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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슈가 음주킥보드 운전에도 미징계, 타당하지 않다 생각”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중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도 별도 징계를 받지 않은 데 대해 병무청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법에서 그렇게 규정하고 있”어 나온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음주 사고였음에도 징계를 받지 않은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그러면서 “현역병들이 불리하다고 느껴지겠지만, 법 적용 문제는 사회복무요원의 기준에서 여러 가지를 따져서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된다”며 “저희가 교육이나 교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슈가는 지난 8월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적발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실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다.이후 슈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됐고 지난달 27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다만 근무 외 시간에 발생한 일이어서 대체복무지로부터 별도 징계를 받지 않아 논란이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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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슈가, 벌금 1500만 원 약식기소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BTS)에 대한 벌금 규모가1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전날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과료·몰수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께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는 0.227%로 조사됐다.첫 사과문에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고 밝혔으나 실제 혈중알코올농도가 드러나며 비난이 커졌다. 또 사고 경위에 대한 변명, 해명조로 일관됐던데다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기재해 축소 의혹도 일었다. 슈가는 사고 17일 만인 지난달 2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슈가는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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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측 “전동킥보드 아닌 전동스쿠터 운전…사안 축소 의도 아니었다”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관련, 추가 입장을 밝혔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했다”며 앞선 공식입장에서 전동 킥보드를 탑승했다고 밝히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이어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데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초기 입장에서 경찰이 슈가의 면허를 취소했고,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당사와 슈가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 사안의 심각성에 비추어,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돼 인근에 있던 경찰의 도움을 받았으나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의 혈중알콜농도가 측정됐다. 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1) 전동 킥보드 용어 사용 관련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데 대하여 거듭 사과드립니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2) 범칙금 부과 및 면허 취소 처분 관련지난 6일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한 뒤 바로 귀가 조치 됐습니다.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하였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에 비추어,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드린 점 죄송합니다.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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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BTS 슈가, 음주상태서 전동킥보드 몰다 입건→면허취소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슈가는 즉시 범칙금 및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맷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사과했다. 슈가는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슈가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라 이번 혐의로 인해 근무일수가 늘어나거나 추가 징계를 받게 될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신분이나 근무일수 등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근무시간 중의 업무부실 등에 대해서는 신분상의 조치를 받지만 근무시간 외 일은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병무청이 발표한 사회복무요원 금지행위 및 벌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음주, 도박, 풍기문란, 그 밖 근무기강 문란 행위를 한 경우 1회 경고시 마다 5일간 연장복무가 추가된다. 단, 이는 근무 시간 중의 일에만 해당된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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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사회복무기간 연장 없다…병무청 “근무외 시간엔 처벌규정 적용 X”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다만 이로 인해 현재 사회복무요원 근무 기간이 연장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슈가는 즉시 범칙금 및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다만 슈가의 이번 혐의가 현재의 사회복무요원 근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근무시간 중의 업무부실 등에 대해서는 신분상의 조치를 받지만 근무시간 외 일은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병무청이 발표한 사회복무요원 금지행위 및 벌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음주, 도박, 풍기문란, 그 밖 근무기강 문란 행위를 한 경우 1회 경고시 마다 5일간 연장복무가 추가된다. 근무 시간 중의 일에만 해당된다. 이번 사건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맷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그는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되었다”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4:58
연예일반

“CG 없는 아날로그 추구”…‘크래시’ 제작진 밝힌 카 액션신 비하인드

‘크래시’ 제작진이 박진감 넘치는 카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는 것이 바로 카 액션신이다. 이에 대해 박준우 감독은 “CG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배우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아날로그를 추구했다. 여태껏 보지 못했던 진짜 카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액션신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권귀덕 무술감독과 홍일섭 촬영 감독, 로케이션을 담당한 이경우 부장의 치밀밀한 준비 과정이 있었다. 권귀덕 감독은 실질적인 그림을 짠 장본인이다. 그는 “보통 몸으로 하는 액션은 합을 맞춰 찍어보고 편집해서 논의할 수 있지만, 카 액션의 경우는 다르다”며 “미니 카로 짠 동선으로 CG팀에서 프리 비주얼을 만들었는데, 그게 직접적인 콘티가 됐다”고 사전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사전 작업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준비된 차량의 여유분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권귀덕 감독은 TCI가 과학적 수사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카 액션보다 더욱 디테일해야 했다는 점, TCI 5인방 전체가 악당들과 펼치는 대형 카액션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점, 자동차로 만들 수 있는 한계점에도 CG가 아닌 실사로 해야 했다는 점을 차별점이자 힘들었던 점으로 꼽았다.홍일섭 감독은 “‘크래시’의 카 액션은 오락성보다는 진중한 리얼리티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욱 신경 썼다”며 “박준우 감독을 비롯해 연출팀, 무술팀, VFX(C.G)팀, SFX(특수효과)팀, 촬영팀의 긴밀한 회의가 많았다. 항상 안전을 첫 번째 기준으로 두고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아 시뮬레이션했다”고 부연했다.홍일섭 감독은 박준우 감독의 영상 표현력을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기존 영상문법에서 다루지 않던 훨씬 진화된 느낌”이라며 “카메라 기술력이 진화했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에 더 세밀하고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래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담을 수 있다. 그 흐름을 이해한 박준우 감독은 현장에서 기술팀이 특별한 장면을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줬다”고 전했다.박준우 감독은 “잘 짜서 편집된 장면은 잘 만든 픽션 같아서 시청자들이 다음 장면을 알아차리거나 상상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생동감 넘치는 ‘원테이크’에 시간을 많이 내어줬다고 한다.실질적으로 촬영이 이뤄져야 했던 로케이션은 박준우 감독도 어려움을 토로했던 부분이었다. 기존에 촬영 가능했던 장소들이 많이 사라지고, 한정적이었기 때문. 특히 ‘크래시’엔 귀신이 나오는 터널, 보복 운전, 전동킥보드 뺑소니, 역과(轢過, 사람을 바퀴로 밟고 지나감) 뺑소니, 카 캐리어 전복 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벌어진 도로가 등장했기 때문에 차별화를 줘야 했다. 이 경우 부장은 “작가가 대본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는지, 어떤 상황과 메시지를 주려고 했는지 생각했다”며 “머릿속으로 정리가 끝나면 그때부터는 최대한 맞는 도로, 촬영에 가능한 도로를 찾는 데 최선을 다했다. 부끄럽지만 전국을 다 뒤져 다른 장소를 찾았다”는 노력을 전했다.한편 ‘크래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9 17:54
경제일반

아성다이소, 겨울 멋쟁이 위한 '신변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겨울 신변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외출 때 방한효과나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개인수납용품과 장갑, 보온모자 등 12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개인수납용품은 뽀글이, 패딩, 코듀로이 등 소재의 숄더백, 토트백 등을 준비했다. 장갑은 일반 장갑과 핸드워머,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장갑들을 마련했다.보온모자는 이번 기획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연예인들이 착용해 유명해지기도 한 ‘바라클라바’는 눈이나 입을 제외한 머리, 목, 귀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의 모자이다. 스키,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 따뜻하게 착용하거나 니트와 함께 코디해 러블리한 느낌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이 밖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방한 귀마개’와 ‘목도리’를 뽀글이, 퍼, 체크 무늬, 동물캐릭터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오토바이나 전동킥보드의 손잡이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방한장갑’도 선보인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신변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다이소와 함께 겨울철을 보다 가성비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8 14:27
산업

우아한청년들, 자전거·킥보드 라이더 안전 위한 ‘자전거헬멧’ 나눔

우아한청년들이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와 킥보드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업무를 위해 자전거 헬멧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연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에 가입된 자전거, 킥보드 이용 라이더를 대상으로 배민커넥트 자전거 헬멧 2000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자전거로 시작해 봄’ 이벤트는 자전거를 즐기기 좋은 4월에, 자전거의 앞뒤 바퀴 2개를 상징하는 22일을 의미하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기획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4월인 만큼 자전거와 킥보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헬멧 착용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배민커넥트 앱 또는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자전거, 킥보드를 탈 때 헬멧 착용을 약속하는 안전서약을 통해 라이더의 헬멧착용을 독려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18~22일 5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PAS), 전기자전거(스로틀),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을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8 15:12
야구

봉중근 해설위원 '만취 킥보드' 적발…면허취소 처분받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봉중근(41) 해설위원이 만취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했다.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속했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사고로 봉씨는 턱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 에게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하고 있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봉씨는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수식어를 달고 입단했던 인물이다. 미국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해왔고, 지난 2018년 은퇴했다. 지난해부터는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씨를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11.23 10:52
연예

'생존왕' 박명수, 킥보드 불법주행 외국인에 호통치려다 뒷걸음질

‘호통의 명수’가 전동킥보드 단속을 위해 홍대로 향한다. 25일 방송되는 KBS1 '재닌탈출 생존왕'에서 홍대로 이동하던 박명수는 교통체증 때문에 지각할 상황이 되자, 킥보드를 타고 빠르게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며 킥보드를 타고 신나게 홍대에 도착했다. 하지만 박명수와 달리 다른 시민들은 제대로 안전하게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법을 알지만 귀찮아서 헬멧 안 쓰는 사람, 헬멧은 썼지만 2인 탑승한 사람, 심지어 한국의 교통정책을 전공하면서 헬멧은 안 쓰는 외국인 유학생까지 명수는 호통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외국인도 어김없는 호통의 대상이지만 영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박명수는 “앞으로 라이센스 없이 전동킥보드 타다가 걸리면 내가 가만 안 둔다고!!... 이야기해 주세요”라며 김도연 아나운서에게 통역 호통을 부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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