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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서은수, 데이트 도중 사고 목격…‘수사반장 1958’ 흥미진진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은수가 의문의 추락 사고를 목격한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9일, 어느 남자의 죽음을 목격한 박영한(이제훈)과 이혜주(서은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하나의 새로운 사건 발생과 함께, 유대천(최덕문) 반장의 복귀 이후 달라진 종남 경찰서의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선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박영한의 말처럼 시대는 쉽게 변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전 종남서장 최달식(오용)이 치안국 부국장 후보에 오른 가운데, 그의 친일파 행적을 알고 있는 유반장은 이를 반대하는 투서를 했다. 이에 최달식은 백도석(김민재)을 사주해 유반장을 공격했고, 그에 대한 대가로 백도석이 종남 경찰서의 차기 서장에 임명됐다. 박영한의 학도병 시절 상관이었던 백도석. 두 사람의 위험한 재회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영한, 이혜주의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서로 바라만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두 사람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한 남자의 형체가 눈길을 끈다. 앞서 증권회사 직원의 투신 사건이 예고된 가운데, 그가 추락한 곳으로 짐작되는 건물 4층을 올려다보는 박영한의 눈빛은 다시 한번 뜨거워진다.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다시 뭉친 만큼 새로운 사건은 물론, 권력에 눈이 먼 ‘빌런’ 최달식과 백도석을 어떻게 처단하고 응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 1반 완전체에 이어, 악의 공조를 맺은 최달식과 백도석의 대치 상황도 포착됐다. 이들 사이의 심상치 않은 균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10일 방송되는 7회에서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은 투신 사건 수사를 맡아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만이 아닌, 이면의 사회적 문제를 그리며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를 던질 것”이라며 “특히 유반장이 의식을 되찾고 깨어난 만큼, 최달식과 백도석은 어떤 운명에 처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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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눈물의 여왕’ 9회 15.6% …‘퀸즈 일가’의 용두리 적응기 흥미↑

‘눈물의 여왕’ 9회가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이어갔다.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트라마 ‘눈물의 여왕’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5.6%를 기록했다. 지난 8회 16.1%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9회에서는 회사를 빼앗긴 홍해인(김지원)과 퀸즈 일가가 백현우(김수현) 가족이 사는 용두리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해인과 백현우의 이혼으로 더는 접점이 없을 줄로만 알았던 두 가족 간의 재회가 흥미를 자극했다.또 이혼했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이끌리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미묘한 관계가 극적인 재미를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눈물의 여왕’ 10회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tvN에서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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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김남주-김강우, 재결합 하나?…눈물의 재회 포착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김강우의 눈물의 재회가 포착됐다.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측이 7일 김남주(은수현 역)와 김강우(강수호 역)의 애틋한 포옹이 담긴 스틸을 선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2회 방송에서는 수현이 자신의 어린 아들을 죽인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뒤, 7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 후 아들의 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 생활 중 수현은 남편 수호의 면회를 거부한 채 해외 특파원 제의를 받아 성공이 보장된 남편에게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아들을 잃은 그날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수현과 수호가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수현과 수호가 서로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수현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표정으로 수호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든다. 수호 역시 그렁그렁한 눈으로 수현을 응시하고 있는데, 두 사람의 표정에서 영겁의 시간을 그리움과 애틋함으로 지새운 부부의 감정이 오롯이 전달돼 깊은 여운을 더한다. 나아가 수호는 수현을 다시는 놓칠 수 없다는 듯 꽉 껴안고 있는 모습. 이에 수호를 위해 모진 이별을 택했던 수현이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선택할지, 충격적인 사건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부부가 비로소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다가오는 3회에서는 7년의 교도소 생활 끝에 출소한 수현과 이를 묵묵하게 기다린 수호가 드디어 눈물의 재회를 한다. 사건이 벌어진 7년 전과는 달라진 부부의 모습과 상황이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할 것이다. 이와 함께 수현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이 들이닥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8일 밤 9시 50분에 3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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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뷔, 웨딩드레스‧턱시도 입은 이유는?…“‘러브 윈즈 올’ MV, 다양한 해석 환영”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신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의 해석 가이드를 전했다. 24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러브 윈즈 올’ 주요 키워드에 대해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으로부터 받은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앞서 이날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뷔가 상대로 출연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하 해석 가이드 및 엄태화 감독 인터뷰 추격하는 ‘네모’의 존재두 사람을 집요하게 쫓는 ‘네모’의 정체가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하다. 팬들은 “세상을 점령한 외계 세력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다.” “기현상을 일으키는 유령이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을 뜻하며, 나아가 우리 일상에서 만연한 각종 차별과 억압 등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주요 아이템 ‘캠코더’의 의미다음으로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마다 등장했던 ‘캠코더’의 존재다. 영상 속 시간 배경은 현재이지만, 캠코더가 찍히는 화면의 설정값은 폐허가 되기 전 멀쩡했던 세상이다. 캠코더의 렌즈는 곧 사랑의 필터를 의미한다. 또한 인물들의 내적 혹은 외적인 모습을 뛰어넘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장치로 볼 수 있다.캠코더 속 세상에서 그들은 현실에서처럼 지저분한 행색이 아닌 생기 있고 단정한 모습에, 근사하게 차려진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가 하면, 윤이 흐르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많은 공간을 당당히 누비며 상상만 해오던 행복을 만끽한다. 주인공들의 모습주인공들의 모습에도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상황. ‘말하지 못하는 이와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이의 디스토피아 세계관 생존기’로도 보여지는 이 뮤비에는 여러 상징이 존재한다.아이유의 입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체인이 작게 걸려있는데, 이는 곧 세상과 온전히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뜻한다. 뷔 역시 왼쪽 눈에 백색의 렌즈를 착용해, 한 눈에 보기에도 두 사람이 세상의 난관들을 헤쳐가기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들은 ‘네모’로부터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 서로를 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각자 상처를 입고 지친 상황에서도 끝까지 이겨내고자 한다.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일까?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다. 아이유와 뷔는 폐허에서 각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골라 입었다. 여기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가장 상투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결실’을 상징한다. 뮤비에서 두 사람은 이 옷들을 입고, 사진을 찍고, 노래를 하며 즐겁게 노는 등 그동안 일상에서 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함께 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누린다.하지만 끝내 ‘네모’로 인해 육체가 소멸되고 그들이 걸치고 있던 ‘옷’만 남게 된다. 두 사람은 마지막 캠코더 화면에서 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암시되는데, 이는 온갖 억압과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음을 뜻한다. 결정적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드레스와 턱시도는 현실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형식들이 과연, 참 본질을 보여주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는 의미도 내포한다.엄태화 감독은 연출 참여 계기에 대해 “아이유 씨와의 재회가 가장 결정적이었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협업이라 감회가 남달랐는데, 그때 당시에도 2년 동안 현장을 나가지 않던 중, 아이유 씨의 연락을 받고 콘서트 VCR 작업을 했던 것이 이후 제 작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촬영장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업이었다. 세계관 자체가 현실과 달리 이질적이고 추상적인 설정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여러 시각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러브 윈즈 올’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09:02
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 ‘응징 장인’

배우 이제훈이 ‘응징 장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2회에서는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운수’팀의 반가운 재회가 담겼다. 특히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팀과 재회하며 가해자를 시원하게 응징하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실종된 해외 취업 후 실종된 피해자 이동재를 찾기 위해 활약하는 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에서는 장대표(김의성)가 홀로 남아 통신 장비들과 고군분투하던 중 김도기 기사의 출국 소식을 알게 된 안고은(표예진)까지 본격적으로 ‘무지개 운수’로 복귀했다. 또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 역시 두 사람의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도기 몰래 베트남으로 합류, 완전체가 모여서 이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폭행을 당한 후 감금된 도기는 동재가 남긴 “살려주세요”라는 글씨를 발견하고 일당들의 눈을 피해 작전을 이어갔다. 가해자들의 범죄 수법을 파악한 후 추가 설계를 한 도기는 고은의 도움을 받아 상만(윤석현)의 눈길을 끈 불법 도박사이트를 선보인 후 동작이 안 되게 해 골탕을 먹였다. 이후 가해자들이 도기와 함께 간 피해자들을 해치려는 모습에 그들이 있어야 추가로 도박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짓말과 함께 익살스러운 하트로 기지를 발휘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재를 찾으러 나선 도기는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고자 꿈을 안고 베트남으로 갔을 피해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이후 도기는 범행의 시작을 돕는 여행 가이드부터 응징한 후에 가해자들을 처단하고자 했다.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간 순간 베트남으로 간 최주임, 박주임과도 조우하게 되며 든든한 조력자들의 힘을 얻어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또 지난 회에 이어 등장한 림여사와 찰나의 재회에서 선보인 화려한 장신구와 더불어 트레이드 마크인 잠자리 안경,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까지 갖춰 입은 도기는 ‘베트남 왕따오지’로 변신 후 등장했다. 이 장면은 시즌1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왕따오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에 큰 웃음을 줬다. 복수의 마무리로 향해가던 도기는 가해자들의 우두머리인 회장을 만났고, 고은의 도움으로 그가 한국에서 피해자 이동재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 반장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본부에서 힘겹게 누워있던 피해자 이동재까지 발견, 처단을 위해 속도를 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제훈은 임팩트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악당들을 제압해 역시 녹슬지 않은 ‘힘도기’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극의 말미에는 추후 등장할 인물로 보이는 신원 미상의 남자가 도기를 조준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무지개 운수’의 재회 후 첫 사건을 마무리 한 이번 회에서 이제훈은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도기의 모습은 물론 거꾸로 매달려 악당들에게 고문을 받는 장면에서 열연을 펼치며 가해자들에게 더한 고통을 주는 정의로운 승리를 응원하게 했다. 고된 복수의 과정을 이겨낸 후 응징에 성공하는 마무리까지 리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첫 에피소드부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본격적으로 시작할 모범택시의 다음 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선물했다.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지개 운수’ 완전체 재회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뭉쳤다! 앞으로의 복수들이 너무 기대돼요!!”, “’무지개 운수’팀 보기만 해도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얼른 사이다 터트려 주세요!!” “5283 운행 종료합니다. 이 목소리를 다시 듣다니 심쿵!!” 이라는 반응으로 ‘무지개 운수’의 모범택시 운행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4% 돌파라는 폭발적 환영을 받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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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고윤정·황민현, 첫사랑 인연 또 얽힌다

고윤정, 황민현의 아찔한 재회가 포착됐다.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7일, 진부연(고윤정 분)과 서율(황민현 분)의 뜻밖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혈충의 통증에 힘겨워하던 서율이 진부연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부연은 자신을 찾아 나선 신랑을 서율로 착각해 그를 찾아가 “지난 밤 마음을 다른 곳에 두고 왔소. 그곳에서 마신 술 한잔에 취한 마음이 깨지가 않소”라며 혼인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 와중에 서율은 진부연에게 “우리가 언제 만난 적 있었나”며 그에게서 낯익은 얼굴을 떠올려 과연 서율이 애틋한 첫사랑 낙수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아찔한 텐션을 발산하는 진부연과 서울의 재회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통 속에 숨어 있어 물에 젖어 버린 진부연과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하는 서율의 당황한 모습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재회 장소에 이목이 쏠린다. 개마골에 있는 도박장인 것. 특히 개마골은 점술하는 당골네, 박수는 물론 사술자가 거주하는 음산한 동네이기에 진부연과 서율이 개마골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 3회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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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커튼콜’ 특별출연, 하지원 전 약혼자로 깜짝 등장

배우 권상우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커튼콜’) 2회에서 권상우는 재벌 그룹 후계자이자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 박세연(하지원 분)의 전 약혼자 배동제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유로운 미소 속 냉철함을 숨긴 이중적인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배동제의 비밀스럽고 의미심장한 등장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배동제와 박세연의 재회가 그려졌다. 박세연이 큰 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으로 인해 매각 위기를 맞은 가운데, 초호화 프라이빗 스위트 VVIP룸을 예약한 첫 번째 고객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러 간 것. 그러나 그곳에는 전 약혼자 배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1박 2천만 원의 최고급룸에 3개월 동안 머물 수 있는 20억 원을 결제한 그는 전혀 아깝지 않다며, “나를 찾아오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상우의 변신은 역시 옳았다. ‘황태자’ 배동제로 분한 그는 마성의 매력과 품격이 다른 아우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위기의 a저씨로 분해 신들린 코미디를 선보였던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와 180도 달라진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퀘스트가 험난할수록 나는 더 재미있어. 박세연, 결혼도 예외가 아니지”라고 혼잣말을 되뇌는 모습은 그가 어떤 변수로 활약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전 약혼녀 박세연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권상우가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2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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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혜리, 장례식장서 이준영과 재회… 무슨 일?

이혜리, 이준영의 뜻밖의 재회가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0일,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재회한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백동주와 김집사,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따스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일당백집사’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고군분투를 따라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이야기는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혐관’으로 시작한 백동주와 김집사의 우당탕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변화를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택시기사 김준호(안내상 분)의 빈소에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집사.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눈물짓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백동주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싶다는 고인의 마지막 소원에 현수막까지 내걸었었다. 그런 백동주 앞에 나타난 김집사. 만났다 하면 ‘으르렁’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따스하게 미소짓는 백동주의 모습도 흥미롭다. 상주 완장을 채워주는 백동주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김집사의 모습에서도 이들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김집사가 빈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2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택시기사 김준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백동주, 김집사의 첫 공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백동주가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또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당백집사’ 2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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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권율, 운동선수부터 야망가까지…몰입감 넘치는 연기 호평

배우 권율이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운동선수의 면모부터 야망 가득한 권력자의 모습까지 첫 등장부터 압도적 포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회에서는 구태만과 제갈길(정우 분)이 악연으로 엮이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구태만은 스파링파트너 룰을 어기고 선후배 위계질서를 엉망으로 만드는 제갈길에게 군기를 잡았다. 하지만 제갈길이 반기를 들면서 싸움을 벌이게 됐고, 이후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 시합에서 두 사람은 맞붙게 됐다. 그리고, 이 시합으로 인해 제갈길은 십자인대 파열로 선수 생활을 마감, 구태만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이후 13년 만에 체육회 인권센터장이 된 구태만과 멘탈코치가 된 제갈길이 마주하게 됐다. 구태만은 오랜만에 만난 제갈길에게 살갑게 말을 걸었고, 제갈길 또한 선배인 그에게 호의적으로 응답, 악연인 두 사람의 예상 밖 재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술집으로 자리를 옮긴 구태만과 제갈길 두 사람이 살벌하게 맞붙어 긴장감을 높였다. 구태만이 후배 차무태(김도윤 분)의 편을 드는 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을 겁박, 오달성에게 잘 보여야 하는 차무태를 더 안절부절하게 했고, 이를 보던 제갈길이 결국 참고 있던 승질머리를 폭발시킨 것. 제갈길은 구태만에게 사람 진짜 안 변한다며 일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팽팽한 기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게 첫 회에서 권율은 파이팅 넘치는 13년 전 태권도 선수 시절부터 현 야망 가득한 인권센터장의 면모까지 그려냈다. 특히 제갈길 역의 정우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살벌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거칠면서도 듬직한 매력부터 체육회 인권센터장이 되어 인텔리 한 면모까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첫 회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권율이 보여줄 ‘멘탈코치 제갈길’ 속 구태만의 활약은 어떨지 기대가 한층 증폭된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3:31
예능

前농구선수 전태풍, '딸도둑들' 프리스타일 장인과 등판

'딸도둑들'에 보수적인 한국 사위 전태풍과 프리스타일 미국 장인이 새롭게 등판해 꿀잼 태풍을 불러일으킨다. 내일(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9회에는 'KBL 레전드'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출격한다. 힙하지만 K-예절에 진심인 한국사위 전태풍과 미국에서 온 프리스타일 장인. 달라도 너무 다른 사위와 장인이 10년 만의 재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를 높인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전태풍은 한국 농구계에 태풍을 일으킨 레전드 선수로 손꼽힌다. 한국을 사랑해 2009년 귀화한 그는 2020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한국에 완전히 정착했다. 전태풍의 아내 미나 터너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0년 결혼, 세 남매를 키우며 K-라이프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13년 차 사위이지만 장인과의 관계가 여전히 어색한 전태풍이 K-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유교 사위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아내 미나가 "완전 다르다. 아빠는 프리스타일이고, 남편은 보수적"이라고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아니나 다를까, 오랜 한국 생활로 인해 빨리빨리 습관이 몸에 밴 전태풍은 미국 장인을 마중하러 나간 공항에서부터 웃음을 터뜨린다. 세상 힙하지만 보수적인 한국 사위와 프리스타일 미국 장인의 재회가 과연 순조롭게 이뤄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무엇보다 MC들은 예사롭지 않은 장인의 아우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미국 장인이 70년대 한국에서 군 복무를 했던 사실이 공개된 것. 장인이 들려주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담에 MC들도 신기함을 표한다. 특히 50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추억의 한국어가 '개XX'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 미국 장인은 "하나 더 기억난다"라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MC 이수근조차 "말의 역사가 꽤 기나 보네"라며 급하게 수습한다. 전태풍은 이날 미국 장인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어른이 먼저 식사하기 전 식사하면 안 되는 밥상머리 K-예절부터 1쌈 1입 쌈 싸 먹는 방법 등을 몸소 실천한다. 미국 장인은 열정 가득한 한국 사위 전태풍의 잇따른 K-예절 요구에 피곤한 듯 "한국엔 규칙이 많네"라고 투덜대면서도 사위의 말대로 따르는 센스를 발휘한다. 그러나 두 사람을 아찔하게 만드는 순간이 찾아온다. 고기쌈을 싸서 장인에게 직접 먹이려고 준비한 전태풍. 상상도 못 한 도전에 갑작스레 홍익인간 모드로 쑥스러움을 타는 전태풍과 "날 먹여준다고? 이거 안 하면 안 돼?"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미국 장인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장난기가 발동한 아내의 러브샷 제안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전태풍과 미국 장인. 과연 두 사람의 러브샷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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