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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형제?” 장혁X장나라 케미는 왜 성공할까

“장혁 선배가 ‘우리는 전생에 형제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할 만큼 촬영이 편했어요.”남배우와 여배우가 만났지만 ‘형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역한 관계, 바로 장혁과 장나라의 이야기다.두 사람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를 통해 폭소를 유발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패밀리’는 장혁과 장나라가 무려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두 사람은 SBS ‘명랑소녀 성공기’(2002),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오래된 안녕’(2014)에서 연인 혹은 부부로 등장했다. 배우 간 재회가 쉽지 않은 방송가에서 네 번이나 메인 커플로 조우한 사례는 장혁과 장나라가 유일하다. 이는 두 사람이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끄는, 일명 ‘되는 조합’이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 완벽한 캐릭터의 조화장혁과 장나라가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 작품은 무려 최고시청률 41.4%를 기록한 ‘명량소녀 성공기’다. 신데렐라 스토리가 유행했던 2000년대 드라마답게 사기 범죄자 부모 밑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차양순(장라나)을 중심으로 서사가 펼쳐졌다.하지만 온갖 시련과 역경을 겪는 여주인공이 모든 것을 가진 남주인공을 만나 새 인생을 펼치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달리, ‘명량소녀 성공기’ 한기태(장혁)는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닌 모종의 음모로 인해 파산하게 된 재벌 2세로 등장했다. 당차고 올바른 마음을 가진 차양순의 존재로 인해 안하무인했던 한기태가 점점 성장하며 변화하는 것이 주된 관전 포인트였다.강해보이지만 내면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기태는 장혁의 거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에 100% 걸맞은 배역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반면 ‘외유내강’ 차양순은 여리게 보이지만 단단한 내실을 다진 장나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첫 호흡을 맞춘 작품에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 ‘코믹 연기’의 대가들장혁과 장나라는 각각 1997년, 2001년에 데뷔한 베테랑 배우들이자 여러 작품에 출연한 다작배우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두 사람의 특기 중 하나는 바로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다. 특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빛을 발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장인화학 사장 이건(장혁)과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진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다.장혁은 만화 속 주인공 같이 과장되고 오버스러운 행동을 일삼는 이건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장나라 또한 장혁의 보조에 발맞춰 순수한 허당 매력을 펼쳐냈다. 뛰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은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혁과 장나라가 펼치는 코믹연기의 진가는 ‘패밀리’에서도 드러난다. 장혁은 능력 있는 국정원 비밀요원이지만 집에서는 극강의 찌질이 남편 권도훈에 완벽 빙의했고 장나라는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남편 도훈을 압박하는 ‘서열 1위’ 강유라로 분했다.매일 아내 유라의 눈치를 보며 사는 도훈은 잘못을 할 때마다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거나 눈썹까지 밀어버리는 등 우스울 정도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강유라는 남편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능숙하게 조련하고 나선다. 하루가 멀다하고 티격태격하는 이들이지만 아이를 바라는 부부답게 격한 애정신도 등장한다. 자칫 오버스러울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에도 두 사람은 말이 필요 없는 티키타카 연기로 “진짜 부부생활같다”는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혁과 장나라는 극단적으로 다른 캐릭터다. 장혁은 상남자 스타일의 마초임과 동시에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를 가진 성격이고 장나라는 귀엽고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극과 극이면서 훌륭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두 사람을 붙여놔 매번 새로운 조합이 가능하다”고 이들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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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윤지온 母子, 생사 넘어선 극적 재회

‘내일’ 윤지온 모자가 생사를 넘어서 극적으로 재회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동시에 윤지온이 위기관리팀에 다시 합류하며 김희선, 로운과 함께 위관팀 완전체의 컴백을 알렸다.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12회에 담긴 ‘서쪽하늘’ 에피소드에는 아이를 유산하고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임유화(민지아)와 그녀를 지키고자 하는 임륭구(윤지온)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전생과 구련(김희선)의 연관성에 의문을 더해가는 박중길(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날 련과 준웅(로운)은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놓인 관리대상자로 륭구의 전생 친모 유화의 이름이 뜨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에 련과 준웅은 유화의 행복을 확인하고 팀을 이동한 륭구에게는 상황을 알리지 않은 채, 유화 관찰에 나섰다. 그리고 이내 유화가 임신 9개월차에 아기를 잃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특히 유화는 자신 때문에 뱃속의 아기가 죽었다고 자책하며 울분을 토해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련은 유화가 잠을 청할 때면 낮아지는 우울수치를 보고 꿈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 유화의 꿈속으로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유화는 자신의 꿈속에서 아기를 만나고 있었고, 련은 꿈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유화를 말렸지만 그는 꿈에서 깨어나길 거부했고, 준웅은 유화가 알약을 먹었음을 확인하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며 륭구에게 모든 사실을 알렸다. 그제야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륭구는 련이 있는 유화의 꿈속으로 향했고, 자신이 유화를 설득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유화는 련의 “이러다 임유화 죽으면 꿀벌이(아기)랑도 인연의 실이 끊기는 거야. 그럼 진짜로 다신 못 본다고”라는 말에 그제야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떨궜다. 이에 륭구는 아기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유화를 향해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꿀벌이가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지도 잘 알아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잖아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제발 살아주세요”라며 진심으로 그를 설득하며 눈물지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련, 준웅, 륭구의 간절한 설득과 노력에 유화는 ‘내일’을 되찾았다. 이후 유화는 바닷가 모래위에 편지를 쓰면 저승으로 전해진다는 륭구의 말에 ‘꼭 다시 만나자’며 아기 꿀벌이를 향한 편지를 써 바닷물에 흘려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에필로그에는 편지를 받은 뒤 다시금 유화 부부에게로 갈 준비를 마친 꿀벌이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륭구와 유화의 생사를 넘어선 모자 재회가 담겨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륭구는 유화에게 전생을 보여주며 눈물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륭구는 “당신 가슴에 꽂은 비수를 뽑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매 순간마다 변명하고 후회했어요. 죄송해요. 그때 그 말들은 진심이 아니었어요. 전 한 번도 당신 아들로 태어난 걸 후회한 적 없어요”라며 사과를 전한 뒤, “과거의 모든 아픔은 잊고 행복한 삶을 살아주세요. 이번 생도 다음 생도 그 다음생도 제가 지켜드릴게요”라며 오랫동안 품어온 애틋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전생에 전하지 못한 사랑을 눈물로 터뜨리며 부둥켜안은 모자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무사히 유화의 죽음을 막은 련은 륭구에게 위관팀 복귀를 알렸다. 전생에 못다한 일을 완전히 마무리한 륭구가 재합류함으로 완전체가 된 위관즈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모습으로 향후 기대를 높였다. 한편, 중길은 자신의 전생이 련과 관련 있다는 의문을 지우지 못하고 자신과 련의 전생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의 명부열람에 락이 걸려 있었고 이는 옥황의 권한에 의한 것임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전생 락은 자신뿐 아니라 련도 마찬가지였던 것. 이에 옥황과 련의 말을 곱씹는 중길의 모습이 담겨 그가 련과의 전생 인연을 깨닫게 될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 련과 중길의 서사가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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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웹드 ‘첫사랑만 세번째’ 2월 글로벌 공개앞서 ‘심쿵’ 메인포스터

판타지 로맨스 BL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전창하, 진건, 송한희가 주연을 맡은 BL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 번째’ 다음달 2월 11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사랑만 세번째’는 과거를 다 기억하고 세 번째 생을 살고 있는 인기 웹소설가 연석(진건 분)이 25년 전 남자로 환생한 전생의 첫사랑 하연(전창하 분)을 신비북스의 담당 편집자로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심쿵유발 웹드라마다. 특히 하연을 연기한 전창하는 약 2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중인 톱 인플루언서로 이번에 첫 정극 도전에 나서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창하와 진건이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으로 등장, ‘만찢’ 비주얼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다. ‘첫사랑만 세 번째’는 본편에 앞서 24일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당시 두 번의 전생에서 이별의 아픔을 겪은 연석과 하연이 현생에서 운명적인 재회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티저 영상만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사랑만 세번째’는 종합 콘텐트기업 아센디오가 제작한 첫 미드폼(mid-form) 시리즈물이다. 전 세계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2월 11일 동시 공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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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쌍갑포차' 종영, 황정음X육성재X최원영 진심이 전한 따뜻함

'쌍갑포차'가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전한 진심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25일 종영된 JTBC 수목극 '쌍갑포차'에는 황정음(월주)과 최원영(귀반장)이 육성재(한강배)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전생에서 황정음이 죽을 당시 품고 있던 아이였다. 부정탄 신목의 영이 아이에게 깃들어 환생을 반복하며 고통받아왔던 것. 황정음과 최원영은 '쌍갑포차'의 마지막 임무를 앞두고 육성재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줬다. 아들에 대한 부모의 정을 가득 담은 밥상이라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인우(김원형)가 변신술을 이용해 육성재를 납치, 두 사람을 위협했다. 이를 막으려던 최원영은 소멸됐고 황정음은 격분했다. 나인우를 지옥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둘 중 하나의 희생이 필요했다. 황정음은 아들을 지키기로 했고 아들의 손을 놓았다. "지금처럼만 성실하고 착하게 살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은 꼭 잡으면서 그거면 된다"고 위로하며 그렇게 이별했다. 애틋한 모자의 정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눈시울을 붉혔다. 황정음은 500년 동안 10만 영혼의 한을 풀어준 대가로 환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환생 대신 이승으로 내려가 인간들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고 그것은 '쌍갑포차'의 재오픈이었다. 그의 곁엔 최원영과 육성재가 함께했다. 세 사람의 재회가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쌍갑포차'는 한 많은 사람들의 한을 대신 풀어주는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의 활약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사이다를 선사했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코믹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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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황정음, 박은혜와 불편한 재회…전생 서사 벗겨지나

'쌍갑포차' 황정음과 박은혜가 현생에서 다시 만난다. 전생에 대한 기억을 가진 이들의 불편한 재회가 전생 서사에 비밀을 한 겹 더 벗겨내면서 세자의 존재도 밝혀진다.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쌍갑포차'가 황정음(월주)과 박은혜(중전)의 탐탁지 않은 재회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드디어 만났군요, 세자저하"라며 육성재(한강배)와 최원영(귀반장) 앞에 등장한 박은혜.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현생에 나타난 것으로 보여 포차에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생에서 박시은(월주)은 무당의 딸이자 천민의 신분으로 송건희(세자)와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계급을 초월한 비밀스러운 사랑 때문에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준 어머니를 잃었고, 세자에겐 배신까지 당하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중전에게 "내 다시는 너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라. 만에 하나 그 얼굴을 또 보게 되는 날엔 두 발로 걸어 나갈 수 없을 것이야"라는 불호령까지 떨어졌기에, 궁궐이나 왕가에 대한 감정이 500년이 지나도 좋게 남아있지 않을 터.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 포차에 나타나면서 황정음의 예민함과 속상함이 하늘을 찌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10회 예고 영상에도 황정음의 불편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포차를 찾아와 "궁중 떡볶이는 없나요, 궁중"이라는 중전에게 화를 참지 못하는 황정음이 포착된 것. 하지만 박은혜의 '그승'으로 들어가 자신의 전생을 목격하게 된다. 어리고 여린 전생의 자신이 박은혜 앞에서 제대로 고개도 들지 못하는 모습을 직접 마주하며,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송건희와 박은혜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알아가게 된다. 시청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현생 송건희의 존재도 밝혀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박은혜의 목소리를 듣고 동시에 뒤를 돌아본 육성재와 최원영 중 진짜 세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폭발하면서 전생 서사에 쫄깃함을 더했다. "세자는 제 목을 쳤습니다. 대업을 향한 열망도 제 명줄과 함께 끊어졌지요"라는 나인우(원형)에게서 전생 서사에 대한 힌트를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었다. "죽어서도 곁에 돌아올 만큼 애지중지한 월주가 과업달성에 실패해 소멸지옥에 떨어진다면 그 역시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피눈물이 날테지요"라며 송건희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 것. 500년이 지난 후에도 황정음의 곁을 맴돌고 있는 세자는 누구인지, 전생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역대급 전개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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