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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찐 경험담…“외고 다니며 새벽 2시까지 공부했지만, 대입 실패→재수”

전현무가 잠을 줄이며 공부하는 고2를 향해 자신의 외고 시절을 언급하며 ‘찐 경험담’을 전한다.22일 방송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에는 부모님도 공부를 말리는 고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고, 내신은 모두 1등급에 빛나는 ‘내신의 왕’이었다. 이미 왕좌를 거머쥔 성적임에도 도전학생은 공부밖에 몰랐다. 시험 기간이 아니어도 새벽 3, 4시까지 공부에 밤을 지새웠다. 그 모습에 정승제는 “저건 스스로를 학대하는 거야”라며 경악했고, 전현무도 “아니야…이건 아니야”라며 충격에 빠졌다.수면 시간이 평균 2시간 30분 정도인 도전학생은 스트레스로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했다. 무리한 공부 탓에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입원해서도 도전학생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공부를 못 하게 하려는 부모님과 실랑이까지 벌였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병원 가는 게 한두 번도 아니고…공부하다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적도 있다. 부모가 대신해 줄 수도 없어 짠하다”라고 속상해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정식은 “잠을 줄이면 ‘SKY’를 가긴 간다. 근데 대학이 아니라 ‘저세상’이다. 인간의 기본 욕구는 생존뿐인데, 생존을 거부하고 있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게 당연하다”라며 수면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는 도전학생에 격분했다. 정승제도 “나도 며칠 잠 못 잘 때가 있는데, 잠을 못 자면 나도 수학 문제가 안 풀린다”라며 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 전현무도 “외고 다닐 때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근데 2시까지 뭘 했는지 모른다. 결국 대입 실패하고 재수했다”고 찐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전현무는 “재수할 때는 수면시간을 2배로 늘렸다. 그때 수업을 들으며 처음 배운 것들이 있었고, 결국 재수에 성공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12:32
예능

박나래 “정해인, 문자 답장 꼬박꼬박 해주는 사이” 남다른 팬심 고백 (‘놀토’)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정해인을 향한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박나래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내가 바로 엄친아’ 특집에서 매운맛 토크로 웃음 사냥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엄마 친구 스타일로 귀여운 뽀글머리와 독보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오늘의 게스트 정해인이 등장, 그에게 팬임을 자처하며 멀리 떨어져 앉은 이유를 몸소 보여줬다.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문자를 보내면 꼬박꼬박 답한다는 정해인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후 정해인의 비주얼에 감탄하는가 하면 헤드폰을 쓰고 있는 자신에게 정해인이 다가오자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편 인물을 보고 작품을 맞히는 라운드에서 박나래는 천호진, 이보영이 나오자 “천호진 선배님 아버님 역할을 너무 많이 하셔서”라며 정답이 무엇인지 어려워했다.하지만 곧이어 “내 딸, 사월이”라며 정답과 가까운 오답을 냈고, 이를 들은 넉살이 정답을 가져가자 아쉬움을 토로했다. 게다가 박나래는 김동현에게까지 정답을 뺏기게 되자 “가만 안 둬 너”라고 말하는 등 티키타카 넘치는 대화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육개장이 걸린 라운드에서 문세윤이 최종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자 “세윤 오빠가 이렇게 육개장을 대접해요”라며 매운맛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최애 정해인까지 오늘 중 가장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등 그녀의 입담에 감탄했다.마지막으로 육개장 삼행시로 박나래는 “(개) 개그맨 문세윤 오빠가 참 좋았는데”라며 마지막까지 그를 저세상으로 보내는(?) 등 매력 만점 개그감을 자랑했다.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8:35
영화

남동협 감독 “딱 나 같은 ‘핸섬가이즈’, 초고는 ‘저세상’이었죠” [IS인터뷰]

“제가 좋아하는 장르와 하고 싶은 이야기로 데뷔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감사하게도 여러 지지자를 만나 기쁘죠.”개봉을 앞두고 만난 ‘핸섬가이즈’의 남동협 감독은 시사 후 호평이 이어지는 것에 “감사하다. 개봉 후가 관건이라 최대한 들뜬 마음을 자제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상류사회’, ‘머니백’의 조연출을 맡은 남동협 감독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로 첫 연출 데뷔한다.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비범한 외모의 두 남자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오싹한 일들을 코믹하게 담아낸 ‘핸섬가이즈’는 캐나다 영화 ‘터커&데일VS이블’(2010)을 남 감독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했다. 그는 “원작과 비교되는 부담감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원작 팬들도 실망하지 않도록 예우를 갖춘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겸손해했다.그런 남 감독의 태도와 달리 영화는 원작 이상을 과감히 제시한다. B급 슬래셔와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에 호러를 새로운 축으로 더해 오싹한 웃음을 강화한다. 남 감독은 “최대한 일반적 패턴대로 가지 않도록 표현하고 싶었다”면서도 “제가 다른 장르를 결합해서 전체적 틀을 만들더라도 원작의 핵심 콘셉트 색은 유지하고 싶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남 감독이 원작을 만난 것은 약 12년 전. 집에서 혼자 봐도 실소가 터지는 영화가 재밌는 코미디라고 생각한다는 그에게 선량한 사람이 살인범으로 오해받으며 점입가경 웃기는 원작은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기억 한편에 자리한 이 작품이 다시 떠오른 것은 본격적으로 감독 데뷔를 준비하면서부터다. “어떻게 한국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로 세팅할지 고민을 많이 했죠. 각색하겠다고 마음먹고 혼자 고민할 때 ‘귀신 들린 집’이라는 콘셉트가 들어오면 더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가 되겠다 싶었어요. 그대로 초안을 만들어 제작사 대표님께 보여드리니 ‘너랑 딱 어울린다’며 진행하게 됐죠.”자신이 낳은 작품과 닮았다는 말은 이러나저러나 기분 좋은 칭찬이다. 남 감독은 “최근 시사회 이후 듣기 좋았던 말이 ‘딱 너 같은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다. 저를 정말 잘 아는 친구들이 ‘네가 까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코미디 영화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제가 오리지널로 준비한 아이템들도 코미디였다”고 덧붙였다. 소외된 인물을 조롱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 ‘핸섬가이즈’ 표 웃음은 호감이 간다. 주인공인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는 험상궂은 외모로 오해받는 인물들이며 그들과 얽히게 된 미나(공승연) 또한 평범한 집 대학생으로 금수저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당한다. 그러나 작품은 편견 너머를 바라본다. 남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관객들이 캐릭터들을 애정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호러 외피를 둘렀지만 사랑스럽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살벌하게 웃음의 끝을 향하는 게 ‘핸섬가이즈’이기도 하다. 남 감독은 오히려 “수위 조절에 애썼다. 초고는 지금보다 저세상”이라면서 작업 과정에서 웃음에 인색 하려 했다고. “남을 웃기는 게 힘들다는 것을 영화 만들며 비로소 느꼈어요. 많은 사람이 재밌어야 하니까 나만 재밌는 것들을 최대한 덜어냈죠.” 짐 캐리처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화려한 쇼맨십을 보여주니 웃음 참기가 어려웠다며 남 감독은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현혹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다양한 시도에 거부감 느낄 수도 있는데 적극적으로 임해주셨고 역제안도 주셨다. 제게는 너무 복 받은 상황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남다른 영화를 만들게 된 남 감독은 어느 순간 자신의 데뷔 이상의 책임감도 느꼈다고 한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는 결의 작품이기 때문. 그의 바람은 작품이 잘되어 또 다른 ‘핸섬가이즈’ 같은 영화가 탄생하는 것이다. “우리 영화는 귀신의집 안에서 신나고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가 있는데 그 안에서 귀신을 만나는 스릴도 느끼는 영화라고 생각해 둔 멘트가 있어요. 그런데 시사 후 관객들이 비슷한 표현을 남겨주시더라고요. 하하.”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6 06:30
연예일반

‘MC몽 전폭 지지’ 배드빌런, 데뷔곡부터 터졌다... MV 1000만 뷰 돌파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배드빌런의 데뷔 타이틀곡 ‘배드빌런’(BADVILLAIN)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이는 공개 17시간 만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빨리 1000만 뷰를 넘어섰다.더욱이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데뷔 타이틀곡이 너무 좋다”, “데뷔곡부터 퀄리티 저세상이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뮤직비디오를 보니 감격스럽다”, “큰 성공을 거둘 운명”, “상상이상이다”, “생각보다 더 미쳤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N회차 재생을 하고 있다. 배드빌런의 데뷔 타이틀곡 ‘배드빌런’은 강렬한 원코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 댄스곡이다. 도입부부터 곡을 이끄는 멜로디컬한 메인 리프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무게감을 전달하며, 반복적인 훅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래핑이 강한 중독성을 갖는다. 가사에는 타인의 시선보단 우리만의 욕망인 목표를 갖고 자신감 있게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개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MC몽이 199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인 그룹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4 12:53
연예일반

‘한국 영화 거장’ 故 김수용 감독, 영화인들 추모 속 영면 [종합]

한국 영화 거장 고(故) 김수용 감독이 영화인들의 추모 속 영면에 들었다.고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이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화인들이 꾸린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유족과 영화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은 배우 강석우의 진행하에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정지영 장례위원장의 약력 소개를 비롯해 배우 신영균, 장미희, 김성수 감독 등의 추도사가 이어졌다.‘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포함해 고인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신영균은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동갑내기처럼 지냈다. 열 작품 정도를 함께했다”며 “나보다 먼저 가니까 너무 안타깝다. 저세상에 가면 김수용 감독 작품에 또 출연하고 싶다. 나는 죽어서도 영화배우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장미희는 “이 자리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나에게 감독님은 늘 커다란 산이었고, 우러러보던 어른이었고, 큰 스승이었다. 나는 감독님이 데뷔작을 만들었을 때 태어났다. ‘한국의 영화 거장’ 김수용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듣고 자란 세대”라며 “배우로서 지향점에 관해 감독님은 나의 멘토였다. 감독님이 보여준 봉사 정신은 내가 꽃과 꿀만 따는 배우가 아닌 단체에 기여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존경을 표했다.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감독님을 충무로에서 본 마지막 세대가 나인 것 같다. 난 유현목 감독님의 제자다. 지난 1988년 유현목 감독님의 분부로 김수용 감독님을 만나 온종일 긴 대화를 나누고 정리한 기억이 있다. 그때 감독님은 참 정정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감독님의 영화는 시대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투영했다. 삶의 피로, 외로움, 등뼈까지 아려오는 허기도 오롯이 담아냈다. 휘청이며 건너온 고달픈 세월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투사해 관객에게 위로를 건넸다. 시대 영화가 해야 할 일을 김수용 감독님은 성실히 완수한 것”이라고 말했다.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고인과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그때 참 멋있고 유머가 많은 분이라고 느꼈다. 후배 영화인들은 감독님을 영원히 멋있고 유머가 있었던 존경스러운 감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지난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김수용 감독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비롯해 ‘갯마을’, ‘안개’, ‘산불’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끌었다. 특히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며 당시 대만 등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김수용 감독은 마지막 작품인 ‘침향’에 이르기까지 약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지난 1967년 한 해에만 10편을 선보이기도 했다.1980년대부터는 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냈다.이날 오후 1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1차), 모란공원(2차)으로 정해졌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5 14:41
예능

“무서워, 나 못 받아”…‘일단 잡숴봐’, ‘한식 장인’ 김수미도 전화 주문에 당황

‘일단 잡숴봐’가 세상에 없던 한식당의 탄생을 예고한다.10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 이하 ‘일단 잡숴봐’)는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일단 잡숴봐’는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고부 사이인 한식당 사장 김수미와 맏며느리 서효림을 비롯해 민우혁, 에릭남, 정혁, 그리고 나태주까지 저세상 텐션을 가진 직원들이 만나 괌 구석구석까지 한식의 맛을 전파할 예정이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수미 한식당’의 풍경을 미리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울려 퍼지는 벨소리와 “무서워, 나 못 받아”라며 당황한 김수미의 말로 시작된 2차 티저 영상은 바람 잘 날 없는 ‘수미 한식당’의 하루로 이어진다. “한식당을 오픈했어요”라며 수줍게 홍보에 나선 사장 김수미에 이어 만능일꾼 민우혁과 며느리가 아닌 동업자 서효림, 재간둥이 에릭남과 나태주, 저세상 텐션의 막내 정혁 등 직원들은 제각각 자리에서 맡은 일을 착착 해내고 있다.직원들의 손발이 맞아가는 와중에도 시련은 찾아오기 마련일 터. 접시가 깨지고 귀한 양념장이 엎어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방에는 연신 비명 소리가 맴돈다. 이에 ‘수미 한식당’ 가족들은 시간의 압박과 언어의 장벽, 예상치 못한 실수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 속에서 무사히 한식의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돌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직원들의 행복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야밤에 함께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바닷가 위에서 춤을 추며 흥을 표출하는 등 유쾌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민우혁은 “이런 식당이 어디 있어요, 세계에?”라는 질문으로 신선한 한식당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오루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0 13:54
연예일반

이영지→안유진 드디어 본다..‘지구 오락실2’ 5월 12일 첫 방송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2로 돌아온다.28일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이하 ‘지구오락실2’) 측은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구오락실2’는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1에서 활약한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이영지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온다.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여전한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핀란드에서 두 명씩 나뉘어 눈썰매를 타는 모습과 함께 ‘썰매도 둘이면 더 재밌듯이 시즌도 둘이 더 재밌대요’라는 자막도 포착됐다.또한 뜨거운 에너지를 자랑하는 ‘지구오락실2’ 멤버들을 식히기 위해 추운 나라로 끌고 간 제작진의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듯해 시선이 쏠린다. 멤버들이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가며 발사하는 극강의 고음 퍼레이드가 순식간에 핀란드를 헤비메탈 강국으로 탈바꿈 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지구오락실2’는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2:06
연예일반

‘딜리버리맨’ 해외서 핫하게 달린다! 홍콩 2위·싱가포르 3위

‘딜리버리맨’이 아시아에서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6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지니TV 드라마 ‘딜리버리맨’니 최근 집계된 3월 5주차(3월27일~4월2일) 뷰 주간차트에서 홍콩 2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 4위를 차지했다. 태국 등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특히 홍콩의 경우 SBS 드라마 ‘모범택시2’와 ‘딜리버리맨’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택시’를 소재로 한 두 작품이 현지에서 K콘텐츠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국내에서는 지니TV, ENA, 티빙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뷰를 통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홍콩 PCCW의 OTT 플랫폼 뷰는 2023년 1분기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모범택시2’, ‘딜리버리맨’, ‘꽃선비 열애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6 16:30
연예일반

조미녀 ‘딜리버리맨’서 효심 깊은 인물로 활약

배우 조미녀가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에 걸린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조미녀는 극 중 택시운전사 윤찬영의 동료 은수 역을 맡았다.은수는 치매 걸린 어머니를 집에 홀로 둘 수 없어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가며 택시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는 효심 깊은 인물이다. 실제 택시 운전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역할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주 공개되는 ‘딜리버리맨’ 9, 10회에서는 은수와 치매 걸린 어머니(최초우)의 가슴 아픈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할 전망이다.한편 조미녀는 지난 2010년 연극 ‘바쁘다 바뻐’로 데뷔해 ‘추문패거리’, ‘스니키휫치의 죽음’,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외에도 2014년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스카이캐슬’, 영화 ‘궁합’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딜리버리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9 17:42
연예일반

“잘 자랐다!”..갈소원, ‘딜리버리맨’서 똑 부러진 정의 소녀 변신

배우 갈소원이 정의감 가득한 소녀로 돌아왔다.지난 15, 1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서 갈소원은 정의롭고 속마음 따뜻한 학생 최하율 역을 맡아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각인시켰다.하율은 절친 가은(신비)을 희롱하는 남자의 사타구니를 속시원히 걷어찼고,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 무리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당당한 목소리 로 “너네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열고 싶어서 그래?”라고 소리친 하율은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 주제에 왜 그렇게 잘난 척이냐”고 자신을 무시하는 일진 학생을 노려보며 “그래. 난 겨우 기생순데, 넌 왜 날 못 이길까? 니가 왜 나보다 불쌍해 보일까?”라고 단호하게 맞받아쳤다.갈소원은 일촉즉발 순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소녀를 잘 그려낸 갈소원은 가족과 친구에겐 한없이 따뜻한 하율의 모습도 섬세하게 표현했다.그는 죽음을 앞두고 동생 앞에 영혼으로 나타나 미안해하는 절절한 가족애로 눈물을 자극했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 뻔한 친구가 쭈뼛쭈뼛 다가오자 아무렇지 않은 듯 장난을 치며 용서해 또 다른 울림을 전했다.한편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지니 TV, ENA, 티빙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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