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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포커스] 김남길vs주지훈vs유연석...연말 방송가 경쟁 승자는

배우 김남길, 주지훈, 유연석까지. 남성 배우들이 대거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한동안 여성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방송가의 흥행공식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특히 남성 배우들은 각각 액션, 로맨스, 스릴러 등 다른 장르에서 새로운 얼굴로 비슷한 시기 동시간대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남길은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로 5년 만에 신부복을 다시 입는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공조 수사극으로 오는 8일 방송을 시작한다.‘열혈사제’는 지난 2019년 자체 최고 22.0%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대표작인 터라, 시즌2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무엇보다 시즌1의 인기를 이끈 김남길이 또 한번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설지가 관건이다. 김남길은 더 강렬해진 분노의 신부 김해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시즌2의 김해일에 대해 “여전히 화가 많다”며 “천군만마인, 같은 미치광이들과 함께하며 더 크게 시너지를 터트린다. 시즌1 때는 화를 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확실한 팀플레이로 정체성을 찾았다”는 설명으로 시즌1에 이어 ‘뉴 구벤져스’로 뭉친 배우 김성균, 이하늬와의 케미 속 자신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주지훈과 유연석은 ‘차도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주지훈은 ‘정년이’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윰블리’ 배우 정유미와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는 내용의 로맨스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인물이다. 주지훈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로맨스킹의 귀환을 예고한다. 주지훈은 지난 2006년 신드롬을 일으킨 로맨스 드라마 ‘궁’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그 이후 ‘마왕’, ‘킹덤’, ‘하이에나’, ‘지리산’ 등 장르물에 주로 출연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극중 까칠한 성격을 바탕으로 정유미와 혐관 로맨스인 듯하면서도 유쾌한 티키타카 등을 통해 설렘을 자아날 계획이다. 제작진은 “주지훈이 장르물 제왕에서 로맨스킹으로 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연석은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변신한다. 그는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백사언 역을 맡아 극중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하는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연석은 백사언을 통해 회차를 거듭할수록 냉철하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대통령 대변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날이 선 표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슈트핏을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스릴러가 접목된 로맨스라는 점이 신선함을 자아내는데, 유연석 또한 이를 출연 계기로 꼽으며 “백사언이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쇼윈도 부부로서 로맨스와 갈등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극이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이 냉철한 면모 외에 마치 양파처럼, 겹겹이 쌓인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05:45
영화

‘아마존 활명수’ 진선규 “혼혈 ‘빵식’ 분장, 배우인 줄 못 알아봐” [IS인터뷰]

“빵식이 차림으로 아마존 3인방 친구들과 다니면 배우 진선규인지도 모르던데요. 하하.”뽀글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하이톤의 어눌한 한국어까지. 불과 며칠 전 공개된 영화 ‘전,란’에서 보여준 근엄한 조선시대 의병장의 인상을 삼킬 정도로 ‘아마존 활명수’의 진선규는 강렬하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구조조정의 위기에서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금메달을 노리는 코미디 영화다. 개봉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진선규는 빵식 톤으로 해맑은 인사를 건네면서도 사실 자신은 내향형이라고 털어놨다. “사실 매일 찍다 보면 배우도 캐릭터처럼 행동하게 되거든요. 에너지를 극대화해 쏟아내고 관심받기 위해 톤도 높이는 게 연기할 때는 새로운 느낌이라 재밌는데 집에 가면 그리 힘들더라고요.”그럼에도 진선규는 코믹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는 배우다. 그는 “내향적이더라도 늘 밝은 것과 코미디를 좋아한다. 유쾌하고 싶다는 마음을 확장 시켜 임한다”며 “코미디에도 여러 형태와 종류가 있는데 이번 작품에선 ‘보여지는’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은 코미디 장르로 천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의 각본이면서 당시 호흡을 맞춘 류승룡과의 재회이기도 하다. 진선규는 “부담이 없을 순 없다. 저희가 코미디로 다시 만나면 이슈가 되리란 기대감도 있기에 더 피 터지도록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작품은 코미디가 존재하는 휴먼 드라마가 부각된 것 같다. ‘극한직업’의 웃음 기대치와 비교당하면 아쉬움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액션’을 방불케 하는 코믹 티키타카를 연구하며 웃음 빌드업엔 최선을 다했다. 극중 진선규가 연기한 빵식은 한국과 볼레도르 혼혈 3세이면서 한국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통역사 ‘MZ청년’이다. 그렇기에 외양과 말투 구축이 중요했다. 진선규는 “선 넘지 않도록” 외국인 희화화를 경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혼혈, 외국인 유튜버들을 많이 참고했다. 그중에서도 전태풍 씨 영상으로 톤을 연습하고, 제 말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 연상되는 ‘사장님 나빠요’ 같은 표현이 나도 모르게 나오지 않도록 많이 찾아봤는데 실제로도 그런 억양을 쓰시더라. 연습하면서 저만의 뉘앙스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감독님과 스태프와 상의하며 만들었지만, 평가는 보시는 분들의 몫이죠. 적어도 제가 빵식이를 구축할 땐 희화화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남미 현지인들도 입는 화려한 색감의 옷과 악세서리를 착용했고, 가발이 아닌 실제 핀컬 파마도 했다. 직업이 통역사인 만큼 극중 원주민 언어로 과라니어도 배웠다. 진선규는 “마치 자음을 아무 데나 붙인 듯한 ‘응바에 샤빠하에’(안녕하세요) 같은 느낌인데 의미나 억양을 몰라 하나하나 음절을 미친 듯이 외웠다. 그런데 정작 승룡 형이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통역해’라고 하면 아무 말이나 하게 됐다”며 “차라리 처음부터 세상에 없는 말을 했으면 언어의 부담감은 덜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자신과 전혀 다른 매력의 빵식은 결국 일종의 ‘되고 싶은 모습’에 가깝다고 밝힌 진선규는 “제가 갖지 못한 걸 배역으로 소화하고 싶다. 그게 배우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연극에 매료됐던 원점을 돌아봤다.“무대 위에서 저를 지우고 나와 다른 모습을 연기하는 게 좋았어요. 지금도 변함없이 동경을 갖고 있어요. 제가 가진 걸 쓰는 게 아닌 못하는 걸 도전하자는 마음이라, 관객들이 보시기엔 연기 폭이 넓어 보이나 봐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5 06:05
예능

기안84, 임직원 박수 받는 CEO됐다 (‘기안이쎄오’)

‘기안이쎄오’가 기안84의 첫 출근 현장을 공개했다.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사장 경력 6년에 빛나는 기안84가 저마다의 고민을 품은 CEO들을 만나 기발한 ‘기안적 사고’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렘과 긴장이 느껴지는 출근길부터 ‘기쎄오’의 첫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이 모아진다.단정한 슈트핏을 뽐내며 회사로 향하던 기안84는 출근길에 마주한 자신의 옥외광고에 “잘 컸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회사 입구를 찾아 헤매다 출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허당미를 발산했다는 전언이다.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중인 기안84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기안84의 브리핑이 끝난 후, 모든 임직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 과연 ‘기쎄오’가 제안한 고민 해결책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더불어 현장을 둘러보는 중인 기안84의 진지한 얼굴은 ‘기쎄오’가 되어 첫 출근한 그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앞서 ‘기안이쎄오’는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했던 황지영 PD와 기안84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기안84는 “황지영 PD님이 기획안을 주셨는데 흥미로운 이야기 같아 함께하게 됐다”며 “해결사라고 하기에는 거창한 것 같고, CEO분들이 본인만의 시각으로 사업체를 이끌어오셨을 텐데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의견을 드리려고 한다. 제 의견 중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각오를 덧붙였다.매회 ‘기쎄오’의 여정을 함께할 게스트가 일일 직원으로 등장하는 만큼 채용하고 싶은 일일 직원 인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꾸듯이 기업마다 관련 분야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기안84는 “왜냐하면 저는 평생 그림만 그리고 살아서 모르는 영역이 많다. 사적으로 아는 영역이 있어도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다양한 분들이 오시면 어떨까 싶다”고 해 어떤 게스트들이 찾아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더불어 첫 촬영에서는 생각보다 소탈했던 CEO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드라마나 미디어에서 회장님이나 사장님의 이미지에 MSG를 많이 친 게 아닌가 싶다. 사실은 버스 타면 계시는 평범한 아저씨들 같은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게 조금 놀라웠고 신기했다”고 언급, 과연 그가 만날 CEO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기안84의 첫 행선지가 궁금해진다.‘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같은 날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31 16:26
영화

전지현·구교환, 연상호 감독 ‘군체’서 만날까 “출연 검토 중” [종합]

전지현과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 차기작 ‘군체’로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30일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군체’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 또한 “‘군체’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군체’는 같은 종류의 개체가 모여 공통의 몸을 조직하거나 일을 분담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집단을 뜻하는 단어로, 영화 ‘부산행’과 ‘반도’, 애니메이션 ‘서울역’으로 좀비 시리즈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할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전지현은 로맨스, 코믹, 액션 등 장르를 타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앞서 ‘킹덤:아신전’(2021)에서 주인공 아신 역을 맡아 좀비 장르를 소화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작품에서 아이다간 역 구교환과 짧은 호흡을 나눴기에, 두 배우가 이번 ‘군체’로 재회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구교환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반도’(2020)를 시작으로 극본 참여 티빙 ‘괴이’(2022),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출연했다. 이번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군체’에도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확실한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군체’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0 10:05
영화

구교환, 연상호 감독 페르소나 이어갈까 “‘군체’,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배우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 차기작 ‘군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30일 구교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군체’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밝혔다.‘군체’는 같은 종류의 개체가 모여 공통의 몸을 조직하거나 일을 분담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집단을 뜻하는 단어이며, 영화 ‘부산행’과 ‘반도’, 애니메이션 ‘서울역’으로 좀비 시리즈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할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구교환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반도’(2020)를 시작으로 극본 참여 티빙 ‘괴이’(2022),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출연해 ‘페르소나’라는 평을 받는 배우다. 그렇기에 ‘군체’로 다시한번 연상호 감독과 재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구교환은 스크린과 OTT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다. 지난 7월 개봉한 ‘탈주’에 이어 ‘왕을 찾아서’, 드라마 ‘시그널’ 시즌2 등 끊임없는 차기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군체’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0 09:45
예능

기안84, CEO된다…‘기안적 사고’로 솔루션 제시 (기안이쎄오)

기안84와 ‘나혼산’ 황지영 PD가 ‘기안이쎄오’로 하반기를 접수한다.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 불가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와 기안84가 재회하는 신작으로 관심이 쏠린다.황지영 PD는 “기안84와 5년 정도 ‘나 혼자 산다’를 했고, 방송을 통해 내추럴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에 이것과는 또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기안84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기안이쎄오’는 직원들에게 초점을 맞추거나 단순한 직업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세상의 수많은 CEO에게도 고민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CEO 경력 6년 차인 기안84는 마땅히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 없는 CEO들을 만나고 솔루션을 제시, 기상천외한 ‘기안적 사고’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중소기업부터 향토기업,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여러 회사를 소개한다고 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무직, 현장직, 기술직, 농어촌 등 직종 또한 다양해 매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펼쳐질 ‘기안이쎄오’를 기대케 한다.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회사의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로 세대를 불문하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5일 0시 U+모바일tv에서도 첫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09:06
스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보 ‘별의 장: 생크추어리’ 음원 일부 최초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에 수록된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신보의 네 가지 콘셉트 포토·클립과 더불어 총 6곡의 맛보기 음원이 담긴 영상이다.가장 관심을 끈 트랙은 단연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이다. 이 곡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가 매력적인 팝 장르다.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이 어우러져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버 더 문’에 대해 “너와의 재회 덕에 미래를 상상하게 된 화자의 달라진 마음과 기대감을 노래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송”이라고 소개했다.‘오버 더 문’뿐 아니라 팝·레게톤·알앤비·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 수록곡들도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행복과 환희를 표현한 ‘Heaven’은 밝고 경쾌한 코드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디스코 리듬의 팝 곡이다. ‘Danger’는 깊어지는 사랑이 두렵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을, 캐치한 베이스 루프 기반의 반주와 강렬한 후렴 멜로디에 담았다. ‘Resist (Not Gonna Run Away)’는 멤버들의 가성이 매력적인 레게톤(Reggaeton)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녹아있다. 또한 풍성한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의 조합이 인상적인 미디어 템포의 R&B 곡 ‘Forty One Winks’, 희망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록 스타일의 ‘Higher Than Heaven’ 등 수록곡 모두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 내달 4일은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28~30일 신보에 수록된 3곡의 트랙 프리뷰를 추가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6:00
드라마

최민수, 이세영 아빠 된다…‘모텔 캘리포니아’ 합류

배우 최민수가 낭만적인 모텔 사장으로 변신한다.23일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이 원작이다. 배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 등이 출연한다.이와 함께 최민수가 ‘모텔 캘리포니아’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최민수는 극 중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강희의 아빠 지준필 역을 맡았다. 지춘필은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묘한 마성의 로맨티시스트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에 맞춰 모텔 캘리포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춘필은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선을 지키고 살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한 인물. 이에 최민수가 선보일 독특한 부성애는 어떨지, 또한 이세영과 선보일 부녀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개성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 최민수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최민수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피터팬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소년미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16:54
드라마

[단독] 마동석‧박형식‧서인국→안지혜…12지신 히어로물 ‘트웰브’, 막강 라인업 [종합]

배우 마동석이 이끄는 새 시리즈 ‘트웰브’가 막강한 라인업을 예고하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트웰브’에는 마동석, 서인국, 박형식, 성동일, 고규필, 이주빈 등에 더해 안지혜도 출연을 확정했다. ‘트웰브’는 이달 말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 8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며 플랫폼은 미정이다. ‘트웰브’는 일찍이 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제작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드라마는 12지신, 즉 12천사를 소재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예고해 신선함을 불러모으고 있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은 ‘하모니’, ‘담보’ 등의 강대규 감독이 맡았다.마동석은 극중 12지신의 수장인 호랑이, 서인국은 원숭이 등을 연기하는데 안지혜는 말(馬)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지혜는 올해 2월 공개돼 비영어권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석권한 ‘황야’에서 마동석과 주연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지혜는 극중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를 연기했는데, 당시 강렬한 액션으로 새로운 액션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안지혜는 ‘트웰브’를 통해 마동석과 재회하는 것은 물론, ‘황야’보다 더 강렬한 액션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트웰브’는 영화 ‘통증’, ‘이웃사람’, ‘변신’, ‘늑대사냥’, ‘악마들’ 등을 만든 제작사 콘텐츠지,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사 빅펀치픽쳐스, '황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석권한 제작사 노바필름이 참여해 K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노 웨이 아웃:더 룰렛’, ‘타로’, ‘밤이 되었습니다’ 등을 선보인 STUDIO X+U도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4 11:35
드라마

[단독] ‘황야’ 안지혜, 마동석과 재회...‘트웰브’ 합류

배우 안지혜가 마동석이 이끄는 STUDIO X+U의 새 시리즈 ‘트웰브’에 합류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안지혜는 ‘트웰브’에 출연한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지신이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웰브’는 마동석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작품으로 방송계 안팎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서인국, 박형식, 성동일, 고규필, 이주빈, 강미나 등이 출연해 힘을 보탤 예정인데 안지혜까지 합류해 최강의 라인업을 예고한다. 극중 안지혜는 12지신 중 말(馬)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지혜는 올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마동석과 주연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지혜는 극중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를 연기했는데, 당시 강렬한 액션으로 새로운 액션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안지혜는 ‘트웰브’를 통해 마동석과 재회하는 것은 물론, ‘황야’보다 더 강렬한 액션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웰브’는 이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내년 공개 예정이며, 플랫폼은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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