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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 "전광렬-박시후에 감사, 배우로 숙성된 시간"

배우 성혁이 TV CHOSUN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성혁은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바람과 구름과 비'로 첫 사극 도전을 했는데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 악역을 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은 자신만의 이유가 분명해야 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채인규를 연기하는 데 있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연기했기 때문에 큰 흔들림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 더불어 조금 더 겸손한 마음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혁은 "쉬는 시간마다 곁에서 좋은 말씀 해주신 전광렬 선배님, 동생 성혁이 아닌 배우 성혁으로 잘할 수 있게 조언해준 박시후 형에게도 감사하다. 매 작품이 그렇겠지만, 조금씩 익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로서 조금 더 숙성된 것 같다. 끝으로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혁은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악역 채인규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특히 극중 고성희(이봉련)에 대한 잘못된 사랑과 집착을 긴장감 있게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고, 오랜 친구이자 원수인 박시후(최천중)를 끊임없이 위협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등장할 때마다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력을 보여준 성혁이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빅토리콘텐츠 2020.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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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정연, 양갓집 규수의 단아한 자태

'바람과 구름과 비' 박정연의 기품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TV CHOSUN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훗날의 명성황후인 민자영 역을 맡은 박정연의 궁궐 입성, 중전 스틸이 18일 공개됐다. 극 중 박정연은 뛰어난 인품과 영민한 처신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하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박정연은 민자영을 연상케 하는 맑은 에너지와 기품 있는 분위기를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17화에는 박시후(최천중)가 박정연에게 중전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조선을 구할 큰 그림에 박정연이 함께하기 시작한 것. '얼어붙은 바닷가에 홀로 타오르는 불꽃'이라고 표현하며 장차 전광렬(흥선군)을 제치고 사람을 끌어들일 인물이라고 확언했다. 이 같은 박시후의 도움으로 박정연이 중전으로 간택되며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박정연은 극 중 박시후의 조언대로 평범한 규수처럼 숨죽이며 전광렬을 속이고, 박상훈(고종)과의 가례식에서는 비바람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단단한 본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상황에 녹아드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바람과 구름과 비' 18화 예고편을 통해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했다. "이 나라의 임금은 아버님이 아니라 주상 전하이심을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것.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매회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는 박정연이 박시후의 말처럼 광기 어린 전광렬을 대적할 인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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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 선악 오가는 美친 연기 '카리스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이 선악을 오가는 연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신(神)의 면모를 발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방극장을 존재감으로 꽉 채웠던 전광렬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1. 대의 위해 수치스러움 따윈 기꺼이 참아내는 전광렬 전광렬은 박시후(최천중)와 함께 아들 재황을 왕위에 올릴 계획에 돌입, 그 첫 번째 움직임은 바로 장동김문의 눈 속이기였다. 권력에 대한 욕심 따위 버리고, 목숨만을 구걸하는 소인배 연기를 해야 했던 것. 그러나 능구렁이 같은 김승수(김병운)를 속이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기에 전광렬은 기생의 치마폭 밑을 기어가 보라는 김승수의 말에 모욕감을 억누르며 기꺼이 엎드렸다. 이에 전광렬은 왕족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울분 섞인 웃음을 짓는 감정을 몰입도 있게 표현, 시청자들을 완벽히 이입시키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냈다. 2. "백성들을 구할 돈을 내놓아라!" 나태한 관리들에게 던진 강력한 일갈 전광렬은 역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성들을 외면하는 관료들에게 강력한 외침을 던져 멋짐을 폭발시켰다. 그는 지원을 차일피일 미루는 관리들에게 역병 환자들의 구토가 섞인 진흙을 뿌리며 "너희들도 백성들이 겪는 고통과 공포를 겪어 보거라… 백성들을 구할 돈을 내놓거라! 백성이 하늘이다, 백성이 이 나라 조선의 근간이다!"라고 일갈을 날렸다. 굳건한 신념이 느껴지는 전광렬의 불호령은 극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3.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광렬의 다채로운 표정변화 전광렬은 박시후가 백성들의 칭송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후 달라진 태도변화를 보였다. 겉으로는 살인으로 뜻을 이루면 안 된다는 박시후의 말을 받아들이고 웃음으로 무마하려는 듯했지만, 뒤를 돌아서자마자 돌변하는 표정으로 불안감을 조성했다. 전광렬은 김보연(조대비)이 영운군을 왕재로 올리려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날카롭게 눈을 빛내는 등 선과 악을 오가는 탁월한 표정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렇듯 전광렬은 시시각각 상황에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미(美)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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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 학당' 트롯맨 F4,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전광렬과 연기를 펼쳤다. 7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8회에서는 임영웅이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 현장으로 향하는 ‘스쿨 뽕 버스’에서 즉석 상황극 ‘크림빵의 찐 행복’으로 ‘연기장인’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한다. 지난 방송분에서 트롯맨 F4는 ‘전설의 연기반 졸업생’ 전광렬과 박시후를 만나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캐스팅 배역을 놓고 연기 오디션을 받은 후 각각 배역을 배정받았던 상황. 짤 생성 전문 배우인 전광렬로부터 ‘크림빵 짤’ 시범을 실물로 영접하며 탄성을 쏟아내던 임영웅은 영감을 받아 ’크림빵 찐 행복‘ 즉석 연기를 선보였다. 트롯맨 F4는 본격적으로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에 나서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첫 드라마 현장에 진입한 트롯맨 F4는 역할에 맞춰 조선시대 의상으로 환복, 사극 분장을 마친 후 리허설을 진행했던 터. ‘바람과 구름과 비’ 윤상호 감독은 임영웅에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무사의 상’이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장민호에게는 타고난 배우의 얼굴이라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방송 3사 연기 대상’을 꿈꾸는 이찬원은 특별한 연기 한 수를 배웠고, 뮤지컬 경력이 있는 영탁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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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트롯맨→전광렬과 함께한 '바람과 구름과 비' 인증샷 "잊지 못할 추억"

트로트 가수 영탁이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특별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탁은 29일 자신의 SNS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더하기 하나. 최고의 선물 주신 '뽕숭아학당'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진분들,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전광렬, 박시후 선배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촬영을 위해 사극 분장한 영탁,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배우 전광렬, 박시후와 함께한 인증샷도 공개됐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영탁과 장민호는 조선의 관원으로, 임영웅과 이찬원은 박시후(최천중 역)에게 사주를 보러 오는 조선 청년들로 특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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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vs박시후, 불꽃 튀는 허벅지 씨름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체육부장의 자존심을 걸고 배우 박시후와 ‘불꽃 튀는 허벅지 씨름’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7회에서는 트롯맨 F4가 전설의 졸업생 전광렬과 박시후로부터 혼신의 연기 수업을 받는 도중 허벅지 씨름 빅매치를 펼친다. 본격적인 수업 시작 전 이찬원은 ‘찬또백과’를 꺼내들어 전광렬과 박시후에 대한 깨알 정보들을 줄줄이 읊었고, 박시후의 별명이 ‘짭조름한 장조림 허벅지’라며 이를 증명하는 수영복 사진까지 공개했다. 조용하던 교실은 ‘박시후표 허벅지’ 사진에 들썩거렸고, 결국 박시후와 체육부장 임영웅의 ‘허벅지 씨름’이 성사됐다. 임영웅이 이겼을 시 전광렬이 ‘뽕숭아학당’에 얼음정수기를 설치해주고, 박시후가 이기면 ‘뽕숭아학당’이 ‘바람과 구름과 비’ 현장에 커피차를 대접하기로 조건을 걸고, 치열한 대결에 돌입한 것. 더욱이 트롯맨 F4 멤버들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허벅지만 믿어요’로 개사한 응원가로 분위기를 들썩였고, 전광렬은 “시후 허벅지 짱”을 외치는 열띤 응원전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온 힘을 다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 임영웅과 박시후의 ‘허벅지 씨름’ 결과는 방송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날 ‘연기 커리큘럼’에서는 트롯맨 F4가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연기 열정을 터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광렬, 박시후 앞에서 본격적인 오디션을 보게 된 트롯맨 F4가 디테일한 연기 목표를 깨알같이 써 놓은, 직접 작성한 오디션 지원서를 공개한 것. ‘감성장인’ 임영웅은 “특기는 로코 눈빛, 천만 관객 주연 배우가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연기력을 인정받은 영탁은 “최종 목표는 영화 데뷔”라는 목표를, 이찬원은 “방송 3사 연기 대상을 받고 싶다”며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대상까지 꿈꾸는 패기를, ‘연극영화과’라는 반전 출신 이력을 고백한 장민호는 중국 영화로 해외진출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열정과 패기로 오디션에 임한 트롯맨 F4에게 전광렬은 “내 다음 작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며 ‘광라인’ 영입 러브콜을 보내 현장을 뒤흔들었다. 과연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에 도전한 트롯맨 F4의 ‘사극 도전기: 연기 커리큘럼’은 어떤 결말을 펼쳐낼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카메오 배역을 따기 위한 뜨거운 열망으로 ‘뽕숭아학당’ 연기 커리큘럼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며 “‘대세 중의 대세’ 트롯맨 F4와 인기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주역인 전광렬, 박시후의 역대급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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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전광렬 놀란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연기력

‘뽕숭아학당’ 전광렬이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의 연기에 놀랐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 학당’ 에서는 트롯맨 F4가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특별 출연에 도전, 방송 최초로 생애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나선다. 배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뽕숭아학당’이 ‘연기 레전드’ 전광렬, 박시후와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한 수를 전수 받는 것. ‘바람과 구름과 비’ 주역 전광렬과 박시후는 연기반 졸업생 신분으로 ‘뽕숭아학당’을 찾아,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할 수 있는 총 4개의 카메오 배역을 가지고 깜짝 오디션을 진행했다. 롯맨 F4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에 ‘뽕기발랄’하던 모습과는 180도 돌변, 연기 레전드 전광렬과 박시후 앞에서 엄중하고 진지한 태도로 오디션에 임했다. 무엇보다 열정을 불태우는 트롯맨 F4의 열연에 지켜보던 전광렬은 실제 눈물을 보여 현장을 집중하게 했다. 전광렬은 “연기력에 깜짝 놀랐다. 끼가 있고, 배우로 끌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라며 멤버들 중 한 명을 꼽아 러브콜을 보냈다. 제작진 측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맨 F4가 이번엔 숨겨진 연기 실력을 대공개한다”라며 “노래, 예능에 이어 트롯맨 F4의 생애 첫 사극 연기 도전 순간을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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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 박시후의 예상치 못한 말에 당혹

전광렬이 박시후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토일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박시후(최천중)와 전광렬(이하응)이 왕의 서슬 퍼런 기세 앞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박시후는 전광렬의 둘째 아들 재황을 다음 왕좌의 주인공으로 지목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후 전광렬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박시후를 장동김문일가의 간자로 오해하고 총구를 겨눴지만 박시후를 구하러 온 옹주 고성희(이봉련)를 절벽 밑으로 추락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이 가운데 박시후와 전광렬이 나란히 정욱(철종) 앞에 무릎 꿇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광렬은 박시후에게 총을 쏘고 고성희를 절벽에서 떨어뜨려 큰 죄를 지은 상황. 과연 분노한 정욱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인지 전광렬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전광렬은 박시후가 왕에게 던진 비장한 한 마디에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박시후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사랑하는 여인까지 위험하게 만든 전광렬을 옆에 두고 정욱을 향해 뱉은 말이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방송은 13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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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바람과 구름과 비', 인기 힘입어 1회 연장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1회 연장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TV조선 토일극 '바람과 구름과 비'가 1회가 연장된 21회로 막을 내린다. 첫방송을 5월 17일인 일요일에 시작해 일요일 종영을 맞추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다. 박시후·고성희·전광렬 등이 출연하며 방송 7회만에 최고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와 비교해도 좋은 성적. 지난 방송에서 가문을 몰락시킨 자들에게 복수하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박시후(최천중)와 호랑이의 눈빛을 숨기고 있는 전광렬(이하응)의 만남이 계속되며 이들이 펼쳐나가게 될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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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이루, 첫 사극연기 도전 불구 빛난 존재감

배우로 변신한 이루가 TV조선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바람과 구름과 비' 5회는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왕위를 이어받으려는 이루(이하전)에게 사주풀이를 해주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박시후(최천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루는 양부와 생부를 둔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맞추는 박시후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단명할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루는 박시후의 말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심경 변화를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소화했다. 아울러 대선배 전광렬(이하응)과의 연기 케미스트리도 뽐내 첫 사극 도전이지만 이질감 없이 작품에 녹아들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루가 선배 연기자인 전광렬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연기에 대한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기자로 변신한 이루가 그려나갈 이하전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루는 극 중 왕위를 놓고 치열하게 맞서는 이씨 종친 도정궁 이하전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바람과 구름과 비' 첫 번째 OST '구름과 비'를 발표하며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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