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318건
뮤직

‘25일 컴백’ 웨이션브이, 새 앨범 ‘프리퀀시’로 글로벌 리스너 주파수 맞춰

그룹 웨이션브이가 다채로운 매력의 새 앨범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웨이션브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는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중국어 버전,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트위스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리드미컬한 비트, 곡의 시그니처인 클랩 사운드가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한 미디엄 템포 댄스 곡으로, 상대방에게 푹 빠진 감정을 온 세상이 비틀어지는 느낌에 빗댄 한국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아무리 화려한 삶을 살아도 상대방이 없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내용의 레트로 무드 R&B 댄스 곡 ‘필시 리치’, 상대방의 연락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을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랩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 R&B 곡 ‘콜 미’ 등 영어 곡 2곡도 만날 수 있으며, 앞서 ‘러브 토크’, ‘미라클’ 등 웨이션브이의 영어 곡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들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또한 지난 12일과 13일 웨이션브이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의 티저 이미지는 장난기 넘치는 다섯 악동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키치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로 컴백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이다.한편, 웨이션브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전곡 음원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10:49
뮤직

로제 ‘아파트’ 뮤직비디오 3억뷰 돌파... K팝 솔로 최단 기록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의 뮤직 비디오가 3억 뷰를 돌파했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9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가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지 22일 6시간 만으로, 로제는 무려 11년 만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됐다.‘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로지’에는 타이틀곡과 ‘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한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만에 1억 뷰, 11일 만에 2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미국 트렌딩 1위에도 오르며 그야말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대통합을 보여줬다.‘아파트’는 국내에 이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로제 역시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더불어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백’에서는 4위로 진입하고 2위까지 상승하는 등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한편,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3:31
뮤직

태연, 수록곡 ‘블루 아이즈’로 컴백 예열... 역시 믿듣탱

소녀시대 태연이 수록곡 ‘블루 아이즈’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오늘(12일) 0시 유튜브 태연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새 미니앨범 ‘블루 아이즈’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곡의 무드를 예고,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 아이즈’는 감미로운 기타 라인과 리드미컬한 트랩 드럼으로 전개되는 트랙에 태연의 다정하고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알앤비 곡으로,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치는 감정 속에서도 주저함 없이 사랑에 뛰어드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또한 이날 태연 각종 공식 SNS를 통해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변신한 태연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한편,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는 11월 18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3:07
뮤직

유우리, 내년 5월 K스포돔 입성…아무로 나미에 이후 21년 만 日 솔로 쾌거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가 K스포돔에 입성한다.유우리는 내년 5월 3,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을 연다. 일본 솔로가수로서는 2004년 아무로 나미에 이후 21년 만의 K스포돔 입성이다. K스포돔은 최대 1만5000석 규모이며, K팝 아이돌 그룹 콘서트 성지로 불린다. 유우리는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 아이돌 못지않은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그는 10일 국내 최대 규모 J팝 축제 ‘원더리벳 2024’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공연 막바지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케이스포돔 콘서트 개최를 발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엔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도 개최한다. 유우리는 2016년 데뷔해 J팝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히트곡 ‘베텔기우스’는 올해 상반기 ‘빌보드 재팬’의 ‘재팬 송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드라이 플라워’ 10억 회를 포함해 전곡 스트리밍 49억 회를 돌파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1 17:43
뮤직

‘현역가왕’ 우승 전유진, 미니앨범 발매 앞서 팬미팅 개최

가수 전유진이 오는 12월 새 앨범 및 팬미팅으로 돌아온다. 전유진은 지난 6일 윤명선 작곡가의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한 데 이어 오는 12월 17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 발매를 앞두고 16일 팬미팅을 확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전유진의 바람에 따라, 전유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전유진은 팬미팅에서 인생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과 동시에 2024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소녀에서 스무 살의 길목에 온 여인으로 성장하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더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와 미처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팬 카페에서 팬들이 전유진에게 부탁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준다.전유진이 오는 12월 17일 발매할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에는 우승 특전곡이자 타이틀곡인 ‘나비야’를 비롯해 국내 톱 아이돌을 만들어 낸 작곡가가 참여하는 후속곡이 포함될 예정이다.‘나비야’는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정동원의 ‘여백’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종환의 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이겨낸 꽃눈처럼 여린 듯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전유진만의 서정적이고 담백한 창법으로 담아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0:57
뮤직

데이식스 성진, ‘체크 패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공개

데이식스 성진이 솔로 데뷔곡 ‘체크 패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8일부터 시작되는 첫 단독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성진은 지난 5일 정규 1집 ‘30’(서른)과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성진이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총 10곡에 오롯이 담아낸 신보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체크 패턴’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삶의 다양한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이다. 성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여러 악기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가을 끝자락 감성을 전한다. ‘체크 패턴’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포착한 성진은 눈을 지그시 감고 감정에 몰입하는가 하면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모습 등으로 표현력을 드러냈다. 또한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빛내 시선을 붙잡았다. 영케이, 도운, 원필에 이어 데이식스 마지막 솔로 주자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성진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성진 솔로 콘서트<30>’을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10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팬들과 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을 나눈다.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성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호소력 짙은 라이브로 팬심을 녹일 예정이다. 특히 솔로 앨범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비롯한 수록곡 전곡 무대를 선보이고 마이데이(팬덤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한편 해당 공연 티켓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성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9:46
뮤직

데이식스의 2024 봄여름가을겨울…화양연화는 계속된다

밴드 데이식스가 직접 만든 음악으로 2024년 사계절을 가득 채우며 맹활약 중이다.데이식스는 2015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직접 만든 곡과 진심을 다하는 무대로 다가가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채우고 있다. 특히 밴드의 이름을 찬란히 빛낸 2024년, 어느 때보다 반가웠고 특별했던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여백기 후 맞이한 봄3월의 봄, 데이식스는 완전체 앨범 ‘포에버’를 발표했다. 여백기를 마치고 데이식스 돌아온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데이식스의 새로운 막으로 초대했다. 4월 12일~14일 사흘간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개방 형태로 개최하고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총 3회 3만 4000여 석 매진을 기록한 이들은 직접 만든 따뜻한 음악으로 만원 관중이 응원하는 ‘데이식스 붐’에 화답했다. 여기에 대학 축제 무대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데이식스는 젊음의 패기와 자유로움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목청 높여 노래하며 전율을 선사했고 관중 역시 그 순간만큼은 고민과 걱정은 뒤로하고 마음껏 떼창하며 2024년 플레이리스트를 데이식스의 노래로 채웠다.#밴드의 가장 뜨거운 여름여름은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데이식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음악팬들의 백미로 꼽히는 여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 상쾌함을 더했다. 직접 만든 '믿고 듣는 음악'을 고퀄리티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로 보여주며 현장을 가득 채워준 청중과 음악으로 하나 됐다. 위로가 담긴 DAY6의 노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쉼표가 됐다. 7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공연에서는 그룹 대표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를 가창하며 응원의 노랫말들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7월과 8월 진행된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에서는 ‘웰컴 투 더 쇼’가 자주 울려 퍼지며 “내 전부를 바칠게”라는 가사처럼 모든 노력을 바친 후련함과 기쁨이 담긴 선수들의 여정을 장식하는 등 데이식스의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차트 녹인 가을2024년 가을, 데이식스는 결국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9월 2일 발매한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톱 100 차트 첫 정상에 오른 것. 톱 100 차트 1위 롱런 기록을 비롯해 멜론 일간, 주간 차트까지 휩쓸었고 가사를 쓴 영케이의 말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힘이 수많은 이들에게 닿았음을 증명했다. 특히 ‘녹아내려요’ 1위 행진을 마무리 시킨 주인공은 데이식스의 ‘해피’였다.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라고 모든 이들의 행복을 향한 간절한 외침을 전하며 ‘해피’는 3월 발매 후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차트를 역주행해 1위 배턴을 이어받았고 9월 멜론 월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톱 100 차트에는 현재까지도 ‘해피’, ‘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를 비롯해 차트를 거슬러 오른 ‘예뻤어’, ‘콩그레츄레이션스’까지 다수의 곡이 자리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풍성한 음악 선물 전하는 겨울겨울 초입에는 성진의 첫 솔로 앨범이 자리했다. 성진은 11월 5일 정규 1집 ‘30’(서른)을 발표하며 데이식스 솔로 데뷔 행보에 마지막을 장식했다.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총 10곡에 담은 앨범은 직접 전곡을 작업한 만큼 모든 트랙에 진심이 스며들었다. 특히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그가 느낀 ‘미묘한 설렘, 따뜻함을 담은 겨울의 일상의 이미지’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곧 찾아올 겨울까지 포근하게 감싸 안을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09:43
뮤직

작곡가 안치행·소리꾼 권미희, 12일 콜라보 앨범 발매

거장 작곡가 안치행과 천상의 소리꾼 권미희가 또 한 번 뭉쳤다.안타음반은 안치행과 권미희가 오는 12일 ‘가사도 자자꿍’, ‘내고향 가사도’, ‘진도뽕 할머니’, ‘명상의 섬 불도’ 등 네 곡이 담긴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안치행, 권미희가 혼성 듀엣 결성한 이후 7개월 만의 협업으로, 안치행의 고향인 진도의 풍광을 예찬했다.‘가사도 자자꿍’은 가사도 8경의 아름다움을 그려냈으며, 진도군청의 토박이 공무원이자 안치홍의 오랜 팬 이종호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내고향 가사도’는 가사도의 자원과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또 다른 곡 ‘진도뽕 할머니’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바닷길 전설을 노래했으며, ‘명상의 섬 불도’는 부처님 형상을 닮은 기암괴석과 목탁형상 천년 불탑의 신비함을 표현했다. 편곡은 그룹 넥스트 출신 정기송이 맡아 한국 전통 음악위에 스윙재즈, 리듬앤블루스, 폴카리듬 등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했다.앨범 전곡을 작곡한 안치행은 1970년대 전설의 그룹 사운드 영사운드의 리더 겸 기타리스트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앨범 제작자 및 편곡자로 김트리오 ‘연안부두’,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나훈아 ‘영동브루스’, 주현미 ‘울면서 후회하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권미희는 9살 때부터 김추자 명창에게 판소리, 남도민요를 사사했다. 2010년 '천상의 소리꾼'으로 데뷔, 정규앨범 6장, 디지털 싱글 4장을 발표했으며,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9:49
뮤직

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존’ 오늘(6일) 발매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오늘(6일) 현지 발매된다.동방신기 새 정규 앨범 ‘존(ZONE)’은 금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었으며, 오늘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되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된 타이틀 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 곡 ‘디어리스트(DEAREST)’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라임 & 레몬(Lime & Lemon)’과 ‘패러렐 패럴레(PARALLEL PARALLEL)’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더불어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Rebel’(레벨), ‘Down’(다운)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또한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잡지의 표지 화보도 장식해 변함없이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11:54
뮤직

“팀에 누가 되지 말자”... 데이식스 성진, 첫 정규 ‘30’ 발매 소감 [일문일답]

데이식스 성진이 첫 정규 앨범 ‘30(서른)’과 타이틀 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을 발매한다.성진은 2015년 9월 데이식스의 리더이자 보컬,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이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탁월한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그룹 음악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데뷔곡 ‘콩그레이츄레이션스’부터 올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수놓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해피’ ‘녹아내려요’ 등 수많은 명곡들을 작사 작곡하며 데이식스만의 음악 색채를 다채롭게 했다. 정규 1집 ‘서른’은 그가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 뒤 존재하는 작고 여린 모습과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음악에 오롯이 실어 보낸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인생의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선율 위로 이어지고 합쳐지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사운드가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오늘(5일)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성진은 본인의 서사와 감성을 담은 회고록이자 음악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신보 ‘서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Q. 정규 1집 ‘서른’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뗍니다. 본인 목소리로 가득 채운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먼저 오래 기다려 준 우리 마이데이(팬덤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드디어 멤버 전원 솔로곡을 발표한 팀이 되어 기쁩니다.Q. 솔로 데뷔작 ‘서른’은 서른 살이 되던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곡의 이야기로 담았는데요. 서른 살 기준으로 앨범 전반을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함께 알려주세요.- 여러 경험에서 비롯한 생각들을 노래로 전하고 싶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곡을 다 완성한 나이가 서른 살이었고 그 시점에 맞춰 앨범 이름을 짓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솔로 앨범 ‘서른’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경험해 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에요. 이 이야기를 듣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20대와 비교했을 때 30대에 접어든 지금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또 본인의 서른 살은 어땠는지와 30대 이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지 그리고 음악적으로 미래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20대 때는 막연히 서른이 되면 훨씬 여유롭고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요. 현재보단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좇기 급했던 것 같고요. 서른이 되던 시점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 과정에서 터득한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식을 일상에 가미하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에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30대 이후 시련을 겪게 된다고 해도 예전보다 오래 헤매지 않는 법을 알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일 것도 같네요. 음악도 삶의 경험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다룰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깊이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첫 솔로 앨범을 정규 음반 총 10곡으로 빼곡히 채운 만큼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음반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계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수록되는 곡의 수나 앨범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작업한 곡들이 각자만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 모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음반에 담아봤어요. 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제 의견을 반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게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Q. 타이틀곡 ‘체크 패턴’ 작업에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이주형,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함께 했어요. 그간 음악으로 들려준 세 분의 감성을 떠올려 보면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계절감과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협업 과정과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이주형 형과 적재 형도 함께 타이틀곡을 만들게 되었어요. 작업하면서 아이디어를 같이 더해가다 보니 곡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고 여러 방면으로 더욱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상 포인트는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명의 청자로서의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해 보자면 미묘한 설렘과 따뜻함을 담은 겨울의 일상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Q. 영케이, 도운, 원필에 이어 팀 내 솔로 데뷔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로곡을 발매했던 세 멤버가 전한 조언이 있었나요? 또 이번 앨범을 처음 들어본 데이식스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멤버들은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말해줬습니다. 먼저 들어본 원필이는 ‘체크 패턴’, 영케이는는 ‘동화 속 아이처럼’과 ‘아이 돈트 워너 루즈(I don't wanna lose)’가 좋다고 했어요. Q.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작사, 작곡을 맡았는데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가장 애착이 가는 곡과 그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개인적으로 트랙과 멜로디, 가사의 감성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음악을 좋아해요.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감정을 흩트릴 만한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듬으며 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애착이 가는 곡은 ‘아이 돈트 워너 루즈’예요. 이번 앨범의 노랫말을 쓰기 시작한 첫 곡이었던 만큼 곡을 마무리하기까지 공을 들여 오랜 시간을 보냈거든요. Q. 미니 6집 수록곡 ‘어프레이드(Afraid)’ 가이드 버전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700만 뷰를 돌파했어요. 해당 곡처럼 선 굵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많은 분들이 성진의 매력 포인트로 언급해 주고 계시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곡을 추천해 준다면요?‘어프레이드’가이드 버전 영상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흠...(고민) 곡의 결이 다르긴 하지만 ‘아이 돈트 워너 루즈’가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지난 6월 21일~23일 개최한 세 번째 팬미팅에서 선공개한 ‘웬즈데이 나이트’가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신보 정식 발매 전 해당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또 팬미팅 때 ‘웬즈데이 나이트’가 KBS 쿨FM ‘스테이션 제트’(Station Z) 라디오 DJ 진행 당시 느꼈던 감정, 청취자분들과 함께 나눴던 시간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처럼 곡 작업을 하게 된 비화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성진 많은 마이데이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분들과 공유하던 시간을 그린 ‘웬즈데이 나이트’ 야말로 팬미팅에서 들려드리기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습니다. 해당 곡 영어 가사는 제가 쓴 내용을 토대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요. ‘어디에도 없는 널’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사 초안 작업을 하지 않은 곡이라 초반에는 전하고자 하는 말과 앨범의 결이 비슷한지 고민했었어요. 수정 과정에서 어투나 표현들을 바꾸어 보면서 색다르면서도 제 고유의 색채를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 돈트 워너 루즈’는 나름 걸작(?)을 만들고 싶었던 저의 과한 욕심 때문에 곡을 완성하기까지 거의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어요. 그 덕에 다른 곡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을 개최합니다.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둔 소감이 듣고 싶어요. 단독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도 짚어본다면요?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첫 솔로 콘서트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걱정도 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쳐서 와주신 관객분들이 보러 오길 잘했다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데이식스의 콘서트가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면 저의 콘서트는 관객분들께서 주로 제 솔로 음악을 들어주시고 감상하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Q. 음원 차트 1위 석권,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 새 월드투어 등 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데이식스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음악팬들에게 솔로 아티스트 성진과 음악이 어떤 존재로 자리하길 바라는지 궁금합니다.‘데이식스에 누가 되지 말자’ 외 솔로 아티스트로서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습니다. 저의 음악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맞게 찾아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에요. Q. 첫 솔로 앨범을 기다려 온 마이데이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아따 오래 걸맀다ㅎㅎㅎㅎ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너거(마이데이)들이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혔습니더. 잊고 살다가도 듣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더ㅎㅎㅎ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8: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