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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지영, 2년만 채무 논란 언급... “미성숙한 판단 죄송”

채무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지영이 2년 만에 입장을 밝혔다.김지영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3년 1월 있었던 저의 개인적인 일과 관련된 소식과 근황을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부모님과 상의 후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다”며 “하지만 당시 미성년자였던 관계로 정확한 판결문과 처분 결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담당 변호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이후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어린 시절 배우로 데뷔해 감사하게 많은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과분할 만큼 큰 사랑과 관심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지영은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면서 “올해 성년이 된 만큼 한층 더 책임감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김지영은 전 남자친구인 래퍼 에이칠로와 채무문제로 논란이 됐다. 지난 2023년 에이칠로는 SNS를 통해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빚내서 지영이 자취방 잡아줬다.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며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B씨랑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에이칠로는 이후 다시 한번 글을 올리며 “지영아 180 그냥 빨리 주지 그랬어. 우리 엄마가 일하시다가 카드사 연락해서 시간 날 때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1800되겠다. 수고해라”고 말하기도 했다.당시 ‘고등래퍼5’ 출신 래퍼인 터치더스카이 역시 자신도 김지영에게 당한 피해자라고 밝히며 빚투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김지영은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2005년생인 김지영은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 후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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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영제이 “사생활 논란, 심려끼쳐 죄송…♥연인 잘 만나는 중”

댄스크루 저스트절크 수장 영제이가 사생활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영제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그는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4월 영제이는 미성년자인 저스절크 6기 멤버인 A 씨와 교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팀 분위기를 흐려 일부 멤버들이 탈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영제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인이 된 뒤 교제했으며,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부인했다.영제이는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라며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 만난 반려견 토리와 반려묘 딱지도 소개했다. 영제이는 “2024년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며 “좋은기억 하나쯤 남기고싶어 저희집 귀염둥이들로 2024년을 마무리 하려구요! 내년엔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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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2차 사과문 게재

일행 중 한명이 자신의 팬을 폭행했지만 이를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2차 사과문을 올렸다.제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께 상처를 줬다”고 털어놨다.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남성 팬이 제시에 다가가 사인을 요청했지만, 제시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제시 일행 중 한 명이 갑작스레 남성 팬을 폭행했고 제시는 이후 현장을 떠났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제시와 그의 일행은 한 술집에서 발견됐다.제시는 이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사건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요청으로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했다.제시는 “수천번 수만번 후회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며 “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분을 보호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서로 갔더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덧붙여 제시는 “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며 “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제시는 사건 직후 올린 첫 번째 입장문에서 가해자와는 당일 처음 본 사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경찰 출석 당시에도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한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한 연예 유튜버의 주장으로 제시가 가해자의 연락처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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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일행 팬 폭행’ 제시, 경찰 조사→전속계약 종료‥설상가상 행보

일행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수 제시가 경찰 조사에 이어 소속사와 결별했다.18일 소속사 DOD 측은 제시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해당 소속사와 지난달 20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고, 독립레이블 언니(UNNI)도 설립해 그의 음악적 성향에 맞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달 만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얽히며 스스로 소속사를 떠나는 선택을 내렸다.그가 연루된 사건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팬이라고 밝히며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한 미성년자가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건이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제시 일행이 가해자 A씨를 말렸으나 제시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어 방관, 외면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후 제시는 주변 술집에서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여론을 악화시켰다. 이후 피해자로부터 제시 등 일행을 비롯해 총 4명은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한 누리꾼은은 이들을 범인도피, 은닉죄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제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폭행, 범인 은닉 등 혐의를 받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약 6시간 30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조사 전 취재진 앞에 선 제시는 “당일 가해자를 처음 봤다”고 강조하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아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고 오겠다”며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제시 측 변호인 역시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고, 조사받고 나서 설명을 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했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 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경위를 밝히며 사과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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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팬 폭행 외면→약 6시간 30분 경찰 조사 후 귀가… “너무 죄송” [종합]

가수 제시가 지인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폭행 및 범인은닉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제시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제시는 약 6시간 30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일 제시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채 변호사와 함게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조사 전 취재진 앞에 선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아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고 오겠다”며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가해자를 처음 봤다”고 강조했다.제시 측 변호인 역시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고, 조사받고 나서 설명을 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CTV 영상에서는 제시 일행이 가해자 A씨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제시는 이내 현장을 떠났다. 특히 경찰에 신고한 후 제시가 사고 직후 주변 술집에서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자신의 팬이 폭행당하는 걸 외면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술집에 있던 제시 일행에게 A씨의 행방을 물었으나 이들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제시의 측근인 프로듀서 B씨를 폭행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이자 A 씨의 지인이다. 이후 피해자로부터 제시 등 일행을 비롯해 총 4명은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한 네티즌은 이들을 범인도피, 은닉죄로 고발하기도 했다. 제시는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했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 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이어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7 09:37
프로야구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전 야구선수 서준원 "속죄하며 살겠다"...선처 호소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4)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다.서준원은 5일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당한 학부모와 학생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 등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다시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싶고,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면서 베풀고 살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앞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죄를 무겁게 인정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참가하는 등 노력 중"이라며 "10살 때부터 야구밖에 모르고 살아왔는데 최근엔 소속팀에서 방출되고 이혼 후 아들을 양육하지 못하는 상황,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1심 형량이 낮다며 항소한 검찰은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서준원은 2022년 8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들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서준원은 지난 5월 31일 오전 0시 30분께는 부산진구 개금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입건되기도 했다.고교 최고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받고 사이드암 투수로 시속 150km대 빠른 공을 던져 '롯데의 미래'로 불린 서씨는 현재 프로야구협회에서 제명된 상태다.안희수 기자 2024.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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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고영욱 “처벌 다 치렀는데”…유튜브 채널 삭제에 심경 불편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 18일 만에 삭제됐다. 고영욱은 2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밤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고 알렸다.그가 개설했던 채널 ‘Go! 영욱’은 현재 접속 시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띄운다.이에 대해 고영욱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건지”라며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고 주장했다.이어 “부족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메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전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라면서 자신이 받은 응원 메일을 공개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5일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가 올린 첫 영상인 ‘Fresh’는 공개 2주 만에 30만 조회수를 넘기기도 했으나 이후 지난 20일 자신의 반려견 영상을 올리며 “사회적 고아라고 해도 무방한 주인과 놀아주는 속 깊은 몰티즈”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유튜버의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기존의 대중 매체였다면 당연히 자격 미달로 자체 정화되고도 남았을 수준의 범죄자가 기존 대중 매체 이상의 역할을 하는 유튜브 세상에선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고 이에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것이 지금의 상황”이라며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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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스트절크 영제이 “사생활 논란, 사실과 다른 부분多..신뢰 회복에 최선” [인터뷰]

“한 크루의 수장으로서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특히 저스트절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가장 미안하다. 개인적인 행동으로 오해가 생긴 점 그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은 점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시즌1 우승팀이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팀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고개 숙이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영제이는 미성년자인 저스트절크 6기멤버인 A와 교제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팀 분위기를 흐려 일부 멤버들이 탈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제이는 “A와 교제 중인 건 사실이다. 다만 A가 성인이 된 뒤인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고려해 A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양가에서 저와 A의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제이는 A와 저스트절크 리더와 팀원으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는 A도 같이 나와 영제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연습 과정에서 A에게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한다’는 의견이 팀원들 사이에서 나왔다면서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저스트절크 크루 자체가 ‘칼각’으로 유명하지 않나. 여기엔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A가 몸이 안 좋아져서 제가 연습에서 빼준 적이 있다. 생각이 짧았다. 다른 멤버들 모두 개인적인 활동, 광고 등을 2순위로 하고 연습에만 몰두하는데 제가 한 행동이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구했다.” 하지만 영제이는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A를 저스트절크 6기 단원으로 강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영제이는 “팀원들이 반대했는데 A를 합류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일단 팀원들에게는 영입 권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를 포함한 제이호, 에스원 등 오리지널 멤버들만이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팀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는 있으나 결정적인 권한은 없다. A 역시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저스트절크 팀원이 됐다”고 해명했다. A는 지난 2월 저스트절크 팀에서 탈퇴했다. 영제이와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자신의 SNS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린 부분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서다. A의 SNS 게시물을 보고 혼동을 느낀 팀원들도 일부 있었기 때문이다.영제이는 “A는 팀 탈퇴 후 학원에서 연습 및 수업을 들으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요즘은 일련의 일들로 마음 고생을 해서 연습을 쉬고 있다”면서 “저는 옆에서 A가 오로지 본인 실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서포트만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제이는 지난 2월부터 저스트절크 4, 5기 멤버들이 대거 탈퇴한 일에 대해선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탈퇴한 멤버들 중 일부가 탈퇴 이유로 A와 저의 관계를 꼽기도 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물론 기폭제가 됐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보다도 개인적인 스케줄보다 팀 스케줄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 팀 분위기, 하드 트레이닝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저스트절크를 탈퇴한 멤버들 중 여전히 저스트절크 댄스학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사람도 있다. 영제이는 “만약에 정말 저랑 사이가 안좋아서 나간거라면 굳이 저희 학원에서 수업을 하겠나. 물론 저와 A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나간 팀원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는 제가 리더로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고쳐나갸아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영제이는 앞으로 저스트절크에서 신뢰관계 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신경 쓸 예정이며, 현재 활동 중인 크루들에게 자신의 문제로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동석한 법무법인 광야의 양태정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다. 2017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서 8강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댄스크루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했으며, 2023년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3 10:59
연예일반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할머니에 지속적 욕설·폭행당해…남아선호사상 고달팠다” [전문]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준희가 입장을 밝혔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며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최준희는 “루프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다”며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최준희는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을 고달픈 일”이었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다. 가족의 사랑이 지금도 뭔지 모르겠다”며 “저는 그저 지금까지도 많이 견뎌 왔고 양보 해 왔기에 제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 질을 하더라도 저는 이제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오빠 최환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준희는 “오빠의 입장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것이냐”고 따졌다.최준희는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미성년자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께 최준희는 외할머니 A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A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에 동의 없이 이틀간 강제로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는 고 최진실이 생전에 매입해 가족과 함께 산 곳으로, 사망 후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게 상속됐다. 현재 최환희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최준희는 오피스텔을 얻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며 재산적인 부분도 오픈했음을 알렸다.다음은 최준희 SNS 글 전문이다.일단 이 사건에 있어서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에게 손가락질과 비난보다도 걱정과 염려를 더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과는 다르게 보도 된 내용들이 있어 생각을 정리 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저는 미성년자 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습니다.루프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그 상황에서도 할머니는 법적후견인 이라는 말을 앞세워 저는 할머니를 폭행한 아이가 되었고 불만이 있어도 불만이 있다고 말 한마디도 못하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 저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오빠의 죄는 아니지만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은 굉장히 고달픈 일 입니다, 그런 삶 속에서 많은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지금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지금까지도 많이 견뎌 왔고 양보 해 왔기에 제가 해야할 일을 했을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 질을 하더라도 저는 이제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누구 편을 가르고 제 말을 들어달라는 말이 아닌 잘못된걸 바로 잡고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봐주는 이유도 엄마의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도 비난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엄마의 타이틀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못살게 굴고 있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를 아는 주변의 모든 분들은 말합니다 “설마 최진실 엄마가 이럴거라고 사람들이 상상이나 하겠냐” 며.오빠의 입장은 아직 직접 만나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빠의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확인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거죠? 가정법원 가서 직접 사건번호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 한 사람은 바보 인가요 아름답고 쉽게 포장하여 정의를 내리는 자체도 너무 황당합니다.저는 이제 15살의 최준희도 아니고 할머니에게 말 대답을 하는 그런 철없는 중학생이 아닙니다.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 입니다.저를 향해 비난 하는 사람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앞뒤가 다른 할머니가 더 무서울 뿐입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17:20
연예

김사무엘 "용감한형제 불송치 결정 유감, 재수사 요청" [전문]

가수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강동철)의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 관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입장을 냈다. 6월 30일 오후 김사무엘은 보도자료를 보내고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이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검찰에 조속히 이의를 제기하겠다.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됐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형사 고소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하던 중에, 회사 측 아티스트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는 부분이 발견돼 해당 사실의 확인을 위해 형사 고소를 통해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9년 브레이브를 상대로 잘못된 공연 계약 체결, 정산 관련 문제 등을 제기하며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브레이브는 오히려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며 김사무엘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이 과정에서 김사무엘은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사무엘은 "나는 하루라도 빨리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조용하고도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로 데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무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했다. 다음은 김사무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사무엘입니다. 지난 6월 29일에 기사화 된 바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강동철 대표이사)의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서 불송치 결정을 낸 부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 혐의에 대하여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에 최대한 협조하며 수사를 의뢰드렸으나,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이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검찰에 조속히 이의를 제기하여 해당 수사에 부족함이 없었는지,철저히 조사가 된 부분인지 등을 세밀히 살펴봐주심을 요청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합니다. 이번 형사 고소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하던 중에, 회사측이 아티스트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는 부분이 발견되어 해당 사실의 확인을 위해 형사 고소를 통해 진행한 것입니다. 저는 하루라도 빨리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고싶은 마음만으로 조용하고도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측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그동안 긴 침묵을 깨고,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용감한형제에 끝까지 싸워 대한민국의 사법기관은 물론 대중들로부터도 시시비비가 정확히 가려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사무엘 드림. 황지영기자 2021.07.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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