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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두자릿수 채용 실시

케이뱅크가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는 이달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IT △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1금융권 은행 본점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경력직 위주로 구성된 인터넷은행에서 경력직이 아닌 대졸 예정자 등 사회초년생도 입사 가능한 전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을 채용했다. 인턴십은 현업 중심의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현장감 있게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턴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들은 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조직적응을 돕는다. 또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등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 실습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3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1차례만 진행한다. IT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와 UX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학기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8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세부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Q&A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0월 22일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참석링크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케이뱅크의 직무와 팀 소개, 지난 채용연계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직원 인터뷰, 인턴 지원 시 유용한 팁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9:05
프로농구

'홈 개막전' 앞둔 전희철 SK 감독 "냉정함 찾아야, 스위치 로테이션 중요" [IS 잠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냉정함'을 요구했다. 동시에 픽앤팝을 무기로 쓰는 안양 정관장과 만나 수비 로테이션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에 맞선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간절함과 몸싸움을 강조했다.SK와 정관장은 20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SK와 정관장 모두 올 시즌 첫 리그 경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안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SK 워니가 46점 맹활약으로 정관장을 격파한 기억이 있다. 해당 시즌 상대 전적은 SK가 5승 1패로 정관장에 크게 앞섰다.지난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던 두 팀이지만, 이후 성적은 엇갈렸다. SK가 2023~24시즌 4위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PO)에 오른 반면, 정관장은 9위로 추락했다.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첫 경기이다 보니 흥분하는 모습이 있었다. 냉정함을 찾아야 한다"라고 우선 과제를 짚었다. 전 감독이 두 번째로 언급한 건 스위치 수비다. 픽앤팝을 주로 쓰는 정관장과 만나는 만큼, 적절한 스위치 수비와 로테이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희철 감독은 정관장의 '속공'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전 감독은 "정관장이 지난 시즌 속공이 2.8개였는데, 컵대회에선 7개까지 늘어났다. 속공 상황 3점, 외곽 플레이도 많이 늘었다. 우리도 워니를 활용하겠지만, 로우 포스트와 하이 포스트 공격을 잘 배분하겠다"라고 예고했다.이어 컵대회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뽐낸 김형빈에 대해선 "어깨가 너무 올라서 목이 사라졌다"라고 농담한 뒤 "피지컬적으로 성장했고, 수비에 대한 적응도도 많이 올라왔다. 전체적인 눈이 뜬 느낌이다. 4번(파워포워드)에서 3번(스몰포워드)으로 바꾸면 코트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데, 패턴을 잘 외우고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에 맞선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기곘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6강을 가기 위해 마음가짐을 더 강하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유독 고전했던 것에 대해선 "우리가 강팀들과 만나면 몸싸움이 약했다. 스크린부터 강하게 하라고 얘기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린 선수단 전력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그냥 있을 순 없으니, 매 게임 결승이라 생각하고 6강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전날(19일) 열린 3경기를 모두 지켜봤다는 김상식 감독은 "하드콜이라는 말은 없는 것이겠지만, 아직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같은 상황에서 같은 콜이 나오면 되는데, 아직 선수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보이더라. 바꾸기로 했으니 적응해야 한다. 모두 많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돌아봤다.잠실=김우중 기자 2024.10.20 13:44
메이저리그

'뉴욕 도착' 오타니는 잠꾸러기? "인터뷰 직전까지 자...수면이 내일 경기력 좌우할듯"

"조금 전까지 잤더니 아직도 졸립다."포스트시즌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차적응을 마치고 방망이까지도 깨울 수 있을까.다저스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19일까지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부터 5차전까지 3연전을 치른다. 앞서 홈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즈 1~2차전을 1승 1패로 나눠가진 두 팀은 3연전 결과에 따라 6~7차전을 치르러 다시 LA로 돌아오게 된다. 만약 한 팀이 싹쓸이한다면 시리즈는 뉴욕에서 그대로 마침표를 찍는다.1차전을 9-0으로 크게 이기고도 2차전 3-7 패배한 다저스는 오타니의 각성이 급선무다. 앞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가을야구 데뷔를 이룬 오타니는 이후 타격감 기복이 심했다. NLCS에서도 1차전은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했지만 2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 2볼넷만 남겼다. 포스트시즌 7경기에 나와본 결과 성적은 타율 0.222 OPS(출루율+장타율) 0.677에 그친다. 정규시즌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OPS 1.036을 기록했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활약을 위한 1번 과제는 컨디션 조절이다. 앞서 열린 NLDS는 같은 캘리포니아주인 샌디에이고와 붙어 시차 걱정이 없었지만, 뉴욕은 LA와 정반대 해안에 위치한 곳이라 이동 및 시차 적응에 어려움이 생긴다.일본 스포츠호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뉴욕 도착 후 16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타니는 지금까지의 포스트시즌 소감에 대해 묻자 "재밌다. 진 경기까지 포함해 그렇다. 멋진 긴장감 속에서 뛸 수 있는 게 기쁘달까, 이 시기까지 야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점이 먼저다. 내일도 경기가 있다"며 "오늘 컨디션을 잘 조율해 만전의 상태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데 기쁘다"고 전했다.시차 적응에 대해선 "느긋하게 자려고 한다. 조금 전까지도 잤더니 아질도 졸릴 정도"라며 "잠은 잘 잤다. 서쪽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동쪽으로 오는 게 힘들다고 본다. 내일 어떻게 자는지가 경기 퍼포먼스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면의 질보다는 양에 더 신경쓰고 있다. 오래 잘수록 좋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오타니가 잠에 특히 신경쓴다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에서 뛰던 2017년 아예 침구 회사와 계약, 전용 침구를 받아 수면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하루 8~9시간을 잔다고 한다. 태평양을 건너던 지난 서울 시리즈 때는 13시간 비행 중 무려 11시간 동안 잠에 빠질 정도로 잠에 집중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0.16 09:31
프로농구

“이번 시즌 더 재미있을 것” 프로농구 변화의 바람, 하드콜 적응하는 선수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농구의 화두는 이른바 ‘하드콜’이다. 지금까지 가벼운 신체 접촉만으로도 파울이 선언됐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을 내리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 흐름과 맞는 방향이기도 하다.이는 유재학 한국농구연맹(KBL) 신임 경기본부장이 지난 7월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다. 유 본부장은 “(국내와 국제대회의 기준이 다른 만큼) 선수들이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KBL도 이제 하드콜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후 유 본부장과 KBL은 비시즌 각 구단을 직접 돌고, 또 규정 설명회를 통해 달라질 판정 기준을 안내했다.판정 기준이 급변한 만큼 구단들도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해 13일 막 내린 2024 KBL 컵대회는 각 팀들이 달라진 판정 기준을 직접 코트 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됐다. 현장에서는 달라진 판정 기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집중하는 모습이다.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몸싸움을 즐겨라’라고 강조하고 있다. 조 감독은 “팀에 착한 선수들이 많다. 자꾸 부딪쳐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계속 이야기해 주고 있다”며 “농구는 몸싸움을 허용하는 스포츠이니 이를 하라고 했다”고 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문정현(수원 KT)은 “그동안 타이트하게 못 하는 느낌, 파울이 될 상황이면 그냥 부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공평하게 콜을 받는 거 같다”며 “대표팀 경기를 하면 더 격한 몸싸움이 많았다. 바뀌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이 더 재미있을 거 같다. 밖에서 보실 때도 그럴 거다. 빨리 콜에 적응해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규(원주 DB)는 “수비든 공격이든 ‘파울을 불어주겠지’ 생각하지 말고, 불리든 안 불리든 끝까지 하자며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물론 판정 기준이 급변한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다. 앞서 KT 허훈은 “농구인가, UFC(종합격투기)인가 싶다”며 기준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다만 이미 설명회까지 모두 마친 데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 기준에 대한 재논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 결국 얼마나 빨리 변화의 바람에 적응하느냐가 새 시즌 프로농구 각 팀들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김명석 기자 2024.10.14 05:30
생활문화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해웅 단장, 스마트 교육/연구 기반 구축하며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현해

한양여자대학교는 1974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유능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 저력을 토대로 한양여자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신해웅)을 출범시켰다. 이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겸비한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며, ICT 기술과 각 산업의 고유 도메인 지식을 결합해 산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디지털 혁신 사업이다. 학생들이 졸업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 함양 교육, 평생/직업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공유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AI/빅데이터 관련 전문 교육과 글로벌 IT 기업들과 연계한 신산업/신기술 맞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어 기술 개발․연구 부문 산학 협력을 원만히 진행하도록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산업체 현장을 재현한 메타버스 강의실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키워주고 빅데이터 공동/주문식 교육 과정, 표준 현장 실습, 캡스톤 디자인, 블렌디드 러닝, I2-TBTL 등 신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인다. 이외에 산학 공동 연구 활성화, 기술 이전, 창업 지원, R&D 강화, 네트워킹과 협력 플랫폼 구축, 성과 관리/평가 시스템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에서는 산업체 재직자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최신 이론과 신기술을 습득해 직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지난 6월에는 서울시의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이 생성형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효성 높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스마트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해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ESG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거버넌스를 실천할 예정이다. 신해웅 단장은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1:24
해외축구

홍명보호 구한 손흥민·황희찬, 1년 전처럼 ‘한가위 축포’ 터뜨린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도 이들의 ‘한가위 축포’가 터질지 주목된다.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란히 맹활약을 펼쳐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골 2도움, 황희찬은 1골을 기록했다.기쁨도 잠시. 기분 좋게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다. 영국-한국-오만-영국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 저하된 체력, 시차 적응 등을 이겨내는 게 둘의 과제다.손흥민의 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 ‘맞수’ 아스널과 2024~25시즌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북런던 더비’로 불리는 이 경기는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두 팀의 자존심이 걸린 터라 중요성이 매우 크다. 올 시즌 손흥민은 개막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지난달 24일 에버턴전(4-0 승)을 제외한 두 경기에서는 다소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팀도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 이기지 못했다. 토트넘도 ‘북런던 더비’ 현역 최다 득점자이자 오만전에서 기세를 올린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16일 오전 12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프턴은 개막 3경기 무승(1무 2패) 늪에 빠져 EPL 20개 팀 중 18위까지 처졌다. 첫 승이 절실한 상황이다.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지 못한 황희찬에게도 중대한 한판이다.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아스널과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격했지만, 2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에서는 5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대표팀 합류 직전 치른 노팅엄 포레스트전(1-1 무)에서는 벤치에 대기하다가 30분여 피치를 누볐다. 반등을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한 실정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 나란히 골 맛을 본 좋은 기억이 있다. 황희찬은 지난해 9월 3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손흥민은 다음 날인 10월 1일 리버풀 골문을 열며 토트넘에 승점 3을 선물했다. 둘은 당시 EPL 득점왕 레이스를 선도하며 축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이번에도 A매치 활약으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손흥민과 황희찬이 ‘한가위 축포’ 선물할지 기대가 모인다.김희웅 기자 2024.09.14 09:53
예능

‘나사 연구원’ 꿈꾸는 장윤정 子…영재 양성 프로그램 합격→미국行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이 도경완-장윤정 부부 자녀의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MC 도경완-장윤정의 아들딸 연우-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와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으며, 이현이와 문메이슨 4남매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서 함께했다.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3년 만에 TV로 랜선 이모-삼촌들과 만나는 국민 조카 연우, 하영이의 근황이 소개됐다. 연우는 자신의 사춘기와 함께 올 엄마의 갱년기를 걱정하고 있었고, 하영이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사친’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아이들의 폭풍 성장을 실감하게 했다.또한 연우가 존스홉킨스에서 주최하는 영재 양성 프로그램에 합격해 미국에 가게 됐다는 소식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아 ‘나사(NASA) 연구원’을 꿈꾸는 연우가 꿈을 향해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딛게 된 것. 여기에 하영이가 동행한다는 소식은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빠랑 둘이서 미국에 가는데 괜찮겠어?”라고 묻는 연우의 질문에, 자신 있게 오케이 표시를 그리는 하영이에 모습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아빠 도경완을 섭섭하게 하기도.연우는 엄마, 아빠도 인정한 계획형 인간 답게 학생 비자 발급, 짐 싸기 등 출국에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처리했다. 짐을 싸던 중 인형까지 챙겨서 칸이 부족한 하영이의 옷을 자신의 칸에 넣어 주는 스윗한 연우의 모습에 장윤정은 “둘이 대화하는 걸 보면 나도 ‘연우 같은 오빠 있으면 좋겠다’ 생각 많이 해”라며 부러워했다.드디어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연우와 하영이는 환전부터 비행기 티켓 발권까지 모든 걸 둘이서 해보겠다며 설렜다. 하지만 티켓 발권을 할 때는 도경완이 티켓 발권에 필요한 비자를 연우에게 전달하지 않아 잠깐 위기를 겪기도 했다.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 지친 서로를 고사리손으로 안마해 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이를 본 이현이가 “부모님을 보고 배우는 게 아닌가”라고 말하자, 도경완은 “도씨 집안 3대가 모이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나는 장윤정을, 도도남매는 서로를 주무른다”고 말해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전했다.11시간의 비행 끝에 미국 LA에 도착한 후, 도도남매는 렌터카를 빌리는 곳으로 가야 하는 아빠를 혼자 보내고 둘이서만 택시를 타고 숙소에 가기로 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아빠도 미국에서 택시를 타본 적이 없다. 너무 무서워서 오줌 쌀 걸?”이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연우는 “잘할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장윤정은 “이런 게 내가 몰랐던 연우의 모습이다. 연우가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은 줄 알았는데 되게 모험성이 있다”고 놀라워했다.낯선 미국 공항에서 진짜 모험을 시작하게 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하지만 아빠와 떨어진 아이들은 택시를 타는 곳도 못 찾고 헤매고 말았는데. 도도남매가 무사히 미국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2008년 영화 ‘아기와 나’로 데뷔,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국민 베이비’라 불렸던 문메이슨은 캐나다 일상을 공개했다. 연년생 동생들 문메이빈, 문메이든과 함께 ‘슨빈든 삼 형제’로 불렸던 아기들은 어느새 훌쩍 큰 청년이 되어 있었다. 특히 전교 1등이라는 문메이슨은 의대 지망을 꿈꾸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2021년생 탄생한 막내 여동생 문메이린의 존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흥부자, 32개월 메이린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온 가족의 활력소였다. “너무 귀여워서 모든 걸 다해주고 싶다”라고 말하는 메이빈의 말이 이해가 될 정도. 그런 메이린의 생애 첫 한국 방문을 위해 세 오빠가 나섰다. 삼 형제에게도 엄마 없이 메이린과 한국에 가는 게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메이린이었지만, 오빠들과 함께 있어서인지 순조롭게 흘러갔다. 공항에서 “엄마 보고 싶어?”라는 메이빈의 질문에 “아니(No)”라고 단호하게 답하는 메이린을 보며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계속 울 줄 알고 걱정했는데”라며 놀라워했다.한국에 도착한 뒤, 오빠들의 첫 과제는 메이린의 밥을 먹이는 것. 이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삼 형제는 메이린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달콤한 음료수와 삼각 김밥을 샀다. 메이린이 음료수를 마시는 걸 보며 어머니는 “아직 한 번도 단 걸 먹은 적이 없다”며 충격을 받았다. 설상가상 단맛을 본 메이린이 저녁으로 먹어야 할 김밥을 거부하자, 어머니의 속은 더 타들어 갔다. 하지만 메이든이 육아 스킬을 발휘해 기차놀이처럼 김밥을 먹이자 메이린은 그제서야 식사를 시작했고 이렇게 위기가 지나갔다.다음 미션은 모두가 제일 두려워한 기저귀 갈기. 메이린을 데리고 남자 화장실로 들어간 삼 형제는 “갈지 마(Don’t change)!”라는 메이린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도전 과제는 바로 아직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메이린을 재우는 것이었다. 숙소에 도착한 뒤 오빠들은 메이린을 씻기지도, 옷을 갈아입히지도 않고 냅다 침대에 눕혔다. 메이린이 잠에 드는 걸 거부하자 삼 형제는 먼저 자는 척을 해보기도, 메이린을 안고 하염없이 걸어 보기도 했다.계속된 노력에도 잠에 들지 않는 메이린에 오빠들이 먼저 지쳐 잠이 들었다. 그러나 둘째 메이빈은 계속 메이린을 안고 재우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메이빈 품에서 잠이 든 메이린과, 그런 메이린 때문에 소파에서 불편하게 잠이 든 메이빈을 보며 어머니는 순간 뭉클한 감정에 눈물을 흘리셨다. 생각지 못했던 모습에 감동과 안쓰러움을 느끼는 어머니의 눈물에 MC들도 “엄마들은 무조건 다 눈물이 나는 장면”이라며 공감했다.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아이들은 본격 한국 여행을 준비했다. 메이린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입고 온 옷차림 그대로였다. 편의점 음식들로 아침을 해결하고, 메이린을 씻길 때는 싱크대에서 세제로 손을 씻기는 오빠들의 우당탕탕 육아에 어머니의 분노가 다시 한번 폭발하기도 했다. 아직은 마냥 어설픈 오빠들과 메이린이 엄마 없는 이 여행을 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부모들도 처음 보는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깜찍하고 엉뚱한 행동에서는 웃음이, 예상하지 못한 기특한 모습을 보여줄 때는 감동이 찾아왔다. 오직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건강한 웃음과 감동에 시청자들도 행복을 느꼈다. 첫 방송부터 ‘내생활’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LA 한복판에서 갈등을 겪는 연우-하영이와, 의문의 여사친에게 “한국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너야”라고 고백하는 메이슨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3:38
예능

문메이슨, 막내 메이린 ‘좌충우돌’ 육아 도전… 엄마 잔소리 폭발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문메이슨 3형제가 엄마 없는 한국에서 막내 메이린 육아에 도전한다.7일 오후 8시 30분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첫 방송된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MC 도경완-장윤정의 아들딸 연우-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와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게스트 이현이와 문메이슨 4남매의 엄마가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없이 한국에 온 문메이슨 4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허기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 이때 메이슨, 메이빈, 메이든 3형제는 캐나다에서부터 먹고 싶었던 음식을 향해 돌진한다. 그런가 하면 메이린도 스스로 먹고 싶은 음식을 정하고, 오빠들은 흔쾌히 이를 사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엄마는 메이린이 먹는 음식을 보고 잔소리가 폭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문메이슨 3형제는 가장 걱정하던 ‘기저귀 갈기’에 도전한다. 오직 둘째 메이빈만이 메이린의 기저귀를 갈아본 적이 있는 상황. 오빠 셋이 메이린 한 명을 데리고 들어간 남자 화장실에서는 “이렇게 하는 거 맞아?”, “몰라”라는 오빠들의 당황한 목소리와 “Don’t change(갈지 마)”라는 메이린의 찡얼거림이 터져 나왔다고 해 이들이 무사히 기저귀를 갈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인다.또한 늦은 밤 찾은 숙소에서는 기저귀 갈기보다 더욱 어려운 과제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언. 바로 아직 시차 적응을 못 한 메이린이 잠을 자는 것을 거부한 것. 이에 오빠들은 메이린을 재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데. 이 과정을 지켜보던 엄마가 “이런 모습 생각도 못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한편 문메이슨 3형제의 좌충우돌 막내 메이린 육아 도전기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0:05
해외축구

손흥민, 양민혁에게 경고했다…“EPL은 매일 네 자리 차지하려는 선수 있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새로이 팀에 합류할 양민혁(18·강원FC)에게 얼음장 같은 조언을 건넸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었다.손흥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맨 인 블레이저와 인터뷰에 임했다. 현지 다수 매체가 양민혁을 향한 손흥민의 조언에 주목했다.손흥민은 양민혁의 합류에 관해 “힘들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언어, 문화, 체력 등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더구나 양민혁은 아직 프로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이다. 고교 졸업 후인 내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하는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크나큰 과제다. 고교 시절부터 독일에서 뛴 손흥민은 “가족과 떨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 나는 그가 이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지만, 현실적인 경고를 해주고 싶다. 이것이 그에게 도움 될 것”이라고 충언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힌다. 누구도 ‘무혈입성’은 없다. 특히 양민혁은 2024~25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후반기에 합류하는 만큼, 기존 자원들을 끌어내려야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다.손흥민은 “양민혁이 K리그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기(토트넘)에는 매일 기회를 잡고 네 자리를 차지하려는 젊은 선수들이 있다”고 차가운 현실을 이야기했다.18세 때 독일로 건너간 손흥민은 누구보다 이맘때 겪을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잘 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EPL에 입성한 손흥민은 벌써 토트넘에서만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어느 때보다 양민혁에게 냉정한 조언을 건넸지만, 피와 살이 될 제언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영국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을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양민혁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지난달 토트넘 방한 당시 손흥민과 만난 양민혁은 ‘영어 공부를 해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실제 양민혁은 소속팀 강원에서 진행하는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에 임하며 토트넘에 갈 채비를 하고 있다.팀 K리그 소속으로 새 팀인 토트넘과 맞붙은 양민혁은 “손흥민 선수가 정말 잘한다는 걸 느꼈다. 슈팅이 역시 달랐다”면서 “나도 그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많이 느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4.08.15 12:38
프로축구

[공식발표] 수원, 루마니아 공격수 마일랏 영입 “반드시 승격이라는 목표 이루겠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루마니아 출신의 윙포워드 마일랏(27)을 품었다.수원은 29일 오후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공격수 마일랏(Sebastian Mailat)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70번이다.구단은 마일랏에 대해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 한 윙 포워드다.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이 강점이다. 그는 루마니아 1부리그 소속으로 프로 통산 193경기 출전해 39골 14도움을 올렸다”라고 소개했다.마일랏은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인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이 곳 수원이 파벨 바데아, 이온 루츠, 코스민 올러로이우(올리) 등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곳이라는 곳을 알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훈련 시설도 너무 좋아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승격이 이번 시즌 최우선의 과제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마일랏은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7.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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