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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프로미스나인 5인 “팀명 사용 논의 중”…신생 어센드와 전속계약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이 새 소속사와 새 출발한다.26일 어센드(ASN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저희 어센드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저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발했다. 이어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프로미스나인’으로서 활동에 관해서 어센드는 “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앨범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어센드는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9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정식 데뷔 후 지난 2021년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로 이적했다. 지난달 31일부로 플레디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이하 어센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센드(ASND)입니다.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의 아티스트가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저희 어센드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저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립니다.어센드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무대와 음악이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앨범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센드(ASND) 드림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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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획] ‘00즈’ 청룡 아이돌★ 18人 “새해엔 OO 할래요”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글로벌 음악 시장을 호령하는 ‘00년생’ 용띠 K팝 아이돌들이 일간스포츠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자신들의 해를 맞이한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 다가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과 필릭스는 “2024년 더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올해도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많은 추억과 행복을 쌓아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현진은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힘차게 활동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지난해 여러 무대, 앨범 등을 통해 우리 스테이를 자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올해는 더 많은 스테이와 함께 하고 싶고, 새 월드투어를 통해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필릭스는 “청룡의 해를 맞아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는 특정한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이 키즈에게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했는데, 새롭게 맞이한 2024년도 작년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미니 앨범 ‘본 투 비’ 컴백 활동을 마친 그룹 있지 멤버 예지는 팬들에게 “용띠인 저의 기운을 받아 올해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특히 예지는 “용의 해인 만큼 올해를 더욱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보면서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자기개발 열심히 하며 2024년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각오도 전했다. 예지는 “있지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하는데 더 많은 지역 팬들과 만나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내년 이맘때쯤 2024년을 돌이켜 봤을 때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멤버들과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2024년 청룡의 해!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뜻깊은 한 해로 만들어 보겠다”며 “올해도 멋진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저와 멤버들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들 모두 지치지 않고 건강하길 바란다. 우리 모아들도”라고 전했다. 수빈은 설을 앞두고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선행도 베풀었다. 오는 19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하는 르세라핌의 김채원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2024년 청룡해인 만큼 저와 르세라핌 모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팬들에게 “지난해 너무 고생 많았고 2024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새 월드투어에 나선 에이티즈 종호의 각오도 특별했다. 종호는 “2024년 용의 해에는 우리 에이티니와 함께 시간도 더 많이 보내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올해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7월엔 국내 첫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26일 미니 7집으로 돌아오는 크래비티의 용띠 멤버들도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새해 포부를 전했다. 크래비티 정모는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용띠 멤버가 두 명이나 있는 저희 크래비티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면서 “2024년은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크래비티가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또 우빈은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용처럼 하시는 일 모두 하늘 높이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비티도 2024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곧 컴백하는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데뷔 첫 해를 뜨겁게 보낸 키스 오브 라이프 쥴리는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였다.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2024년에는 더더욱 성장해서 멋있는 무대,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용띠 멤버가 3명이나 포진한 트레저의 2024년 각오도 남달랐다. 먼저 준규는 “2023년은 우리 트레저메이커와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2024년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트레저 지훈은 “기다리고 있었던 청룡해다. 뭔가 엄청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레고,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장소를 모험하기 전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새해 소원은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또 “2023년도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2024년 청룡해도 아주 끝내주게 가자”고 인사했다.또 트레저 요시는 “작년에는 자자곡이 가득한 정규 2집 ‘리부트’로 컴백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더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만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의 한 해이기 때문에 지금의 ‘멋’보다 더 멋있어지고 여러분이 더 사랑하게 될 트레저가 되도록 화이팅 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도 새해 소감을 전했다. 나경은 “올해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기억에 남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플로버분들도 많이 만나고 더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또 채영은 “거창한 목표나 계획이라기보단 가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따뜻한 바람을 드러냈다.5세대 톱 그룹으로 도약한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도 “전 세계에 계신 더 많은 제로즈들을 만나서 저희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푼 각오를 전했다. 장하오는 “2023년에는 제가 꿈꿨던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는데, 2024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겠다 멤버들과 제로즈와 함께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5세대 최고 신인’ 라이즈 쇼타로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쇼타로는 “올해는 청룡처럼 라이즈도 ‘라이즈’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 안가본 나라도 가보고 싶고, 요즘 사진에 빠져있는데 더 잘 찍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도 브리즈(공식 팬클럽명)도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도 라이즈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세대 톱’ 더보이즈의 선우와 에릭 역시 용띠 해를 맞아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청룡의 해인 만큼 ‘나의 해다. 올해는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올 한 해에는 어떤 설레는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새해 목표로는 영어 실력 향상, 믹스테이프 발매하기 등을 계획해뒀다”며 “2024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올 한 해 행복한 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에릭은 “올해는 어떠한 일들로 가득 찰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올해에는 내가 작곡한 곡이 더보이즈의 앨범에 실렸으면 좋겠고, 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설이 다가왔다”며 “연휴에 푹 쉬고 재충전하셔서 힘찬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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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것이 팔색조다…단독콘서트 성료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가를 증명했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프롬 나우’를 개최했다. ‘프롬 나우’는 이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취적인 메시지가 담긴 공연.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앙코르까지 20여 곡이 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160분을 꽉 채웠다. 대형 LED와 360도 로테이터 장치 등을 활용한 변화무쌍하고 규모감 있는 무대 연출은 프로미스나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오프닝은 이번 공연의 테마와 연결된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미스나인은 ‘인 더 미러’을 시작으로 ‘#미나우’, ‘왓 아이 원트’ 등 주체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어 ‘에어플레인 모드’와 ‘필 굿(시크릿 코드)’로 밝은 에너지를 끌어올린 한편, ‘이스케이프 룸’과 ‘애티튜드’에서는 쿨하고 도도한 안무로 반전 매력을 꾀했다.두 팀으로 나눠 꾸민 ‘돈트 케어’와 ‘프롬 나이트’ 유닛 무대는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퍼포먼스여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질주한 프로미스나인은 ‘별의 밤’, ‘마이 나이트 루틴’, ‘블라인드 레터’ 등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로 빼어난 보컬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내 다시 프로미스나인의 전매특허인 톡톡 튀는 댄스곡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스테이 디스 웨이’, ‘펀!’, ‘러브 밤’, ‘위 고’, ‘업 앤드’, ‘리와인드’, ‘브링 잇 온’, ‘DM’ 등 밝고 세련된 무대들이 휘몰아치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플로버(팬덤명)와의 교감도 빛났다. 프로미스나인은 돌출 무대를 오가며 팬들과 쉴 새 없이 상호작용했다. 앙코르 때는 전 객석을 돌며 한 명 한 명과 눈맞춤했다. ‘너를 따라, 너에게’, ‘두근두근’, ‘유리구두’, ‘눈맞춤’ 등 앙코르 곡도 알찼다. 팬들은 드레스코드인 ‘블루(27일)’와 ‘아이보리(28일)’ 색상의 옷을 맞춰 입은 채 공연 내내 응원봉을 힘차게 힘들며 큰 함성으로 프로미스나인을 맞았다.멤버들은 공연 말미 “얼마 전 6주년이었는데 오랫동안 늘 저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정말 행복했고,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라며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프로미스나인에 되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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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위버스콘 페스티벌’서 제대로 입증한 존재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서머퀸’ 본능을 제대로 일깨우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케스포 돔에서 진행된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뽐냈다.당당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멋지고 예쁨이 가득한 순간부터 여름날 더위를 싹 날려버린 청량함까지. 이날 공연장에 울려 퍼진 프로미스나인의 세트리스트는 무엇 하나 거를 타선이 없었다.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의 타이틀곡 ‘미나우’와 수록곡 ‘애티튜드’를 비롯해 ‘스테이 디즈 웨이’, ‘디엠’, ‘위 고’, ‘업 앤’ 등 신곡과 지난 히트곡을 망라하며 풍성한 음률의 향연을 펼쳤다.밝고 시원한 서머송인 ‘스테이 디즈 웨이’로 포문을 연 프로미스나인은 ‘청량 그 자체’ 모먼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경쾌함이 톡톡 터지는 ‘위 고’, ‘업 앤’, ‘디엠’까지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 공연 내내 상쾌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관객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네 곡을 내달린 프로미스나인은 “위버스 콘서트는 두 번째다. 2021년 마지막날도 여러분과 함께 보냈는데 여름에 다시 무대에 서니 이 열기가 저희 것인지 여러분의 것인지 모를 만큼 뜨겁게 느껴진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들은 “여러분께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다. 지난 5일 프로미스나인의 정규 1집이 발매됐다. ‘나의 세계를 잠금해제하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아주 소중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미나우’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이후 프로미스나인은 곧장 ‘미나우’와 ‘애티튜드’ 무대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케스포 돔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두 무대로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서머퀸’의 위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쉼 없이 6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은 프로미스나인의 진가를 돌아보게 만들며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프로미스나인 멤버 박지원은 이날 낮에 진행된 ‘위버스파크’의 ‘어반 스테이지’에도 올라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박지원은 범주의 ‘28.5’ 무대를 깜짝 피처링하며 그와 감미로운 듀엣은 물론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프로미스나인의 정규 1집 수록곡 ‘위시리스트’를 단독 가창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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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9' 김구라, 40대 송해 모습부터 설현 담긴 삐라 공개..프로미스나인도 '깜놀'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라떼 세대’를 추억에 젖게 만드는 동시에 ‘MZ 세대’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8일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8회에서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송하영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를 주제를 놓고 상상을 초월하는 그 시절 토크를 나눠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의 주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대해 본격적으로 순위를 소개하기 전 김구라는 “귀한 영상을 입수했다”며 “영상 속 인물이 누군지 맞혀 보라”고 두 사람에게 제안했다. 이어진 흑백 영상에는 무려 45세의 나이인 ‘방송인’ 송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7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해는 “가끔 소풍길에서 아름답지 못한 사람이 있어서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길거리에서 기타, 꽹과리, 장구를 치며 노는 ‘광란의 봄나들이 파이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송해는 8일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난 터라, 고인의 라떼 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뭉클해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잠시 후, 김구라는 9위로 송해가 지적했던 ‘광란의 봄나들이 파이터’를 언급하며, 길거리, 기차, 버스 등을 가리지 않고 춤판을 벌였던 그 시절 영상들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8위로는 ‘도로 위의 무법자’를 선정한 뒤, 1980년대 사람들이 도로를 달리는 만원 버스에 매달려 있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을 자료로 보여줘 충격을 일으켰다. 심지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와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있어서 모두가 탄식했다. 난폭운전이 만연했던 라떼 시절의 운전문화 이야기가 나오자, 김구라는 신인 시절 겪은 ‘막간 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신인 때 개그맨들과 축구 모임이 끝난 후 선배가 태워다 줬었다”고 말하면서, “(선배가) 제대로 된 곳에 내려주지 않고 올림픽 도로 한복판에 내려 줬었다”고 밝혀 프로미스나인을 경악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집까지 돌아가기 귀찮았던 것 같다”며 황당했던 선배의 행동을 추억했다. 다음으로, 김구라는 기안84, 주호민, 이말년 웹툰작가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불량배도 아닌 불량만화?’를 6위로 소개했다. 라떼 시절엔 ‘불량만화 보지 말자’는 표어가 있을 정도로 만화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고, 김구라도 “만화 보면 엄마한테 무지하게 맞았다”며 MZ 세대는 상상할 수 없는 라떼 썰을 풀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화책 화형식’을 거행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민 만화인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이 공룡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썰도 공개했다. 비딱하고 도전적인 사람으로 그려졌던 둘리 캐릭터가 버릇없다는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공룡으로 재탄생되었던 것. 하지만 이는 전화위복이 되어 지금껏 큰 사랑을 받는 만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5위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삐라’가 소개됐다. 김구라는 노지선, 송하영에게 “삐라를 아느냐?”라고 질문했고, 삐라에 대한 자료화면을 보여준 뒤, “요즘 삐라는 세련되게 바뀌었다. 프로미스나인의 선배이자 동료가 담겨있다”면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의 모습이 담긴 실물 삐라를 선보였다. 노지선은 “설현 선배님이 왜...저희 선배님인데?”라며 귀엽게 분노했다. 이어, 김구라는 삐라와 관련 있는 단어 ‘반공 방첩’을 아는지 되물었고, 프로미스나인은 “사실 처음 들어본다. 9첩 반상은 아는데...”라고 답해 김구라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1960~70년대 빈번한 간첩 사건으로 반공 전단은 필수, 온 가족이 달달 외웠던 ‘라떼 간첩 구별법’ 자료화면을 공개했다. 남한의 친척이나 연고자를 찾으러 온 남파된 간첩을 자수하도록 권유하는 가족 간첩 신고 캠페인도 있었다고 전해 씁쓸함을 더했다. 김구라는 “간첩 신고 포상금도 굉장히 컸다”면서 “1980년대엔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했는데, 당시 서울 아파트 3~4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2022년 현재 간첩 신고 포상금이 최대 20억”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노지선은 “혹시 간첩 계신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라떼 시절 난폭운전 클래스 넘사벽이네요”, “둘리가 사람이었으면 진짜 역대급 민폐 캐릭터였을 듯요”, “보물섬 잡지 사진 보니까 어렸을 적 만화방에 다녔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어린이한테 만화책을 태우라니...라떼 세대는 어떤 삶을 사셨던 건지 존경스럽네요”, “간첩 신고 포상금이 로또 수준이네요. 늘 재밌는 정보로 무장한 ‘라떼9’, 오늘도 꿀잼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채널S 이지수 2022.06.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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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9' 김구라, "MZ세대들 양음극 몰라..." 프로미스나인 발언에 충격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의 MC 김구라와 프로미스나인이 ‘셀프 자랑’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토크를 선보인다. 오는 8일 (수) 밤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8회에서는 김구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송하영과 만나,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주제를 놓고 진지한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구라는 두 사람에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대세 군통령’이라고 들었다.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라고 팀 소개를 요청한다. 이에 노지선은 “저희 의견은 아니고 그들이 말하기로는..”이라고 쑥스러워하다가 “예뻐서?”라고 자화자찬한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프로미스나인에게 손편지를 받은 적이 있는지 물어본 뒤, “‘라떼9’ 덕분에 팬레터도 받았다”고 자랑한다. 실제로 김구라는 시청자가 보낸 손편지를 꺼내 보이면서 감사함을 전한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7회의 경우, ‘남자20대’ 시청률 기준으로는 유료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라 20대에게 핫한 ‘라떼9’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청자의 손편지에 감동한 김구라는 “소중한 사연 감사하다. 재밌는 소재에 대해 의견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강조한다. 이날의 토크 주제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이에 김구라는 “라떼 시절엔 당연했지만, 요즘엔 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노지선은 “최근에 체감하고 있다. 건전지 양음극을 모른다든지…”라고 해 김구라를 충격에 빠트린다. 노지선은 “요즘 세대는 ‘충전 세대’다 보니 양음극을 잘 모른다”면서 ‘MZ 세대’의 특성을 설명하고, 김구라는 결국 “그럴 수 있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제작진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MZ 세대’ 프로미스나인과 MC 김구라가 서로 셀프 자랑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토크를 이어갔다. 또한, 현재는 상상할 수 없는 라떼 세대들의 문화를 다룬 주제에 충격을 받은 프로미스나인이 찐 리액션을 방출해 웃음을 안긴다. 이번 주제도 라떼 세대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MZ 세대들의 호기심과 웃음 버튼을 자극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지난 1일 방송된 7회가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가고 있다. 매회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와 꿀잼을 선사해 2049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구라의 라떼9’는 오는 8일(수) 밤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채널S 이지수 2022.06.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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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세븐틴·프로미스나인, 'D-1' 수능 수험생 응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었다. 플레디스는 오늘(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및 SNS에 소속 아티스트 뉴이스트·세븐틴·프로미스나인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뉴이스트는 "수능을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 달려오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여러분! 스스로를 믿는다면 꼭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해낼 수 있어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고 밥도 든든하게 먹고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세심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했다. 세븐틴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이 긴장되고 떨리실 텐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며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멤버들은 수험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 11월 18일 마지막 시험이 끝날 때까지 저희 세븐틴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에너지를 북돋았다. 프로미스나인은 "벌써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국에 있는 우리 수험생 플로버들! 모두 컨디션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라며 수험생을 향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수능에 응시하는 백지헌은 "올해는 저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으로서 너무너무 떨립니다"며 공감 가득한 응원을 건넸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하루 보내기를 저희 프로미스나인이 응원하겠습니다"며 수능 선전을 기원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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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소속사 이적 결정 플레디스와 新출발[전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프로듀싱을 맡아 온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의 기존 소속사인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통합 과정에서 프로미스나인과 오프더레코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향후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이적을 결정했다"라면서 "당사는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미스나인이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1월 정식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밝고 건강한 매력이 넘치는 음악과 매력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두 번째 싱글 앨범 '9 WAY TICKET'의 타이틀곡 'WE GO'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리프레시 메이트'로 활약했다. 플레디스 엔터테민먼트 소속으로 새 출발하는 프로미스나인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매니지먼트를 8월 16일(월)부터 당사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미스나인의 기존 소속사인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통합 과정에서 프로미스나인과 오프더레코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향후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이적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프로듀싱을 맡아온 당사로 이적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프로미스나인이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 저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미스나인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021.08.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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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휘, "영탁과 닮은꼴? 안경 쓰면 좀더..." 라이브+입담 대폭발!

가수 나휘(본명 손동욱)가 톱 아이돌을 배출해낸 '일타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나휘는 11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라이브 실력과 재치만점 입담을 발산했다.KBS '아침마당'과 '노래가 좋아' 우승자이자, '제천가요박달제' 대상, '밀양아리랑가요제' 등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가수 나휘는 등장부터 헌칠한 마스크와 깨끗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이 "영탁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실제로 영탁 님과 만난 적이 있는데 제가 봐도 좀 닮았다. 안경을 끼면 좀더 닮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시청자로 채팅방에 적극 참여한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성민지는 "(나휘 님과) 김해 동상동 시장에서 같이 행사했었는데, 역시 최곱니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라며 후원금을 쏘며 응원했다.본명이 손동욱이지만, 그는 지난 해 음반을 발매하면서 나휘로 개명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휘는 "손동욱이란 본명이 기억에 확 남지는 않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작명소를 찾아갔다. 30만원을 주고 이름 몇개를 받았는데 나휘란 이름이 제일 인상 깊어서 선택했다"며 웃었다.하동근이 "나휘의 뜻이 뭐냐?"라고 묻자 그는 "어찌 나, 대장부 휘에서 따왔는데 나라를 휘어잡을 가수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나휘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그리움만 쌓이네', '사는 맛' 등으로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또한 지난 해 발표한 자신의 노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불러 박수를 자아냈다.특히 하동근은 "나휘 형님이 실은 아이돌 보컬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라며 그의 이력을 깜짝 공개했다. 실제로 나휘는 스트레이트키즈,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의 몇몇 멤버를 가르친 유명 보컬 트레이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모두 다 소중한 제자여서 한명을 꼽을 순 없다"라며 신중해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멤버 중 눈여겨본 실력파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성빈, 안성훈"을 바로 꼽아서 웃음을 안겼다. 지난 해 KBS '아침마당'에 무려 8회나 출연해 이름을 알린 나휘는 "KBS의 아들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라는 하동근의 질문에 "정말 오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그는 "운이 좋았을 뿐이다. '도전! 꿈의 무대' 1승을 한 뒤에 떨어졌고 그후 패자부활전, 타 가수 응원을 위한 패널로 객석에 앉기도 했다. 저도 신기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하동근은 "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의 초기 세팅을 다 도와주신 형님"이라며 "저희 채널 개국 공신이라서 평생 제가 잘해야 한다"고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쳤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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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사랑해♥"…'음중' 블랙핑크, '뚜두뚜두'로 1위 '8관왕'[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쇼! 음악중심' 7월 첫째 주 1위에 등극했다.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구구단 미나·NCT 마크의 진행으로 1위 후보가 공개됐다. 뉴이스트 W·블랙핑크·비투비가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1위를 기록했다.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테디 오빠 항사 저희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저희 부모님도 감사하고, 너무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 블링크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와 비투비의 굿바이 무대부터 에이핑크와 경리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에이핑크는 그간의 청순 이미지를 벗고 당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마이너 팝 댄스곡이다.경리는 나인뮤지스를 대표하는 첫 솔로 주자로 혼자서도 무대를 장악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신곡 '어젯밤'으로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또한 데뷔 16년 만에 처음 정규 앨범을 발표한 힙합계 레전드 윤미래 역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강렬한 래핑과 여유로운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You & Me' 피처링에 참여한 주노플로도 무대에 올라 윤미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모모랜드·골든차일드·데이식스·온앤오프·민서·엘리스·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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