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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9일부터 22일간 개최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내수 진작과 전국적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며, 8월 6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작하여 30일까지 진행된다.첫 해인 2016년에는 341개 기업이 참여했지만, 지난해에는 2,539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행사 규모와 참여 기업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올해는 2,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품목도 식품, 뷰티, 가전 등 일상생활 관련 제품부터 영화, 공연 등 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올해 추진위는 참여 기업들과 협업해 고물가 시대 변화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생활 밀착형 플랫폼 모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 테마파크, 레저, 교육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상품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포함시키고, 코세페 기간 동안 할인율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기업들은 연말에 계획 중인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하거나 겹치도록 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 국가적 쇼핑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점에서는 코세페 기간 동안 도시락, 생수 등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코세페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코세페 복권 공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네이버 나란히 가게, 우체국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코세페 상생마켓을 개최해 중소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올해 코세페의 슬로건인 ‘국가대표 쇼핑축제’에 어울리는 공식 홍보대사를 선정해 키 비주얼과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참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코세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뷰티, 인테리어, 패션, 교육, 문화 5대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협업한 코세페 쇼핑 패키지를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올해 코세페 개막식은 11월 8일 금요일 국내 최대 상권인 명동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추진위 관계자는 “코세페가 시작된 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면서 참여 기업들도 이제는 코세페 행사를 위해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쇼핑축제에 걸맞은 품목과 할인율 확대를 위해 기업들과 많은 준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참여 희망 기업은 8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4.08.06 14:51
연예일반

‘나혼산’ 전현무‧박나래 약초 잎 먹방 선보여 “먹는 거 아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약초 잎 먹방을 펼친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몸보신을 위해 약초를 캐는 전현무, 박나래와 전통시장에서 셀프 홍보에 나선 ‘3대 마켓 프린스’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나래의 ‘산 오라버니’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통화 연결음부터 범상치 않은 산 오라버니에 대해 박나래는 “저와 친분이 있는 배우 이명훈 씨의 아버님이다. 건강원을 운영하며 심마니도 하는 20년 차 ‘은평구 심신’”이라고 소개한다.전현무와 박나래는 포스부터 남다른 ‘산 오라버니’를 따라 산삼을 캐러 산으로 진입한다. 산에서 발견한 약초 가시오가피의 잎을 먹는 ‘산 오라버니’를 따라 전현무와 박나래도 먹어보는데, 약초 잎에 충격적인 쓴맛에 오두방정을 떠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다른 약초를 발견한 전현무는 의심없이 약초를 입에 넣는다. 이때 “먹는 거 아닌데?”라는 산 오라버니의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전현무는 쓴맛에 놀란다. 이후 전현무와 박나래 앞에 음식 재료로 쓰이는 꽃송이버섯이 등장한다.신기해하는 박나래와 채취를 준비하는 산 오라버니 사이에서 전현무는 움직인다. 그가 예고도 없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무토그래퍼’를 소환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뭐 하는 짓이야. 저게”라며 원성이 폭발한다. 전현무가 “무토그래퍼가 확실히 진화했습니다”며 자신감 넘치게 ‘무토그래퍼’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모습이 이어져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1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도 다녀간 전통시장 족발 가게 앞에서 멈춰 선 키의 모습이 이어진다. 족발 가게 상인이 건네는 돼지 꼬리를 먹으며 마켓 프린스의 욕망을 불태우는 키의 활약에 이장우는 위기를 감지한다.“이제 장우형에서 세대가 바뀌었어요”라며 미소로 넉살까지 부리는 키의 달라진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전현무가 “다음 앨범 트로트 해도 되겠다”고 말하자 “잘할 자신 있지”라며 눈빛을 반짝이는 ‘욕망 프린스’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키가 통닭집에서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의 중앙에 있는 의자에 착석하자, 박나래는 “일부러 앉은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키는 “저만의 프로모션 방식이다. 아직 춘천이랑 서울밖에 (홍보를) 안 했다”며 전국투어부터 아시아투어, 월드투어까지 이어 나갈 마켓 프린스의 찬란한 계획을 언급해 ‘욕망 프린스’ 키의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9:26
산업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9만8000원 < 대형마트 35만5000원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 부문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5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26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392원으로 대형마트(35만4966원)보다 5만6574원(15.9%) 저렴했다.주요 품목 분류별로 보면 채소류는 전통시장이 1만9679원으로 대형마트보다 49.2% 저렴했고, 수산물은 28.6%, 육류는 20.6%, 과일류는 4.3% 각각 낮았다.조사 품목 27개 중 18개는 전통시장이 저렴했는데 깐도라지(69.7%)와 고사리(65.8%), 동태포(43.8%), 숙주(35.0%), 쇠고기(탕국용)(33.7%), 대추(32.9%) 등이 가격 우위를 보였다.사과(부사), 배(신고). 두부, 대파, 무 등은 전통시장 가격이 높았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월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설 명절 기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도 좋은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02 10:28
금융·보험·재테크

5대 은행 작년 기부금 대폭 늘렸다…하나은행 세 자릿수 증액

5대 은행이 지난해 기부금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덕분에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이 계속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 총액은 4110억원으로 2022년(2480억원)보다 65.7% 급증했다.이 기부금은 지난해 2월 발표된 10조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나 12월 발표된 2조원 규모 '소상공인 이자 환급'과는 별개로 각사가 자체 책정한 것이다.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 2022년 423억원에서 지난해 1089억원으로 157.4%나 늘었다. 다른 은행들도 두 자릿수의 증액률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627억원에서 918억원으로 46.4%, 농협은행은 598억원에서 856억원으로 43.1%, 신한은행은 408억원에서 705억원으로 72.8% 각각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423억원에서 지난해 543억원으로 28.1% 증액하는 데 그쳤다.5대 은행의 지난해 기부금 총액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953억원, 2분기 1000억원, 3분기 847억원, 4분기 1309억원이었다.은행들은 지난해 연초부터 큰 규모의 기부를 했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작년 1분기에 연중 가장 많은 358억원과 352억원을 각각 기부했다.신한은행은 1분기 25억원에 불과했던 기부금을 2분기 220억원으로 9배 가까이 늘렸고, 국민은행도 1분기 206억원을 2분기 281억원으로 증액했다.우리은행은 1분기 12억원, 2분기 87억원, 3분기 130억원으로 점차 증액하다 4분기 314억원으로 대폭 늘렸다.은행들은 작년 4분기에도 기부금을 크게 늘렸는데, 연말에 기부금이 몰리는 것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발언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서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쉬셨다”고 전했다. 이 발언 이후 당국은 11월에 잇따라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 은행장 간담회 등을 가졌다. 5대 은행의 기부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기부금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협력, 청소년 지원 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을 이어왔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식료품을 구매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10년 넘게 매년 해오던 사업이다.신한은행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무료 법률 구조 사업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각각 기부했다.또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 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하나은행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의 어린이집 건립 사업, 하나금융축구단의 지역 사회 기반 축구단 운영 지원 등에 기부금을 지출했다.혁신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파워온프로그램'도 가동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기부금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을 뒷받침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에도 기부했다.농협은행은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해 취약계층의 조기 상환을 지원했다. 구세군과 적십자사를 통해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참여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7 17:51
산업

몸집 불리는 스타필드…상생 협력이 관건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현재 4개 지점을 2030년까지 8곳으로 두 배 늘린다. 수원·창원·인천·광주 등이 후보지다. 전국을 무대로 추가 출점에 나선 가운데, 성사 여부의 관건은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협력'이 될 전망이다.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스타필드를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 초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앞두고 있다.스타필드 수원은 하남·코엑스몰·고양·안성에 이은 5번째 스타필드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35만6454㎡(10만평), 지하 8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대표적인 시설은 스타필드 최초로 들여온 신개념 스터디 카페다. 인스타그래머블 요소와 스터디존을 접목한 공간으로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니즈를 반영해 이들의 시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스타필드의 출점은 잇따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 로드맵을 보면 2026년 창원, 2028년 인천 청라, 2030년 광주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국내 스타필드는 총 8개를 늘어난다. 스타필드 창원은 비수도권 최초의 매장이다. 신세계는 연면적 약 24만㎡(약 7만2600평)에 지하 7층·지상 6층 규모로 밑그림을 그렸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창고형매장·아쿠아필드·펫파크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스타필드 청라는 인천 서구 청라 신도시 일대 16만5000㎡(약 4만9912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을 함께 건설해 쇼핑·문화·레저·엔터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쇼핑몰'로 만든다는 게 신세계의 계획이다.광주 어등산 일대 41만7531㎡(약 12만6000평) 면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광주 역시 체류형 쇼핑몰을 목표로 지어진다. 오는 2030년 1차 오픈에 맞춰 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 등이 문을 열고, 이어 2033년에는 수익시설인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이 개관한다. 다만 신세계의 스케줄대로 스타필드가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출점 지역 상인과의 상생 협약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유통 업체들은 우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점포 개설 등록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협의가 필수다.스타필드 창원의 경우 현재 상생 협력 대상인 지역 소상공인 단체 4곳 가운데 2곳과 협약 체결을 매듭짓지 못했다. 최근 신세계는 지역 상인은 합의 테이블에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사업 예정 부지와 불과 약 500m 거리에 있는 대동중앙상가상인회는 그간 상가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 규모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신세계가 난색을 표하며 양측이 갈등 중이다. 의창·성산구 내 전통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창원전통시장·상점가상인연합회와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조차 정하지 못한 채 전체 사업 금액부터 조율하고 있다.인천 청라 인근 상인들 역시 청라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인근 시장의 매출은 50% 이상 떨어져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복합쇼핑몰이 골목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실제 2019년 한국유통학회 소속 조춘한 교수가 발표한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2018년 12월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1년 간 5㎞내 상권 매출은 출점 전 같은 기간보다 6.3%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업계 관계자는 "유통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온라인 시장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고, 복합쇼핑몰을 규제한다고 해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복합몰 문제를 놓고 골목상권 보호라는 명분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28 07:00
연예일반

‘태계일주3’ 전 시즌 최고 6.7%... 기안84 대상 가나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이하 ‘태계일주3’)가 전시즌 포함 자체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 인해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기안84의 수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계일주3’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7%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최고 3.8%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덱스가 차지했다. 덱스가 캠핑하며 먹을 컵라면용 뜨거운 물을 얻기 위해 마을을 찾은 가운데 낮에 만났던 소수레 기사와 다시 만난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여행지에서 우연한 만남이 반가운 인연이 되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5일 차, 덱스의 버킷리스트인 바오밥 나무 아래 캠핑을 실현하기 위해 바오밥 애비뉴로 향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마다가스카르 모론다바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바자르 베 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개인 정비 물품을 사고,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했다.기안84와 빠니보틀은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 현지 음식에 반해 폭풍 흡입을 보여줬다. 덱스도 현지 음식에 도전했지만, 철부지 덱쪽이(덱스+금쪽이) 리액션을 터트렸고, 바게트와 김치를 활용해 자신만의 메뉴를 즐겼다.또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시장에서 각자의 애착 아이템을 얻었다. 기안84는 애착 셔츠와 찰떡인 애착 모자를, 덱스도 피부 보호를 위한 멋진 모자를 샀다. 빠니보틀은 인생 바게트와 만나 연신 빵을 뜯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8 09:21
금융·보험·재테크

4대 금융그룹 부동산 자산만 12조...'상생 금융'에 활용될까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에 대한 압박이 거센 가운데 4대 금융그룹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다. 금융그룹이 전국적으로 보유한 부동산 인프라를 지역 밀착형 상생 방안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22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6조9281억원의 토지와 4조8428억원의 건물을 '영업 설비'로 갖고 있다. 총액이 11조7771억원에 달한다. 이 중 KB금융의 부동산 규모가 가장 컸다. 은행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토지 2조2569억원, 건물 2조2448억원 등 총 4조5018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했다.나머지 3개 금융그룹은 2조원대로 엇비슷했다. 하나금융은 토지 1조4221억원, 건물 1조171억원 등 2조4392억원을, 우리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 건물 9314억원 등 2조4175억원을 각각 보유했다. 신한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과 건물 9314억원 등 2조4124억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장부가액 기준으로 시가와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부상 가격이 취득 당시 가격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시가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집값 상승으로 토지의 실제 가격은 몇 배에 이를 수도 있다. 은행 지점은 대부분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금융그룹들이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자산재평가를 하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지만 법인세 등 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금융그룹들이 전국적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상생 방안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부터 전통시장 인근 은행 지점 20여 곳의 주차장을 주말 시장 이용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한 것도 유사한 사례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지주회사 간담회'에서 금융 취약층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는 당국의 주문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들은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세부적인 지원 규모를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기존 영업시설이 텅 비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역 청년이나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22 17:55
연예일반

박명수, 소신 발언 “전통 시장 살리는 백종원 대단, 나라에서 해야 하는데”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와 전민기가 백종원의 미담을 언급했다.1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백종원 씨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종원 씨는 1년 언급량이 100만 건이 넘는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백종원 씨는 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했다. 예산시장이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137만명이 몰리기도 했다”며 “이렇게 전통시장 살리는 것에 관심이 많으시더라”라고 설명했다.또 전민기는 “백종원 씨가 예전 같지 않은 시장들 많이 다니시면서 활성화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걸 왜 백종원 씨가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나라에서 해야 하는데”라고 소신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우리 종원이 형님이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인상도 옆집 아저씨 같고 편안하다. 백종원 씨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고 몸으로 뛰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진짜 대단하다, 훌륭하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13:14
IT

카카오임팩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카카오임팩트는 6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인 '2023년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 전통시장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다.카카오임팩트가 받은 표창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인회 및 정부와 상생 협력하며 전통시장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상이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통시장과 개별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교육을 제공한다.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작년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전국 36개 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완료했다. 연내 전국 111개 시장이 혜택을 받게 된다.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전국 36개 시장에 총 1506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열렸다. 각 채널들은 합산 11만6227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했다.교육 참가 상인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17:00
연예일반

김다현 ‘6시 내고향’·‘가요무대’ 연속 출연… “고향사랑 함께해요”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 알리미로 나섰다.4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한 김다현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는 여행으로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충북 단양군을 찾았다.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양의 매력을 전하며 모노레일 롤러코스터와 짚와이어를 타고 엔돌핀이 폭발한 부녀는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동굴이 가장 많은 단양의 최고 명소인 고수동굴을 찾아 5억년의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 위대한 자연의 신비를 몸소 체험하며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전통시장에서 마늘빵과 마늘순대를 맛보고, 떡갈비와 더덕구이로 허기를 달랜 부녀는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을 찾아 유람선에 올랐다.김다현은 경기민요 ‘뱃놀이’를 불렀고,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호가 ‘어린 사람을 가르쳐 기른다’는 의미로 ‘몽양’이라고 하자 자신의 호는 ‘야놀자’라고 미소를 지으며 신곡 ‘야! 놀자’의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김다현의 남다른 고향 사랑은 이날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로 이어졌다. ‘고향사랑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김다현은 백설희 원곡 ‘물새 우는 강 언덕’을 부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지난달 발표한 EDM 댄스 트로트곡 ‘야! 놀자’를 발표한 김다현은 9월 전국 지역 축제 무대와 방송 출연을 통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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