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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전국투어 ‘스물’ 첫 공연 성료 “20주년보다 중요한 건 팬들”

보컬그룹 노을이 2022년 전국투어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9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는 노을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스물’의 첫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노을의 2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너는 어땠을까’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노을은 짙은 감성으로 히트곡 ‘전부 너였다’, ‘목소리’를 연이어 열창했다. 다양한 웹툰, 드라마에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던 OST 무대도 선보이기도. 이어 노을은 지난달 발매된 미니앨범 ‘스물’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과 수록곡 ‘너와 바다’, ‘스물’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인 무대도 돋보였다. 나성호는 트로이 시반 ‘엔젤 베이비’(Angel Baby)를, 이상곤은 브루노 마스, 앤더스 팩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을 , 전우성은 솔로곡인 ‘만약에 말야’를, 강균성은 샘 라이더의 ‘타이니 라이엇’(Tiny Riot)을 열창했다. 노을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인 토크 시간도 빠지지 않았다.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노을의 흑역사 사진들이 공개되는가 하면 멤버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공연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관객들에게 ‘하지 못한 말’을 주제로 사연을 받아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관객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노을은 ‘인연’, ‘하지 못한 말’,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붙잡고도’ 등 그동안 변함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로 관객과 소통했다. 강균성은 “어릴 때는 우리가 인기가 많았으면 했는데 지금은 우리 음악으로 힘과 에너지를 주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늘 관객들의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했고, 이상곤은 “20년 가까이 슬픈 발라드로 활동하다 보니 ‘관객들을 슬프게 해놓고 박수를 받는 게 맞나’ 싶기도 했는데 그 박수가 공감의 의미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나성호는 “올해는 특히 20주년이라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20년 동안 우리의 꿈을 이뤄나가는 길에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과 팬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감사한 마음을 아주 크게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성은 “20주년보다 중요한 건 팬들이 이 자리에 와줬다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용인에서는 첫 공연인데 공감하고 같이 즐겨줘서 고맙다”며 전국투어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노을의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스물’은 12월까지 창원, 대구, 울산, 광주, 서울, 부산에서 이어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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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TOP10, 부산 콘서트 성료..전국투어 스타트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이 개최됐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힘찬 포문을 연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은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2위 김소연, 3위 윤성,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나겸, 서기까지 ‘싱어게인2’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 TOP10이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진솔한 토크로 약 17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전국투어의 청신호를 환하게 밝혔다. 이번 부산 공연의 오프닝은 TOP10의 ‘나는 나비’로 문을 활짝 열었다. 김기태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시작된 노래는 TOP10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싱어게인2’ TOP10은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다채로운 무대들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오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앙코르 무대로 ‘Reset’을 선사, 묵직한 울림을 안기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따스한 위로와 힘을 전함과 동시에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며 ‘싱어게인2’의 이름값을 여실히 보여줬다. TOP10은 뛰어난 가창력과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독무대뿐만 아니라 컬래버 무대와 합동 무대, 진정성 가득한 토크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건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웠던 공연 재기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렇듯 부산 공연을 성료하며 전국투어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은 ‘싱어게인2’ TOP10은 서울, 대구, 청주, 창원 등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4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 23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 이어 청주(4월 30일), 창원(5월 7일), 울산(5월 14일), 천안(5월 21일), 강릉(5월 28일), 인천(6월 4일), 수원(6월 11일), 광주(6월 18일), 일산(7월 2일)에서 개최된다.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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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140분간 팬들과 소통한 '서로의 서로'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데뷔 첫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 서울 공연을 무시하 치렀다. 적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2021 적재 전국투어 콘서트 '서로의 서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앞으로 광주·부산·대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서로의 서로'는 적재가 2014년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투어다. 공연 타이틀처럼 다르게 걸어온 우리지만 함께 걸으며 온전하게 하나가 될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적재는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밴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줌과 더불어 적재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담아낸 라이브 무대로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 140분을 뜨거운 열기와 감동으로 채웠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싱글 '서로의 서로' 수록곡 '꿈'을 들려주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뷰(View)' '타투(Tattoo)' '잘 지내' 등과 더불어 풍성하고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요즘 하루' 적재의 기타 솔로로 몰입감을 높인 '룰라바이(Lullaby)' '더 도어(The Door)' 등 적재만의 음악적 색채를 응집한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곡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박보검이 불러 화제가 된 '별 보러 가자'를 비롯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나랑 같이 걸을래' 등 적재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들로 현장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21일 공연에는 적재와 깊은 음악적 인연을 지닌 SG워너비 김진호가 게스트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호는 적재의 기타 연주에 맞춰 '가족사진'을 들려준 뒤 '친구에게'까지 열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적재는 "여러분들과 얼굴을 맞대고 하는 공연이 참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내적 환호에서 벗어나 마음껏 소리 지르며 공연을 볼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며 "이번 '서로의 서로' 싱글과 투어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이 있다. 제목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참 많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과 평범한 하루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소중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렇게 즐겁게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게 꿈만 같고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적재는 140분을 유연하게 이끌어가며 음악이 품고 있는 진정성을 오롯이 담아낸 웰메이드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했다. 더불어 매 공연 조금씩 다른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들려주며 사흘간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데뷔 첫 전국 투어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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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루시,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윤종신과 한솥밥

'슈퍼밴드'에서 탄생한 루시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했다.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은 27일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한 밴드 루시(LUC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프로듀싱, 베이스), 신광일(보컬, 드럼) 그리고 새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슈퍼밴드 당시 무대 위에서의 청량한 에너지와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을 활용한 루시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식 트위터에 조원상의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진짜 최고다)'라고 극찬했으며, 심사위원 윤종신, 윤상, 넬 김종완의 호평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밴드팀에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 실험적인 구성 안에서 젊고 감각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루시의 무궁무진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종신, 하림, 정인, 퍼센트 등 색깔 있는 뮤지션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미스틱과의 음악적 시너지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틱스토리는 "음악 장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음악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창적인 사운드로 고유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는 루시가 차세대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는 지난해 12월 슈퍼밴드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최근 Mnet 음악 예능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해 활동 신호탄을 알렸으며, 향후 새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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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전국투어 첫 공연 소감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항"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 이찬혁이 서울 공연 마무리 후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16일 자신의 SNS에 "이틀동안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어 준 서울 탑승객들(꽈배기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콘서트를 찾은 수많은 팬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악뮤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AKMU TOUR IN 서울'을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혁은 "이어질 다음 항구에서도 딱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9월 정규앨범 3집 '항해'를 발표했다. 이번 서울 콘서트로 성공적인 전국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린 AKMU는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전국 팬들을 찾아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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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스페셜 싱글 발매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투어에 앞서 스페셜한 싱글을 발매한다.6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도현 스스로가 만족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번 스페셜 싱글은 지난 2009년 발매한 8집 '공존'에 수록된 'Stay Alive'의 오케스트라 버전이다. 'Stay Alive'는 2010년 EP [YB vs RRM]에도 일렉트로닉 편곡 버전이 수록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YB의 대표곡으로, 이번 싱글에서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YB는 이번 싱글과 관련해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진화'를 이야기한다. 자기 복제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음악 역사에 없던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 나가려는 노력이다. 이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Stay Alive'는 이들의 진화가 여전히 왕성하게 진행 중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세계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팝 성향 발라드 음악에 머물러 있던 틀을 깨고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록과의 협연을 성사시켰기 때문이다.녹음은 작년 12월 비틀즈의 메인 프로듀서 조지 마틴 경(Sir George Martin)이 창립한 에어 스튜디오(Air Studio)에서 진행됐다.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Stay Alive'의 오케스트라 버전 녹음을 마쳤다. 스트링 편곡은 일본 최고의 보컬리스트 타마키 코지의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편곡 작업을 했던 야마시타 코우스케가 맡았으며, 믹싱, 마스터링과 엔지니어링은 스팅, 라디오헤드 등 레전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조프 포스터(Geoff Foster)가 맡았다. 최고의 연주자들인 현지 단원들이 녹음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쉽지 않은 시도였지만 새롭고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해 내며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YB의 'Stay Alive'는 41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면서 더욱 깊이 있고 웅장한 록 넘버로 다시 태어났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탄탄하고 힘 있는 보컬을 쏟아내는 윤도현, YB의 연륜과 팀워크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붉은빛이 감도는 스튜디오에서 YB의 연주 장면을 감각적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페셜 싱글에는 'Stay Alive'의 오케스트레이션 버전과 함께 사이키델릭 펑크 넘버 'Talk To Me'가 수록됐다. 8집 앨범 '공존'에 'Stay Alive'와 나란히 수록되었던 'Talk To Me' 역시 영어 가사로 새롭게 녹음되었으며, 사회적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온라인 문화를 공격하는 사회적 메시지가 담겼다.'Stay Alive(with.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Talk To Me'는 YB의 전국투어 '모멘텀(Momentum)'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싱글 발매에 이어 17일 전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천안, 진주, 울산, 김해, 서울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싱글 'Stay Alive(with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는 6일 정오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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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日투어 신호탄…신동 공연 관람

슈퍼주니어-D&E가 일본 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슈퍼주니어-D&E는 지난 9월 7-8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3년 5개월만의 일본 단독 콘서트인 ‘SUPER JUNIOR-D & E JAPAN TOUR 2018 ~ STYLE ~’을 개최했다. 양일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9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지난해 11월부터 월간 프로젝트로 진행해 온 디지털 싱글 ‘Hot Babe’, ‘Circus’, ‘LOSE I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일본 싱글 ‘Oppa, Oppa’, ‘I WANNA DANCE, ‘Let's Get It On’,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Motorcycle’을 비롯해 동해의 자작곡이자 캐딜락 컬래버레이션 곡인 ‘Perfect’ 솔로무대, 카리스마 넘치는 은혁의 ‘Swaggerific’ 솔로무대까지 알차게 선보이며, 약 150분간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더불어 이번 콘서트 VCR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동이 맡아 슈퍼주니어-D&E만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신동은 직접 공연장을 찾아 동해와 은혁을 응원하고,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데뷔 14년차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앞서 슈퍼주니어-D&E는 2014년 ‘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와 2015년 ‘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 -Present-‘로 총 2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고, 이번 전국투어 역시 9월 15-17일 고베, 9월 27-28일과 10월 2-3일 도쿄, 10월 12-13일 나고야, 10월 20-21일 히로시마, 10월 27-28일 후쿠오카, 11월 3-4일 삿포로에 이어 11월 8-9일 도쿄 부도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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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전국투어 티켓 오픈…오늘(11일) 부산콘 선예매

아이유가 2년만에 부산에서 단독공연을 연다.11일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11월 시작되는 아이유 전국투어 콘서트가 금일 예매 오픈에 돌입, 뜨거운 예매전쟁을 예고했다.아이유 ‘2017 투어콘서트-팔레트’의 포문을 열게 될 부산 공연(11월3일 사직실내체육관)의 티켓 예매를 11일 오후 8시 온라인사이트 '멜론티켓'에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개시한다. 일반 예매는 13일로 예정됐다.아이유의 부산 단독 공연은 지난 2015년 11월 'CHAT-SHIRE'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만이다. 대대적인 투어의 시작이자 아이유가 오랜만에 부산 관객들과 재회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구성과 아이유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3일 부산에서 2017년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뒤 11월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투어의 연장선으로 11월 25일에는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부산 지역 외의 티켓 예매 일정 역시 금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아이유 ‘2017 투어 콘서트- 팔레트'는 올 한해,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해 온 아이유의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전국 각지의 음악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가득 찰 이번 공연은 본격 예매개시 전부터 각 지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만큼, 이에 따른 치열한 ‘예매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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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길밖에 몰라" 악동뮤지션 실험적 '다이노소어'도 정상 질주

악동뮤지션이 신곡 ‘DINOSAUR(다이노소어)’, ’마이 달링(MY DARLING)’ 발표 후 4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정상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다이노소어’는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4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EDM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마저 완벽 소화하며 대중들의 귀를 확실히 사로잡았다. 이처럼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악동뮤지션은 지난 22일, 장장 4개월에 걸쳐 개최된 전국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7 AKMU CONCERT 전국투어 일기장’ 피날레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10개 도시, 17회 공연, 2만명의 관객과 함께한 대장정을 마친 것. 악동뮤지션은 이날 공연에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다. 시간이 진짜 빨리 가는 것 같다. 만감이 교차하지만 역대급으로 신나게 놀 테니까 여러분도 잘 놀아주셔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리꼬지마’, ‘소재’, ‘새삼스럽게 왜’의 어쿠스틱 메들리를 비롯해 히트곡 ‘리-바이(RE-BYE)’, ‘오랜 날 오랜 밤’, ‘GIVE LOVE’, ‘200%’ 등을 선보였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연기 대상 시상식’이라는 코너가 마련돼 특별함을 더했다. 각 공연마다 상영한 브릿지 영상을 한데 모아, 이찬혁과 이수현의 열연과 더불어 전국투어의 지난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찬혁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감사의 세리머니로 ‘Billie Jean’, 마임 무대를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악동뮤지션의 콘서트 ‘일기장’은 지난 3월 시작돼 총 8번의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광주, 대구, 수원, 부산, 성남, 대전, 창원, 인천, 고양까지 추가 공연이 이어지며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들은 “여러분과 함께하며 너무 행복했다. 관객 분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활동 많이 할 테니까 응원해달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찬혁의 기타 연주와 함께 신곡 ‘다이노소어(DINOSAUR)’, ‘마이 달링(MY DARLING)’을 부르며 전국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조연경 기자 2017.07.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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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비스트, 7월 4일 정규 컴백 확정.."역대급"

그룹 비스트가 7월 5인조 재편 후 첫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비스트는 오는 7월 4일 정규 3집음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발표하고 약 1년만에 완전체 컴백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15일 오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아트워크 이미지를 공개, 다가온 7월 전격 컴백을 공식화했다. 비스트 3집 음반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히트곡 ‘쉐도우’가 수록된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약 3년만에 선보이는 정규음반이다.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이한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컴백 신호탄으로 공개된 비스트의 아트워크 이미지는 파스텔톤 컬러로 물든 하늘과 다섯 마리의 나비, 그리고 ‘2016.07.04 Realease on’이라는 문구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금까지 서정적이고 다소 어두웠던 비스트의 음반 이미지와는 확연히 상반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비스트는 앞서 6일 진행된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 컴백을 최초 언급하며 "우리 곡이지만 역대급 노래"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던 상황. 팀 내 큰 변화를 맞이했던 만큼 2016년 더욱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올 비스트가 어떤 신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강타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스트는 2016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 후(Guess who?) 투어’로 한국,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미현 기자 2016.06.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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