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95건
연예일반

뮤지컬 ‘신과함께-저승편’ 돌아온다..영화와 또 다른 재미

이승보다 더 이승같은 저승,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이 돌아왔다!공연에 이은 영화의 성공까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로 꼽히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신과 함께-저승편’이 돌아온다.2015년 초연 당시 원소스-멀티유즈의 가장 성공한 사례로 호평 받았던 이 작품은 2017년과 2018년 다시 무대에 올라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4번째로 관객들과 만나는 ‘신과 함께-저승편’은 새롭고 참신한 얼굴들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 웹툰과는 다른 재미, 영화와는 다른 감동 서울예술단의 대표작 ‘신과 함께_저승편’이 돌아온다. 2015년 초연 당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의 공연화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원작을 무대 언어로 구현, 만화의 강점에 무대예술의 특성을 잘 얹어낸 작품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재연은 객석점유율 99.7%를 기록하며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를 잡았고, 그 사이 같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이어진 2018년 3연은 뜨거운 관심과 두터운 신뢰 속에 공연되었고, 같은 해 개봉한 영화의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 또한 1,200만 관객을 끌어들여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하였다.‘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이 마침내 네 번째 공연이다. 긴 시간 돌고 돌아온 것 같다. 마치 윤회를 표현한 동그란 무대 디자인처럼. 처음 보았을 때 지하철이 무대 하부에서 올라오던 순간의 흥분과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부디 많은 분들께 즐거운 경험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4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네 번째 공연을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간 ‘신과 함께-저승편’은 원작의 골격과 메시지는 충실히 살리고, 영화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무대만의 판타지를 더욱 강화한 공연으로 웹툰과는 또 다른 재미,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약속한다. ◇ 남녀노소, 세대불문 누구와 봐도 좋은 작품 “착하게 살걸 그랬네요.” “저승에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그겁니다.” 망자 김자홍과 변호사 진기한이 나누는 대화다. ‘착하게 살자’라는 메시지 위에 ‘구원과 심판’라는 핵심 모티브가 더해진 공연은 7개의 지옥을 통과하며 ‘심판하려는 자’와 ‘구원하려는 자’의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펼쳐진다.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이 저승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저승의 대왕들과 지옥 관문을 차례로 통과하며 환생에 가까워질 때, 억울한 원귀의 사연을 어떻게든 해결해 주고자하는 저승차사들의 고민이 짙어질 때, 관객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에게 감동하고 너와 나의 이야기인 김자홍과 원귀를 응원하게 된다. 한국적 가치를 통해 동시대 관객들과 공감하는 대중적인 작품을 제작해온 서울예술단의 대표작 ‘신과 함께_저승편’은 웰메이드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사랑받은 넘버들의 편곡이 풍성해졌는데 1막이 끝나고 관객들로 하여금 손수건을 찾게 만든 김자홍의 솔로곡 ‘이젠 갈 수도 없는데’가 새롭게 바뀌는 등 음악적 변화가 눈에 띈다.박성일 작곡가는 “이전 넘버가 어머니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었다면, 새롭게 바뀐 곡은 김자홍의 마음과 감정의 여백을 담아 마치 어머니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바꾸었다.”며 새로운 넘버 ‘멀고 먼 저곳으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관객들의 흥미를 더하고자 출연진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매 공연 시작 전 주요배역의 배우들이 페어를 이루어 무대를 축소해놓은 듯한 포토존에서 관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로 관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공연을 체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상상초월 대체불가 무대미술웹툰의 무대화 과정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저승 세계는 물론 7개의 지옥을 어떻게 무대에 시각화할 것인가’였다. 영화가 지옥 풍경이나 액션을 CG으로 합성해 슈퍼히어로 영화 같은 느낌을 줬다면 공연은 첨단 기술을 십분 활용하되, 그 기술과 사람의 합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건 객석을 향해 비스듬히 놓인 지름 17m의 거대한 바퀴 모양 무대이다. 한국형 저승관인 윤회, 사필귀정의 의미를 담은 이 환형 무대는 이승과 저승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상징적으로 제시하고, 온갖 뉴스가 가득한 신문으로 뒤덮인 바퀴는 이승의 죄와 업을 상징한다.바퀴 안쪽의 공간은 저승으로, 무대 바닥에는 80㎡ 넓이의 LED 스크린을 깔아 뜨거운 지옥 불구덩이부터 얼음 도가니처럼 차가운 푸른색까지 7개의 지옥마다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배우들의 춤과 움직임이 영상, 조명, 음향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데 특히, 삼차사가 각자의 초인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때 배우들의 동작과 바닥의 영상이 맞아 떨어지는 연출은 영화 CG와는 또 다른 무대만의 매력과 판타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바닥 LED스크린 외에 무대 전체에는 지전(紙錢)이 늘어뜨려 수직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이는 김자홍으로 대변되는 소시민들이 이승에서 선량하게 살았던 것에 대한 대가를 형상화한 것이다. 전통적인 이미지를 차용하되 전형적인 표현을 지양한 ‘신과 함께_저승편’의 무대미술은 그 자체로 상징성은 물론, 탁월한 시각 효과를 주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9 11:34
무비위크

'해적:도깨비깃발' 韓시리즈 흥행 연타 칠까

시리즈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신과함께'에 이어 한국 영화 시리즈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눈길을 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함께'는 한 망자가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7개의 저승을 돌며 재판받는 과정을 다룬 '신과함께-죄와 벌'로 2017년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이듬해 개봉한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마지막 재판을 앞두고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찾아가는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통해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확장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 시리즈물 사상 최초로 쌍천만이라는 기록을 달성, 놀라운 흥행 신화를 쓴 바 있다. 이러한 '신과함께'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흥행 시리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으로 캐스팅부터 스토리, 볼거리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풀어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육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의 스펙터클한 모험은 팽팽한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기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개성으로 중무장한 8인의 캐릭터 군단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향한 여정 속 유쾌한 팀워크와 활약으로 극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이 '신과함께'에 이어 시리즈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08:30
무비위크

韓최초 쌍천만 '신과함께', 재개봉으로 열풍 재현할까

'신과함께' 시리즈가 재개봉으로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새해 1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른 '신과함께' 시리즈가 찾아온다.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당시 국내 144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만 역대 아시아 영화 흥행 1위, 홍콩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등을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인과 연'은 1부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누적 관객 약 2668만 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얼어붙은 극장가에 다시 한번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각각 1월 7일과 21일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4 08:06
무비위크

'신과함께' 시리즈, 1월 재개봉 확정…흥행 재현될까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던 '신과함께' 시리즈가 오는 1월 재개봉을 확정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구현한 비주얼로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은 144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대만 역대 아시아 영화 흥행 1위, 홍콩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등을 석권했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인과 연'은 1부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 누적 약 2668만 관객은 물론 전 세계에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신과함께' 시리즈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얼어붙은 극장가에 다시 한번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각각 2021년 1월 7일과 21일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30 08:12
무비위크

'백두산', 천만영화 N회차 이병헌X하정우X마동석의 만남

영화 '백두산'이 '1000만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00만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 광해군과 천민 하선을 오고가는 1인 2역을 소화해낸 이병헌은 '백두산'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한다. 작전의 키를 쥔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으로 분한 이병헌은 속내를 쉽게 읽기 힘든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력으로 완성해 이전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이어 '암살'에서 암살단을 쫓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트리플 1000만 배우에 등극한 하정우는 '백두산'에서 특유의 매력을 다시 한번 발산할 것이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으로 분한 하정우는 일촉즉발 재난 상황의 절박한 감정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를 오가는 연기로 다시금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부산행'에서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무섭지만 친절한 성주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마동석이 '백두산'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을 맡아 외적인 변신부터 전문 용어 대사까지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8 08:04
무비위크

'증인' 삼촌福 터진 김향기, 이번엔 정우성이다

배우 김향기가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에 이어 정우성과의 특별한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온 김향기의 흥행 불패 ‘삼촌 계보’를 잇는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차태현과는 2012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김향기는 총 260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하정우, 주지훈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삼촌-조카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저승 삼차사 리더 강림 역의 하정우, 능청스러운 매력의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 따뜻한 심성을 지닌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저승 삼차사의 특별한 케미는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온 김향기가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증인'에서 정우성과 만나 한층더 향기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로 분한 김향기는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 역의 정우성과 함께 섬세한 교감을 나누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김향기에 대해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촬영할 때 향기 양은 언제나 온전한 지우를 보여주었다. 좋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배우”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으며, 김향기는 “정우성 배우가 아닌 순호의 모습은 전혀 상상이 안 됐다.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전체적인 흐름과 상황을 만들어 주셨다”고 전해 두 배우가 보여줄 따스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14 07:40
무비위크

'신과함께' 시리즈, 넷플릭스로 세계 관객 만난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9일 넷플릭스는 "국내 최초 1, 2부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판타지 영화의 저변을 넓힌 '신과함께'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탄탄한 드라마와 감동, 탁월한 시각효과로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얻었다. 국내 영화 최초로 시리즈 영화 두 편이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란히 천만 관객을 달성했고,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정킷, 대만 프리미어 레드카펫 등을 진행하고 1, 2부 모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으로 감동을 주는 휴머니즘과 따뜻한 유머가 있는 연출을 보여줬던 김용화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을 단숨에 갈아치운 작품이기도 하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고, 2부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로 열연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각자 저마다의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09 17:05
무비위크

'신과함께2', 비하인드 스틸 공개..神들 매력 집중 조명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신과함께-인과 연'이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슛과 슛 사이, 너무 달라서 매력 터지는 배우들의 소탈한 혹은 진지한 매력이 넘쳐난다. 먼저 삼차사의 리더 강림을 연기한 하정우는 깊은 감정연기를 하다가도 컷 소리만 나면 개구진 웃음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며 분위기 메이커가 됐다. 또한 천 년 전 고려시대 최고의 무사이자 저승에서는 망자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은 영화에서 보여줬던 해원맥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촬영에 임할 때는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언제나 망자의 안위를 생각하는 월직차사 이덕춘 역으로 분한 김향기는 화면 밖에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듯하게 만들었다. 고된 촬영 속에서 항상 해맑은 모습을 보여준 김향기는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저승 차사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성주신 역의 마동석은 스탭들에겐 항상 든든한 큰 오빠 같은 역할을 해주었고, 수홍 역을 맡은 김동욱은 수중촬영은 물론 공중에 매달리는 고난도 연기에도 몸을 사리지 않아 스탭들을 감탄하게 했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한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는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던 미소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촬영기간, 실체 없이 모든 것을 상상하며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배우들은 항상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배우들의 노력과 배려가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놀라운 흥행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스탭들도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22 09:05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신과함께2' 도장깨기, '해운대' 넘고 역대 흥행 15위

하루에 한 영화씩,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는 도장깨기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21일까지 1147만 881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동안 모은 관객만 7만 7666명. 지난 20일 1137만 명의 '변호인'을 넘고 역대 관객수 16위에 오른 '신과함께-인과 연'은 다시 하루 만에 '해운대'(1145만명)을 제치고 15위로 올라섰다. 14일 오후 1000만 영화 대열에 오른 후 순조롭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다음 경쟁작은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부산행'과 1174만 명의 '태극기 휘날리며'다. 이후에는 1200만 명 이상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강력한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명량(1761만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아바타(1362만명)', '베테랑(1341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암살(1270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부산행(1156만명)'가 줄줄이 '신과함께-인과 연'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44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은 2번째 이야기. 지난 14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에 이은 '쌍천만'의 대 기록을 세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22 06:53
무비위크

대만·홍콩도 '신과함께2'..아시아 신드롬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대만과 홍콩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대만에서도 최단 속도로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해외에서도 '신과함께-인과 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대만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3일 만에 1억 대만 달러, 6일 만에 2억 대만 달러, 10일 만에 3억 대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11일 만에 108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기록(1600만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홍콩에서도 개봉 10일 만에 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홍콩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부산행'의 흥행 속도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2위를 기록한 1부의 기록(700만 달러)과 불과 200만 달러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해외에서도 장기 흥행 레이스로 돌입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1부와 '부산행'을 넘고 대만, 홍콩에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볼거리와 농밀해진 드라마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북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서 개봉과 동시에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만, 홍콩의 뒤를 이어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21 07: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