현은 “벨아 하늘에서 정남이 형 잘 지켜봐줘”라고 위로했고, 김고은은 “벨이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아빠를 만나서 그 어떤 강아지보다 행복했대. 잘 버텼고 고생했어..벨이도 선배도”라고 다독였다. 변요한은 “사랑해”라며 짧은 한마디로 애도했으며, 김기방은 “아이고 벨아 정남아 너의 사랑이 진짜 절대 헛되지 않을거야 기도할게”라고 토닥였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벨 아빠 다시 만날 때까지 강아지 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배정남은 그동안 자신의 SNS와 방송을 통해 반려견 벨의 재활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수술과 재활치료를 견뎠던 반려견은 최근 악성종양인 근육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7:16
예능

‘무소단2’ 설인아, 발목부상에도 금매달…“깨달음 얻었다” 종영소감

배우 설인아가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설인아는 26일 종영한 tvN ‘무쇠소녀단2’에서 제4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출전, 금메달과 함께 20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4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무쇠소녀단2’는 설인아를 비롯해 유이, 금새록, 박주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이전 시즌에서 철인 3종에 도전, 전원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한 무쇠소녀단은 철인 3종 다음 종목으로 복싱에 도전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이어갔다.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성장스토리로도 주목을 받았던 ‘무쇠소녀단2’ 멤버들 중 타고난 운동감각에 빠른 습득력으로 주목받은 설인아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매회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대망의 첫 복싱 대회 결승전에서 팽팽한 공방을 펼치던 설인아는 2라운드 후반, 다리에 힘이 풀려 경기 종료 직후 창백한 얼굴로 링 위에서 쓰러지는 긴장감 가득한 순간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몸을 일으켜 “끝났죠?”라고 되묻고 홀로 감내해야 했을 무게가 버거웠던 듯 울음을 터뜨리는 설인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링 위에서 모든 걸 쏟아 붓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이 경기에 진심이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첫 복싱 대회 이후 발목 부상으로 2주간 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설인아는 마지막 경기에 출전 못할 위기에 놓였지만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자체가 너무 슬플 정도였다”라며 너무 이른 결정을 아니었을지 고심 끝에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마지막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무쇠소녀단2’ 멤버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던 설인아의 의지는 막방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대망의 최종대회 결승전에서 설인아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금메달로 모든 노력들을 보상받는 듯했으나 방송 말미 20대 최우수 선수상에 깜짝 호명되며 감동을 더했다.“한번 넘어졌던 사람이다. 이제 일어설 일만 남았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설인아의 모습은 단순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와 함께 벅찬 감동을 제공했다. 설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동료 간의 따뜻한 응원, 인간적인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자신과의 싸움을 보여주며 오래오래 회자될 드라마 같은 감동의 순간들을 남기며 빛나는 도전을 마무리했다.설인아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한계에 부딪혀보는 과정까지도 소중하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었다”며 “한계란 내가 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의 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9 14:55
스타

이순재 병문안 거절? 건강이상설에 소속사 “재활치료, 다른 이상 無”

배우 이순재 측이 이순재의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19일 이순재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이날 서울 종로구 예스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 중 박근형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한 발언으로 인해서다. 하지만 이순재 측은 “이순재는 재활치료 중이며 다른 이상은 없다”며 “식사도 잘 하시고 말씀도 편하게 하신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며 일각에서 불거진 건강 우려를 잠재웠다. 특히 박근형 등 지인들의 병문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선 “환자복 차림이라”면서 통화를 통해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건강 이상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했다. 올해 초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드라마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며 시청자 앞에 모처럼 나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9:48
산업

롯데칠성음료 x 롯데의료재단, 기부금 전달식 성료

롯데칠성음료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운영 수익금 8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월 31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 385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 콘셉트로 ESG 매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ESG 매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가 사회적 기여로 연결될 수 있게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판매했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소비자 부담 없이 롯데칠성음료 기금 출연을 통해 건당 5000원이 적립되었고,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재활치료 시설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아동환자들을 위한 통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중심 설계와 가족 동반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1월 롯데의료재단과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이번에도 소비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린이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0:39
산업

롯데월드, 해피빈 연계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4 진행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오는 9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4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월드를 찾은 수많은 고객들이 경험한 오늘의 행복한 기억들이, 내일의 희망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 워터파크 등 전국의 5개 사업장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캠페인의 제목인 'Good Memories'에 걸맞게 5개 사업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에 남기면, 작성한 리뷰 개수만큼 해피빈 캠페인에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다채롭고 즐거운 기억을 공유한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누적 리뷰 1만건을 달성할 경우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전문 기관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소외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금 1000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그동안 즐거움을 선물하는 테마파크업의 특성을 살려 '걸음 기부' 등 색다른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왔던 롯데월드는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리뷰 작성'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특별한 기억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의미”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00
산업

SPC그룹, 장애 청소년의 꿈 응원 ‘SPC행복한펀드’ 전달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지난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다.‘SPC행복한펀드’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재능을 가진 장애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학생들은 음악 콩쿠르 대상, 전국장애체전 금메달, 예술대학 합격 등의 결실을 거두며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행복한 펀드 전달식은 지난 15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됐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와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 후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주 공연을 가졌다.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상을 차지한 김주아 학생과 동 대회 국악·성악부문 대상을 차지한 소리꾼 김민아 학생, 서울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모재민 학생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에 참가한 김주아 학생은 “SPC행복한펀드의 지원으로 저와 제 동생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소리꾼의 꿈을 키우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예술인이 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도슨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을 받은 장애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상상하기’ 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되어 장애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기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1 17:58
예능

“전신마비 이겨냈는데”… 배정남 반려견, ‘악성종양’ 비보에 ‘충격’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하나뿐인 반려견 ‘벨’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굳은 표정으로 동물 병원을 찾은 배정남은 반려견 벨의 옆구리에 갑작스레 생긴 커다란 혹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악성종양 ‘근육 암’이었다. 배정남은 하루가 다르게 크기가 커지는 악성종양을 보며 “전이가 될까 봐 무섭다”라고 무겁게 입을 뗐다. 스튜디오의 母벤져스 역시 “어떡하냐”, “어쩌다 저런 게 생겼어”라며 벨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2022년 급성 목 디스크 때문에 수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해야 했던 벨.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지만, 갑자기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2년 반 만에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는 수의사의 설명에 배정남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종양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있지만 노견인 벨에게 부담이 큰 전신마취 수술과, 위험도는 낮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정남은 괴로운 나머지 급기야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 과연 벨을 위해 배정남은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어, 수술실로 향하는 벨에게 “잘 할 수 있지” 하고 다독이던 배정남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참을 혼자 서 있었다. 벨의 수술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스튜디오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모두의 걱정과 응원 속에서 시작된 수술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배정남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또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된 벨과 이를 지켜보는 배정남의 안타까운 사연은 20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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